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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00:17
위에 없는 것 중에서 개인적으로 꼽는 건 방황. 사실 정규 앨범에 수록된 버전은 별 감흥 없었는데 08년에 발매된 He's coming에 수록된 버전이 상당히 다이나믹하더라고요. 같은 곡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14/07/26 00:22
워낙 유명한곡들은 이미 유명하니까 빼더라도...
우리, 사랑한다도 좋더라고요. 하얀새는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일반적으로 이승철, 했을때 언급되는 곡은 아니길래 '음 나만 좋아하는건가..' 했는데 best2에 있군요 흐흐
14/07/26 00:53
Annie 진짜 앨범 들어본사람만 아는데..
진짜 최곱니다.. 군시절 8집 씨디를 한 200번 정도 들은것 같습니다 캬... 명반이죠... 우리 사랑을해요, 저 있잖아요 ... 등 좋죠.. Annie 진짜 조용히 술한잔 할떄 진짜 최곱니다...
14/07/26 01:04
혹시 부활 노래 Best 10도 써주실 생각이신가요?
요새 올려주시는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가수들의 숨은 명곡들 많이 찾아 듣고 있네요!
14/07/26 01:24
신의 질투가 베스트에 없다니요...!!!!!
7집 1번 intro 부터 시작되어서 2번 '신의 질투'를 첨 들었을때 그때의 소름이란... 진짜 절제의 끝을 보여주는 노래였다고 생각합니다. 터뜨릴듯 터뜨릴듯... 마지막 사비부분에서 터뜨리려고하다 다시 접는 .. 그 간절한 애절함은... 가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한창 음악 관심많아서 이 노래 저 노래 많이 찾아 들었는데.. 이 노래 듣고 왜 괜히 이승철 이승철 하는건지 정말 몸소 느꼈었습니다. 평론가들이 꼽는 최고의 명반은 아마 4집 색깔속의 비밀일테지만, 팬으로써 꼽는 최고의 명반은 7집은 The Living Day 라고 생각합니다. 1번 인트로부터, 나만의 세상속에서까지 정말 뭐 하나 버릴곡이 없었죠.
14/07/26 14:23
intro - 신의질투 - 긴하루 - 언덕위의 풍경
이렇게 이어지는 라인은 정말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i will-그것만으로-나만의 세상속에서 까지 연결되는 마지막 부분도... 기승전결이 정말 완벽한 앨범이었다고 생각해요. 신의질투는 진짜 진짜 명곡이고요 ㅠ
14/07/26 11:05
7집은 이승철 후기 음악의 시작점이었고 8집이 그 완성이라고 생각해서 8집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9집, 10집은 그 연장선에 불과하단 생각이었고요.
신의 질투 좋죠. 크크.
14/07/26 14:22
그쵸. 그전까지 지르기만했던 이승철이 본격적으로 절제라는것에 맛들린(?) 앨범이었으니까요.
지금은 유명한 작곡가가된 전해성을 발견한것도 7집이엇고요. 8집도 사실 상당히 좋아합니다. 소리쳐 표절논란이 있어서 좀 안타깝긴했지만.. 좋은곡 참 많았죠. 특히 "저..있잖아요" 라는 곡은.. 흔히 보컬트레이너들이 말하는 "말하듯이 노래하라"의 정점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 이 노래 들려주면서 진짜 이게 말하는듯 노래하는거라고 강충했더니 친구가 바로 CD 샀던 기억도 있네요 크크
14/07/26 18:16
그 쉽게 부르는게 김연우씨랑 또 틀린게
김연우씨는 아예 아 어려워 안올라가!! 라면 이사람노래는 저도 힘빼고 부를수 있어요 맛은 커녕 노래 버려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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