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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2 01:13
저 편 보면서 제일 의아했던건 역시 '이 김밥은 한줄을 통채로 주시는 건가요?' 에 '아니요 1인분 맞춰서 드려요' 라며
김밥 네쪽에 '꼬다리는 서비스에요' 라던... 일본 물가가 아무리 비싸도 그렇지 1인분에 김밥 네조각은(...)
14/07/22 02:06
본편에 나온 음식들은 진짜 맛없어보였는데 작가분이 실제로 드시는 장면에선...콩 막걸리의 그 두유 닮은 콩 냄새랑 걸쭉하면서 단맛이 느껴지는 막걸리의 식감과 매콤짭조름한 양념이 싱겁고 고소한 두부와 어우러지면서 쫑종 썰어 들어간 파가 씹히는 그 느낌이 상상 됩니다. 삼계탕 라면은 솔직히, 닭칼국수보다 맛 없을 것 같지만
14/07/22 02:24
여담이지만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실제가게 몇군데 가봤다가 실망하거나
드라마라서 어느정도 각색이 필요하다고 해도 실제 가게 운영이 드라마랑은 꽤 다르던가 했던데가 몇군데 있었네요.
14/07/22 11:48
고독한미식가는 그냥 평범한 동네 식당에 들어가서 무조건 맛있게 먹고 나오는 고로 보러 보는거아닌가요 크크
가끔보면 진짜 그냥 우리나라 김밥천국 수준의 식당에 들어가는데 결국 흐뭇하게 먹고나오는 고로를 보며 저까지 덩달아 흐뭇해지곤하죠
14/07/22 12:21
사실 원작 만화보면 항상 맛있게는 아니고 너무 달다거나 실망하거나 하는 경우도 좀 있죠.
드라마야 뭐 뭘 먹어도 맛있게 먹는 고로상 보는 맛에 보게 됩니다만..
14/07/22 22:24
나중에 작가분이 나와서 드시는 장면 보면 진짜 맛있어서 맛있어! 하는것과 그냥 형식적으로 맛있네요..하는거랑 좀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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