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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1 23:23
버즈 2집에서는 내가 아니죠, SG워너비 2집에서는 Tenderness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선호도로 보자면 버즈였는데 듣기는 둘다 많이 들은 것 같아요.
14/08/01 23:24
벌, funny rock, 내가 아니죠, 비망록은 거의 뭐 타이틀 곡 급으로 좋죠.
개인적으로 버즈2집을 더 좋아했지만 앨범 자체의 인기는 sg워너비2집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2집 연타석 홈런이 대단했죠.
14/08/01 23:39
음.. 제 친구들의 경우 sg 워너비 2집도 5곡은 떼(?) 창은 하는것 같네요.
죄와 벌, 광, 살다가, 내하루를, tenderness 그래도 대중적인 떼창은 버즈 승~ 제 선호도는 sg 승
14/08/01 23:57
캬.. 군대시절의 추억과 희망과 고통을 함께한 음악들... 근데 요즘 어린것들은 이걸 모른다구요? 부들부들... 강제로 듣게 만들어야 합니다.
14/08/02 00:27
버즈 한표 줍니다.
에스지 워너비는 진짜 너무 싫었어요. 나슬퍼서 죽을 것 같아 하고 감정을 막 우격다짐으로 자극하는 것 같아서요. 버즈는 고등학생 밴드같은 풋풋함이라도 있었는데 워너비는 김진호가 정말 소를 너무 잘 몰아서.
14/08/02 00:28
사실 SG는 1집이 정말 센세이셔널 했던 것 같아요. 물론 2, 3집도 잘 나가긴 했지만 Timeless와 이어지는 두 개의 후속곡들이 정말 엄청났던 기억이 있네요. 밖에 나가면 모든 매장에서 타임리스만 틀어댔던 것 같아요.. 크크
반대로 버즈는 1집보다는 위에 있는 2집이 대박이었죠. 고로 버즈 2집 승! 밸런스를 위해서는 SG 워너비 1집과 버즈 2집을 비교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말 고딩 때 1주일에 2~3번씩 노래방 다니면서 버즈와 SG워너비와 MC the max 노래만 주구장창 불러댔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딱 중고딩들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죠.. 이 시기 이들의 노래들을 요즘 아이들이 들어도 꽤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5년과 2005년의 대중음악은 정말 엄청난 갭이 있지만, 2005년과 2014년의 대중음악은 그다지 큰 차이는 없으니까요. 장르적인 차이야 있겠지만, 이 시기의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옛날' 노래 같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14/08/02 00:37
재미로 다는 리플입니다만, 1995년 유행곡들이 그다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별표한 건 개인적으로 히트곡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1월 김건모-잘못된 만남 (*) 김건모-아름다운 이별 김정은-프로포즈 3월 솔리드-이 밤의 끝을 잡고 (*) R.ef-이별공식 (*) R.ef-고요속의 외침 룰라-날개잃은 천사 4월 듀스-3집 FORCE DEUX 듀스-굴레를 벗어나 터보-검은 고양이 (*) 윤종신-부디 윤종신-내사랑 못난이 5월 DJ DOC-머피의 법칙 (*) 노이즈-상상속의 너 (*)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6월 이승환-천일동안 (*) 이승환-다만 이승환-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7월 박미경-이브의 경고 (*) 9월 박진영-청혼가 박진영-엘리베이터 (*) 녹색지대-끝없는 사랑 녹색지대-준비 없는 이별 (*) 화이트-7년간의 사랑 10월 서태지와 아이들-Come Back Home (*) 서태지와 아이들-필승 (*) 서태지와 아이들-시대유감 (*) 패닉 - 달팽이 (*) 패닉 - 왼손잡이 패닉 - 기다리다 육각수-흥보가 기가막혀 (*) 김정민-슬픈 언약식 (*) 김종서-플라스틱 신드롬 쿨-작은 기다림 (*) 쿨-슬퍼지려 하기전에 (*) 11월 조관우-겨울이야기 (*) 조관우-꽃밭에서 (*) 조관우-님은 먼곳에 김현철-왜그래 김현철-나를 더 클래식-여우야 김성재-말하자면 12월 이소라-난 행복해 (*) DJ DOC-겨울이야기 (*) DJ DOC-미녀와 야수 출처는 http://joogunking.tistory.com/284 입니다.
14/08/02 01:07
저 해에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 사이에
김종국이 예능(X맨, 슛돌이)에서의 호감이미지를 바탕으로 3집이 대박치고 연말대상 3개 다 먹고 그 다음해부터 대상은 사라지고 축제 분위기로 바뀌어버렸다는
14/08/02 01:10
저때 남자중고딩들의 로망 버즈 SG워너비 엠씨더맥스였죠.
그리고 하석진이 SG워너비 뮤직비디오에 나왔을때 저 배우 참 잘생겼고 공중파에서도 불러줄만 한데 왜 안불러주지 하는 의문도 많았었습니다.
14/08/02 01:12
SG워너비 팬인데, 개인적으로 SG워너비 최고의 음반으로 2집을 꼽습니다.
고로 SG워너비에 한표.... 방송 수상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당시 SG워너비는 KBS와 MBC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MBC와는 소속사가 사이가 좋지 않았고, KBS는...왜인지 모르겠지만 뮤직뱅크는 안나오고 윤도현의러브레터만 나왔죠. 4집부터 MBC와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방송3사 음악프로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2집 활동 당시 방송출연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1회, 인기가요 5회(살다가&죄와벌 3회, 죄와벌 1회, 광 1회)가 전부일겁니다. 버즈도 재결합한다고 하던데, 다시 한번 두 팀이 맞붙는걸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08/02 01:14
버즈 2집은 노래방에서 가수 앨범 수록곡 중에 아무거나 골라서 틀면 같이 간 사람 대부분이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앨범이지 않을까요
14/08/02 08:15
헐.. 버즈 2집에 저 노래가 다있었나요?
2007년 이후로는 잘 기억이안나지만 제가 고1때부터 2006월드컵까지는 확실히 버즈가 엠씨더맥스, sg워너비랑 함께 남고딩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가수였는데 그 기간동안 꾸준히 나왔던 노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게 한 앨범이였다니.. 일기랑 투모로우빼곤 정말 노래방에서 10번 이상씩 불러본 노래들이네요
14/08/02 09:45
군대에서 버즈 2집 이랑 먼데이 키즈 CD를 사서
가져갔는데 버즈2집. CD가 제대하기 직전에 없어진 기적. 제가 정말 잘 뽑혔다고 생각하는게 바이브 3집 리필이랑 버즈 2집 , SG 워너비 2. 3집입니다. 그리고 제가 샀는데 저 CD가 없다는게 함정 ㅡㅜ .. ( SG 워너비 3집까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소속사의 삽질.) 저 2개중 하나를 선택하자면 버즈2집입니다. 하지만 SG 워너비의 3곡은 임팩트가 장난아님.. 겁쟁이는 듣자마자 1위할줄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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