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은 정말 음악을 잘 뽑아낸 사극이었죠.

요즘 종영의 아쉬움을 ost로 달래고 있는데, 하는김에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음악 3개만 꼽아봤습니다.



[3위 : 5번트랙 - 나의길]



뭔가 시대상인 변화가 있을때마다 쓰인 음악.
정도전이 뭔가 잘 풀릴때 자주 나왔던 것 같아 좀 찡한 느낌이 있어요.



[2위 : 3번트랙 - 대의]



사극하면 역시 으리~ 가 아니라 대의.



[1위 : 2번트랙 - 정도전의 삶]



사극 정도전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준 음악. 드라마 시작과 끝까지 정도전과 함께했죠.





[번외 : 9번트랙 - 삼봉과포은, 10번트랙 - 용서]





포은 정몽주 헌정 트랙. 두 남자의 브로맨스와 갈등, 이별을 잘 표현해준듯 합니다.



[번외2 : 11번트랙 - 권력의대립]



이인임 헌정 트랙 없으면 섭하죠. 임견미, 염흥방 도 꼽사리 헌정.



정도전ost 는 지난 5월 발매 이후 42곡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허전한 마음 음악으로 달래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