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07 10:44
같은 내용의 글을 썼다가 먼저 올라온 걸 보고 지웠습니다. 캐스팅도 캐스팅이지만 제 눈에 들어오는 건 드라마 제작사입니다. 그룹에이트는 한 6~7년 전까지만 해도 명랑소녀 성공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등 히트작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 제작사입니다만, 가장 최근에 만든 드라마가 무려 [장난스런 키스]와 [예쁜남자] 더군요. 제가 두 드라마들을 본 적은 없지만 제대로 망한 드라마인 건 아는데 과연 이번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14/07/07 10:46
제작진이 원작을 봤는지 의심들정도의 캐스팅이네요.
노다메 하면 4차원에 평범한 외모 개그가 떠오르는데 윤아가 매치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14/07/07 10:57
사실 그게 꽤나 많은 드라마의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딱 봐도 이쁜데 드라마 내에서는 외모가 평범한 설정이고 그렇게 대접받는다는 거...
14/07/07 10:48
일단 평범이랑 거리가 너무 먼 이미지(윤아=이쁨)인데... 어차피 그 레벨 외모에서 뽑을거면 차라리 하연수처럼 개성있는 마스크를 쓰던가...
14/07/07 11:01
주원 제대로 말렸네요;;;; 여주 버프도 어느 정도는 중요한데.... 노다메 칸타빌레 인데 노다메 캐스팅이 엇박자면 진짜 윗분 말씀데로 노답이네요. 연기도 연기지만 노다메는 좀 동글동글한 이미지 아닌가요? 외모두요. 그런데 윤아 같은 전형적인 강남 아가씨 필이 노다메라니..으윽
14/07/07 11:06
원래 메구미짱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맛에 보는겁니닷...ㅠㅠ
캐릭터도 오글오글 연기도 오글오글...하면 하아.... 어떻게 보지?
14/07/07 11:16
SM 진짜 밀어주는 능력이랑 언플 하난 대단합니다. 뭐 결국 이것도 능력이라면 할 말 없는 데 연기가 핵심인 곳에서 이러는 건 눈뜨고 못봐주겠네요.
14/07/07 11:19
그 나이 대에 연기가 특출난 배우를 찾기 힘들면 이미지라도 비슷한 배우를 꽂아 넣던지 해야지요. 윤아가 배우로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이미지가 동떨어져 있어요. 윤아 정도의 연기내공으로는 이 갭을 절대로 못 메웁니다. 어지간해선 장담같은거 안하는데 이 캐스팅은 완전 망해쓰요ㅠㅠ
14/07/07 11:21
이정도 반응인거 보면 윤아가 잘 소화 하더라도 인정못받을거같네요.. 진짜 원작 능가하는 정도가아니면 좋은소리 못들을듯. 그런데 리메이크가 원작을 능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그전에 잘 소화하는것도 이미지부터 안어울리니 힘들거같은데 왜 이런작품 선택한건지..
차라리 지금 캐스팅된 인물들로 그냥 평범한 로코물 찍으면 괜찮은 드라마 나올거같은데 하필 노다메 칸타빌레라...
14/07/07 11:23
주원씨도 그렇지만 최근들어 윤아도 KBS공무원이지요. KBS에서만 3작품을 했었고 시청률 상관없이 모든 작품이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았기도 했지요. 주원씨가 KBS에서 방송한 드라마 모두 시청률 1위 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요.
14/07/07 11:30
저는 원작 똑같이 따라가서 괜찮은 작품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배우 캐스팅은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안 봐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일본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가는 게 한국판으로 만든다는 것의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별개로 윤아 자체가 캐스팅이 좋다는 생각은 안 들긴 하네요.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14/07/07 11:31
수 많은 선택지중에 설마 윤아는 아닐거야 라고 생각했던 제가 너무 안일했나봅니다.
차라리 윤아를 치아키 옛날 여친으로 섭외했었다면... 근데 정말로 왜 하도 많은 배우중에 하필 윤하인가요.
14/07/07 11:31
연기력은 둘째치고 노다메 하기엔 너무 화려한 미인인데.... 제작진들 원작 보긴 봤나-_-;; 그렇다고 비주얼갭을 넘을 정도로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요.
주원 하나만 믿고 가기엔 여주도 미스캐스팅에 제작사도 최근 연속적으로 대차게 말아먹었고 투자가 드라마 망조의 아이콘 SM이라니... 첩첩산중
14/07/07 11:33
일본 원작사측의 ok사인이 없으면 취소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주인공 이미지가 완벽히 일치하길 원하는게 일본 원작사의 바램이라고 하니 아직 변수는 있어보이네요.
14/07/07 11:46
윤아를 까는 댓글은 거의 안 보이는것 같은데요. 배우가 누구건 미스캐스팅 지적은 할 수 있는거죠. 이 경우 까임의 대상은 제작사가 되겠구요.
14/07/07 11:52
미스캐스팅을 저지른 제작사의 문제죠. 최근 작품들을 말아먹어서 더 의심가고...
만약 윤아가 캐스팅된 배역이 H2의 히카리같은 역이었으면 적어도 전 기대했을 것 같습니다.
14/07/07 11:52
저는 그래서 윤아가 불쌍합니다. 아마 여기 리플 다는 분들 다 같은 심정일걸요? 윤아를 까고 싶은 게 아니에요...
엄청 사랑받은 작품의 기대 받고 있던 배역인데 너무 안어울리는 배우라;;
14/07/07 12:43
물론 댓글 흐름이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아무래도 원작 캐릭터를 살리려면 윤아가 많이 망가져야 되는데 그게 쉽게 가능할련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죠. 수지나 설리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14/07/07 11:42
시티헌터라는 작품이후로, 리메이크라는 말 안믿습니다. 원작파괴는 어차피 예정된거 아니었나요? 윤아캐스팅에 그렇게 좌절할거 없다고 봅니다.
14/07/07 16:20
시티헌터는 제작사가 원작자에게 프리퀄로 제작하면서 한국 실정에 맞게 각색한다고 말하고 허가받고 진행했습니다. 원작을 그대로 우리 실정에 옮기기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중에 표절이나 여러가지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판권을 사서 제작한 경우입니다. 드라마 시티헌터는 전세계에 팔렸고 좋은 반응을 얻은 드라마 입니다. 국내 반응도 괜찮았고 한류시장에선 대박난 드라마 입니다.
14/07/07 16:56
좋은 이야기이긴 한데, 결국 드러난 실상은 시티헌터이름을 붙여야 할 아무 이유가 없었습니다. '한국실정에 맞게 각색한 프리퀄'이라뇨. 저에겐 '아무 관계 없음'으로 밖에 읽히질 않습니다.
14/07/07 20:35
만화 시티헌터에서 나온 에피소드나 대사를 한줄이라도 인용하게 되면 표절 시비에 오르내리게 되는데 당연히 판권을 구입하고 제작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원작이 유명한 만큼 제작시에 더 조심스러워야 하고 해외 수십국에 판매되었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사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고 진행한 것을 이름만 따왔다고 평가 받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한국실정에 맞게 각색한 것은 원작 시티헌터에서 아주 짧게 나오는 시티헌터가 되기 전의 모습을 한국에서는 아웅산 사건을 모티브로 바꿔서 시티헌터가 되어야 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로 한국 현 상황에 맞게 활동하게 각색 시킨 것 입니다. 대사 한줄, 에피 하나라도 차용을 하면 당연히 판권을 사고 진행을 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시티헌터 in seoul 로 소개되었구요. 영화 올드보이와 원작 만화 올드보이가 다른 점이 있었지만 판권을 사서 영화제작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아무 관계 없음이 아니라 당연히 판권을 사고 진행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14/07/07 11:43
거의 주인공 원맨쇼인 드라마 주인공이 원작과 이미지부터가 너무 다르고, 연기력으로 그걸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다른 컨셉으로 가면 노다메 캐릭터가 안드로로 가고, 경쟁작은 엄청 세보이고..
14/07/07 11:56
저는 원작재현도를 살린다고 평범한 외모(?) 여주 캐스팅이 우리나라 드라마제작 현실에서 가능할것 같지가 않네요... 원작을 안봐서 모르는데 원작에서는 여주가 예쁜외모가 아닌가요? 윤아가 부적합한 이유가 외모가 너무 예뻐서에요, 연기력이 부족해서에요?
14/07/07 12:01
우에노 쥬리가 예쁘지않다고는 못하겠지만 윤아같은 여신상?은 아니고 노다메 캐릭터가 억척스럽고 4차원에 더럽고 좀 그런 이미지라서 연기력은 둘째치고 일단 외모부터 전혀 안 어울립니다.
14/07/07 12:20
노다메는 더럽고(청소 안함,몰두했을때 잘 안씻음) 사차원을 넘어서 오,육차원은 될법한 괴팍한 정신세계 ,괴성지르기, 못말리는 덕후,피아노 천재
외모는 평범하지만 굉장한 글래머,특유의 단발머리 윤아는 노다메를 하기에는 너무 이쁘기도하고 캐릭터의 외모와 너무 안어울립니다. 그리고 솔직히 윤아의 연기력을 아이돌중에선 인정하는 편입니다만 노다메는 보통의 연기력으로 시도해볼만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가 워낙 역대급으로 특이해서 설득력 없이 그냥 오버 연기로 보이기 쉬우니까요 워낙 맡기 힘든 배역이라 윤아 대안이 딱히 안떠오르긴 합니다만..후..
14/07/07 11:57
이대로 가면 안볼 것 같아요..ㅠㅠ
윤아가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 그래도(이것도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너무나 상반된 이미지인데 윤아의 노다메.. 상상이 안됩니다. 주원이 치아키라길래 엄청 기대했었는데...
14/07/07 12:00
백윤식을 제외한 다른 역들의 캐스팅을 보면 그래도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작진이 생각이 없다고는 안보여지고 그냥 노다메역에 윤아가 하게 되는건 그냥 현실의 문제인걸로 생각이 드네요.....
14/07/07 12:02
처음에 주원 치아키 심은경 노다메 얘기 나오길래 개념하난 제대로 박혀있다고 생각했는데
심은경 거절했다더니 그다음부턴 안드로메다로 가네요;;;;
14/07/07 12:04
뭐 원작 팬이라면 원래 드라마 나오기 전에 걱정하고 나와서 기대에 못미치면 까는거죠.. 저같이 팬이 아닌 사람이야 누가 캐스팅 되던 관심도 없지만.
근데 일반적으로 생각해서 해외 시장 생각하면 한류스타가 필요한 드라마긴 하네요. 주원이 드라마 여럿 대박났지만 아직 한류스타라고 하기엔 한 2% 부족하니.. 여배우에서 그 포지션이 필요하긴 합니다. 제작진도 윤아 자체의 난점은 잘 알고 있겠죠.
14/07/07 12:05
이렇게 된 이상 남녀배역을 바꿔서 가는게 더 나을지도?! 쿨한 이미지에서 한번씩 망가지는건 윤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오히려 노다메 같은 역할을 주원이 더 잘할 것 같기도하고?!
14/07/07 12:11
주변 인물들 캐스팅은 정말 기대감을 가지게 하더만..
제일 중요한 노다메역으로 깽판 치는군요. 노다메란 케릭터가 거진 70~80%는 먹고 들어가는 작품인데.. 연기력은 둘째치더라도 이미지가 완전 다르죠. 아예 상상조차 안됩니다. 원작 안 보시분들은 왜 다들 이렇게 반발하는지 모르시겠지만요. 이건 진짜 아닙니다..
14/07/07 12:14
만화 -> 애니 -> 일본드라마에선 모두 만족했습니다만,
이 소식에 실망이 약간되네요. 뭐 첫화는 보고 결정해야겠군요. 과연 윤아라는 이름의 배우가 노다메가 될 수 있을지 기대는 하지 않고 지켜봐야겠어요.
14/07/07 12:14
차라리 네이버 댓글마냥 윤아보다 김슬기가 낫습니다. 캐릭터의 이미지만 놓고 보면.
아니면 같은 SM의 고아라도 있고.. 설마 응사에서 고아라가 이미지 변신한 것처럼 윤아도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자 함인가요? 이건 캐릭터의 재해석이 아니라 해체에요.
14/07/07 12:16
원작과는 전혀 다른, 플롯만 따라가는 드라마가 될 수도 있지요.
여주의 성격을 적당히 한국화 하면 천방지축+푼수끼로 설명할수 있을거 같은데 이러면 윤아와 잘 어울리죠.
14/07/07 12:17
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가 너무 안맞네요 체형도 그렇고 만화책이나 우에노쥬리의 그 케릭터랑 윤아랑 정말 하나도 안어울려요 탕수육에 짜장소스 부은 느낌이랄까 뭐 한국화해서 천방지축 발랄명랑 음악가의 사랑이야기로 그려낼거라면 굳이 노다메칸타빌레 이름가지고 언플할 필요없죠 이미 그리고 그 포지션은 베토벤바이러스 이지아의 두루미로 충분히 본것같은데
14/07/07 12:17
기존 윤아 이미지를 생각하면 미스캐스팅이지만, 잘하면 좋겠네요. 잘하면 윤아 연기폭도 넓어지고 아마 평가도 확 오르지 않을까요?
하지만 기대는 안가네요.
14/07/07 12:18
나오는거 기다려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주는 어지간히 이름 나왔던 사람들한테 다 갔던것 같은데 모조리 거절 한것 같더군요.
14/07/07 12:20
판권 고려하면 제작사가 고를만한 카드가...
아시아지역에 이름좀 있고 알려진 주연급 아이돌 연기자(연기력 논외)가 윤아, 아이유, 수지 정도인데... 서브카드로 안고가면 구하라, 다솜.... 만약에 엎어진다 치면 다음 카드는 누가 나올지...
14/07/07 12: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317108
다행스럽게도[?]노다메 캐스팅 만큼은 원작자 허락을 맡아야 가능하다고 나와있네요. 우에노쥬리와 싱크로율이 높아야 한답니다. 심은경이 안된다면 차라리 연기력과 동글동글한 얼굴 시트콤 경험이 있는 백진희를 주연으로 삼아보면 어떨까 싶네요.
14/07/07 12:40
그런데 최근 KBS 공무원은 남자는 주원씨이고 여자는 윤아라고 할수 있어서 윤아가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작년 KBS 연기대상 MC도 봤고 시청률이 높지 않은 드라마에 출연중인데도 작년에 베스커플상과 미니시리즈 우수상 2관왕을 했을 정도로 KBS와이 인연이 깊은 것이 사실이지요.
14/07/07 14:31
그러고보니 일본 버전 역시 치아키 역도 처음엔 오카다 준이치였는데 작가가 싫어해서 타마키 히로시한테 갔다는 얘기도 있었죠.
루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14/07/07 15:20
맞을꺼에요. 원래 오카다 준이치였는데 소속사에서(자니스??) 오카다 준이치가 소속되어 있던 그룹이 드라마의 엔딩곡을 불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작자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죠. 클래식 드라마가 끝나고 아이돌?? 그룹 엔딩곡이 똭!! 그래서 드라마가 한번 엎어지고 나중에 다시 제작할 땐 치아키 센빠이한테 역이 갔다고 들었어요. 오카다 준이치도 아이돌 치곤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편이고 타이거&드래곤 같은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잘 소화해서 키가 작다는 것만 빼면(;;) 나름 잘 했으리라고 봅니다.
14/07/07 12:24
애시당초 우리나라에서 드라마 리메이크를 원작 살려서 하는 경우가 있나요?
노다메 리메이크 한다 할때 이미 원작은 원작이고 모티브만 따오는 리메이크로 예상들 하셨잖아요. 솔직히 예상밖의 캐스팅이라 뜬금없긴한데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그려낼지 또 그거에 윤아가 어울릴지는 나와봐야 알겠네요.
14/07/07 12:28
일드 리메이크는 보통 원작 훼손을 최대한 줄이지 않나요?
언뜻 봐도 하얀거탑,꽃보다남자,그겨울바람이분다,여왕의교실 등등 보면 모티브만 따온게 아닌것 같던데요.
14/07/07 12:36
윤아로 한다면 정말 대박나겠네요. 안좋은 의미로.....캐릭터도 넘사벽인데 이미지도 반대로 넘사벽
연기도 넘사벽.. 이걸 뛰어넘고 윤아가 캐리한다면 역대급으로 남고 역캐리한다면 그럼그렇지로 모든게 판가름나겠네요..
14/07/07 12:36
응답하라 1994 에서 고아라 캐스팅 되었을떄 전작빨 믿고 밀어부치네 고아라 캐스팅되니 드라마또 말아먹겠네 그랬는데
성나정이 폭발해버렸자나요 혹시 뭐 압니까 이 드라마가 윤아 인생드라마 될줄 드라마 나오면 그때 평가 합시다.
14/07/07 12:40
응사는 순수 창작물이지만 노다메는 원작이 한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작품이고 캐릭터가 정말 뚜렷하다는 거죠.
이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윤아와 안맞는다는걸 지적할 만큼. 이런 경우 애초에 드라마가 제대로 관심을 끌기 어렵죠 음...그리고 월드컵 이후로 '그때 가서 평가하자'는 말을 보면 -_- 표정이 절로;;;;;
14/07/07 13:01
캐릭터 이미지도 전혀 안 맞고... 안 맞는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 이를 커버할려면 엄청난 연기력이 필요한데,
윤하가 지금까지 보여준 걸로 전혀 기대가 안된다는 거죠..... 이하나는 나이가 걸리고... 박신혜는 아마 다른 영화를 촬영중인걸로 알고, 심은경은 거절.. 캐스팅 어렵네요 참.
14/07/07 16:06
치아키가 느끼는(?) 장면이 꽤 중요하게(?) 표현되기도 하고..
원작에서 은근히 섹시담당(?)이죠. 슈트레제먼 때문에 술자리에서도 비키니 입고 있고....크크크크
14/07/07 14:07
어떤 배우도 쉽게 맡고 싶어할 배역은 아니어서 결국 아이돌이 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윤아라 허허
윤아 이미지 안 맞는 건 둘째 치고 드라마 퀄리티 자체가 그다지 기대가 안되네요. 꽃남이랑 예쁜남자를 만들었던 제작사라...
14/07/07 14:36
제작사 처지도 이해가 가는 게 예쁜남자처럼 대강 외국에나 팔아먹고 말지 하는 게 아니라....
심은경 캐스팅할 때만 해도 진짜 각잡고 만들어보자는 분위기였거든요. 주원 - 심은경이면 뭐 엄청나죠. 그러다 심은경양이 거절하고 캐스팅이 난항에 빠지면서 우리 주제에 내수는 무슨 외국에 팔아서 돈이나 벌자는 쪽으로 간 거 같습니다. 주원만 안타깝네요. 이럴바에야 주원도 거절하고 아이돌-아이돌 캐스팅해서 외화나 잔뜩 긁어모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14/07/07 15:39
이런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하드캐리하는 드라마거든요.
일드 나올 때에도 우에노 주리 아니면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라고 했습니다. 이미지뿐 아니라 캐릭터 설정, 표정, 말투, 치아키와 캐미, 민폐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여주는 우에노 주리라서 가능했죠. 오히려 윤아는 캐릭터나 이미지보다 연기와 주변 캐릭터와의 호흡이 더 문제가 될겁니다. 새벽씨뿐 아니라 총리와 나에서도 어느 정도 전형적인 배역만 맡아서 노다메같은 연기력이 필요한 역할은 윤아에겐 아주 큰 짐이 될꺼에요. 물론 잘 해내면 연기자로써 큰 성장이 있겠지만 그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14/07/07 16:09
풍기는 분위기나 이미지만 안닮은게 아니라 외모나 체형도 안닮았죠. 그렇다고 연기력이라도 안심이 되는것도 아니라 오히려 걱정이고..
실력도 부족한데 무대경험도 처음, 맵도 불리...아무나 김택용, 김정우가 되는게 아니죠ㅡㅡ;;
14/07/07 16:56
그리도 윤아보다도 더 큰 문제가 방송이 3개월 남았는데 아직 캐스팅도 확정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노다메에선 핸드싱크? 가 굉장하죠. 마치 진짜 연주하는 듯한 장면이 꽤 많이 나옵니다. 비슷한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면 처음에 쇼핑몰같은 곳에서 어처구니없는 연주와 음악의 불일치를 보여줍니다. 다른 초반 연출 장면들도 핸드싱크로 노다메와 엄청 비교당하고 욕먹었습니다. 일찌감치 캐스팅 확정짓고 많은 연습을 했다던 베토벤 바이러스도 이랬는데 아직 캐스팅도 안된 연기자가 얼마나 준비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을까요? 악기 연주는 클래식 드라마의 기본일텐데, 설마 음대에서 주원이랑 윤아랑 연애하는 드라마로 변신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되네요.
14/07/07 17:13
오는 10월 KBS 2TV 방송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캐스팅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7일 오전 니고미야 토모코는 트위터에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최종 결정권은 니노미야 토모코씨에게 있느냐"는 한 국내 누리꾼의 질문을 받고 "캐스팅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70716524153212&outlink=1 이로써 본인이 고사하지 않는한 캐스팅은 확정이겠네요. 더불어 원작자가 캐스팅건을 인정했다는 언플은 이제 못하게 되었군요.
14/07/07 20:58
노다메 봤을때는 이하나씨가 제격인것 같은데 똘끼하며 표정연기가 가장비슷해보여서...
다른느낌으로 간다고 해도 윤아양은 적격은 아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