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애미 빅3는 유지될 것인가, 해체될 것인가?

ESPN (링크 참조) 에 따르면, 현재 히트 빅3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옵트아웃을 선언하면서 FA가 되었으나, FA의 목적은 페이컷을 통한 빅3 유지 혹은 빅3 +@가 아닌 맥시멈 계약이라고 합니다. 즉, 맥시멈 계약을 할 수 있는 구단이라면 마이애미를 충분히 떠날 수 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디시전 쇼 SE2의 재림?)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는 마이애미에 남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당연하잖아!! 날씨가 좋은데!! 예쁜 여자도 많아!!) 빅3 미팅 때 르브론 제임스의 발언으로 인하여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없는 마이애미에 대한 모습을 상상(?)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에 남으면서 빅3가 유지되려면 3명 모두 페이컷을 해야 하지만,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가 과연 페이컷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고, 페이컷을 하더라도 빅3가 유지되는 것이지 +@가 영입이 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2. 파우 가솔 마이애미로? 샌안토니오로?

야후 스포츠(링크를 하나밖에 못거네요ㅠㅠ)에 따르면, 팻 라일리가 파우 가솔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영입을 타진(?) 했으며, 샌안토니오는 파우 가솔의 에이전트에게 영입을 타진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샌안토니오는 디아우, 밀스와의 재계약 문제로 인해 실제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여집니다. 마이애미의 경우는 #1과 맞물리는데, 파우 가솔을 영입하려면 빅3 올 페이컷이 되어야만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역시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3. 멜로 드라마 SE2, 그 끝은 어디인가?

여전히 그 누구보다 매력적인 카멜로 앤서니 (하지만 듀란트와 르브론이 출동하면 어떨까?) 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멜로가 휴스턴을 방문할 때에 하워드는 '나에게 멜로를 줘, 퐈이야~♡' 라면서 휴스턴에게 멜로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워드가 바라는 것처럼 멜로는 휴스턴으로 갈 수 있을까요? 멜로 드라마의 끝을 보고싶습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1$만 받고 샌안으로 와주싶습셉슾) 멜로도 이제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아 우승 반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멜로 스스로도 고민이 많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