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7/02 14:34:43
Name 애패는 엄마
File #1 캡처.PNG (4.3 KB), Download : 56
File #2 캡처2.PNG (5.5 KB), Download : 4
Subject [일반] LG 조쉬 벨 퇴출(성적 추가), 새로운 선수와 계약 마무리 중.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702140103880

LG 3루 용병 조쉬 벨이 웨이버 공시되었고 새로운 용병과 계약했다고 합니다. 트위터로 보면 더욱 확정적인  분위기고 트위터랑 기사를 보면 힌트가 ML 경험이 있는 좌타에 좌익수, 1루수 소화가 가능한 FA 선수라고 합니다. FA선수라 이적료 없이 싸게 데려왔다는데 과연 누굴지 다들 열심히 추측해보는 중입니다. 타자로는 첫 퇴출입니다. LG의 3루는 아마 김용의가 가지 않을까 싶네요. 포지션상 정성훈, 정의윤, 외국인선수 중에 누가 지타로 가게될지 나중에 올라올 이병규선수까지 겹치는데 과연 어떻게 배분될지 흥미롭네요. 게다가 채은성이 기회를 얻기에는 조금 더 어려워질 수 있겠군요.


#1 조쉬 벨 성적을 첨부했습니다.
공격쪽으로만 본다면 끝판왕 스탯인 wOBA는 기록이 나오는 3루수 6명 중 6위입니다. (박석민-황재균-모창민-송광민-김민성-조쉬벨)
OPS는 이범호, 이원석, 최정이 타석수가 부족해서 빠졌는데 같이 계산한다면 9명 중 6위쯤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범호는 위로 가고 타석수가 꽤 적은 이원석과 비슷하고 최정, 김민성보다는 높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워낙 좋은 선수라 타격보다는 기여도는 높을게 분명하나 용병임을 보면 타격 성적으로만은 아쉽긴 하겠네요. 그렇지만 예상했던 바이닌만큼 다음에 누가 와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좀 여론이 갈릴듯 합니다.

#2 http://m.mydaily.co.kr/new/read.php?newsid=201407021341252223
결별에 대한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이재학 선수의 체인지업 때문이라는 말이 있군요. 양상문 감독에게 이재학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구별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지연
14/07/02 14:36
수정 아이콘
어깨 좋은 중견수 선수를 원했는데 그 정도 선수를 얻기는 역시 어려운가 보네요...
벨 선수 4월 한달간 날라다녔는데 참 아쉽게 됐어요.. 수비는 진짜 갑이었는데..
디스커버리
14/07/02 14:37
수정 아이콘
타격이 갑자기 조쉬 헬이 되서...
14/07/02 14:41
수정 아이콘
작년엔 주키치 그렇게 끌어안고 가더니.. 이놈의 팀은 급할때 가만히 있고 안급할때 뒤지게 빠릅니다.
탕수육
14/07/02 14:43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거 같아요. 왜 굳이 지금 바꿔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신이주신기쁨
14/07/02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주키치 중간 교체는 반대 했었는데 이유는 지가 동계훈련 미흡(차명석 위원발언)이라고 해도 플레이오프때 지 역활 해줄꺼라 봤는데 안되서 아쉬웠죠
작년엔 11만의 플레이오프니 바꿨어야 하는건 그렇타치고 올해는 벨 선수가 특타나 폼 바꾸는거 거부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수가 거부하니 퇴출이겠죠;
지니팅커벨여행
14/07/02 14:43
수정 아이콘
올해초 고사 상에서 과일 위치 지적하던 그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모습 보고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아쉽습니다.
상어이빨
14/07/02 14:44
수정 아이콘
전 좀 더 기다려주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벨 선수 다른곳에 가면 잘하길 바랍니다.
LG twins
14/07/02 14:47
수정 아이콘
브래드 스나이더인것 같네요.
14/07/02 14:47
수정 아이콘
지금 FA인 선수라면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당장 성적도 바닥 치고 있는 마당에 전력 보강이 급한 것도 아니고..
좌타 외야/1루 보다 스위치 3루가 팀에 더 필요할텐데,
리즈처럼 길게 보고 키워서 쓰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류화영
14/07/02 14:48
수정 아이콘
안바꿀줄 알았는데 바꾸네 오..
통기타
14/07/02 14:5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LG twins
14/07/02 15:01
수정 아이콘
허허 그냥 채은성이나 박아놓고 쓰다가 최정에 80억 쏟아붓지.
지나가다...
14/07/02 15:08
수정 아이콘
바꾸는 건 바꾸는 건데 포지션이 걸리네요. 어차피 락토버를 재현하지 않는 이상 포스트시즌은 무리라 선수를 키워야 할 때라고 보는데.. 그렇다면 채은성한테 꾸준한 기회를 줘야 할 시기라고 보는데..
뭐 양상문 감독이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신이주신기쁨
14/07/02 15: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팬들이 공격은 기대조차 안했고 수비만 잘 해달라고 말했죠 또 조쉬 벨 될지 조 쉬벨 될지 뒤에 놈자 붙을지도 몰랐구요
이껀은 프론트를 까야하는데 벨에게 돈 써 새로운 타자에게 돈 써 왜 이중으로 돈 쓰냐는거죠
첨에 잘 대려왔으면 이중으론 안들텐데 말이죠
프론트 돈 아낄려고 리오단 월 봉 계약이라는 말도 있던데 참 대단한 프론트라는 애초에 잘 할 선수를 뽑아왔어야지 꼼수는... 어 휴
14/07/02 15:18
수정 아이콘
음...
http://mlb.mlb.com/mlb/transactions/?tcid=mm_mlb_news#month=6&year=2014
여기서 designated 로 검색하면 몇 명 수준으로 압축이 되는 듯합니다.
14/07/02 15:27
수정 아이콘
이름이 찰져서 참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바람모리
14/07/02 15:30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잘나가길래 페타지니급인가 했더니만..
지금은 오히려 외야수비 준수한 우타준족이 어떨까 싶지만요.
혹은 그놈의 우타거포라던가..
아예 사도스키를 스카우터로 데려오던가..
여튼 이팀은 용병교체따위보단 뭔가 근본적인 쪽으로 프런트 윗선을 교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이브
14/07/02 15:30
수정 아이콘
성적이 하위권인데 이제 바꾸는게 얼마나 효용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조쉬벨 데려올때만 해도 예상 못 했던 결과는 아닐텐데 그저 답답합니다.
그래도 누가 올지 기대가 되는건... 하..
14/07/02 15:52
수정 아이콘
김용의가 원래 3루수였고.. 수비는 원래 잘하는 선수였지만..
요며칠 3루수 선발출장해서 수비하는걸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것같은 모습이 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최근에 경기나온것은 대부분 3루보다는 2루 1루수비만 하다보니 원포지션이었던 3루 수비가 어색해진건 아닌가 싶어요..
용병도 3루온다고 했었으니 3루 수비연습을 많이 했을리도 없고..

최소한 올시즌이라도 3루수로 김용의 생각하고있다면 추가로 연습도 좀 더 시키고
포지션변경도 최대한 자제해야 할것 같습니다..
화이트데이
14/07/02 16:12
수정 아이콘
타 팀 팬인데 굳이 퇴출시킬 정도로 성적이 안좋나요?
물론 초반 기세에 비해서 5,6 월 성적이 안좋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타점도 어느 정도 먹어주고 수비도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뭐 히메네스, 테임즈, 나바로, 칸투 같은 깡패 외인타자들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져보이긴 합니다만. 왠지 거르고 가코 급을 데리고 올 것 같은 불안한 느낌 아닌 확신이 듭니다.
신이주신기쁨
14/07/02 16:17
수정 아이콘
타격만 가지고 논한다면 퇴출맞아요
성적이 퇴출감이긴 했는데 계속 1군에 둔다고 더 나질 가능성 없어서 2군 보낸건데 위에 썻지만 폼 바꾸기나 특타 거부했다고 하네요..근데 용병 궂이 대려오지말고 2군 선수나 1.5군 선수에게 기회나 줬으면 하네요.
14/07/02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보여준 파워 포텐으로 봐서는 내년까지 보고 키워쓰는 것도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배울 생각조차 없었다면 퇴출이 답이 맞네요.
멀면 벙커링
14/07/02 18:57
수정 아이콘
5월 성적
타율 0.218
출루율 0.308
장타율 0.256
OPS 0.564

6월 성적
타율 0.254
출루율 0.319
장타율 0.381
OPS 0.700

찍었네요. 국내선수면 기다려줄지도 모르겠는데 외국인선수는 좀 다르죠.
루크레티아
14/07/02 16:24
수정 아이콘
조쉬 벨은 그나마 싸니까 퇴출이라도 시키지..
스캇은.........
키스도사
14/07/02 16:28
수정 아이콘
딱 보면 빠따는 노답이었는데 수비는 쩔었던 롯데 3루수 리오스가 생각나네요.

수비형 용병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시즌 중반 짐 쌋었죠,
14/07/02 16:34
수정 아이콘
브래드 스나이더 라는 선수가 유력하다는데 어떤선순가요??
햄식이
14/07/02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브래드 스나이더라면 딱 AAAA형 중장거리히터입니다 헤헤
마이너에선 OPS 8~900정도 찍으면서 리그 상위 올라가는 선순데 메이저 올려놓으면 폭망.... 엉엉
뭐 아예 메이저 기회 자체를 별로 받지 못한 불쌍한 선수긴 해요.

본시 텍빠인지라 올 시즌 영입하고 유심히 지켜본 선수 중 하난데 올해 미치 모어랜드, 필더 다 박살나면서 승격유력까지 떴으나.....
팀이 페냐를 선택했네요.

애초엔 외야수, 좌우중 가리지 않고 수비하는 선순데 1루 수비도 가능하구요. 2003년 드래프트 클리블랜드 1라운더 출신입니다. 무려 1라운더....
다만 SO/BB 비율이 전형적인 공갈 스탯입니다. 이런 타입이 잘되면 크리스 데이비스, 망하면 조쉬 벨이죠 뭐...

하기사 메이저 표본 자체가 워낙 적은 선수라 온다면 어떻게 될지 결과는 하늘만 알겠네요.
만약 온다면 LG, 텍팬으로 듀얼코어 선수를 가지게 되는건 처음인데, 잘해주길 바래봅니다.

http://www.baseball-reference.com/minors/player.cgi?id=snyder001bra

스나이더 마이너 타격, 수비 스탯입니다.
14/07/02 17:14
수정 아이콘
마이너 성적만큼만 해주면 뜨겠는데요!?
불대가리
14/07/02 18:31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마이너 스탯보면 왜 이런 선수를 안올리고 페냐를 선택했는지 의문일 정도네요.

크보에서 잘할라믄 변화구 잘쳐야 되는데 걱정이네요.
다행히 크데급 풍기질은 아니고
브론 정도 풍기질인거 같아서 약간 희망적이기도 하네요
노련한곰탱이
14/07/02 16:40
수정 아이콘
딸기가 잘못했네....
허저비
14/07/02 16:4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이재학 체인지업은 직구랑 구별 못해서 거의 대부분의 타자가 헤메는거 아닌가요...
저걸 이유로 퇴출까지 결심했다는건 뭔가 좀...기자가 지레짐작해서 쓴것이라고 이해하고 싶네요
Mr.prostate
14/07/02 16:47
수정 아이콘
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용병이라는게 결국 로또인데 올해 한 장 긁은 거 망했고 추가로 하나 더 긁어보는 거죠.
권유리
14/07/02 16:51
수정 아이콘
4월에는 정말 최고였는데 ㅠㅠ
아쉽지만 잘가요 벨 ~
내 마킹 유니폼은 그래도 이번시즌엔 계속 입고 야구장 갈게요 !!
14/07/02 17:21
수정 아이콘
벨 더 안보는건 참 속시원한데 굳이 새로 데려올 필요가 있나 싶네요
내일은
14/07/02 19:46
수정 아이콘
뭐 다른 팀은 누가 봐도 백만불, 이백만불 용병 질렀는데
벨과 리오단은 아무리봐도 30만불 맞춰 데리고 온 용병이었으니까 안 긁힌 로또는 버리고 또 하나 긁어볼만하기는 합니다.
신이주신기쁨
14/07/03 07:46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480601
다들 예상한 스나이더 선수 입니다 새벽3시에 계약했다고 하네요
엘지 선수 됐으니 잘하길 기대해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517 [일반] 취업되었습니다만......? [23] 르크르크9265 14/07/03 9265 0
52516 [일반] [NBA] NBA 여러 소식. [64] 참치마요7564 14/07/03 7564 0
52515 [일반] 내가 축구에 아쉬워 하는 것 [61] 구밀복검13244 14/07/03 13244 39
52514 [일반] f(x)의 하이라이트 메들리/MV와 씨클라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9] 효연광팬세우실6143 14/07/03 6143 0
52513 [일반] [오피셜]홍감독 유임 [116] Jinx12063 14/07/03 12063 7
52511 [일반] 1인 미디어 시민기자들은 권력층에 과연 대항이 가능할까요? [12] 삭제됨4980 14/07/03 4980 0
52510 [일반] '사람은 생존한 동안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된다' [12] endogeneity7517 14/07/03 7517 19
52509 [일반] 벨기에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5) [3] HiddenBox6655 14/07/03 6655 5
52508 [일반] 벨기에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4) [3] HiddenBox8063 14/07/03 8063 5
52507 [일반] 미국의 절친이 되고싶나?...영어를 모국어로 써라... [20] Neandertal9054 14/07/02 9054 2
52506 [일반] (스포)<그녀에게(2002)> - 사랑의 본질에 대한 도발적 질문 [6] 마스터충달10269 14/07/02 10269 3
52505 [일반] 박봄 암페타민 사건에 대한 세계일보의 새로운 기사가 나왔네요 [73] adagietto12241 14/07/02 12241 5
52504 [일반] Post Pc의 세계는 폐쇄형 플랫폼대결로? [20] 절름발이이리7344 14/07/02 7344 3
52503 [일반] 중국위안은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 [29] 콩콩지6301 14/07/02 6301 10
52502 [일반] 컴퓨터를 팔아 뭐하겠누, 소고기 사묵겠지... [32] Tiny6628 14/07/02 6628 7
52501 [일반] (스압)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자랑스럽다"(+13화 감상) [34] 알킬칼켈콜10222 14/07/02 10222 1
52500 [일반] [NBA] 페이컷은 과연 BIG 3만의 문제일까? [57] Arkhipelag6345 14/07/02 6345 4
52499 [일반] [후기] 여자친구와 화해하고 싶습니다 [62] 삭제됨6015 14/07/02 6015 6
52498 [일반] LG 조쉬 벨 퇴출(성적 추가), 새로운 선수와 계약 마무리 중. [36] 애패는 엄마5543 14/07/02 5543 0
52497 [일반] KBO 이르면 비디오판독 후반기부터 실시할수도 [29] 제논4595 14/07/02 4595 1
52496 [일반] 대학 연애 시리즈1-3 [29] aura4893 14/07/02 4893 0
52495 [일반] 과일.....행복하지만... [27] 쿠나미4227 14/07/02 4227 0
52494 [일반] 임병장이 보고 격분했다는 그림 [156] Duvet14108 14/07/02 1410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