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7/30 15:17:3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강정호가 일본에 간다면?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30 15:25
수정 아이콘
분명 강정호는 수비상으로 나타나는 지표에서 김상수를 제치고 가장 수비가 좋은 유격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에서 어떤 지표를 활용하셨나요?
YaktTiger
14/07/30 15:26
수정 아이콘
그때 제가 위키피디아를 참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위키피디아 항목에서 강정호에 대한 설명이 그렇게 되어 있더군요. 주소는 http://ko.wikipedia.org/wiki/%EA%B0%95%EC%A0%95%ED%98%B8 입니다.
레지엔
14/07/30 15:39
수정 아이콘
수비가 제일 예측이 어렵고 결국 통념적으로 간다는 걸 고려하면 확실히 불안요소가 좀 클 것이고, 유격수가 아닌 타자 강정호가 외국인 선수로의 가치가 고평가될 것인가도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가 관건이고 그만큼의 디스카운트를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Kurzweil
14/07/30 16:26
수정 아이콘
좋은 칼럼 잘 읽었습니다.
선수의 영입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허저비
14/07/30 16:49
수정 아이콘
MLB 가지 않을까요? 류현진때처럼 스카우터도 종종 보이고 하는거 보니 데려갈 마음이 있는거 같던데
대정훈신
14/07/30 16:56
수정 아이콘
투수에 비해 야수의 MLB진출은 정말정말 어려운 선택입니다.성공사례가 이치로 마쓰이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수준이죠. 이치로 마쓰이는 일본을 완전히 씹어먹고 가지고 노는수준에서 진출했었습니다.
지나가다...
14/07/30 17:40
수정 아이콘
스카우터들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에 진출했던 일본의 내야수들이 죄다 실패한 전례가 있어서 조금 비관적으로는 보입니다.
일본에서 강정호 통산 스탯 찍었던 나카지마도 마이너에서 놀고 있는지라..
레드드레곤~
14/07/30 18:46
수정 아이콘
이종범이 20홈런을 국내에서 친적이 없나요?
꽤나 홈런도 많이 친거 같은데
snookiex
14/07/30 20:14
수정 아이콘
30홈런도 넘겼었습니다.
홍세완 이후로 처음 23 홈런을 친 유격수라는 표현인듯 합니다.
은하수군단
14/07/31 09:32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서 이야기 나왔는데, 일본쪽에서는 슬슬 발을 빼는 분위기란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MLB쪽에서 꽤나 큰 금액을 지른다는 소문이 있다네요.
일본도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그 임대료보다 훨씬 큰 금액을 MLB쪽에서 포스팅 머니로 준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네요. 류현진때도 일본쪽에서 발을 뺐다는데, 당시에 이미 MLB쪽에서 꽤 큰 금액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그걸 듣고 일본 구단은 류현진 영입 시도 자체를 포기했구요. 반면, 오승환 이대호의 경우는 일본에서 적극적이었구요. 이번 강정호의 경우는 MLB의 유격수 3루수가 전체적으로 타격력이 떨어지는 선수들 투성인데,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케이스 인거 같습니다.
은하수군단
14/07/31 09:37
수정 아이콘
이 글에 하나 더 붙이자면, 넥센은 오승환을 대승적 차원에서 풀어준 삼성과 달리 그 금액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오승환이 30억 수준의 임대료를 받았는데, 강정호가 그 금액 정도라고 쳐도 MLB쪽 포스팅 머니가 크다면 넥센은 MLB쪽 팀과 협상하는 것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9&oid=449&aid=0000024290 클리블랜드 스카우터 데니얼김이 포스팅 1000만불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만약 이 금액이 나온다면 절대 일본 구단은 MLB와 머니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고 보입니다. 임대료를 1000만불(100억) 이상 쓸 수는 없을테니깐요.
은하수군단
14/07/31 09:42
수정 아이콘
거기다 MLB쪽이 워낙 유격수, 3루수 등의 기근에 빠져있단 점에서 강정호의 가치는 대단히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일본쪽도 유격수 팜이 좋지는 않은 상태인데, 강정호 정도라면 생각보다 거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미국쪽의 머니가 일본을 압도하지 않을까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002 [일반] 손학규 그리고 저녁이 있는 삶 [72] 코고우루리6883 14/08/01 6883 0
53001 [일반] 제작진이 멘붕해버린 어제자 쇼미더머니 (스포 많음) [131] 어리버리13569 14/08/01 13569 0
52999 [일반] 28사단 고 윤 일병 폭행일지 [124] 유리한10930 14/08/01 10930 2
52998 [일반] 드디어 열렸군요 [33] 마토이류코4386 14/08/01 4386 2
52997 [일반] 왜 역사를 좋아하는가? [8] 글곰3431 14/07/31 3431 1
52996 [일반] 날씨가 많이 덥네요, 다들 어떠신지. [52] 타이밍승부3796 14/07/31 3796 0
52995 [일반] 아주라는 쓰레기같은 악습 [74] Duvet9173 14/07/31 9173 2
52900 [일반] [공지] 피지알 서버이전 안내 (금일 오전 11시 ~) [59] Toby7253 14/07/24 7253 21
52994 [일반] 이제 세월호 인양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아도 될 시점이 다가오는 것인가요? [15] 니시키노 마키3658 14/07/31 3658 0
52993 [일반] [바둑] 세기의 대결, 이세돌 vs 구리 10번기 6국 리뷰. [29] 라라 안티포바7143 14/07/31 7143 4
52992 [일반] 알콜중독 [28] 성동구4681 14/07/31 4681 1
52991 [일반] 첫사랑과의 이별... 이 남자가 기억하는 방법 [2] 지니팅커벨여행3199 14/07/30 3199 0
52990 [일반] [리뷰] <명량> - 묵직한 역사의 감동 (스포있음) (추가) [79] 마스터충달6129 14/07/30 6129 3
52989 [일반] 새정련은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320] SoulCompany12140 14/07/30 12140 2
52988 [일반] [샤이닝]에서 [닥터 슬립]까지... [10] Neandertal2753 14/07/30 2753 0
52986 [일반] 보통 64시간 초과근무하니 47시간 초과근무는 과로 노노 [18] 당근매니아5778 14/07/30 5778 2
52985 [일반] "4대 국새는 민홍규가 전통기법으로 만들었다" [14] 설탕가루인형형4363 14/07/30 4363 0
52984 [일반] 스타벅스 신도림디큐브점 아이 화상사건 [228] 컨트롤황제14964 14/07/30 14964 0
52983 [일반] 자해공갈단 의심 동영상 관련 기사입니다. [45] 얼불6462 14/07/30 6462 0
52982 [일반] 강정호가 일본에 간다면? [12] 삭제됨4434 14/07/30 4434 8
52981 [일반] 웹툰 [송곳] 보십니까 [58] 착한밥팅z's7515 14/07/30 7515 6
52980 [일반] 선관위, <문화일보>에 흑색광고한 어버이연합 간부 고발 [19] 마빠이4727 14/07/30 4727 0
52979 [일반] [잡담] 오랜만에 느끼는 기다림이라는 고통 [8] 하나2909 14/07/30 29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