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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8 00:41
아아 스테파노 옹.. 명예회장님.. 얼마전 수술하시고 괜찮은 거 같더니 갑자기 악화 그래서 설마 했습니다. 괜찮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고.
그래서 진심 당황스럽습니다. 월드컵 기간에 축구계의 전설인 한 분이 타계하시네요.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던 때문에 펠마 뒷 라인 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박하기도한 한 분이신데 이렇게 타계하시니 여러모로 씁쓸하네요. R.I.P
14/07/08 00:48
와 연세 많은 건 알았지만 이렇게 사망 소식 접하니 좀 충격적이네요.
올해 에우제비오도 별세하고 나쁜 사람들 빼고 다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14/07/08 01: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다행이 후배들이 라데시마 이루는것은 보고 갔으니.. 내년에도 레알이 잘하길 하늘에서라도 지켜봐주세요..
14/07/08 02:05
푸스카스나 에우제비오, 하물며 퐁텐느가 더 자주 회자되는 걸 보면
역시나 월드컵이 깡패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마니아들은 달리 보겠지만..
14/07/08 02:11
뭐 사실 월드컵을 못 들어서 저평가'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디 스테파뇨는 일단 월드컵을 뛸 기회가 없기도 했을 뿐더러, 저 시절의 월드컵은 지금마냥 규격과 지위가 잘 정립된 대회는 아니었던 거든요. 지역예선 참가팀이 50개도 안 되었고, 대회 직전에 많은 팀들이 자의적으로 불참을 선언하며 조편성을 개판으로 만들었던 시절...
그냥 워낙 오래 전 선수고 자료가 남은 게 부족하여 평가에서 논외 대상이 되곤 하고, 그 때문에 주목을 잘 못 받는 선수라고 봅니다. 스1으로 치면 기욤 패트리와 유사한 케이스죠(물론 그보다 업적이 훨씬 대단하다는 점에서 '임'과 비교할 수도 있겠으나.).
14/07/08 08:43
월컵 없는 레전드가 운명하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푸스가스와 더불어 레알 황금기를 거치고 최근 메날두에 의해 각종 기록이 깨지기 전의 클럽 레전드인데 이제 후배들의 활약을 저 하늘에서 편안히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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