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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2 04:15:27
Name 친절한 메딕씨
Subject [일반] 팀스포츠에서 인성의 중요성
음.. 방금 영화 [드래프트 데이]를 봤습니다.
글 내용에 영화에 대한 스포가 약간 포함 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영화를 보시고 난 후 이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렴 이제부터 조금 지껄여 보겠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우주 최강의 투수라는 수식어가 붙는 투수입니다.
한국시간으로 8월1일 클레이튼 커쇼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따냅니다.
이에 다승(13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1.71) 1위에 오르게 되죠.
애틀랜타 해설진으로부터 [the best pitcher on the planet] 이라는 찬사까지 듣게 됩니다.
무려 상대팀 전담 해설진으로 부터 말입니다.

이런 대단한 투수가 드래프트 몇번째 픽인지 아십니까???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7번째 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물론 같은 값이면 대학 졸업생을 더욱 선호하는 풍토는 KBO나 MLB나 마찬가지였기에 첫번째 픽은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해에 드래프드 되었던 선수들 중에 10순위 팀 린스컴 11순위 맥스 슈어저가 있을 정도로 대어들이 풍부했던 해이긴 합니다.

오늘 경기를 마친 후 가진 MVP인터뷰에서 커쇼는 자신은 아직 잘 난걸 모르겠다..
다만 팀원들이 너무나 잘해줘서 이자리에 있는 것 같고 팀 분위기가 너무나 좋기에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라는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것두 팬들이 모두 들을 수 있는 경기후 구장 내 인터뷰에서 그랬었죠...
이미 여러 매체들을 통해 전해들은 바로 커쇼는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을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났을 뿐더러
매년 비시즌이면 아프리카 빈민층에 학교도 세워 주고 이런 저런 선행들을 하기로 유명하긴 합니다.
이 정도면 그의 인성은 어느정도 검증 되긴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팀내 모든 선수들이 듣고 수많은 팬들이 듣고 보는 MVP인터뷰에서 자신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리는 인터뷰를 한다니...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매팅리 감독은 이런 최고의 선수가 인성까지 겸비했기에 본인 또한 존경한다는 표현까지 했었죠...


영화 [드래프트 데이(NFL)]를 보면
누구나 1라운드 1픽으로 뽑힐 것으로 예상 됐던 선수... 전미 대학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쥔 선수가..
1픽은 커녕 6순위 이하로 밀려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치열한 머리 싸움으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즈의 단장인 써니(케빈 코스트너)가 3연간의 1라운드 픽을 내주고
얻어온 1번 순위를 전혀 예상치 못한 선수에게 사용함으로써 시작되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보면서......
'정말 팀 스포츠에서의 인성과 선수들간의 융합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보다 12살이나 어린 클레이튼 커쇼가 정말 존경 스러워짐이 부끄럽긴 하지만
그의 경기를 보면서 얻을 수 있는 쾌감과 환호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 전 류현진 경기는 챙겨보진 못해도
커쇼의 경기는 정말 빠짐없이 챙겨 보게 됩니다.



아.. 술 한잔 하고 난 상태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네요...

정리가 좀 덜 된거 같습니다. 코멘트 남겨 주시면 좀 자고 일어나서 수정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PGRER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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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
14/08/02 04:23
수정 아이콘
비단 팀 스포츠가 아닌 다른 모든 곳에서도 인성이 중요하지요
그런면에서
커쇼는 정말 완전체가 아닐지.....

여담으로 질문해보자면
제가 야알못인데 대충 들어봤던 유명한 투수가

매덕스, 로저클레멘스, 랜디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이 정도인데 커쇼가 저기에 비벼볼만한가요?
베어문사과
14/08/02 04:40
수정 아이콘
페드로는 넘어섰다고 봐야하고 이대로만 한다면 나머지 셋도 충분히 넘어설거라고 봅니다.
ps. 클레멘스가 약쟁이지만, 그 사실은 일단 없다 쳤습니다
Arkhipelag
14/08/02 05:10
수정 아이콘
아직 누적이든 임팩트든 페드로를 넘어섰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누적은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시대보정을 위해 고안된 스탯인 ERA+를 기준으로 했을 때 커쇼의 올해 퍼포먼스는 2009년의 그레인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2014년 커쇼 207, 2009 그레인키 205).
페드로 최고의 퍼포먼스였던 1999년과 2000년의 ERA+는 각각 243, 291이었죠.
내일은
14/08/02 08:16
수정 아이콘
페드로는 약쟁이가 넘쳤던 99-00 에 역대급 성적을 찍은 터라...
wish buRn
14/08/02 10:02
수정 아이콘
커쇼가 '지구 최고의 투수'라면 전성기 페드로는 외계인이니까요.
방어율은 커쇼와 비슷하지만,동시기 다른 투수들의 방어율을 비교해보면..
지나가다...
14/08/02 14:10
수정 아이콘
약 고려하지 않은 클레멘스를 넘어선다면 커쇼가 역대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페드로의 단기 임팩트는 역대 최고입니다. 또 아직은 커쇼의 두 배가 넘는 이닝을 던진 투수이고요.
투수의 커리어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언제 훅갈지 모르는 숙명을 지녔기에.. 10년 이상 꾸준히 정상에 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친절한 메딕씨
14/08/02 04:55
수정 아이콘
열거히신 선수들의 전성기와 지금의 커쇼를 비교하자면 동급은 된다고 봅니다.

다만 위 선수들은 나이를 먹어서도 정말 꾸준한 활약을 해준 선수들이기에
아직 어린 커쇼가 나이를 더 먹어서도 이만큼 해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하지만 커쇼가 몇 년 후 토미존 수술을 받더라도... 그 후에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가지 못 할 지라도
저에게 최고의 선수는 커쇼가 될거라는 걸 저는 확산힙니다...
Arkhipelag
14/08/02 05:19
수정 아이콘
클레멘스는 약쟁이니 제외하고, 매덕스까진 어렵다고 봅니다만(매덕스는 2차대전 이후 최고라고 봐야 할 정도로 압도적인 선수), 누적으로 페드로는 넘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WAR 기준으로 봤을 때 커쇼가 지금까지 한 거(팬그래프 기준 통산 WAR 33.0) 1.5배는 더 해야 페드로 누적(WAR 87.1)에 비벼본다는 게...
랜디 존슨을 능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레프티 그로브-워렌 스판-스티브 칼튼-랜디 존슨으로 이어지는 메이저 최고의 좌완 계보를 잇는 선수는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사냐건웃지요
14/08/02 07:31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이러죠;; 아직 커쇼는 저들에 비벼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단기포스고 누적이고 커쇼가 젊기때문에 지금 기록을 30대 후반까지 가져간다면 저중에 그나마 낮은 페드로에 비벼볼만하겠네요 그것도 단기 임팩트는 페드로 못넘어서구요
다들 간과하시는데 페드로 누적 허접하다는게 메덕스 랜디에비교해서 글치 통산3000이닝에 2점대 방어율 입니다
커쇼저도 엄청좋아하는데 넘 과장되어있어요
메덕스는 통산5000이닝입니다 차원이달라요 역대급은..
친절한 메딕씨
14/08/02 07:51
수정 아이콘
님 생각하고 다르다고
댓글이 왜 이러냐라고 까지 하실 필요 있을까요...

스탯으로 보자면 부족하단건 압니다...
누적 스탯으로 보자면 아직 한참 멀었다는것을 더더욱 잘 알구요...

각자 최고 시즌으로 보자면 차원이 다를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왜사냐건웃지요
14/08/02 08:09
수정 아이콘
보기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네요
저도 정말 커쇼 좋아하고 역대급반열에 섰으면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근데 메덕스옹 랜디옹 페드로(약쟁이는 빼구요) 하필 역대중에서도 역대인 이분들을 보기에는 아직 커쇼는 조정방어율 이닝 단기포스 누적 탈삼진등등 가야할길이 멉니다 랜디메덕옹은 아마 힘들거에요
전 갠적으로 저둘은 차원이 다르다고 보구요 그나마 커쇼가 기대대로 잘커리어 마무리하면 페드로는 모르겠네요
Arkhipelag
14/08/02 08:14
수정 아이콘
fWAR 기준으로 최고시즌 놓고 보면 커쇼는 저 네 선수 중에 단 한 명도 제끼질 못해요.
지금까지 커쇼의 단일시즌 최고 WAR이 6.6인데 거론된 네 명의 투수 중 단일시즌 WAR 커리어 하이가 '제일 낮은' 매덕스의 WAR이 8.0입니다. 다른 세 투수의 최고시즌 WAR은 10이 넘어가고요.
1시즌 기준으로 동포지션에서 WAR 1이 넘게 차이난다는 건 클래스가 다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노네임
14/08/02 07:57
수정 아이콘
비벼볼 게 하나도 없다뇨. 동나이대 페이스로 보면 커쇼가 밀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해선 30대에 들어선 뒤의 성적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두고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의 페이스는 전설적인 투수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습니다.
왜사냐건웃지요
14/08/02 08:12
수정 아이콘
지금이 최전성기라 가정했을때 단기 조정방어율조차 랜디 메딕옹한테는 한참 모자랍니다 비벼볼게 하나도 없다는건 제가 과했을지라도 저도 커쇼팬이지만 요즘 좀 과대평가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표현이 지나쳤나보네요
노네임
14/08/02 09:54
수정 아이콘
랜디 존슨의 조정 방어율 커리어 하이는 197입니다. 작년의 커쇼가 194였고 올시즌은 207이네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저 선수들 특히 가장 완벽한 투수 커리어라고 생각하는 매덕스에게 근접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26세까지의 페이스는 MLB 역사를 봐도 손에 꼽히는 페이스라서 더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왜사냐건웃지요
14/08/02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커쇼 등판날이면 하루종일 기사 검색할정도에요
꼭 다치지 말고 역대급반열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늘지금처럼
14/08/02 04:48
수정 아이콘
페드로는 단기포스로는 안꿀리지만 꾸준함이 나머지들에 못미쳤죠;;; 커쇼는 심지어 류현진 선수보다 1살 어립니다!!!

앞으로 지금같은 활약을 계속 해준다면 충분히 저 투수들에 비벼볼만 하다고 봅니다.
Arkhipelag
14/08/02 10:06
수정 아이콘
페드로의 단기(1시즌) 포스는 누구한테 꿇린다 이런 레벨이 아니죠. 투수로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원톱이에요.
wish buRn
14/08/02 1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페드로도 나름 꾸준했다고 생각합니다.
동급으로 비교받는 선수들에겐 분명히 못 미치지만,일반적인 에이스수준에선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1995년~2005년중 정규이닝을 못 채운 적이 딱 1번인데.. 요즘은 이만큼 해주는 투수들도 잘 없거든요.
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m/martipe02.shtml

끼워맞추기식 해석이지만 로이 할러데이도 최전성기 11시즌동안 정규이닝을 넘긴 적은 8번밖에 안됩니다.
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h/hallaro01.shtml

꾸준함이 S급은 못미치지만..A급엔 모자람이 없죠.
이대호
14/08/02 04:58
수정 아이콘
실력, 인성 겸비한 커쇼..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덕분에 커쇼 경기를 매번 챙겨보고 전해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역대 사이영상.. 로저클레멘스가 7회, 랜디존슨이 5회, 매덕스가 4회인가 받았고,
샌디쿠팩스, 페드로마르티네즈 등이 3회, 탐글래빈, 요한산타나, 팀린스컴, 로이할러데이 등이 2회씩 받은 걸로 아는데..
88년생인 클레이튼커쇼가 벌써 2회 수상..
이미 역사에 기억될 대투수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부상 없이 꾸준하다면 위에서 언급한 다른 대투수들을 넘어설 지도..
사랑한순간의Fire
14/08/02 08:16
수정 아이콘
정말 커쇼는 괴상하고 멋없는 투구폼만 빼면 완벽하죠. 아내도 예쁘고.
왜사냐건웃지요
14/08/02 08:17
수정 아이콘
페드로가 저둘하고 누적 비교되니 꾸준함얘기가 나오는거지.. 3000이닝 3000k에요 200이닝 커쇼가 한다해도 매년 해서 15년을 해야 그나마 동급이되는 누적임..단기포스야 커쇼가 여기서 더각성해도 99~01은 사실상 힘들구요
배부른어린양
14/08/02 08:33
수정 아이콘
훌륭한 선수이지만... 페드로를 넘어설정돈 아닌거 같네요. 레전드 투수들의 누적성적은 나이먹고 기량이 하락한 시절의 성적도 포함대있는게 저정도니...
페드로가 매덕스 약쟁이에 누적이 밀린다지만. 9인닝당 삼진수 . 삼진 볼넷비율등 세부 스텟도 올타임 세손가락안에 뽑힙니다. 거기에 3000인닝...
훌륭한 퍼포먼스를 볼수있게 해준 커쇼에겐 감사하지만. 그에겐 비교보단 건강한 폼을 유지할 응원이 필요한거같네요 .
Tchaikovsky
14/08/02 08:45
수정 아이콘
투구폼이 멋이 없는 걸보니깐 역시 신이 있긴 한가봅니다. 약점 하나씩은 주시니.

그리고 커쇼가 잘할 수록 더욱 대단해 보이는 외계인과 매덕옹.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이 남긴 숫자들이 정말 후덜덜하게 보이네요.
Lightkwang
14/08/02 09:36
수정 아이콘
김형준기자 MLB쇼에서 들으니
자기는 개인기록(퍼펙트나 노히트)을 꿈꿔 본 적이 없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자기 손으로 팀을 우승으로 마무리 짓는 모습이 자기가 꿈꾸는 야구선수의 모습이랍니다.
월드시리즈 완투하겠다는 기세!!!
The Drizzle
14/08/02 09:56
수정 아이콘
커쇼야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만나러갑니다
14/08/02 10:51
수정 아이콘
단기포스의 페드로 하니까 누적기록이 별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몇몇보이네요.
아무리 추억보정이라지만 아직까진 커쇼가 그레벨보단 한단계 아래죠.
조금 더 지나면 넘어설 수 있을꺼 같긴합니다.
선형대수세이지
14/08/02 11:03
수정 아이콘
다저스 팬 입장에서 지금 커쇼는 랜디 매덕스 페드로에게 댈 단계가 아닙니다. 몇년 더 지난 후에 지켜봐야죠.
외계인
14/08/02 11:26
수정 아이콘
꾸준한 기록을 남긴다면 외계인과는 비벼볼만 하다고 봅니다.
14/08/02 11: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커쇼가 가진 장점은 젊은 나이니까요. 그 대투수들의 그 나이대 성적을 생각한다면 커쇼도 충분히 비교선상에 오를수 있죠. 임팩트는 딸리겠지만요
bellhorn
14/08/03 00:11
수정 아이콘
페드로에게 짧은시간 불태웠던 투수라는 이미지가 심하네요.
14/08/03 02:31
수정 아이콘
요즘 이대로면 매덕스 넘는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는데 그 기간이 10년입니다.
커쇼가 지금과 비슷한 페이스로 10여년을
더 해야 매덕스랑 어느정도 이야기가 성립됩니다.
커쇼가 이대로 10년은 더 가야되는데
아직은언감생심이죠.
그리고 그 사이 진짜 미칠듯한 임팩트도 보여줘야죠.
예를 들면 평균 8이닝에 1점대 초반대라던가
그래도 조정방어율에선 밀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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