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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4 15:57
디마리아가 오게되면 변형된 4-3-3을 쓰려나....
루니와 반페르시가 투톱처럼 움직이고 디마리아가 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는 언밸런스한 4-3-3으로... (마치 작년 리버풀의 수지-스터리지-스털링 처럼 말이죠)
14/08/24 15:58
56m파운드-70m유로 정도로 이적료가 얘기되고 있더군요. 한화로 950억 정도인 듯..;;;근데 옵션 포함 75m유로라는 말도 있네요...
14/08/24 16:04
충격과 공포의 디마리아 윙백을 볼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설마 70m유로짜리를 그렇게 쓰진 않겠죠 -_-;;;
디마리아도 어차피 지난시즌 챔스 들면서 경험할건 다 해본 판이라 돈만 맞춰주면 딱히 챔스가 중요하진 않았던 모양이네요.
14/08/24 16:04
윙으로 뛰게되지 않을까 싶은데
워낙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윙어가 필요한 맨유이다보니, 분명 좋은 영입일 것 같은데 또 기복이 있는 선수이다 보니 음..약간 물음표가 붙긴하네요 디마리아 영입으로 클레버리, 애슐리 영의 처분에 속도가 붙지 않을까 싶네요
14/08/24 16:10
기복이 있긴 한데 안좋은 날도 마무리 같은게 꼬이는 거지(중거리슛 난사...)
활동량이나 볼운반, 수비가담 같은 건 기복없이 꾸준한 선수죠. 좋은 활약을 펼칠 거라고 봅니다
14/08/24 16:08
여튼 디마리아 오면 맨유가 지난 겨울부터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돈을 쓰는군요..
일일이 기억은 못 하지만, 디마리아 + 마타 + 에레라 + 로호.....이 네 명으로만 2천억 넘게 썼네요...덜덜;;
14/08/24 16:14
뭔가 펠라이니 영입할때부터 좋은 선수는 사는데
이상하게 막 맨유 상황에 적절해보이는 영입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패닉 바이 아닌척 하는데 패닉 바이 같은 느낌 에레라 빼곤 만족이 안되는 영입 뿐..... 뭐 당연히 맨유 상황 보면 3 투자해서 9 해주는 선수보다 10 투자하더라도 10 해주는 선수를 사는게 필요하니까 이해는 하지만요.
14/08/24 17:06
패닉 상태에서 실질적으로 패닉 바이하고 있는데 마지막 이성으로 패닉 바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4/08/24 17:50
디마리아면 맨유에서 부족한 드리블러를 보충해주는 꿀영입이죠. 패닉바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수비가 탄탄한 팀들 상대로 드리블돌파가 안돼서 말아먹었던 경기 생각하면 디마리아는 좋은 영입이죠.
14/08/24 17:13
이정도까진 아니지만 최근의 몸값 인플레가 심하고 맨유도 급한 상황이라..
파운드로 바꿔놓으면 생각만큼 살인적인 액수는 아니기도 하고요
14/08/24 17:16
그나저나 비달, 훔멜스는 물 건너 간건가요?
디 마리아는 공미나 윙어에 최적화된 선수인데 이미 마타, 루니가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필요한건지는 의문입니다.
14/08/24 17:58
디마리아가 레알에서 터진 것도 중앙에 위치한 하프윙인데 반할도 그렇게 활용할 모양인 것 같습니다. 루니, 마타랑은 전혀 다른 유형이라 스쿼드 활용에 큰 도움이 되겠죠. 루니나 반페가 부상이 잦아서 그 둘이 드러누으면 노답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은 어느정도 덜겠네요.
14/08/24 18:17
하긴 반 페르시는 두 시즌 반짝 풀 페르시하고 모예스 오고 바로 누워버렸죠;; 디 마리아 경기를 챔스와 아르헨 국대에서만 봤지만 참 꾸준하다는 인상은 받았습니다. 오범석을 탈탈 털어버린 2010월드컵도 생각나네요.
14/08/24 17:26
팀내 대체자도 영입되고 불만띄운 선수를 너무 비싸게 사는거 같네요.
물론 EPL 순위가 올라가면 버는 돈이 많으니까 오버페이도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아 그래도 너무 비싸네요. 활동량이 많은 선수가 꼭 있어야 하는건 알겠는데, 아 정말 이 가격은..
14/08/24 17:42
마타와는 비교가 안되는게 마타의 경우 전술적인 제한이 너무 많고 그 때문에 무링요의 플랜에서 배제된거라 싸게 산 감이 없진 않지요. 그리고 마타도 37m파운드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당시에 맨유 레코드였던지라.
디마리아의 경우에는 레알 챔스우승의 코어이기도 하고, 2-3선 가리지 않고 뛸수 있으며, 무엇보다 계약기간이 2018년까지인가 그래서 레알입장에서는 안팔아도 그만인 입장입니다. 연봉도 3m수준이라 레알입장에서는 안써도 크게 부담은 안되구요. 지금 레알이 디마리아 팔려고 그러는게 제작년에도 계약 갱신 해줬고, 작년에도 계약갱신 해줬는데 올해도 연봉올려달라고 하는지라 이런게 선례로 남아버리면 레알입장에서 선수단관리에 큰 차질이 있을 수 있어서 파는거거든요. 더군다나 챔스못나가는 맨유의 입장에서 올해도 챔스 못나가면 진짜로 리버풀의 전철을 똑같이 밟을수가 있어서 오버페이해서라도 잡아야됩니다.
14/08/24 17:46
스콜스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기사를 보니 대충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이분도 리버풀 까는 데는 도가 튼 것 같습니다..
"리버풀처럼 몰락할까 봐 두렵다. 리버풀은 1989/90시즌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렇게 될 가능성 있다. 나의 전부를 다 바쳤던 맨유를 비판하는데 질렸지만 맨유의 몰락을 막고 싶다."
14/08/24 18:00
챔스에 못나가서 오버페이해야되는 건 맞지만 이번에 맨유가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비싸게 사는것 같아서 저렇게 적은 겁니다.
한 시즌만에 또 레코드를 깨는 이적료를 지출한다는게 뭐 당연한건 아닌 것 같아서요. 마타가 맨유 레코드라는건 저도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레알의 사정에 대해서는 잘 몰랐네요.
14/08/24 17:52
퍼거슨 잘못은 모예스를 선임한 것 뿐이죠. 선수단 나이도 낮춰놨고, 호날두-베일-세스크 영입해달라고 모예스가 징징안거리고 괜찮은 윙어랑 중미 한 명만 영입했어도 이 사단은 안났을거라고 봅니다.
14/08/24 18:08
일단 모예스가 영입해달라고한 명단 자체가 현실성이 없었죠. 세스크에 매달린다고 이적시장 허비하고, 마지막에 바이아웃 기한 넘겨서 펠라이니 웃돈주고 영입하게 됐죠.
처음부터 에레라에 매달렸으면 좀 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축구계가 처음인 우드워드한테 모예스가 S급 퀘스트를 주니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영입을 떠나서라도 모예스의 경기운영을 보면 전시즌 우승팀을 어떻게 말아먹는지에 대한 정답을 보여줬죠. 퍼거슨 최대의 실책은 모예스 후임 선정이라고 봅니다.
14/08/24 18:17
개인적으로 코칭스탭을 그대로 안고 가라는 요구는 모예스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모예스만이 아니라 다른 감독이어도 마찬가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는게.. 27년간 한 팀의 주인이었다가, 물러나서도 경기장에 등장하면(관중석임에도) 왕이 되는 사람의 수족이 다 남아있고 그 자리를 물려받으면 그 팀이 누구의 의사대로 움직일까...새로운 감독의 팀이 될까..선수들이 감독을 감독으로 인식할까.. 코칭스탭을 그대로 안고 가라는 건, 좀 심하게 말하면 바지사장이 된 느낌이 아닐까...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성적이 엄청 나빴기에 이런 저런 가정법이 붙지만, 그래도 저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14/08/24 18:09
티아고 알칸타라는 영입할려고 한 적이 없는 걸로 기사가 났더군요. 에레라만 영입했어도 클레버리는 안 봤을테니 좀 좋았겠죠ㅠㅠ
작년에 에레라 영입했어도 감독이 모예스라서 챔스 못 갔을 것 같긴합니다.
14/08/24 17:54
디마리아는 활동량보다도 드리블때문에 영입한 것 같습니다. rpm 모두 수비진이 자리잡고난 후에 드리블 돌파가 안됐지만 디마리아는 그 부족한 점을 어느정도 채워주는 영입이라 맨유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것 같네요. 기사들보면 레알처럼 하프윙으로 활용할 것 같은데 뒤를 받쳐줄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냐 안하냐에 따라 디마리아 활약이 달라질 것 같네요.
에레라도 수비부담때문에 1라운드 말아먹은 거 생각하면 디마리아도 수비한다고 공격도 제대로 못하게 되면 망하겠죠.
14/08/24 18:16
얼마 전에 시즌개막 로스터로 FM을 시작했는데, (맨유가 기본적으로 선수단 밸런스가 안맞는것도 잇지만) 여기에 디마리아까지 들어온다 치면 포지션이 너무 애매하더군요.
3-4-1-2 시스템에서 RPM 을 전방 세꼭지에 두면, 양윙백 + 투미들인데, 여기서 왼쪽윙백이냐, 투미들중 전진성 있는 한자리냐 싸움인데 결국 거액주고 데려온 루크쇼 자리냐, 에레라 자리냐를 두고 경쟁시켜야하고 4-4-2 로 회귀해서 윙으로 쓰는게 젤일거 같은데 그럼 또 마타는? 이 되어버리더군요. 반할 정도면 뭔가 써먹을데가 있으니까 데리고 오겠지만 새로 영입하는 선수들의 자리까지도 겹치는거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베11에 돈을 써야 하는데... 근 한달동안 FM 재시작만 몇 번 했는지 모르겠데, 오피셜 뜨면 로호,디마리아 넣은 로스터로 한번 또 해봐야 겠어요.
14/08/24 18:25
지금 스쿼드밸런스가 개판이긴하죠. 작년에 그걸 보충했어야 했는데...하아...
반할이 3412와 433을 월드컵에서 번갈아 썼던걸보면 맨유도 그렇게 갈 것 같습니다. 영입하는 것도 보면 433도 염두에 둔 영입같아요. 3412를 쓴다면 디마리아는 로벤처럼 쓸 것 같고, 433이면 레알에서처럼 활용할 것 같네요. 마타는 3412에서는 닥 주전이지만 433이면 오른쪽 윙포나 벤치라고 봅니다. 좋은 선수이기는 한데 활용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그 이유때문에 무리뉴도 팔았던 게 아닐까 싶은데... 마타가 참 애매하죠.
14/08/24 18:07
리그 수준,스타일 차이를 고려해야한다고 보는게 특히 EPL은 굉장히 피지컬 축구라는거죠. 게다가 요새 전술적으로도 많이 늘어나서 중하위권도 타이트하게 압박하고 위협적인 역습을 구사합니다. 더이상 예전같은 뻥축구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체력,압박,수비가담력이 매우 중요시되는 리근데 여기에 적응하는게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죠. 마타,에레라,디마리아 이 3명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영입은 다 좋은 선수들로 잘했는데 아직 중앙 수비수,풀백에 좀 더 보강해야한다고 봅니다.
14/08/24 18:12
"중하위권도 타이트하게 압박하고 위협적인 역습을 구사합니다. 더이상 예전같은 뻥축구보기 힘들어요." => 어제 레스터 시티 보고 제가 느낀점이었어요 크크. 5-0 예상했는데 엄청 잘하더라고요 덜덜
14/08/24 18:13
그런게 클래스높은 선수들 사이에서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실바나 마타도 EPL 처음 왔을때 피지컬때문에 고생할거라고 했지만 클래스가 있으니 알아서 잘 하더군요.
다른리그 중하위권 에이스들에게나 적용되는 이론이라고봅니다. 빅리그 최상위권 팀에서 뛰던 선수들은 리그바꿔도 알아서 잘하더라고요.
14/08/24 18:24
흠...제가 보기에 산체스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은데요...그리고 산체스는 마타나 실바에 비해 신체밸런스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디마리아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거란 얘기는 아닙니다.
14/08/24 18:30
아직 호흡이 꽤 안 맞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원 가락이 있으니...
어제 에버튼에게 지는 줄 알고 70분쯤 잤더니 스날 극장 했더군요...역시 아스날의 왕은 지루인가 봅니다??흐흐
14/08/24 18:29
산체스 아직 적응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정도면 적응 못하고 있진 않지 않나요? 제가 아스날 경기를 풀타임으로 다 챙겨보진 않았습니다만..
14/08/24 18:37
그렇죠 뭐 가락이 있으니...글고 첼시 팬(저)은 오스카-세스크 호흡 먼저 생각해야...어제 약간은 겹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14/08/24 18:49
루카쿠 님// 그 슛과 오스카의 골대슛이 막혔을 때, 오늘 게임이 말리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첼시에는 작년에 없던 골 넣는 스트라이커가 있더군요...크크크
어제 루카쿠도 잘 하더군요, 홈그로운까지 있는데 보낸 게 무지 씁쓸하더이다.
14/08/24 18:13
펠라이니 2750만 파운드(464억 원)
마타 3710만 파운드(626억 원) 에레라 2900만 파운드(489억 원) 쇼 2800만 파운드(472억 원) 로호 1600만 파운드(270억 원) 디 마리아 5600만 파운드(945억 원,추정) 디 마리아를 안산다고 해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쓴돈만 2200억이 넘어갑니다. 맨유는 올해 모든걸 다 걸어서라도 '최소한' 챔스는 나가야돼요.
14/08/24 18:14
추가로 한 명 정도 더 영입할 수도 있어서 돈이 더 나가겠네요. 이번에 진짜 챔스복귀 못하면 내년에 공중분해될 수도 있습니다.
14/08/24 18:18
디마리아를 저가격에 영입한다면 3200억이 넘어가고 거기에 하나 더 영입하면 대충 어림잡아 3500억 정도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도 선수방출로 인한 수입이 하나도 없이 순지출만 저래요. 진짜 올해 챔스 못나가면 상위권에서 맨유 아예 못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14/08/24 18:23
이미 쓴 돈이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얼마가 됐든 디마리아 영입해서 어떻게든 챔스는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1000억 더 쓰고 챔스 못나가나 덜 쓰고 못나가나 맨유의 입장에서는 똑같을거라 보기때문에 이번시즌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 다 쏟아 부어야 된다는거에요.
레알의 입장에서는 저 가격 아니면 연봉도 비싼편이 아니니 안팔아도 크로스라는 대체영입이 성사됐기 때문에 안팔아도 상관은없고, 맨유는 어떻게 해서든 챔스는 나가야되는데 클래스 있는 매물이 디마리아밖에 없으니 레알이 부르는대로 줘야된다는 얘기입니다.
14/08/24 18:27
네 챔스를 나가야되는건 분명 맞아요. 님 의견에 반박하고자 한게 아니고 선수 방출로 인한 수입 얘기해서 필요없어 보이는 애들 적어본 거에요. 그나마 돈이라도 되는 애들이면 그나마 과소비를 줄일 수 있을 텐데 그게 안 되니 주구장창 돈만 써야되는 것 같아서요.
14/08/24 18:30
그래서 지금 뻥글프리미엄으로 웰백을 팔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얘도 20m넘어가면 안팔릴것 같아요.
사실 아스날에 웰백오면 터질것 같긴한데....
14/08/24 18:35
근데 이미 반할감독이 웰벡한테 플랜에 없다고 얘기 한 것 같아서요.
현재 반 할 감독의 플랜에 없고, 팔만한 자원은 웰벡 치차리토 이 둘밖에 없다고 봐서...
14/08/24 18:38
정은지 님// 방출명단으로 떠돌았던게 치차리토, 클레버리, 나니, 영, 펠라이니, 안델송, 자하 인데 팔린 선수가 한 명도 없네요. 리그만 뛰는데 팔리지도 않고 갑갑하네요. 나니, 펠라이니, 안델송, 영은 꼭 처분했으면 좋겠습니다.
14/08/24 18:42
루카쿠 님// 스완지 전에서도 봤지만 펠라이니는 폐급입니다...수비가담을 안해요. 그렇다고 위치선정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캐릭 백업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활용가능한게 최전방공격수랑 공미자리인데, 거기에서는 4-5옵션밖에 안되니 파는게 좋아보입니다. 비달은 가능성이 거의 없죠.
비달보다 데용이나 블린트라도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린트는 월드컵때 수미자리에서 말아먹은게 생각나니 데용이 꿀일 것 같은데 안 올 것 같네요.
14/08/24 18:43
Manchester United 님// 영,나니,안데르손은 주급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의 주급이 12k이고 안데르손도 9.5k이다 보니.... 나니는 작년에 재계약을 왜한지 모르겠구요.
14/08/24 18:45
정은지 님// 그래서 모예스가 노답입니다ㅠㅠ 퍼거슨도 팔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5년 재계약을 하는 바람에...하아...10/11 시즌 생각해서 갱생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헛된 기대였네요. 빨리 팔아야 됩니다!!!!
14/08/24 18:37
치차리토는 맨유의 의지보다 본인의 나갈려는 의지가 더 클거에요. 나이도 27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반페 루니가 포워드라면 사실상 치차리토 자리는 슈퍼서브외에는 없다고 봐도 되는지라..
14/08/24 18:39
정은지 님// 그래도 반페 이제 31살이고 치차는 아직 26이라 ㅠㅠ 그런데 계속되는 벤치 신세로 스트레스받는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긴 하겠죠 ㅠ
14/08/24 18:26
퍼거슨 시절에 버는 것에 비해 워낙 안썼으니 올해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올해가 맨유 향후 10년의 기점이라서 닥치고 질러야 된다고 봅니다.
14/08/24 18:23
공식 오피셜은 아니지만 계속 디마리아 영입 토레스 이적료 뛰어넘어 기사가 계속 뜨고 있네요. 얼마후면 오피셜이 뜰꺼 같긴 하지만
지금 디마리아가 와도 맨유가 치고 올라가려면 3개월을 걸린다 봅니다.
14/08/24 18:23
한편, 디마리아가 psg가면 카바니를 노려보려던 줍스날의 큰 그림은 실패...-_-;
이러면 케디라는 관중석으로 내린다는 엄포에도 불구, 1년 뭉쓰고 프리로 나갈 수도 있겠군요.
14/08/24 18:31
이게 다 벵교수님을 견제하는 무리뉴의 지략이네요. 다비드루이스를 PSG에 40M에 넘겨준 덕분에 맨유가 디마리아 주워갑니다.
14/08/24 18:30
디마리아 영입이 반가운 이유 중 하나가 얘가 맨유 빠돌이라는 거죠.
벤피카 시절에 했던 인터뷰 보면 성골유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Di Maria: "Since I was 13 or 14 years old, I’ve been telling my mother and my father that my dream is to play some day for Man United" Di Maria: “And I won’t stop till I get it." Angel Di Maria: “When I watch Rooney and all of them on TV, I can’t wait to play there at Old Trafford." Di Maria: “When I was a little boy I watched Arsenal games as well, but Manchester United always dazzled me most.” 긍정적인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디마리아가 했던 말들 올려봅니다. - 내가 13살인가 14살일때, 줄곧 부모님께 내 꿈은 언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거라고 말씀드렸었어. - 그리고 그 꿈이 실현될 때 까지 난 멈추지 않을거야. - TV에서 루니와 그의 동료들이 플레이하는 걸 볼때면, OT에서 플레이할 날을 못 기다리겠어. - 내가 어릴 때 아스날 경기도 보곤 했는데,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에겐 최고로 눈이 부신 팀이었어. -알싸펌
14/08/24 18:48
사실 지금 선수 지르는것도 중요한데 선수단 관리를 해야됩니다. 중복 포지션이 너무 많고 소위 쩌리가 지금... 몇명이 자리잡고있는지...
포지션간의 밸런스도 개판인데다가 또 중요자원인 센터백은 믿을 만한 선수가 없고... 올해는 뭐 챔스 못나간다 쳐도 내년에는 아디다스였나 스폰서쉽 계약도 있어서..(챔스 나가고 못나가고가 스폰서쉽 금액차이가 꽤나 큰걸로 알아서..) 디마리아는 저정도 이적료 주더라도 챔스에 나갈수만 있다면야 지를만하다고 봅니다. 맨유가 윙어가 급하기도 하구요. 정말 올해 이렇게 지르고 챔스 간당간당하면 겨울에 또 사야할텐데... 미리 감치 좀 사지 왜 질질 끌어서 개막하고도 불안한지..
14/08/24 18:50
반할이 프리시즌 한달동안 스쿼드 파악한다고 이적시장에 전혀 참여하질 않았죠. 개막전 경기해보고 이대로는 노답이라는걸 깨달은 모양입니다.
14/08/24 19:50
스카이 스포츠 방송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앙헬 디 마리아에 75m 파운드를 원한다는 것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들은 거래에 이적료가 최고 56m파운드라고 언급했다.
Its Van United @ItsVanUnited Sky sports have NOT said Real Madrid want ￡75 million for Di Maria. They HAVE said deal could be worth up to ￡56 million. 약 672억 정도 됩니다.
14/08/24 19:59
디마리아 맨유 이적 거피셜 떴네요. 메디컬만 남은 듯 합니다.
Sergi Dominguez @FutbolSergi 24초 Carlo Ancelotti says Di Maria has said his goodbyes to players and staff this morning. Told you he's off to Manchester today/tomorrow.. United Report @UtdReport Angel Di Maria is about to take a flight to Manchester to finalise a deal with #mufc. [via @DiMarzio] http://gianlucadimarzio.com/calcio-internazionale/real-di-maria-non-si-allena-col-gruppo-addio-imminente
14/08/24 19:59
디마리아는 적절한 영입이라고 봅니다. 수준급 윙어는 꼭 필요했죠...
퍼기영감이 한때 허리 싸움은 버려도 윙어는 계속 족족 수집했는데 지금 그 윙어들 폼이 다 죽은 상태라... 좀 오버페이 같은 느낌도 있지만 워낙 시장이 미쳐 돌아가니... 오히려 마타가 패닉 바이였죠. 딱 공미만 가능한 선수를 데려올 이유가 없었는데 참...
14/08/24 20:07
David @davidjaca 1분
Ancelotti on Di Maria: "He's said his goodbyes. Nothing official, but it's close to being solved" #MUFC Real Madrid Info @RmadridInfo 51초 Carlo Ancelotti confirms Di Maria is leaving and came to say goodbye 안첼로티 - 디마리아는 레알선수단과 작별인사를 했다고 한다.
14/08/24 21:11
뭔가 이번 시즌은 크게 눈에 띄는 영입이 없어 보인다.. 싶었는데 갑자기 파뿌리가 똻! 산체스가 똻! 발로텔리가 똻! 이번엔 디마리아가 똻!!
14/08/24 21:13
근데 레알이 장사 진짜 잘 하긴했네요.
외질-50m유로/디마리아-75m유로/이과인-37m유로 하메스-80m유로/베일-90m유로/크로스-30m유로 하메스 베일 크로스를 37m유로에 데려옴......
14/08/24 21:32
글쎄요. 아무리 봐도 디마리아 >>> 하메스 같은데, 하메스 사고 디마리아 판건 5M 줘가면서 전력 하락시킨거 같아서 내키지가 않네요.
14/08/24 22:03
사실 현재만 보면 디마리아>>하메스인거 레알보드진도 알겁니다. 근데 디마리아는 입단후 매년 빼먹지 않고 재계약을 요구했죠
레알팬들한테 욕먹을정도로 못해먹던 시절에도 레알이 인상해줬는데요.. 아마 참다참다 레알도 빡친거같았습니다. 진짜 쉬지도 않고 매년 재계약을 요구했으니까요.. 그리고 하메스살당시엔 디마리아-PSG가 거피셜급이였으니까요 어짜피 나갈거 맘먹고 하메스에 올인했는데 PSG가 룰에도 걸리고 이상황 저상황 겹치면서 걍 디마리아가 늦게 팔린거뿐이죠
14/08/25 08:55
그런데 그렇게 한번 재계약을 한 것조차 주급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에 속했었죠.
시즌마다 재계약을 요구한 디마리아가 이상하긴한데 그렇게 낮은금액에 재계약을 선택한게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결국 레알과 디마리아는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거죠.
14/08/24 22:06
맨유로 가긴 가는군요
무서워지겠네요 1000억원이 넘던데... 몸값 후덜덜하네요 주급도 반페보단 위고 루니보다 밑인 수준이라는데...
14/08/24 22:12
rpm + 에레라 + 수비넷 + 킵하나 치면 + 디마리아 하면 열명인데
3백이면 윙백 하나 4백이면 수미 하나 들어가는거니 화살표가 너무 앞쪽이에요. 이미 강한 공격력 더 강해진다고 큰 전력강화라고 보이진 않죠 저돈으로 수비진 두어명에 활동량 좋은 박투박 미들 하나 들어가는게 더 무섭거든요;;
14/08/24 23:20
디마리아 정도면 지금의 맨유로는 디마리아를 위한 전술을 짜도 될만큼 좋은 선수고 전술적 가치가 크죠. 심지어 작년 레알도 디마리아를 위한 전략으로 우승했으니....
14/08/24 23:29
결과적으로 디마리아가 빛을 보긴 했지만 디마리아를 위한 전략, 전술은 아닌 것이 시즌 초반은 베일에 밀려서 벤치였고 케디라가 시즌아웃이 된 뒤에 안첼로티가 디마리아 중미포변이라는 퍼즐을 하나 찾아낸 것이라서요.
중미로 나온 첫 경기가 12라운드이고 이게 11월 2일이고 4231을 버리고 433으로 간 게 거의 올해부터고요. 궁여지책이었죠. 결과적으로 이게 좀 대박이 났지만요.
14/08/24 23:42
'디마리아의 디마리아를 위한 디마리아에 의한 전술'이라고 볼수도 있긴 하지만 지금 디마리아의 평가는 너무 고평가예요. 이적료가 56m파운드네 60m파운드네하는데 솔직히 이정도 가치는 아니죠.
14/08/24 23:46
그돈을 지불 안하면 못사니깐요. 내보내달라고 땡깡 부리긴 하지만 재계약한지 얼마 안됐고 내보내야할 명분도 없고(땡깡이 명분이긴 하지만) 그냥 이적시장 닫고 안보내도 레알입장에서는 아쉬운게 없죠.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은것도 아니고..... 세계최고의 클럽에서 빼올라면 그정도는 지출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비싼거는 맞긴 하지만요.
최소한 작년의 디 마리아는 절대 고평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디마리아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몇가지 조각이 필요하긴 할거같긴 하지만요..
14/08/24 23:53
그 돈을 지불 안하면 못사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게 오버페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작년 디마리아는 고평가라고 보는데 bellhorn님은 의견이 다르신 거 같네요.
반시즌 활약의 대가치곤 좀 높은 감이 있어요. 레알 팬이 보기에도요. 이건 디마리아 실력이라기 보다 말씀하신대로 18년까지 계약돼있는 계약기간이 큰 거죠. 팔의무가 없는 클럽에서 선수를 빼오는 거니까요.
14/08/24 23:25
여름부터 설왕설래하더니 결국 종착지는 맨유가 되는 것이었군요.
디마리아는 좋은 선수죠. 이적료에 대해서 여러 말이 있지만 비쌀 수 밖에 없는 것이, 디마리아는 현재 최고 비싼 시점입니다. 작년 레알 우승 주역을 뽑으라면 여러 선수들 모두 들어가지만 공통적으로 디마리아는 빠지지 않는 선수죠. 또 계약기간 또한 많이 남았기 때문에 선수가 원한다고 헐값에 레알에서 빼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디마리아의 장점이라면 1. 윙~중미까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능, 중미가 발빠르고 드리블 좋을 때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줌. 2. 경기력에 기복은 존재하나 스탯은 꾸준함. 3. 위협적인 드리블, 작년 레알 최다 드리블 성공. 단점은 1. 기복. 2. 기복이 적은 중미보다 윙 선호. 3. 현재 디마리아 가치는 14년에 만들어 진 것이지 10년 여름~13년 말까지의 가치는 이정도가 아님. 결과적으로 디마리아는 좋은 영입이겠지만 맨유에선 어떤 롤을 수행할지 궁금하네요. 윙으로갈지 중미로갈지, 맨유에서 반할이 썼던 로벤역할을 할지. 그리고 하메스 얘기가 나오지만 하메스는 페레스가 했던 말이 있죠. "라키티치? 노노, 우리는 발롱급 재능을 원함" 아마 페레스는 하메스를 발롱급 재능으로 봤던 거 같은데 슬슬 증명할 거라고 봅니다. 디마리아가 10~13년까지 3년동안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벤제마도 13년까지 벤쩌리라며 평가가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지금 이건 아무 것도 아니죠. 이적료가 큰 감이 있지만 카카처럼 부상만 아니라면 잘 할겁니다. 결과적으로 하메스 때문에 디마리아가 팅기는 거 같아 아쉬움이 있지만 디마리아는 하메스 때문이 아닌 본인 주급 땡깡의 원인이 우선이라고 봐야죠.
14/08/24 23:34
작년은 경기력 기복 없었습니다. 중미인데 공격시는 수비 균열낼수 있는 선수가 되어서 사실 사기죠. 개인적으로 이선수 처음볼떄부터 박지성 + A급 개인기와 킥력외 스킬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죠. 수비 가담도 좋고 수비가 좋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전술적으로 가치가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14/08/24 23:39
지난 시즌 중미로 나올 때는 없었다고 보지만 윙으로 나왔을 때는 확실히 중미보단 못했죠. 윙으로 나온 경기 수가 적지만 나왔을 때는 분명히 아쉬웠습니다.
전술적으로 기여도가 높고 활용가치가 좋은 유틸리티임에는 분명한데 지금 디마리아가 받고있는 평가는 거의 6개월 동안의 평가죠. 많이들 디마리아가 1년 내내 잘했다고 알고 계시는 경우가 있는 거 같은데 정확히 말하면 14년 초부터이고 13년 말까지는 이정도는 아니었죠.
14/08/24 23:43
그건 윙이여서고 윙을 안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아무래도 공격수롤을 맡으면 뭔가 성과(?)를 내야하는데 디마리아의 공격력이라는게 중미로는 정말 말도 안되는 공격력이지만 상대 수비진이 맘먹고 잠그고 막을생각이면 막힐가능성도 꽤나 있기때문이죠. 그러니까 젤 잘하는데 쓰면 됩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세계최고의 가치를 지닌 중앙미드필더를 윙으로 쓰지말길 ㅠㅠ
14/08/24 23:50
디마리아 본인은 윙을 더 선호한다고 알고 있어서요. 그런 내용의 글을 월드컵 전에 본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선수도 참 포지션 변경이 왔다갔다 하는게 원래는 왼쪽 윙이었는데 레알 와서 오른쪽으로 가고 이제는 중미까지.. 예전에 중미를 봤던 경험이 있는 거 같긴 합니다만.. 여하튼 메잘라, 소위 하프윙이라고 불리는 역할은 말 그대로 윙의 역할과 중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레알에서 수비시엔 433의 중앙, 공격시엔 442의 왼쪽 윙으로 뛰었는데 맨유의 전술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죠. 맨유에서 반할이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디마리아를 데려가는 건지..
14/08/24 23:56
맨유가 전체적으로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건 알고 있지만 윙도 보강해야하는 거 아닌지요?
나니도 나갔고 기존 선수들도 꽤나 불안한 걸로 아는데.. 반할은 월드컵에서 로벤이 보여줬던 역할을 기대하는 게 아닌가.. 이번시즌 맨유 경기를 못 봐서 디마리아가 어디로 갈 거 같다라고 말을 못 하겠네요.
14/08/25 00:03
저도 반할이 어찌 써먹을까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루니를 윙에 박아놓는것도 괜찮다고 보는데(말만 윙이고 측면 수비만 조금 거들어 주는 수준...) 반할이 어찌써먹냐에 따라 다르겠죠
14/08/24 23:34
레알 입장에서 디마리아가 나가는 게 큰 일이거나 전력의 저하까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다만 아쉬운 점 한 가지는 팀이 경기가 안 풀릴 때 드리블로 뭔가 해결책을 찾아주는 존재가 디마리아였는데 이 선수가 없으니 카드가 한 가지 줄은 느낌이긴 해요. 날두, 베일은 이런 쪽은 아니고 모드리치를 비롯 다른 중미도 안 되고 하메스도 이런쪽은 아닌 거 같고요. 남는 건 이스코? 그리고 모드리치, 크로스, 알론소, 디마리아, 이야라로 중미가능 뎁스가 좋았는데 여기도 약간 아쉽네요. 올해 일정 빡쎈데.. 디마리아 팔았으니 비달이라도 사옵시다 -_-;;
14/08/25 00:01
큰 전력저하 맞아요.. 사실 상대가 걸어 잠그고 경기가 안풀릴떄 디 마리아 없으면 레알은 답이 없습니다..ㅠㅠ 사실 레알에서 디마리아가 보여줬던 롤은 대체가 불가능한 롤이라(세계유일하다고 보이는..) 전술자체를 바꿔야한다고 봅니다. 현제 레알 전술에는 대체가 불가능한 두명의 선수는(알론소, 디마리아) 다른선수로 대체하려는 순간 레알은 멸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_-; 그냥 새판을 짜는거면 몰라두요. 결국 우승한 전술을 한번 더 못써먹는다는건 큰 타격이긴 하죠...크크
14/08/25 00:07
디마리아 경기력이 들쑥날쑥했던 10~13년까지 3시즌 동안 레알이 디마리아의 절대적이지 않은 지분에도 매년 챔스 4강, 리그 1회, 코파델레이 1회를 먹었는데 디마리아에 대해 너무 고평가 하시는 게 아닌지 싶네요.
카드가 확실히 줄은 건 맞지만 답이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기대하는 바는 좀 적지만 이스코의 온더볼 상황에서 움직임을 기대해 볼 수도 있고요. 알론소도 수페르코파 2차전에서 폼이 안 풀린 건지 기대이하였고요. 레알 클럽 역사로 보면 선수 하나가 없다고 멸망할 클래스는 아니죠.. 기우가 지나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8/25 02:02
퍼즐 한 조각이란게 일부에 불과하지만, 결국은 그 한 조각이 퍼즐을 완성시켜 주는 거니까요.
솔까, 라데시마도 디마리아의 그 드리블이 없었으면 못 했을 가능성이 크구요. 한 조각이지만, 그 한조각의 균열이 어떻게 작용할 지 레알팬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죠.
14/08/25 02:09
외질 나갈 때하고 비슷하다고 봐요. '외질을 팔아? 말이 돼? 디마리아도 아니고 외질?'
비싸게 베일 사와놓고 포지션 겹치는 디마리아 남겼죠. 팬들 사이에 불만이 상당했습니다. 페레스가 또 삽질하는구나 했죠. 시즌 들어가서 베일 부상을 숨겼네 카카꼴나네 말많았죠. 결과적으로 컵 2개 드는데 베일의 공도 크죠. 디마리아요? 10~13년까지 3년동안 시즌 끝나고 팔아야한다는 말 많았죠. 이적시장 영입얘기 나오면 항상 나오던 게 오른쪽 윙이었고요. 저도 팬이지만 참 재밌죠. 3년내내 불만갖고 팔자던 선수가 이제는 아쉽고, 1년 전에도 선수 왜 파냐고 했던 게 지금 돌아보면 신의 한수였죠. 결과적인 것이지만 레알이 쉽게 무너질 클럽은 아니니까요.
14/08/25 02:15
물론, 지금의 레알이 쉽게 무너질 정도의 엉성한 스쿼드는 아니지만, 레알의 목표는 안 무너지는 게 아니라 톱을 유지하는 거니까요.
뮌헨, ATM, 바르샤의 추격을 물리치고 챔스를 수성하는게 목표이다 보니 약간의 균열에도 살얼음일 수 밖에 없는 거죠.
14/08/25 02:22
디마리아가 있다고 챔스 수성으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니까요. 말씀드렸지만 외질의 경우를 보면 알 수가 있으니까요.
선수 본인이 이적요청까지 한 마당에 팔지않고 남길 수도 없죠. 이 경우는 팀 케미에 더 큰 손상이 오는 게 아닐까요? 그러면 결국 비싼 클럽에 파는 게 좋고 맨유는 당장 챔스 진출팀이 아니니 만날 일도 없고요.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인데요. 레알이 디마리아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디마리아가 원하는 주급을 맞춰주는 건데요. 바르샤의 네이마르 경우를 보거나 뮌헨에서 크로스가 팅기게 된 경우를 생각하면 이 경우도 결국 결과적으로 실이 될 위험이 굉장히 크죠. 애초에 레알은 디마리아를 남길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계약기간 18년까지이니 그걸 믿고 그냥 스쿼드에 박아둔다? 오히려 팀 케미만 해치니까요.
14/08/25 02:26
레알과 디마리아는 2018년까지 계약이고, 계약 4년 남은 선수 언해피 떴다고 팔 의무는 없습니다.
그냥 안 팔고 쓰면 되고, 디마리아가 제아무리 싫어도 계약 4년 남겨놓고 태업할 수는 없어요. 그냥 주급타령하다가 페레즈 눈 밖에 난 거고 그래서 팔린 거죠. 외질의 예를 자꾸 드시는데, 외질도 페레즈가 미래를 보고 판게 아니라 그냥 판 거고, 안첼로티가 궁여지책으로 메꾼건데 그게 잘 된 거지, 페레즈가 외질 팔면 디마리아로 메꿀거라고 팔았겠습니까... 한 마디로 요행이었다는 것이고, 그 요행이 계속 통하면 좋은데, 이번에도 또 통할지는 확신이 안 선다는 겁니다.
14/08/25 02:35
언해피 떴다고 팔 의무는 없지만 남아봤자 팀 케미만 해칠 선수를 굳이 레알이 안고 갈 필요도 없죠.
브라질가서 뜬금없이 "내 거취는 모른다"이런 헛소리나 날리는 선수를 말이죠. 더구나 레알이 무링요-카시야스 때 케미가 박살나면서 감독 팅기고 그 해 무관이었죠. 올해도 시작하면서 로페즈 때문에 문제가 되나 했는데 결국 로페즈 나갔고요. 디마리아가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이 선수 있다고 성적이 무조건 유지 및 상향이냐? 그럴 보장 없죠. 외질의 예를 든 것은 미래를 보고팔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외질 팔 때 그렇게 봉기해서 왜파냐 망했다라고 저부터도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신의한수 였다는 거죠. 외질은 좋은 선수였고 레알에 많은 도움을 준 선수였지만 한계가 있던 선수죠. 디마리아요? 디마리아가 메날두급이면 알아서 팀에서 주급 맞춰주고 안고갑니다. 그런데 디마리아가 그 밑에 급이라도 되는지요? 중미로서 터진건 반년이고 적어도 알론소정도로 대체불가 자원도 아니죠. 요행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떠나겠다는 선수 잡지말고 지금 안고있는 선수들만해도 충분히 정상급이라는 거죠. 스쿼드 좋다고 우승하는 거면 축구는 뻔하겠지만 스쿼드가 아닌 그 외의 요소도 충분히 중요하니 굳이 스쿼드 두께 욕심내지말고 집안단속이나 잘했으면 좋겠다 이런 요지입니다.
14/08/25 00:00
http://www.bbc.com/sport/0/football/28915510
비비씨피셜 떴네요. 기사에 의하면 75m파운드......? 헐.. 사실이라면 감사합니다 맨유 ㅜㅜ 사올 때에 두배가 넘게 뛴 건데.. 여하튼 토레스의 기록은 깨졌네요.
14/08/25 02:26
퍼기가 떠나고 리빌딩 안해놓은 퍼기 잘못론이 맨유기사마다 나오는데 세상에 어느 감독이 떠날 클럽 리빌딩을 하나요.
새로 온 감독이 리빌딩하기 좋게 딱 맞춰주고 갔죠. 단지 그게 모예스였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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