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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2 11:55
추석이 지나 10일 집에 올라왔는데,
저랑 와이프랑 감기가 걸렸습니다. 심한건 아니지만.. 잘 놀고와서 왜 감기냐.. 라고 생각한 후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중에 한가지 깨달은것이 있습니다. 바닥에 먼지가!!! 우리가 1주일동안 집 청소를 안했구나..
14/09/12 12:13
표면에 예쁘게 양각된 별모양을 보십시오.
저렇게 예쁜 것들을 박멸해야겠습니까? 제가 추석때 분양받아서 지금 목에 키우고 있는데 간질간질 애교도 부리고 그럽니다.
14/09/12 12:50
근거없이 대충 때려잡아보면.. 임상직종은(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 등..) 1/3이하로 축소.
제약업계는 1/10 이하로 축소..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가장 먼저 빠져나가서 군고구마 장사나..
14/09/12 14:00
전 반대로 늘 거라고 보는쪽입니다. 위에도 나왔듯 저거 없어지면 다른 면역 능력 저하로 문제가 발생할 거라... 그리고 감기는 양으로 커버해야 돈이 되지만 이런 문제는 치료도 길고 약도 비쌀 가능성이 높음.
14/09/12 15:12
의료비수요증가와 지출여력증가는 함께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빈곤국가에서 나타나는 "뭐 죽으면 어쩔수 없지"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서......
14/09/12 17:21
근데.. 일단 수요창출을 하려고 해도 일단 사람들을 오게는 만들어야 그게 가능한데,
객단가가 높아질지언정 객 수가 줄어버려서.. 레지엔님 말씀대로 면역쪽 파이가 커진다면 총 소비액은 유지가 될 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난 아마 살아남지 못할거야 아마..
14/09/12 17:27
스테로이드를 일반의약품으로 팔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오히려 총 질환 유병률이 늘고, 대부분 난치 질환이라서 소수의 단골 장사로 동네별 분업화가 가능할 거라고 봐요 저 상황은. 감기는 기껏해야 내원 두 번에 약국 세 번...
14/09/12 12:45
진지빨자면.. 숙주를 하나만 두는 애들은 잘 없어요. 증상이 나타나는 종숙주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중간 숙주로 나뉘지요.
인간이 걸리는 감기의 종숙주가 인간이라면, 그것을 매개하는 다른 중간숙주들이 많습니다. 인수공통감염되는 조류독감같은 것도 있고요.. 그래서 사람간 격리로 인간에게서 감기바이러스를 다 걷어낸다고 하더라도 다른 동물들이 와서 득달같이 또 감염시킬거에요. Plague Inc.를 해보시면 감염에 대해서 보다 더 이해하시기 좋을겁니다 흐흐 아 물론 인간 격리 + 중간숙주 싹 다 멸종 시키면 아마 감기도 같이 멸종되지 싶습니다. 모기 멸종되면 말라리아도 같이 멸종되듯이요.
14/09/12 14:45
잡스가 OS를 오픈하지 않은 건 매킨토시 이전에 애플 2 호환 기기를 허용해줬다가 그쪽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클레임은 클레임대로 받고 정작 자기네 수입은 줄어들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14/09/12 16:59
콧물찔찔하면서 이글 읽으니 뭔가 묘하네요
크크 매우짜증나긴 하지만 가꿈 요정도는 아파줘도 사는데 지장은 없는듯합니다 크크
14/09/12 18:47
아마도 변종이 너무 많아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에볼라바이러스가 감기바이러스 같지 않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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