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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7 01:14:01
Name 단신듀오
Subject [일반] 세상에는 정말 별별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누군가를 성토하는 글인것 같은데...
그런 길을 기대하고 들어오셨다면 아쉽게도 아닙니다 !

저는 미국의 아주 유명한 관광지에서 4년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고,
매일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캐스트들의 리더로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미국의 다른 주나 유럽,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나 처음 들어보는 남태평양의 국민들까지
정말 평생 살면서 만날 사람들은 다 만나본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는 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이고, 잠도 안오다보니 그냥 생각나는 분들을 적어보자 합니다.

1. 누가봐도 불륜커플 or 조폭
누가 봐도 불륜 커플 & 혹은 돈 많은 기업가의 재혼여행 커플 케이스가 많습니다.
전체 방문자수 대비로 치면 한국에서 온 손님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한국에서 방문한 성공한 사업가의 이미지 분들은 의외로 굉장히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40대 초중반의 관리 잘된 젠틀한 신사의 이미지로 나이 어린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굉장히 젠틀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체면을 많이 차리는 편이라 아무리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유우-머를 전달한다고 해도 (토특유가 그때 있었어야해..!!)
별 반응이 없습니다. 다만 옆에 있는 늘씬한 아가씨는 떨어지는 낙엽에도 꺄르르르 웃는 분들이라, 모시고 다니는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이런분들은 팁을 많이 지불합니다. 둘이서 50만원을 내고 입장한것만으로도 부족해서 (좀 비싼편입니다..^^) 6시간 같이 안내해준 가이드에게 200~300불정도는 별 고민 없이 주시고는 하죠.

하루는 범상치 않은 커플을 만났습니다. 굉장히 껄렁해보이는 아저씨와 업소에 나갈것만 같은 아가씨. 한눈에 딱 봐도 조폭 + 업소직 종사 여성분입니다. 제가 그분들의 안내를 맡았을때는 솔직히 말해서 첫인상은 별로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손에는 붕대를 둘둘 감고 계셔서 좀 더 무서워 보였죠.
아니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지, 관광 안내를 시작했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것만 같이 생겼던 그 아저씨가 굉장히 예의바르고, 작은 새 이름, 꽃 이름까지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공손하게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떨떨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답해드렸고, 2시간 정도의 안내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서 쉬고 있었습니다. 남자분이 화장실에 잠시 간 사이에 여자분과 이야기를 하는데, 무섭지 않냐고, 불편한게 있으면 이야기 해달라고 먼저 이야기 해주십니다. 남자분은 제 예상대로 조폭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전은 그 조폭분이 그 여성분과 평범한 삶을 꾸리기 위해 조직을 뛰쳐 나왔다는 것입니다. 뛰쳐 나온지 2년이 조금 지났고, 그때 당시는 작은 오뎅바를 운영하며 지내는데, 평범한 삶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생 배우지 못한게 너무 큰 한이 되어서 어딜 가더라도, 작은것 하나라도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 편이라고, 귀찮아도 잘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나중에 굉장한 액수의 팁을 받았는데, 왜인지 제가 많이 배웠다는 생각에 팁을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이 커플은 제가 맞이하였던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잘 남는 커플입니다. 자신이 가던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낮은 자세로 새로운 삶을 사는 용기는 정말 제가 배우고 싶었습니다.


2. 어머니, 아 우리네 어머니

어머니정도 되는 손님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 아줌마', 혹은 '사모님'.
대체로 단체손님과 개인 손님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단체 손님은 정말 힘듭니다. 40~100여 명의 사람들을 인솔하며 여기저기 설명을 한다는것 자체가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커버하기도 힘들뿐더러, 인솔도 잘 안됩니다. 100여 명의 사람들을 인솔하고 나오면 꼭 몇명은 어딘가에 사라져서 나중에 힘들게 찾게 됩니다..크크
저는 이런  '사모님'분들을 좋아했습니다. 비록 제가 잘생긴 얼굴이 아닌 오징어지만, 한국인, 혹은 미국인 가리지 않고  어른들께 사랑받는 관상이라, 다들 하시는 말씀은 '아이고 우리 막내아들 같네' 라고 하십니다. 이런 말 한번 나왔다... 싶으면 팁 100불에서 200불은 정말 기본입니다. 이것저것 설명해 드리면 그저 기특하다고 엄마 미소를 짓고 호응해주십니다. 이런 손님들을 만나면 정말 일을 해도 하지 않은것처럼 가뿐합니다.

3. 거기가 어디여...?

정말 세계 방방곳곳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소말리아에서 온 흑누님 두분은, 제가 알고 있는 소말리아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삐까번쩍합니다. 제가 일하던 곳의 입장료 자체가 싸지 않을뿐더러, 그분들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발매한지 1주일도 안된 아이폰 최신형시리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치장한 악세사리들... 흑누님 두분은 굉장히 유쾌했습니다. 영화에서 나올법한 아프리카계 흑인들의 유쾌함을 하루종일 경험했습니다. 하루가 끝나갈때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흑누님 두분의 가족이 소말리아 해적중에서 굉장히 수뇌부인 사람이라고 [.....]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을 못했지만 만약 사실이라 소-오름이...하하하

그외 투발루나 키리바시, 바누아투등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아.. 나라 이름 외우는것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4. 셀럽.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유명한 연예인들도 많이 옵니다.
일단 제가 본 유명인들을 치자면... 스티비 원더, 톰 행크스, 루시 리우 , 태국 국왕 가족 일가, 중동 어느 나라 왕족 가족 일가.. 헐리우드 스타들이 더 왔다는데 제가 관심이 없어서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특히 저중에 스티비 원더는 제가 직접 안내하여 4시간 정도를 함께 했습니다. 경호원 한명을 대동하고 딸과 함께 왔는데, 제가 그 딸에게 isn't she lovely의 주인공이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자신의 sister이고 자기 그 질문을 수천만번 정도 들은것 같다고 우스개 소리를 했습니다. 크크..
한국 연예인들은 우리결혼했어요팀 (줄리엔강과 광희? 한선화나 기타 몇몇 +@해서 6명 정도 온것 같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꼬박 12시간을 같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TV에도 출현했더라구요. 얼굴을 알아볼수도 없게 작게 나왔지만..크크
아 MBC너무 싫습니다. 말도 안되는걸 너무 많이 요구해요.... 그 이후에 한국 방송국 촬영 협조는 하지 않기로...크크크...
그외에 이효리라던지, 윤도현, 빈우, 전영록... 기타 등등 많은 한국 연예인들이 방문했었습니다. 이효리씨랑은 사진도 찍었는데... 아니 머리크기가 저랑 비슷...?! 크크크


5. 고등학교 구 여친...?

으아닛.. 깜짝 놀랐습니다.
고등학교때 만나던 구 여친을 지구 반대편에서 보다니요 크크크크크크크
가족들과 함께 왔던데... 저와 눈이 마주쳤지만
마치 미리 약속이라도 한듯 둘다 모르는척 넘어갔습니다...

+@ 추가적인 내용이... 크크..
고등학교떄 구여친 만났을때도 감짝 놀랐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학 준비중일때 영어학원에서 아르바이트 잠깐 했었는데..
그때 썸타던 2살 많은 누나가 신혼여행.......크크..
결혼 한다는거 알고 있었고, 그냥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아서 진심으로 축하해드리고 안내 해드리고 왔습니다.



여기까지 쓰고보니 좀 졸립네요..크크
나머지는 다음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PS_여담으로 제가 그곳에서 있으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사람들은, 관광지에서도 하루종일 휴대폰을 붙잡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내 과거 모습이잖아...난 안될꺼야 아마...
PS2_제가 일하던 곳은 규칙상 팁을 못받게 되어있어서 저기 받았던 팁들은 전부다 기부되었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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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중년
14/05/27 01:18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어찌됐건 일상으로부터 멀리 떠나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것은 좋은거죠
멀리 떠나고 싶은 밤입니다만... 내일 할일 때문에 잠도 못자고 컴과 씨름중입니다 ^^
다음 글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단신듀오
14/05/27 10:03
수정 아이콘
모두 다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백수생활 중이네요..^^ 취업해서 보통 사람처럼 살고 싶어 죽겠습니다..흐흐
윤주한
14/05/27 01:20
수정 아이콘
{}
단신듀오
14/05/27 10:04
수정 아이콘
사실 고등학교 동창들도 여럿 본터라.... 크크
올법도 하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14/05/27 01:28
수정 아이콘
여친 신혼여행 왔으면 더 대박이었을텐데 아쉽네요 크크크크크 농담입니다. 단신듀오님 참 이런저런 경험 많이도 하시네요 흑...
단신듀오
14/05/27 10:04
수정 아이콘
이제 그저 과거만 추억하는 백수가 되었네요 ㅠㅠ
지금뭐하고있니
14/05/27 01:30
수정 아이콘
와 좋네요. 부럽습니다.
단신듀오
14/05/27 10:04
수정 아이콘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14/05/27 02:26
수정 아이콘
또 썰 풀어주세요~~~~~
단신듀오
14/05/27 10:04
수정 아이콘
아직 이야기 못한 분들도 많으니 곧 이어 드리겠습니다. !
목소리의형태
14/05/27 02:56
수정 아이콘
헐 추천 박고 갑니디
단신듀오
14/05/27 10: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기아트윈스
14/05/27 03:05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어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단신듀오
14/05/27 10: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야성엽기
14/05/27 03:08
수정 아이콘
왠지 하와이 폴리네이션민속촌 계셨을거 같은데 크크 아닌가요? 검색해보니 우결팀 거기도 갔었네요 저두한 3년전쯤 갔었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이가는곳은 아니라서 한국인가이드 당연히없을줄알았는데 저희부부만을 위해 가이드를 붙여주더라구요
단신듀오
14/05/27 10:06
수정 아이콘
3년 전쯤이면 저도 있었을 때네요.
대체적으로 저는 영어권 가이드들 관리했었지만, 바쁠땐 한국어 가이드들도 관리 했었습니다..하하
야성엽기님께 가이드 배치해드린게 저일수도 있겠네요 흐흐
야성엽기
14/05/27 10:3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는 저 가이드해주신 분은 안경쓰시고 우크렐레 갖고 다니시는 남자분이었습니다
대학다니시면서 아르바이트 하시는 것으로 기억하고 경영학 전공이었었나 아니었나.....
그리고 폴리네이시안 민속촌 상당히 재밌더라구요 거기 갔다오는데 하루가 다 소모되긴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 같아요 그리고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다워서 너무 인상에 남았습니다.
단신듀오
14/05/27 10:35
수정 아이콘
억 설명만 들으면 저네요.
하지만 저는 아니고, PCC에서 저랑 쌍둥이 소리 듣던 다른 친구 같습니다.
저랑 아주 친한 친구에요. 얼마전에 대만 여자랑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흐흐
Je ne sais quoi
14/05/27 07:22
수정 아이콘
재밋어요 또 해주세요~
단신듀오
14/05/27 10: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종이사진
14/05/27 08:03
수정 아이콘
잠깐...오징어라더니 구여친에 썸타던 누나...?
단신듀오
14/05/27 10:07
수정 아이콘
오징어라도 썸탈수 있습니다 !! 오징어라도 연애할 수 있어요 !!
남자는 중요한게 외모가 아니라 자신감과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토특유로 갈고 닦은 유머솜씨는 기본이죠[....]
애패는 엄마
14/05/27 16:00
수정 아이콘
이분 토특유로 썸타실 수 있으면 잘생기신 분
단신듀오
14/05/27 16:42
수정 아이콘
다윈님께 이 영광을 바칩.....응 ??
14/05/27 09:44
수정 아이콘
이런 썰 너무 재밌어요 크크크크크
단신듀오
14/05/27 10:07
수정 아이콘
크크..감사합니다. 2탄도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
14/05/27 10:17
수정 아이콘
줄리엔강이라니 줄리엔강이라니 부럽네요 그저 흐흐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단신듀오
14/05/27 13:44
수정 아이콘
줄리엔 강은..정말 어깨가 제 딱 2배 정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흐흐
Darwin4078
14/05/27 15:30
수정 아이콘
해외로 퍼져나가는 토요 특선 유머가 될뻔 했는데 안타깝네요!
단신듀오
14/05/27 16:42
수정 아이콘
나사에서 다윈님 잡아갈까봐 참았습니다...^^
치토스
14/05/27 16:15
수정 아이콘
혹시 한국 연예인중에 예의가 없다거나 좀 성격이 모난것 같은 연예인은 없었나요..?
단신듀오
14/05/27 16:44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연예인 중에선 그나마 빈우씨가 덜 둥글한 성격이었는데... 아무래도 촬영이 아닌 개인 휴향차와서 그렇지 않나..싶습니다..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이라서 기분이 상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영록씨는 그냥 자기딸이 전보람이라서 그저 행복한듯 보였고 (주티야올 전)
아무래도 제일 진상이었다면 우결 제작진과 여성멤버들 (....)
치토스
14/05/27 17:01
수정 아이콘
김빈우씨는 예상외네요.... 우결 여성멤버들 윤세아씨 오연서씨 한선화씨 다 진상이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크크
단신듀오
14/05/27 22:13
수정 아이콘
그분이 싸가지가 없다기 보단, 공무가 아니고 사적인 휴식을 취하러 바다건너까지 왔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귀찮아 하시는거것같았습니다. 마음이 상할정도는 절대 아니고 다른분들에 비해서 아주 조금...크크
우결팀은 워낙 단체로 다녀서... 개인적으로 이야기는 못해봤는데, 오프더카메라 상태라던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라던지가.. 뭐 썩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 같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반인들한테 그러는게 아니라 제작진이나 자기 코디들한테 그러는걸 봐서 모든 연예인들이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야율아보기
14/05/27 19:06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 들어보는 관광지인데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가는 모양이군요. 저도 해외여행가고 싶군요. 그런데 글 중간에 조폭분?이라고 하니까 이상하네요 크크크크
단신듀오
14/05/27 22:15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폴리네시아 민속촌인데.. 워낙 대형관광지이다 보니까 여행사끼고 오면 거의 방문하시는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성수기때는 매일 200~300명, 비수기때는 100여 명정도 방문하는것 같습니다. 문화적으로 봤을때도 훌륭하구요. 다만 영어가 안되면 아무리 한국인 가이드라도 모든 공연내용을 통, 번역해주지 않기때문에 흥미가 떨어질수도...
나름 몇년째 Hawaiian #1 paid attraction으로 연속해서 뽑히고 있는 곳입니다 ^^
1분지각
14/05/28 02:29
수정 아이콘
엇.. 2010년에도 PCC에 계셨던 것인가요? 크크
한국인 뱃사공(?)이 계셨었는데, 관광학쪽 전공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재미있는 지역을 말씀해 주셨는데, 말씀해 주신대로여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분이시던, 아니시던 간에 친절히 대해주셔서 고마운 말씀 대신 전해보네요..
단신듀오
14/05/29 09:55
수정 아이콘
2010년에는 군복무 중이라 한국에 나와있었지만, 그때 뱃사공 하시던 분은 저랑 학교 같이 입학했던 형님분이라 아직도 연락 잘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매리어트 합격했다가 학교측의 농간으로.....크크 비자를 얻지 못하고 지금은 중국 메리어트 매니저로 일하거 있습니다. 안부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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