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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3 09:49
일처리 참 신기하게 하네요..신설팀이라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윗쪽선에서 뭔가 오더가 복수로 내려온다거나 충돌이 되면
저런 경우가 있긴 한데, 보통은 인사팀에서 주관해서 모든 일을 진행하고 그것을 해당팀장 및 해당 부문장과 얘기를 하고 끝내는게 일반적인데;;; 현재로써는 최선이기에 화이팅 하시고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차후에 더 좋은 곳으로 올라가실 수 있으실 거예요!!
14/07/03 09:55
pgr님들 답변처럼 중간에 자신도 보고 싶어하는 경우일 것 같고, 인사과에서도 인사차 오는 것라고 편하게 오라고 했는데...막상 겪어보니 면접...그것도 압박 실무 면접이라 엄청 당황스러웠고, 여직분께 물어보니 연구소장이시고, 이 분이 총책임자라고 해서 불합격을 예상하고 술이나 왕창 먹고, 연락받아보니 왜 출근 안 했습니까? 라는 이야기를 들으니...솔직히 맥이 풀리네요.
일단 다녀봐야 알겠지만 너무 의욕이 훅 떨어지네요. 시설관리공단쪽에 낸 서류가 합격되면 진지하게 그만둬야겠다고 생각도 들고요.
14/07/03 09:56
회사가 여러모로 체계는 좀 안잡혀있나보네요.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안되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다니면서도 충분히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14/07/03 10:07
얼마 안 되었으면 이해라고 가는데....인천내 에서도 알아주는 중견기업이 허허허...본사가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한국00사 입니다.
광개토대왕님 꾸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14/07/03 10:07
저도 평소 괜찮게 생각하던곳에 공채가 떴길래 확인해보니, 제출서류에 대학성적뿐아니라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도 첨부하라더군요. 껄껄껄
확실히 공부 열심히해서 성적 잘받아놓으면 나중에 손해볼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14/07/03 10:15
인사팀에서 알리기로 한 팀원이 까먹고 연락 안했네요 뭐. 크크크
보통 불합격이라도 불합격 통보 문자정도는 보냅니다. 저희같은 작은곳도 그런데요 뭐
14/07/03 10:20
해보다 맘에안들면 그때가서 다른 회사 알아보면서 이력서 넣어보면서 돈도 받는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물론 한방에 좋은곳에 가는것만 못하겠다만, 나름 배울수도 있고 공백기를 줄여준다는건 여러모로 좋죠. 취업축하합니다 :)
14/07/03 11:16
축하드립니다만..? (2)
어쨌든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더라도 취업 준비중인 상황보다는 뭐라도 하고 있는게 이력서에 도움이 될 테니 즐기셔도 될 것같습니다.
14/07/03 12:17
일단은 취업하시는 게 여러모로 장점입니다.
안좋은 게 있으면 그 때가서 고민하고 알아봐도 늦지 않구요. 일단 사회물을 좀 먹어두는게 좋죠. 축하드려요~~
14/07/03 13:12
축하(?)드립니다. 나쁜건 나쁜거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직장 생활 시작하시면 되는 것은 안되고 안되는 것도 되는 경우 종종 보실거예요.(저만 그럴지도 ㅠㅠ) 올해 10분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런 불합리한 상황들이 녹아들어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14/07/03 15:29
신입이 아닌 이상 뭐든 조금이라도 시작하시는게 추후 경력에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물론 나중 포장은 조금 신경 쓰셔야 할듯 하네요.
14/07/03 18:42
본사 면접:우왕 자격증 경력 굳 현장가서 책임자 만나봐 -> 현장 면접:우왕 자격증 경력 굳 돈은 얼마줄까 -> 나: (웃으며)시세대로 받아야죠 뭐.
다음날 본사에서 전화: 연봉 이만큼(생각했던거+600) 줄테니까 빨랑 출근해주싶셒습 제 나이 34살인데 뭐 기회는 생각치도 않은데서 찾아오더라구요. 힘내세요.
14/07/03 19:36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인사팀에서 나오라고 독촉하는 마당에 오늘 출근했는데 일단 부서내 사람들도 좋아보이고, 하는 일도 예전에 했던 일보다 쉬워 맘이 놓이네요. 다만 역시 계약직일 것이 맘에 걸리지만 다니면서 기회를 잘 봐야겠죠.
모두들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취업 못한 분들도 저보다 더 좋은 곳에 취직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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