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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3 18:28
헐.....기자이름 볼라고 했는데 사설 .........
니네는 일단 불쌍한 문과 취준생들 등쳐먹는 경제테스튼가뭐시기나 없애고 말해라...고이야기해주고싶네요
14/09/23 18:34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이 우대받는 나라니까 그런거지 무슨 인문학적 소양이 어쩌고...
관광이나 컨텐츠가 중심이 되는 기업에서는 공대생 안뽑죠.
14/09/23 18:39
인문학전공생을 안뽑는 이유를 대도 저걸 이유라고 기사를 쓰나크크
신문에서 하도 인문학이 중요하다고 애플에서 인문학을 중요시 한다니까 한번 찾아봤는데 공대전공이 대다수이고 가끔 경제경영 보이고, 마케팅담당 필립쉴러도 생물학 전공이던데요. 애플에서도 인문학전공자 안뽑아요. 기자님들이나 검색좀 하고 기사좀 쓰시길. 저런 이상한 이유 대지말고
14/09/23 18:42
진지하게 한국경제가 변듣보 빅뉴스보다 효용성의 측면에서 뭐가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경제뉴스라면서 들어가보면 오른쪽 귀퉁이에 여자아이돌 레이싱모델 고기도 아니고 부위별로 나눠서 관음증 충족시키고 뉴스 키워드만 바꿔서 열심히 자기복제, 어뷰징 일삼는자들 아닙니까 기업들 홍보자료를 기사랍시고 지면에 실어주고 광고는 부동산 받아 열심히 뽐뿌질하고 1년내내 1면보면 죽는소리만 해대고 협찬이라는 이름하에 기사팔아먹고, 기자들 면접보면서 1년에 광고 얼마 받아올수있냐고 개소리나 해대고 결정적으로 대주주가 전경련이죠 대체 이런신문을 돈주고 사보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4/09/23 18:43
확실한 건 경제지 치곤 참 깊이는 더럽게 없죠. 정치 팜플렛이라고 하면 믿겠지만요.
사실 한경, 매경이 조중동, 한,오마이 보다 더 대놓고 정치적이죠. 여기에 원론 수준의 경제학적 지식을 가진 제가 웃기다고 느낄 정도의 경제학적 지식이나 사용하고 있구요.
14/09/23 18:55
제 주변에 진지하게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엇고
(페북으로만이지만요;;) 이 기사 나오자 마자 링크 세워서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반시장주의, 반자본주의를 인문학으로 위장하는 교수가 있다 해도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면접으로 그런걸 걸러서 시장주의,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인문학도를 뽑으면 되지 않습니까? 누가 보면 미국은 반시장주의의 대표적인 국가겠네요;;
14/09/23 19:48
너네는 자본주의를 뒤에서 까기만 하는 인문학도들이니까 안 뽑겠다!!
교수 탓 학생 탓 참 쉽게 세상 이해하는 기자네요. 반자본주의면 그게 뭐 나쁩니까. 아주 노예정신을 가지라고 대놓고 윽박지르네요. 하기사, 이런 상황에선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보다 낫겠다 제가 푸념하니 그러다 잡혀간다고 제 동기가 진지하게 충고하는 세상이니..
14/09/23 20:16
경제신문이 우리시대 최고존엄노예들인데 그 친구들이 국민들한테 사랑받는 노예가 되는 법을 가르치고 있군요. 하긴 요즘세상에 밥 세끼 먹고 아랫목에서 배 두드리며 살기 힘들긴 하죠.
14/09/24 12:25
요새 기업들 채용전형에서 역사 강조하는 흐름인데
한경에서 사설로 그 기업들 한방에 까버리네요-_-? 단순히 수요가 적어서 그런거죠-_-.;;;; 저 논리면 시위가 심했던 80년대 문과생들은 아예 취업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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