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8/04 12:19:06
Name k`
Subject [일반] 인간이길 포기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514411


너무나도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모 씨(25), 허모 씨(24), 이모 씨(24) - 이하 남성
양모 양(15), 허모 양(15), 정모 양(15) - 이하 여성

이들은 15살인 윤모 양에게 성매매를 강요, 그 돈으로 생활을 해왔으며

잦은 폭행은 물론, 냉면 그릇에 소주 두 병을 부어 마시게 한 뒤 게워내면 자신의 토사물을 핥아 먹게 했습니다.

윤 양은 계속되는 폭행 속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고,

이들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르고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두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그 어린 아이는 죽은 뒤에도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아이와 가족들의 억울함과 고통은 도대체 누가 보상해줍니까.

너무 화가 나고 슬픈 일입니다.



k`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14/08/04 12:21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고 저것들이 피해자를 만나서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민머리요정
14/08/04 12:2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게 인간이 할짓입니다. 진짜 베댓에 올라온 것처럼, 한두번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레페리온
14/08/04 12:22
수정 아이콘
저런... 엔하위키에 올라왔던 일본 사건이 생각나는 사건이네요.
14/08/04 12:22
수정 아이콘
읽는 순간 일본의 드럼통살인사건이떠오르더군요. 다른나라 욕할게 못됩니다. 심각합니다..
14/08/04 12:25
수정 아이콘
참 말이 안나오네요

꽃같은 딸을 잃은 부모의 심정은 어떠실까요

피해자의 영혼이 편히 잠들길 기도해봅니다
14/08/04 12:31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은 왜 자꾸 일어날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스타일
14/08/04 12:32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야 감옥에서 10년 이상 썩을텐데
십대 여성들에게는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모르겠네요
하늘하늘
14/08/04 12:35
수정 아이콘
단순한 살인이 아닌 성매매에 지속적인 고문을 했다는 점에서
최고형벌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4/08/04 12:35
수정 아이콘
하아.... 십대 여자아이들도 형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라스트오브어스
14/08/04 12:37
수정 아이콘
이래서 사형이 꼭 필요하단겁니다
저 살인범들이 적당할 벌을 받고 사회에 나왔을때도
저런 버러지같은 일을 안한다는 보장이없습니다
애초에 잡초는 밟아버려야합니다
우발적인 살인이 아니라 저렇게 치밀한 살인은 사형받아 마땅합니다
철컹철컹
14/08/04 12: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런 인간이 다시 사회로 나와서 전과자 인권 운운하며 사회 탓을 할수도 있다는게 소름끼칩니다. 우발적 살인이 아니라 치밀하고 악랄한 살인은 사형은 시키지 않아도 최소한 천년, 이천년 형 때려서 사회와 격리시키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4/08/04 12:45
수정 아이콘
단지 영원한 격리가 목적이라면 종신형을 도입하면 됩니다.
라스트오브어스
14/08/04 12:47
수정 아이콘
종신형은 내세금으로 쟤들 밥맥여주잖아요 싫어요
사형집행에도 세금아니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거는 제가 기꺼이 내드릴수 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8/04 12:49
수정 아이콘
님이 싫고 좋고는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세금이란게 세금낸 사람 뜻대로 쓰여야 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결론적으로 종신형이란 대안에 대한 반론이 "내가 싫다"가 전부라면, 맨 처음에 말씀하신 "재범이 우려된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이란거죠. 그냥 "내가 저런 놈들을 죽이고 싶으니까, 사형을 도입해 죽이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솔직하기라도 하죠.
14/08/04 12:51
수정 아이콘
세금으로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닌게 징역형이면 기본적으로 공장이든 어디든 수감자들도 일을 합니다. 뭐 나이가 많으면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 안하고 밥만 축내는 건 금고형이죠. 최소시급으로 계산해도 자기 밥값, 교도소 운영비 감안하면 국민세금으로 밥먹인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8/04 12:52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세금이 쓰인다는 말 자체가 틀린건 아니긴 하죠.
사악군
14/08/04 12:55
수정 아이콘
종신형에는 의미없는 일이죠. 현재 우리 사형수ㅡ사실상 종신형중인 자들은 일 안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4/08/04 12:58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종신형이 되어도 안하나요? 국내는 공식적으로 종신형이 없으니..
사악군
14/08/04 13:08
수정 아이콘
공식 종신형이 도입되면.. 일을 거부할 경우 더 제재할 방법이 없죠. 결국 못시킬겁니다. 굶길것도 아니고 때릴 것도 아니니까..
절름발이이리
14/08/04 13:11
수정 아이콘
해외 사례를 보니 강제노역을 시키는 모양입니다.
그런 안이 올라간 사례도 있는 거 같고.. 그 수익을 피해자에게 준다는 듯.
14/08/04 12:58
수정 아이콘
아 종신형 도입 이야기가 나와서 저렇게 댓글 달았습니다. 사형수들은 사형은 선고 받았지만 집행을 안 하는 걸로 아는데 놀고 먹나 보군요 -0-...
절름발이이리
14/08/04 13:00
수정 아이콘
사형수 일 안시키는 거야 말은 되는데.. 실질적 폐지국가 상태다보니 꼴이 애매한 듯.
14/08/04 13:0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나이에 따라 35년 형 이런것 받는 것보다 아싸리 사형을 받는 게 ㅡㅡ;;;;; 좋겠....
라스트오브어스
14/08/04 12:52
수정 아이콘
내가낸 세금에 대해 어느정도 참견을 할 권리는 있습니다
그러면 절름발이이리 님이 사시는 지역에 원치않는 구조물이 구민들의 세금으로 생겨도 불평불만 가지시면 안됩니다
절름발이이리
14/08/04 12:53
수정 아이콘
불평 불만을 가지시는 건 자유입니다만, 말씀하신 의견이 국가나 사회가 깊게 고려할만한 의견이 못 된다는 답을 드리는 겁니다.
라스트오브어스
14/08/04 12:55
수정 아이콘
국가나 사회가 깊게 고려할만한건 국가가 결정해야하는거지
이리님이 저한테 하실말은 아닌거같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저한테 저런말하면 수긍하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8/04 12:58
수정 아이콘
뭐 수긍 못하신다면 할 수 없죠.
14/08/04 15:04
수정 아이콘
저런말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실'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거겠죠..
라스트오브어스님이 내신 세금은 종신형 범죄자들에게 안쓰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종신형을 지지하는 그 누군가의 세금이 그 쪽에 쓰이겠죠.
실제로 라스트오브어스님께서 납세하신 금액의 1원도 쓰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ilo움움
14/08/04 13:01
수정 아이콘
전 내세금으로 쟤들 밥맥여주고 싶습니다.
14/08/04 13:0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굳이 사형이 좋네 종신형이라는 대안이 있네 하는 논쟁을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8/04 13:04
수정 아이콘
여기서 굳이 사형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부터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도로시-Mk2
14/08/04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놈들 때문에라도 사형 제도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아니면 영원히 무기징역 때리든가.

쿨내음 뿌리면서 범죄자 인권 운운하기 싫네요.


아 본문 읽으면서 진짜 ;;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올거 같습니다.
세츠나
14/08/05 00:44
수정 아이콘
쿨내라는 단어 자체는 평소에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그럼 굳이 죽이자 사형시키자고 떠들면 핫내음인가요? 본인이 화나면 반대의견은 전부 쿨한 척하는건가요?
제가 딱히 굳건한 사형반대주의자는 아닙니다만 그딴 속어는 서로 웃으면서 얘기할때나 써주세요.
14/08/04 13:26
수정 아이콘
꼭 큰 범죄자들 기사에 이렇게 댓글이 달립니다만, 글쎄요. 이보다 더한 범죄자가 등장해도 사형은 반대할 수 있습니다.
14/08/04 13:49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합니다.
피해자 가족들의 복수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트데이
14/08/04 14:52
수정 아이콘
사형이란 제도가 쟤들 죽는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제도 악용해서 말도 안되는 사람을 죽여대니까 진행할 수 없는게죠. 인혁당 사건 때 사형제도가 얼마나 깔끔하게 악용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었죠.
루크레티아
14/08/04 12:39
수정 아이콘
저런 일을 충동적으로 저지를 인간들이 아닌 것 같네요.
남은 여죄들도 철저히 추궁해서 확실하게 심판을 받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켈로그김
14/08/04 12:40
수정 아이콘
일단 여죄부터 밝혀봐야 할 듯요.
14/08/04 12:42
수정 아이콘
그냥 dmz에 던져버리죠.

월북을 하든지 아니면 가다가 지뢰를 밟던지 알아서 하라고..
Vienna Calling
14/08/04 12:53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노사람이네요
스웨트
14/08/04 12:56
수정 아이콘
이게 사람인가.. 와.. 진짜 ...
감모여재
14/08/04 12:58
수정 아이콘
흠.... 예전에 가출 청소년 상담을 좀 해봤던지라.... 실제로 가출한 여중고생들의 경우 저런 일을 당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정말 가슴아픈 사연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결국 이런 일이 또 발생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시카입니다
14/08/04 12:58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가진 분 없나요??
이쥴레이
14/08/04 13:00
수정 아이콘
이거 일본에서 유명했던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이랑 비슷하네요.
압도수
14/08/04 14:29
수정 아이콘
정말 비슷하네요.
하지만 당시에도 사형판결은 내려지지 않고 한 10~20년정도의 징역형으로 끝났죠.
미성년자라는 이유로요.
14/08/04 13:00
수정 아이콘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14/08/04 13:03
수정 아이콘
허허... 인간이길 포기하고 짐승보다도 못한 것들에겐 그에 맞는 대우를 해야지요 쓰레기들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들 정리하며 여생을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죽이기 위해 써야할 물건들도 다 아깝네요
쿨 그레이
14/08/04 13: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윤 양이 받은 고통의 수천 수만 배를 저 살인자들이 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4/08/04 13:04
수정 아이콘
사형 절대 찬성합니다.
그리고 해외와 같이 잔혹성이 심각한 범죄의 경우,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도 성인급으로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다다닥
14/08/04 13:05
수정 아이콘
저들에게는 최소한의 공감능력 조차 없는걸까요?

끔직한 범죄행적에 괴로워했을 피해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당근매니아
14/08/04 13:06
수정 아이콘
나이 보니 남자 셋이 친구, 여자 셋이 친구에 여자애들이 희생자를 찾아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커플 셋일라나.
꽃보다할배
14/08/04 13:07
수정 아이콘
함무라이 법전은 이럴때 필요한데...똑같이 해주면 내가 무슨짓을 한지 알텐데 말이죠.
그러지말자
14/08/04 13:10
수정 아이콘
6명의 생활비(아마도 근검절약은 아니었을듯..)를 1명의 성매매로 감당했다면,
꽤나 잦은 빈도로 꽤나 많은 남자와 접점이 있었을 듯 한데, 도움받지 못했다는건 또한 무서운 일입니다.
잦은 폭행의 흔적이 분명 몸에 남았을 터인데, 수 많은 고객들은 그녀를 오롯이 육욕의 대상으로만 봤다는 거니까요.
14/08/04 13:16
수정 아이콘
도움을 주면 미성년자 성매매로 본인이 잡혀갈테니까요... 뭐 어차피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는 남자 집단의 도덕성이나 정의감이라는 게 그렇게 높지도 않을 테고 말이죠.
그러지말자
14/08/04 18:36
수정 아이콘
신고를 꼭 실명으로 해야 할 이유는 없으니 꺼냈던 말입니다.. 성매매한 남자들의 통체적 도덕성 결여가 안타까워서요..
시케이더
14/08/04 13:12
수정 아이콘
저놈들이 피해자에게 했던 행위 고대로 해서 사형시켰으면 좋겠네요.
사람의 탈을 쓴 악마라는 말이 딱 맞는 소린듯..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一切唯心造
14/08/04 13:15
수정 아이콘
위에 남자 3명이 가해자고 아래 여자 3명이 패하자인줄 알았는데 남자3 여자3이 가해자네요;;;
사악군
14/08/04 13: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죽이기까지 하는게 드물지.. 이런 식으로 성매매 시키고 폭행갈취하는 건 드문 일도 아니죠..
다다다닥
14/08/04 13:21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804045106850

이 기사 보시면 가해자들이 어떤 행적을 했는지, 무슨 관계인지가 좀 더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14/08/04 13:24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 좀 이상하네요. 아버지와 경찰은 뭘 했는지...
딸이 집에 잠깐 들렀을 때 아버지에게 다 이야기 했는데 말이죠.
14/08/04 13:25
수정 아이콘
아버님께서 어느 정도는 정황을 인지하셨던 것 같은데, 왜 두 번째 실종때 바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화이트데이
14/08/04 14:5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소설이거나, 아버지가 집필하셨거나 둘 중 하나겠죠. 저는 후자에 좀 더 무게가 가기는 합니다. (가출청소년에 대한 방송을 보았는데, 일반적인 가출 후 일어나는 비정상적 상황보다 가정폭력이 몇 배는 심하다는 것이었죠.)

자기 딸이 성매매를 당했고 심각한 물리적 폭행을 당했는데. 제가 만약에 아버지였으면, 경찰에 신고했거나, 신고 안하고 가해자들 죽이러 갔거나 둘 중 하나로 선택했을 듯 합니다.
14/08/04 13:23
수정 아이콘
저 가해자 여성들은.. 미성년이라고 솜방망이 처벌을 받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원한초보
14/08/04 13:28
수정 아이콘
윤일병 사건 만평이지만 오늘자 장도리네요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사회문제를 제기한다고 개인의 잘못을 덜어주자는건 아닙니다.
성인들은 모르겠는데 학생들은 피해자나 가해자나 소외받는 환경 탓도 큽니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왜 저렇게 됐는지
14/08/04 15: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4/08/04 13:46
수정 아이콘
밝혀진게 이정도면....휴...
PDD에게전해
14/08/04 13:49
수정 아이콘
이름을 왜 허모양 정모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명이랑 얼굴 공개해도 모자랄거같은데...
크레용팝
14/08/04 13:54
수정 아이콘
본인이나 가족들이나 친인척 , 친구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겠죠
PDD에게전해
14/08/04 14: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냥 너무 화가나서 쓴 댓글입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잠잘까
14/08/04 14:06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죠?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PDD에게전해
14/08/04 14:0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러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너무 화가나서 쓴 댓글입니다.
지금와서 보니까 진짜 생각없이 썼군요...

문제가 될 시 자삭하겠습니다..
Fanatic[Jin]
14/08/04 13:53
수정 아이콘
함무라비...함무라비 법전을 가져와라!!
삼성그룹
14/08/04 14:23
수정 아이콘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 저 새끼들은 살 가치가 없는 놈들이네요.
저들은 이미 인간이 아닌 거 같네요.
사형 내려야죠.
저딴 새끼들 세금으로 왜 밥맥여줘야되나요.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지들이 한 짓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말이죠.
조선시대처럼 갈기갈기 찢어서 젓갈로 담아 버려도 시원찮을...
압도수
14/08/04 14: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떻게 잡은건지가 궁금하네요.
검거과정이 나와있는 기사는 없나요?
르웰린견습생
14/08/05 00:16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40대男 살해하고 가출 여고생도 살해 암매장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332534 )

2014년 5월 2일 기사입니다.
3월 31일에 윤 양 아버지의 가출 신고를 받고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등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 양의 사망과 암매장 사실을 확인하였고, 가해 가출 여중생을 수사해 긴급 구속되었다고 적혀 있고요.
주범인 남성 3명은 그 당시 이미 대전에서 성 매수 남성을 살해한 건으로 대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5월에 이미 여고생 살해 및 암매장에 관한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이후 재판 과정에서 상세한 사건 정황이 공개되어 현재 크게 이슈가 되었네요.

저도 이 기사 5월에 본 적이 있는데 일본 콘크리트 살인 사건이 떠오를 정도로 잔혹한 사건일 줄은 몰랐습니다.
공허진
14/08/04 14:33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들은 콩밥도 아깝네요
몸에 gps심어놓고 남해 무인도 하나 잡아서 야생에서 한 30년 살아남아게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고윤하
14/08/04 14:34
수정 아이콘
저딴 쓰레기들 한테도 인권이 있겠죠 좋네요 정말 좋네요 살인자의 인권이라...쟤들은 좋겠어요 이딴짓을 해도 살인자에게도 인권은 있다며 .. 단체들이 알아서 잘 감싸안아 주니까요.. 정작 피해자들에게는 관심도 없는 그 인권단체들이요
PDD에게전해
14/08/04 14:47
수정 아이콘
타인의 인권을 침해한 사람에게 인권이 주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4/08/04 14:52
수정 아이콘
진짜 감옥섬 하나 지어서 영구 추방해버리면 좋겠습니다.
14/08/04 14:57
수정 아이콘
저런 것들도 감옥에 좀 있다가 다시 사회로 나올 생각하니 역겹습니다.
정말 죽는 사람만 불쌍하네요. 피지도 못한 청춘, 편안한 곳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8/04 15:01
수정 아이콘
사형제 찬성합니다. 이제 슬슬 강력범죄들도 많아지는데 그 경우에 무기징역으로 마무리하게요? 그에따른 중죄는 처벌이 존재해야한다봅니다.
저런 짓을 하고도 인생을 살생각? 웃기고앉아있죠.
이번에도 미성년자라면서 봐주고 솜방망이처벌하겠죠? 인권? 이딴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에겐 절대 주어지면 안되겠죠.

얼마나 아프고 괴로웠을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키스도사
14/08/04 15:10
수정 아이콘
참고로 비슷한 짓을 한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가해자 4명의 거주지와 직장까지 털렸고 지금도 일거수 일투족이 인터넷에 까발려 지고 있죠. 가해자중 한명인 미나토 노부하루의 경우, 출소후 무에타이 선수로 데뷔했는데 관중석에서 그가 나올때 마다 "공구리!(콘크리트)"라고 외쳐되는 진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고.
고윤하
14/08/04 15:15
수정 아이콘
가해자들의 인권이 더 중요시 되는 나라에서 그런일을 했다간 큰일이 나죠...
14/08/04 15:40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에서 처벌의 정도가 어느정도가 되어야 한다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법이 정한 그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할 수 밖에 없게 되는군요.
소독용 에탄올
14/08/04 16:16
수정 아이콘
납치와 성매매를 포함한 인간의 '도구화'가 너무도 '인간적'인 행태이기 때문에 더 안타까워 지는군요.

해당하는 행위를 '선택가능사항'에 포함시키는 공동체구성원이 재생산되는 것을 방지하지 못했다는 점도 안타깝고,
해당하는 행위가 '수행'되는동안, 현재의 결과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음에도, 제도적/사회적 조건이 미비해서 그에 실패했다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14/08/04 16:28
수정 아이콘
일본 콘크리트사건보면서 매우 분개하며 우리나란 이런 일 없겠지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사형을 하면 그 소녀가 느낀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반성을 할 수나 있긴 할까요.
마음 같아선 똑같이 고통을 줬으면 좋겠네요.
asdqwe123
14/08/04 17:17
수정 아이콘
아오 저런놈들 대려다가 배틀로얄 시키고싶네요...
14/08/04 18:39
수정 아이콘
내가 살고있는 김해에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소름끼치도록 무섭네요
The Special One
14/08/04 22:07
수정 아이콘
다음 타켓입니다?
비타매실
14/08/04 19:14
수정 아이콘
김길태와 오원춘은 실명과 얼굴이 공개 되었는데...실명 공개 여부는 아무래도 죄의 경중 보다는 얼마나 자극적인 사건인가에 따른 사항인가 보네요.
blissfulJD
14/08/04 19:1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잔악무도한 사건이네요.
너무 끔찍해서 기사를 읽는데 메스꺼움이 밀려옵니다.
어찌 그토록 잔인하게 길러졌을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카쿠
14/08/04 19:37
수정 아이콘
사형이 아니라 저건 공개처형 감 아닌가요?

이럴땐 북한처럼 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류세라
14/08/04 19:38
수정 아이콘
현대의학을 위해서 쟤들 데리고 인체실험이나 했음 좋겠어요.
요들레이히
14/08/04 21:14
수정 아이콘
쟤들 싹다 잡아다가 사람많은데 묶어놓고 돌팔매질 시켰으면 좋겠어요...
The Special One
14/08/04 22:02
수정 아이콘
한국의 모건 덱스터는 없나요? 저 년놈들 죽었으면 합니다.
14/08/04 22:1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세상 무서워지네요.
특히 세상물정 모를 십대들도 저런 천인공노할 가치관에 물들어 있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자식 키우고 있지만 교육의 중요성도 새삼 느껴지고 정말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그 고통스럽고 공포스런 상황에 있었을 고인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kongkaka
14/08/05 06:1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이거랑 똑같은 사건이 1988년에 있었습니다. 20년 징역형 받았지만 출소해서도 또 감금치사 사건 일으켜서 다시 감방 갔습니다. 20년 턱도 없고 이런건 최소 무기~사형이 유일한 답입니다.
이놈들 2~30년 형 받고 나와서 또 범죄 저지르면 이거 판결한 사람이 목숨으로 책임져 줬으면 하네요.
지켜보고있다
14/08/05 20:49
수정 아이콘
사형이 효율면에서는 좋다라고 생각되는데..

땅덩이가 좁아서 좀 그렇지만, 독방 종신형 어떨까 합니다. 자살의 가능성을 모두 제거하고 형이 끝나는 날까지 인간과의 대화는 특별한 경우(검진이라던지)를 제외하고는 절대 금지.

죽을수 없게 하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054 [일반] 사형제 관련 계속 반복되는 글을 올려 분란을 야기한점 사과드립니다. [74] Duvet7214 14/08/04 7214 6
53053 [일반] 인문학의 쓸모는 무엇인가? (1) [37] 삭제됨5489 14/08/04 5489 3
53052 [일반]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야구대표팀 24인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8] 키스도사7818 14/08/04 7818 0
53051 [일반] [더러움 주의]PGR에 어울리는 미군 이야기 [39] 삭제됨4760 14/08/04 4760 49
53050 [일반] 다윗의 막장의 '예수 밤바다'가 공개되었습니다. [39] jjohny=쿠마9385 14/08/04 9385 4
53049 [일반] EPL 주요 7개 구단들의 현재 뎁스 차트 [44] Ayew5545 14/08/04 5545 0
53048 [일반] 제가 군 가혹행위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믿는 방법 [62] 요정 칼괴기6390 14/08/04 6390 0
53047 댓글잠금 [일반] 사형제를 찬성하는 이유 [280] Duvet15560 14/08/04 15560 3
53046 [일반] [망작리뷰]<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 보면 지는 거다 (스포 있음) [66] 마스터충달12781 14/08/04 12781 2
53045 [일반] 4차 중동전쟁에 대한 짤막한 일화 [61] 요정 칼괴기8657 14/08/04 8657 2
53044 [일반] 인간이길 포기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98] k`11678 14/08/04 11678 1
53043 [일반] 망작계의 숨겨진 보석 '숙명' [19] 알파스8460 14/08/04 8460 0
53042 [일반] NC 다이노스 외인 투수, 찰리의 욕설 파문 [104] 민머리요정10045 14/08/04 10045 0
53041 [일반] f(x) Red Light를 뒤늦게 듣고 [23] 王天君5705 14/08/04 5705 2
53038 [일반] 내가 좋아하는 아이유 노래 Best 10 [62] 리콜한방15914 14/08/03 15914 3
53037 [일반] 여름 겨울 여름 겨울 그리고... 여름 [1] Annie2257 14/08/03 2257 0
53036 [일반] 활자의 집착 [52] 짜장덮밥7134 14/08/03 7134 0
53035 [일반] 불꽃놀이 및 잡담... [3] Heaven2615 14/08/03 2615 0
53033 [일반] 기다리시던(?) 만화책 나눔 당첨자 발표입니다! [44] Cand4128 14/08/03 4128 6
53031 [일반] 레드벨벳에 대한 잡담. [28] 카랑카11031 14/08/03 11031 0
53030 [일반] 독서담론의 불편함 [103] 기아트윈스8987 14/08/03 8987 10
53029 [일반] 히든싱어 시즌3가 다음주로 다가왔네요. [9] 유치리이순규4917 14/08/03 4917 0
53028 [일반] 정말이란 말은 정말 사라질 것인가. [52] 뱃사공7101 14/08/03 710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