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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2 14:12
드랙스는 확실히 뭔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드라마를 더 강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데 영화 자체가 워낙 신나다보니 슬퍼질 틈이 없더라구요.
육체적 능력으로도 뭔가 딱히 돋보이지도 않고.
14/08/02 14:11
전 난생 처음 4dimax 를 이거로 봤는데 우주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영상미도 괜찮고 두시간동안
편하게 낄낄 거리면서 보고 왔네요 크크 앞으로 마블영화는 계속 찾아보게 될것같은 기분입니당
14/08/02 14:21
스타워즈의 한 솔로, 인디애나 존스의 인디애나 존스, 수퍼내추럴의 딘 윈체스터,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등의, 엄청나게 가볍지만 자기 할 일은 잘 하는 이상한 마초 계열의 남성 캐릭터가 이 영화를 통해서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제 친구 하나는 '이것은 우리 세대의 스타 워즈군!' 이라고 극찬을 하더군요.
14/08/02 14:23
저도 어제 보고왔는데 가볍게 볼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이, 나중에 이 녀석들이 어벤져스에 합류할텐데 어째 지구에서 활약하는 어벤져스 보다 훨씬 더 약한 것 같아요. 각각의 능력치(?)도 낮은 것 같고...그냥 투닥투닥하는 싸움꾼 느낌? 어벤져스의 예를들면 다른 히어로들보다 싸우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애국심과 정의감에 불타는 캡틴 아메리카나 몸싸움은 약하지만 머리가 좋고 사람을 잘 꾀어내는 블랙위도우 같은 각각의 설정이 이번 작품에선 잘 안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나마 그루트나 로켓라쿤정도는 그래도 그 능력이 보이는데 말이죠. 후속편에서는 그 케릭터들이 각각 특색있는 무언가를 갖고 싸웠으면 좋겠네요.
14/08/02 15:31
떡밥이 나왔지만 주인공은 어디까지 강해질지 모르는 포텐을 가지고 있죠 엄마가 칭하기로는 '천사'의 아들이고 설정으로는 고대 우주 황족의 피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14/08/02 14:25
전 요즘 개봉한 군도나 명량보다 이 영화가 더 기대되더군요.
하지만 군도는 봤고 명량은 오늘 보지만 가오갤은 언제 볼 지 모른다는게 함정... 하... 누구 같이 볼 사람 없나요?
14/08/02 14:25
믿고보는 마블영화!!!
사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대한 정보를 알고 영화를 보면 한층 더 재미있을듯 하네요~ 특히 빌런으로 나오는 로난은 갤럭시팀의 빌런중에서도 숙적으로 알고있는데 영화에서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오늘 저녁에 관람예정인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14/08/02 14:34
잘 읽었습니다. 리뷰를 읽어보니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이 영화는 스킵하기로 맘 먹었네요.
그나저나 [her] 리뷰나 얼른 내놓으시지요.
14/08/02 15:04
재미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사람 죽는 장면이 많아서 흠칫했네요.
그리고 미국식 유머가 좀 쎘던 것 같고... 팝송도 좀 별로였습니다. 전 노바 콥스가 멋있었습니다. 건담의 액시즈 낙하를 막던 씬이 생각났어요.
14/08/02 16:29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 스타로드의 대활약은 정말;;; 근데 제 친구들 반응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선 크게 좋은 평가 받기는 힘든 타입 같더군요. 어쨌든 말하는 너구리 귀여워요. 말하는 나무도 귀여워요. 사실상 애네 둘이 영화 하드캐리.(반대로 가모라랑 드랙스는.....) 근데 잔다르는 내용상 보면 우주에서 꽤나 힘빨 있는 나라같던데 너무 허술해보이더군요. 뭐 영화에서 경찰과 정규군이 맨날 털리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겠지만.
14/08/02 18:38
가모라 라이벌인 네뷸라 역을 맡은 카렌 길런이라고
본 판을 보면 상당히 예쁩니다 다만 비중이 적다는게ㅜㅜ 닥터 후라는 영드 여주인공격을 맡았지요 제가 닥터 후를 좋아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아쉽더군요
14/08/02 16:41
저도 좋았습니다. 어벤져스에서 영화를 가장 크게 살리는 양념이 바로 유머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게 이 영화는 그런 어벤져스의 구성이 이 영화 나름대로 각색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몇몇 캐릭터들도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그루트와 로켓, 그 중에서도 그루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거의 내내 가벼운 분위기로 영화가 흘러가는데 저는 그런 분위기가 이 영화의 특징과 꽤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4/08/02 17:29
쿠기영상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e0oeY1KMY9U 이 오리가 28년만에 영화계로 귀환했다는데 정말입니까
14/08/02 17:52
쿠키영상에 나오는 그 강아지도 굉장한 파워를 가진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에 주 캐릭터입니다.
말하는 너구리와 함께 나오는 강아지! 오리도 마블의 나름 역사 깊은 캐릭터고요 흐흐
14/08/02 18:06
사실 쿠키 영상에 [대단한 의미]가 있을 지 없을지는 아직 모르죠.
쿠키 영상에 등장하는 '그'가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계속 등장할 지 아닐지는 (현재까지는) 마블측만 아는 상태니까요.
14/08/02 18:10
흑흑..늙었나 봐요 요새 마블영화 재미있게 본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니 요즘 히어로무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 빼곤 다 별로였어요.
(다들 재미없다는거 보니 제 취향이 흔한건 아닌가봅니다) 아이언맨1, 인크레더블 헐크가 마지막으로 재밌게본 마블영화가 될듯 합니다. 그렇다고 마블영화안본다는건 아니고 나오는대로 빠짐없이 다 볼겁니다 크크
14/08/02 19:09
그 안대한 흑인형님 부분이 젤 재미있었고, 정작 주인공이 나오니 액션에 감동을 못 느껴서요. 그래도 최근것중엔 가장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액션에 질량이 안느껴져서 그런가 봐요. 작용반작용이 없어! ㅜㅜ
14/08/02 19:37
저도 영 별로더군요. 마블영화는 뭐랄까 주인공들 능력? 을 기대하고 보는데 가오갤은 뭐 특출난 능력이 없으니 일단 캐릭터 매력이 없었고 특히 이번작에서는 너무 억지 애정감성팔이라고해야할까 우주에서 가모라 구하는 씬 때 진짜 극장 나갈까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14/08/02 22:27
마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 입장에선 꽤나 재미없고 지루하더군요.
마블영화는 전부 봤는데, 이번이 제일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14/08/04 01:17
전반적으로 액션 시퀀스가 구립니다. 근본없는 액션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 CG자체는 화려한데 보는 맛도 떨어지는 편이구요.
쓰잘데기 없는 설명을 커트한건 좋았습니다만 그때문에 '읭?'하는 장면도 많이 생깁니다. 유머코드도 안맞으면 살짝 괴롭습니다. 너구리나 그루트, 바티스타 형님 같은 경우는 캐릭터가 어느정도 잡혀 있지만 오히려 메인들 캐릭터가 흐릿하지요. 남주, 여주 다 그렇습니다. 웰메이드 영화라고 보기엔 조금 아쉽구요. 성인용과 아동용 그 사이 어디쯤 위치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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