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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7 23:24
재밌습니다 저는 어쩌다 보니 전공은 디자인이지만 자바 개발자로써도 일하고 있고 현재는 글쓴이같은 분께 같이 일하고자 꼬심 당한 상태로 한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프리랜서입니다 다음 글 기대할게요
14/07/07 23:26
이리님이 아마 스타트업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마디 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저도 아이템은 몇몇 있는데 몇몇한테 얘기해도 시큰둥해하기만 하네요 ㅡㅡ; 아무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흐 꼭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아~! 저도 사업계획서를 좀 써봐야겠어요.... 아이디어는 자꾸 생기는 거 같은데, 손이 느려서 일일이 구현도 못하겠고, 귀찮기만 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뭔가 쌓아놓긴 해야지..
14/07/07 23:54
누구 보여줄 일이 없으면 잘 안써지는게 사업계획서더군요. 그래도 친구한테라도 보여줘서 의견 들어보자는 기분으로 꼭 한번 써보시면 기분은 좋아지실겁니다!
14/07/08 00:01
네 형식을 갖추어 정리를 좀 해야겠어요.
온갖 메모지와 에버노트에 끄적인 바닥수준인 아이디어가 렙업을 좀 해야 남들에게 보여줄만한 게 될 것 같아서요.. 한달에 두어번 만나는 친구에 가끔 이야기 하는데(될만한지?) 말로 하니까 감도 없고해서.. 우선 그 친구를 희생양삼아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듣던지 말던지 내 아이템 소개를 한번... 크크 고맙습니다.
14/07/07 23:32
힘든길을 택하셨군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5천은 좀 간당간당해보이는데, 돈 써서 사무실 얻으시기보단 가급적 인큐베이터나 정부 지원을 받아서 비용을 최소화 하시는걸 권합니다. 6개월만에 수익이 나실거라 예상하셨지만, 계획대로 풀리는 사업이 없습니다. 1개월만에 터질수도 있지만, 1년일지 2년일지는 알 수 없거든요. 그리고 그런 터지는 시점과는 무관하게, 정말로 make sense 한 아이템이라면 추가 투자유치를 하는게 좋습니다.. 만 첫 투자자분과 맺은 계약 형태가 좀 걸림돌이 될 수 있겠네요.
14/07/07 23:38
제가 고민한걸 짧은 글로 다 건드려 주시네요. 추가 투자를 원하는데 말씀대로 걸림돌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제게는 뭔가를 해줄 수 있게 해준 은인으로 생각하는지라 최대한 이 사람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려고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14/07/07 23:36
기억 더듬어 좀 찾아보니
http://www.sktincubator.com/center/bravorestart/3 이런 게 있네요. 이거 말고도 요즘 이런 류 넘치니, 살펴보세요.
14/07/07 23:45
이리님것도 있겠지만 청년창업지원금도 알아보시죠.
다만 청년창업지원금은 만 39세 이하에게만 지원하는터라 40대 초반이라시니 해당안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내분(또는 믿을만한 지인) 명의로 창업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최대 1억에 연 2.9% 니까 조건도 좋고 사업아이템만 괜찮다면 지원금받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닙니다. 사업계획서 접수해서 1차 서류통과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통과하면 간단한 교육받고 바로 입금해주고요.
14/07/07 23:50
네...프리젠테이션이라고는 해도 달랑 5분만 하기때문에 잘 정리해서 달달 외우기만해도 어렵지 않을겁니다.
아내분께도 이해못시킬 사업아이템은 아니시겠지요? ^^ 사실 5천만원이 직장인한테나 큰돈이지 개인사업으로 가게되면 후달리는 금액인지라... 확신만 있다면 많이 가지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스타트업단계에서 나중에 이익금 나눌사람이 많아지면 동기부여가 잘 안되요...^^
14/07/08 00:10
마누라 pt 연습부터 시켜야겠네요. 운전 연습시킬때 헤어질뻔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동기부여 부분은 저도 벌써부터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4/07/08 00:28
저는 삼십대 초반이고 친구랑 둘이 디자이너 한명 뽑아놓고 이제 막 시작을..
홍대쪽으로 잡으려 했으나 돈이 없어서.. 홍대 근방에 투룸 전세집 싸게 구해서 하나는 친구 방으로.. 하나는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14/07/08 00:52
재밌네요~
저도 하고 있는 사업이 워낙 계절도 타고, 한해 먹고 살기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그래도 한 쪽 돈 모아서 새로운걸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 되서, 아이템을 찾기에 여념이 없네요~ 게다가 소셜데이팅이라면 워낙 세분화되어 있고 다양해서 같진 않겠지만, 일전에 구상해두었다가 접은게 있어서 흥미롭네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6개월로 부족하실수 있으나, 그래도 지치지말고 초심잃지 않으시길 비는 마음만 남겨봅니다.
14/07/08 03:25
투자자한테 화끈하게 더 투자받으셔서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요기요도 3명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직원이 수백명이더군요. 한 번 사는 인생 자기 사업가야죠!!
14/07/08 07:41
40대 초반에 시작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성공을 기원합니다.
뭐 50대 이후에 다시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쉬운 때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연봉이 그정도면 집에서도 반대가 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그건 잘 넘어간 모양이네요. 저도 사업다운 사업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 터라 남일 같지 않긴 하네요. 현재 주위에 망해가기 직전의 지인이 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구요. 그 분은 거의 2년 이상 투자했는데 결국은 곧 망할지 기사회생할지가 결정나겠네요. 사실 사업 성공도 개인적으로는 능력이 받쳐줘야 하는데 성공하실 능력을 가지고 계시길 바래봅니다.
14/07/08 15:40
이게 잘하는 짓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사실 제 환경과도 관련이 있고 성격과도 관련이 있고. 암튼 월급 많이 받아봐야 그만큼 쓰더라구요. ㅠㅠ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그럴바에야 모험 한번 해보자는 생각입니다. 능력이 있을지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흐흐
14/07/08 09:01
전 아직 취업도 못한 입장이지만... 언젠가는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보니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다음 후기 기대할게요!!
14/07/08 09:25
현실시간 성공 스토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후기 쓸 시간도 없어서 이게 피지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시리즈가 되고 나중에 모 매체에서 인터뷰로 '처음 시작할 때 막연하고 설레는 것도 많았죠~' 하는 기사링크로 후기를 보면 좋겠네요. 또한 피지알의 수많은 솔로들을 데이팅어플로 구원하시어 구세주에 등극하시길 기원하나이다~
14/07/08 10:05
개인적으로 창업에 관심이 많아서... 다음 글도 기대가 되네요 흐흐
다만 5천 투자에 지분 30%, 순이익의 21%는 좀 걸립니다.. 뭐.. 물론 말씀하신대로 개털(?)이 될 수도 있지만 5천에 30%라는건 회사 가치가 1억 6천도 안 되는 걸로 인정하신건데.. 이 부분은 너무 겸손하게 생각하신건 아닐까 합니다. ^^;
14/07/08 13:39
하긴 원글님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걸 감안하면 그럴 수 있겠네요. 기사로 기존 회사들만 접하다보니 제가 현실감각이 없어진걸지도 흐흐
위에 글 쓰신걸 보면 수익 쉐어는 정해진 기간도 없는 것 같은데..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네요.
14/07/08 15:30
네 저도 사실 아무것도 없이 머리속에 있는 내용만으로 받기에는 나쁜 조건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수익쉐어는 회수 방안을 물어보길래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정관에 표기해야겠죠..
14/07/08 10:48
아직 20대인 학생인데, 틈틈히 아이디어 떠오르면 스맛폰에 메모하고 있습니다 크크
추진력과 자본금 조달 능력?!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앞으로 1달마다 연재?하신다니 잘 챙겨보겠습니다 흐흐
14/07/08 11:46
소셜데이팅 스타트업이시라니!
많은 분들께서 접촉하는 분야네요..흐흐 아무튼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대박 나셔서 피지알에 쏴주세요!!!
14/07/08 14:48
와.. 멋지십니다.
제가 비슷한 사업모델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튜닝을 한 경험이 있기는 한데... 그 때 시장 성격이 블루오션은 지난 듯 해서 ... 주제 넘는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14/07/08 15:32
저희 인력이 DB쪽이 약한데 어떻게든 모시고 싶네요 크크
늦은감이 있지만 제 생각엔 아이템이 괜찮아서 꽤 다른 영역으로 포지셔닝이 가능할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4/07/09 09:41
DB를 사용하실 예정이군요? 요즘은 처음 부터 NoSQL, 망고 등... 빅데이터 처리 쪽으로 사용하기도 해서... RDBMS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14/07/08 17:17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40대초반에 나와서 어느덧 햇수로6년째가 되었는데 그럭저럭 밥은 먹고 사네요. 뭐 하던일 하는거랑 별다른 모험을 한건 아니지만 그것조차도 타이밍 늦으면 생각이 보수화되 자급자족하기 쉽지 않을거 같아서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아직까지는^^
14/07/09 18:07
추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항상 머리 속 아이템을 실현하고자 생각만 하고 있는데... 제가 요즘 고민인 부분은 투자자와 분배 부분입니다. 사업체 지분 분배는 어느정도 의견 접근이 되는데, 배당금 또는 매년 이익 분배금 부분은 조율이 힘들더라고요. 글쓴이는 순이익금의 분배 비율 정도만 적어 주셨는데, 총 투자 자금 대비 매년 예상 수익률 제안 비율이 궁금합니다. 공개적 답글이 부담스럽다면, 쪽지 부탁 드립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금 손해 부분과 수익의 변동성 부분 때문에 안정 이자보다 높은 기대 수익이 있어야 투자할텐데... 통상의 시세가 궁금합니다.
14/07/10 15:19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통상의 시세 같은건 잘모르겠습니다.^^ 예상 수익은 말 그대로 예상일 뿐이어서 어차피 상호 자신의 확신에 책임을 지는 부분이라 예측은 했지만 참고사항정도일 뿐이었습니다. 제안자야 수익이 있을꺼라고 판단되서 제안하지만 망할수도 있는거고 그건 투자자가 자신의 판단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거라 봅니다. 원금보장형 투자가 있지만 그건 그냥 자금을 빌리는거와 진배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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