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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1 10:48
안그래도 어제 새벽 3시까지 에어컨을 검색했는데 에어컨 글이 올라왔네요 이렇게 고마울데가 :)
젤 어려운게 거실 사이즈에 맞는 에어컨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는 것과 거실에 꼭 스탠드 형을 설치 해야 하는지 를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아파트가 33평이고 거실이 엄청 넓은 편은 아니어서 11평 정도 규모로 사면 될 것 같은데 평형 적은건 안시원하다고 큰걸로 사야 한다는 분들도 많고 괜찮다는 분들도 많고 해서 선택이 어렵네요. 공간차지하는 것도 그렇고 가격도 저렴해서 벽걸이형으로 한 11-13평형 정도로 사려는데 거실에는 스탠드를 써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해서 3시까지 쳐다보다가 지지치고 왔습니다. ㅠㅠ 도와주십쇼 꾸벅
14/07/11 11:17
큰 거 사서 빠른 시간안에 온도를 낮추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2in1 (16+5평) 이 적당할 거 같아요..
https://ppt21.com../?b=8&n=52236 제가 썼던 구매기도... 한번 읽어주세요! ^^;;
14/07/11 11:30
츄지핱님도 써주 셨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절전형으로 나온 에어컨이라도...일단 작동하게 되면..전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ㅠ 그래서 최고의 절전 기술은 작동을 멈추는 거지요.. 지금 당장은 스탠드가 가격이 부담되시겠지만..벽결이 사셔서 1~2시간 켜서 시원해지는것 보단.. 스탠드로 20~30분만 틀어서 시원해 지는게 훨씬~낫습니다~ 짜증도 덜나구요~~
14/07/11 11:25
가성비로 위니아제품도 좋지않나요? 디자인이 S,L사에 비해 세련되지 못하지만 제품성능은 괜찮은 듯 싶어서요.
작년에 처가집에 L사 제품으로 에어컨 놔드렸는데 50평형에 각 방에 들어가니 수백깨지더군요... 장인어르신은 예전에 쓰시던 실외기가 현관문짝만한게 좋다며 불만스러워하시던데 맨붕이었습니다
14/07/11 11:59
아무래도 50평이니... 에어컨효율이 떨어질수 밖에없죠.. 어쩔수 없는 부분같습니다
가정용전기는 한계가있으니 가게용 에어컨은 무리구요
14/07/11 11:29
작년에 설치한 LG 에어컨이 올해는 냉각이 안되는걸로 봐서 냉매가 누설된 거 같은데 오일 샌 흔적은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설치 1년만에 누설이라니 ㅠ_ㅠ 생돈 깨지게 생겼네요. 원래 잘 설치된 에어컨은 새로 이전이 되지 않는 한 반 영구적으로 써야 정상인데 에어컨 설치 기사들 실력 편차도 있고 누설검사 귀찮다고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네요 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뒤집어 쓰는건 함정
14/07/11 11:55
에어컨 가동하시고 배관연결부위에 퐁퐁거품 묻히시고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면 가스가 새고있다는겁니다. 그런 경우 설치불량이겠네요
14/07/11 12:10
에어컨은 아직까지는 엘지가 더 좋다고 업게 사람들도 이야기 하더군요. 삼성 제품도 많이 따라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디자인이 튀는거 집에 놓고 쓰다보면 질려요. 그냥 무난한게 좋더라구요. 실제 사용은 15일 정도 하는데 일년 내내 세워 놓는 거니 너무 튀면 이상하더라구요. 물론 품질로만 보면 다이킨이나 미츠비시 등이 더 좋다고는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구할수 잇는지는 모르겠네요.
14/07/11 12:14
케리어 에어컨 좋아보이더군요.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머리가 돌아가는 점도 머... 나름의 장점이 확실해 보이는데... 물론 전 그냥 안전하게 lg샀습니다만;;;
14/07/11 12:26
젊은 친구들은 투박한 캐리어디자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삼성 엘지가 디자인쪽에서는 앞서있는게 사실이니까요
14/07/11 12:49
에어컨 사용할때 어떻게 쓰는게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아낄수 있을까요? 28도로 맞춰서 몇시간 트는게 26도로 몇십분 틀어두는 것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맞나요?^^;
14/07/11 12:54
설정온도는 올리시고 바람세기를 강풍으로 하시는게 절전효과가 좋습니다.
강풍으로 한다고해서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것은 절대아닙니다.
14/07/11 12:52
이동식 에어컨은 어떤지요?
일반 고정식 에어컨은 이사할 때마다 설치 비용이 장난 아니게 많이 들어서 꽤나 부담되더라고요. 2in1로 사서 썼는데 처음 설치비 12만원, 첫번째 이사시 16만원+5만원, 두번째 이사시 위치가 안 나와 벽걸이 빼고 스탠드만 설치했는데 20만원 나왔거든요. 3번의 설치 비용이 에어컨 구입 비용의 50%에 육박, 아직도 내집 장만은 요원해서 이사를 몇 번 더 가야 하는데... 다음 이사시에는 그냥 중고로 팔아버리고 이동식으로 살까도 생각중인데, 성능이나 편의성 면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방문 다 닫고 거실용으로만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이동식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14/07/11 12:57
이동식 에어컨을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에어컨으로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싶습니다.
원래 에어컨이 설치비가 생기기마련인지라 다음 이사할때는 깨끗한 배관은 최대한 살릴수 있게 철거를 한다면 설치비를 줄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4/07/11 12:58
두번 다 배관 살려서 조심히 떼어 왔는데 설치 기사는 기존 걸로는 못 쓴다며 새 동파이프를 쓰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동 파이프는 돈도 안 내고 그냥 가져가 버리더라는...
14/07/11 13:02
이미 대중에는 야매기사들이 많습니다.
꺽인 부분이 없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것이 동파이프 배관인데... 그리고 철거할 때 실외기쪽으로 가스를 모으는 작업을 꼭 하는 것이 올바른 철거 방법입니다. 그래야지 추가로 에어컨 가스를 주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14/07/11 18:29
사용중인데 엄청 시끄럽습니다 크크크크크
장점 : 싸다/이동이 가능하다 단점 : 시끄럽다/시끄럽다/시끄럽다/호스연결해서 뜨거운공기를 밖으로 빼야한다/전기사용량은 스탠드형이랑 똑같아 등등등...
14/07/11 13:08
싸게하실분은 캐리어 추천합니다.
삼성은 내장 부품 후진거 쓰다가 털린거 방송에 한번 나왔고 광고 의존도가 높아 가격 거품 심하다 생각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14/07/11 14:44
내장 부품 후진거 쓰다 걸린 기사나 영상 링크 가능하신가요? 에어컨 구조 자체가 단순해서 업계간 디자인 빼고는 비슷할텐데요 궁금하네요
14/07/11 15:53
원래 에어컨 배관은 동파이프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먼저 동보다 값싼 알루미늄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삼성배관은 100% 알루미늄 배관입니다. 그래서 배관연결 방식도 동파이브 연결방식과 전혀다릅니다 ( 위에 언급한 스마트링크방식) 원가 절감으로 인한 소재교체 ---> 배관 불량 으로 연결 됐다고 보시면됩니다. 기사는 제가 잘 모르겠구요. 현장에서 직접 설치하고 확인 한 결과입니다. p.s 삼성을 까려고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14/07/11 23:20
개인적인 경험으로 캐리어 비추합니다. 매장에서 24평짜리 캐리어 냉난방기 설치했었는데, 2년 지나자 마자 겨울에 난방이 고장나서 기사 부르니 40만원 청구하더군요. 본사에서 기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마다 설치대리점하고 뭔 하청 비슷하게 A/S 계약을 맺어서 처리하는 것 같았고요, 당장 매장 난방이 안되면 곤란한지라 고치긴 했지만, 진짜 성질이 뻗쳐서.... 첨에는 실외기를 뜯어서 가져가 어떻게 어떻게 수리해야 하니 그렇게 비용이 든다고 해서, 알았다고 고쳐달라고 하니까, 약속한 날 와서는 실외기는 뜯지도 않고 옥상에서 뭐 어찌어찌 하더니 내려와서 다 됐다고 영수증 던져주고 가더군요. 앞으로 영원히 매장에서건 집에서건 캐리어 제품 쓸 일은 없습니다.
14/07/11 13:57
삼성엘지 제외하고
대우 캐리어 위니아중에서는 캐리어가 제일낫습니다 가격에서도 더 저렴한데 성능도 조금더 낫다고 보면됩니다
14/07/11 14:19
작년에 lg 휘센 2in1 샀습니다
안녕마트에서 169만원에 샀네요 제일 좋은점은 에어컨을 켠후 사용한 전력량을 led로 볼수있다는 점이 좋네요 1등급이라곤 하지만 전기세 많이 나오는건 마찬가지 흑흑
14/07/11 15:55
에어컨 가동이 전력소비가 많이 때문에 전력 사용에 따른 전기세 납부는 당연하지만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희망온도(설정온도)는 올리시고 바람세기는 강풍으로 하기는 게 절전효과가 좋습니다 강풍으로 한다고 해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풍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더 빨리 시원해지기도 하구요
14/07/11 16:30
LG,만도에서 연구원으로 계시던 우리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있는데
"스탠드형 벽걸이는 자재값이랑 디자인값이 전부라고 정 에어컨을 쓰고 싶다면 필요한 곳에 벽걸이형을 설치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에어컨 없이 살다가 재작년부터 너무 더워서 하나 샀는데 벽걸이로 사셨다고 합니다.
14/07/18 09:24
작년 5월에 LG 휘센 2in1 샀는데, 가을부터 말썽이더니 올해는 거의 일주일이 멀다하고 AS를 불렀네요. 결국 환불까지... LG꺼는 다신 안 사고 싶네요.
14/07/18 10:06
기기불량이였나보네요 ㅠㅠㅠ 어느회사든 기기불량은 환불가능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첫 이미지가 중요하네요! 캐리어 제품이 심플한 구조, 오리지널을 추구하기 때문에 잔고장이 덜합니다.
14/07/18 10:29
말하자면 좀 깁니다. 처음 에러 떴을 때 A/S 불렀는데, 기사분 오니까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런 열이 몇 번 계속되니 짜증이 나더군요. 그 기사님이 실력이 별로였나 싶기도 하고.. 적어도 이상이 있어서 왔으면 좀 여기저기 만져보기라도 해야 되는데, 멀쩡히 돌아간다고 그냥 가더군요. 결국 기판을 갈았는데, 고장난 부분은 거기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기판 갈고 안쓰다가..(가을이었으니까요) 올해 5월에 몇 번 트는데, 또 안됩니다. 전에 왔던 분 말고 다른 분 불러달라 해서 딴 기사분이 왔는데, 이번에는 컴프레서가 나갔다네요... 그거 갈았죠.근데 일주일 뒤에 또 이상해져서 불렀는데, 또 컴프레서 고장... 실외기 바꿈(이거도 원래는 전체 교환하는 게 맞는데, 자기네 규정이라면서 실외기만 교환했죠. 메뉴얼엔 동일 부분 3회째 고장이면 전체 교환 또는 환불이라고 써 있던데, 메뉴얼은 그냥 장식인가 봅니다.... 근데 또 고장...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안되겠다 해서 소비자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쪽에서 알아서 해준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LG에서 환불해준다는 연락이 왔어요. 이게 최근 상황이라 아직 에어컨은 안 치웠네요. 아마도 배관이 고장일거라고 하던데... 그런 고장 하나 1년 넘게 못잡으니, 서비스센터는 물론이고 LG전자에도 불신이 생기더군요.
14/07/18 10:37
에러 가는게 설치하자마자 인스톨 할때 에러 말씀이신가요?
그 에러 말하는 거면 에어컨이 돌아가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럴 때에는 기사를 절대 보내면 안되고 정상적인 인스톨이 끝날 때까지 붙잡고 계셔야합니다. 제가 어느 부분이 불량인지는 글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웬만한 상황이 아니면 배관불량은 거의 없습니다.
14/07/18 11:05
ch50몇번이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인스톨할 때 에러라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사용중에 그런 에러코드가 뜨거나 냉기없는 바람이 나오거나(실외기 안 돌아감) 했거든요. 작년에 기사분이 왔을 때는 무슨 조작 없이 그냥 잘 나오더라고요.. 사람 열받는 노릇이죠. 정작 쓸 때는 고장인데, 누가 와서 고치려고 하면 멀쩡했으니.
14/07/18 14:33
처음 설치완료 하고 켰을때 부터 그 코드가 떳나요?
제 기억으로 54코드나 55코드가 냉매 불량인가 냉매 부족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처음부터 에러코드가 떴다면 기기불량이나 설치 불량이 분명합니다 즉 설치불량인 경우 기사분한테 책임을 넘기시면 됩니다.
14/07/18 14:51
에어컨은 5월에 사서 설치했고요, 8월말?9월초쯤에 처음 A/S를 불렀어요. 설치당시엔 별 이상이 없었고, 몇번 쓰다가 이상해진겁니다.
아, 그리고 방금 엘지측에서 전화가 왔었는데요, 아무래도 배관이 어찌 문제인 것 같은데, 그걸 자기들이 고쳐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나중에 에어컨을 다시 사더라도 그쪽이 문제될 것이 확실하니까 자기들이 미리 손봐주겠다는 건데, 별로 믿음이 안 갑니다. 여태 제대로 고치지도 못한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는게... 추후에 다른 업체의 에어컨을 구입하게 되면 설치시에 예전 에어컨이 배관불량이었다는데, 한번 자세히 봐달라는 정도로 충분할까요? 자게에서 에어컨 a/s 글을 보다가 쓰신 분 이름으로 검색해서 이 글로 들어오게 된 건데... 저는 여태까지 A/S 관련 글에 댓글을 단 줄 알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4/07/18 15:04
배관이 불량일 확률이 얼마나 될것 같나요? 상식적으로 희박합니다.
그리고 배관이 문제될 것도 없구요. 동파이프가 잘못됐다 손 치더라도 배관만 새 배관으로 교체하면 에어컨은 아마 정상 작동 될것 입니다. 그냥 속편하게 전액 환불 받으시고, 다른 에어컨 기사분께 점검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리네요.
14/07/18 15:08
근데 자꾸 실외기쪽이 고장나는게 원인이 있다면 배관쪽밖에 없다더라고요. 에어컨을 틀면 배관쪽에 어떤 부하가 걸려서 컴프레셔를 망가뜨리는 거라고 얘기하던데... 어차피 환불은 받을 거고 그냥 궁금해서요. 정말 그런 쪽으로 고장나는 일이 거의 없는 건가요?
14/07/18 15:12
아케르나르 님// 배관이 불량인 경우가 배관에 새는 곳이 있다는 건데...
배관이 새면 에어컨 가스가 빠져나가겠죠? 그렇다고 해서 에어컨 자체에 고장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안나오고 선풍기 바람같은 송풍만 나오게 될뿐 어떠한 부분에서 고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말인 즉슨 배관이 문제가 되서 고장이 났다면 실외기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장이 난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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