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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19:47
겉으로 유약해보이는 사람의 속이 얼마나 시커먼지, 그런 이에게 들린 무기라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느끼게 되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짝대기 네개는 폼이 아닌데...
14/07/10 19:59
사진보니 정말 어려보이고 작네요
저런 사람들이 질 나쁜 놈들이 가지고 노는 타겟 1순위죠 이왕 참은거 조금만 더 참지... 어찌됬든간에 가해자만 죽은게 아니라 억울한 사람도 죽었기 때문에 이 이상은 동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임병장 괴롭한 간부, 사병들은 모조리 가중처벌 받기를, 그리고 억울하게 죽은 장병들에게 묵념을...
14/07/10 22:32
임병장 사형이야 당연한 얘기고, 이 사건에 관련된 간부와 사병들도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네요. 잘 될 거 같지는 않지만; 어째됐든 별 상관도 없이 사망한 몇 명의 희생자만 안타까운 상황...
14/07/10 23:03
왜소한 체구에 유약한 성품으로 이등병때 부터 폐급으로 찍혀서 짬 당하고 살던 고참이 생각나네요..
그 고참은 마지막까지 있는 듯 없는 듯 있다가 전역했는데...사진 보니 참 마음 속이 복잡해 지는군요.
14/07/10 23:42
가해자이자 피해자죠
김보은 사건을 보고 사람들이 김보은양의 남자친구를 살인자라고 비난하진 않았죠 사람마다 여러형태의 압력이 존재하고 그 압력이 임계치에 다다르면 자살을 하거나 저런일이 발생하죠 타인을 자살에 이를 만큼 괴롭히는것도 살인의 일종이라 봅니다. 물론 임병장은 본사건의 관계없는 피해자에게는 무한한 책임을 져야하는 살인자임에는 분명합니다.
14/07/11 00:05
조금만 더 버텨보지 그랬니..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쩝..
임병장 사형선고 내리고 남은 가해자들 반드시 그에 준하는 처벌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간 장병님들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기를...
14/07/11 00:16
임병장도 강하게 처벌되야 하고..
왕따 가해자들 또한 강하게 처벌해야 하죠.. 후자를 처벌하는게 무슨 임병장 면죄부를 주는양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 두쪽다 나쁜놈이니깐 처벌하자는 거지... 특별히 임병장 불쌍해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14/07/11 01:21
현장검증 하는거 보니까 토할거같네요
본인만 힘들고 괴로운게 아닌데 그거 하나 못참고 애꿏은 희생자만 만들었네요 가해자에대한 처벌 얘기가 나오지만 저는 그냥 일단 저놈만 나쁜놈이라고 실컷 욕하고 저놈 받을 벌 정해지면 그떄서야 가해자 얘기를 할수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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