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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0 22:34
사실 스티븐 킹의 출세작 [캐리]는 그의 부인 테베사가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 소설이었고 킹의 운명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킹이 망쳤다고 생각하고 초고를 구겨서 휴지통에 버렸는데 부인이 그걸 찾아내서 읽어보고는 버렸던 원고를 킹 앞에 내밀면서 고쳐서 다시 잘 써보라고 제안(이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다)했다고 하네요. 부인 말 듣고 좀 고쳐서 출판사에 보냈는데 출판이 되고 성공하게 되었죠...--;;;
14/07/30 22:32
영화론 수업 들을때 스릴러 장르 대표로 "샤이닝" 본다길래, 지금이 몇년도인데 옛날껄 보냐? 이랬는데....
보는내내 찝찝함과 괴기스러움과 기타등등 으로 손발 있는대로 다 꼬우면서 봤네요ㅠㅠ 샤이닝의 후속작이라고 하니 궁금하네요 흐흐
14/07/30 23:07
한 번 소설 작업에 들어가면 쉬지 않고 몰아서 끝을 보는 스타일이라고 본인의 입으로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필 받으면 한 큐에 죽 가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14/07/30 23:48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였었나요.
타자기에 이 문장만 쭈욱 적혀있는 장면 나올때 진짜 지렸지 말입니다. -0-
14/07/31 08:17
다윈님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타자기 샷을 찾아보려고 검색했더니 이런 페이지도 있지 말입니다.
http://uncyclopedia.wikia.com/wiki/All_work_and_no_play_makes_Jack_a_dull_boy 스크롤 내리면서 다시 한번 영화를 떠올렸어요.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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