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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6 23:10:57
Name 무무반자르반
Subject [일반] 떠나보자 서울 국밥 투어! 3 / 4 / 5탄
국밥투어 3/ 4/ 5탄 입니다



벌써 5탄이네요 ...슬슬 밑천이 떨어져가고 있다는.... ㅠㅠ 





이곳은 무슨무슨 할매국밥 프렌차이즈점인데 



요즘 우후죽순처럼 서울지역에 엄청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순대국밥이 5000원인게 장점이죠 

전 여기 양파절임을 좋아합니다 크크 

무난한 맛을 보여주는게 장사도 제법 잘되네요 지나가면서 보면

제가 시킨건 5000원짜리 해장국밥인데 

라면사리가 반개쯤 들어가고 그만큼 고기도 약건 덜 들어갑니다 


















































이 곳은 홍대에 있는 돼지국밥집 입니다

검색하다가 찾아낸 곳인데

친구랑 갔는데 친구는 보통이었다고 평가하고

저는 괜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는 고기가 많이 들어간게 장점 입니다 크크

두툼한 수육같은 고기가 상당히 들어가 있어요























































마지막은

서울에서 많이 유명한 순대국인데

친구가 티비에서 신동엽이 애용하는 집이라고 가자고 해서 가봤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블로그 평가가 많아서

예전에 그냥 안갔던 곳인데 친구 덕분에  최근에 가봤습니다


이곳은 양도 푸짐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고 다 좋은데

푸짐하게 주는 머릿고기 및 내장고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겠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 어떤 테이블엔 내장고기 하나도 안먹은 테이블도 있더군요

저도 국밥 덕후라 이런거 좋아하는데 양이 너무 많으니 좀 느끼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그냥 순대만 달라하면 순대만 많이 주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더군요

매우 괜찮은 방법입니다

다음엔 저도 순대만 먹는걸로...







































이렇게 3. 4  5탄이 끝났습니다


밑천이 거의 다 소진되어

다음 편에서 연재가 종료될듯 합니다... ㅠㅠ

이제 한 2개 남았네용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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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14/05/26 23:13
수정 아이콘
배고프네요 ㅠ 저는 울산사람이라 그런지 서울 국밥은 뭔가 걸쭉한맛이 없고 맑은 느낌? 이더라구요.
좀 심심한 느낌?
김신욱
14/05/26 23:13
수정 아이콘
참고로 국밥에먹는 저 정구지는
경상도와서 드셔보세요. 향이랑 맛이 장난아니에요.
무무반자르반
14/05/26 23:14
수정 아이콘
경상도 출신이라

작년에 7~8군데 정도의 국밥집을 가봤죠...흐흐...
Abrasax_ :D
14/05/26 23:15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다들 맑은 국물이네요. 저는 양념되어서 나오는 국물을 싫어해서요.
한편 프랜차이즈 국밥집 가운데는 국물이 너무 뽀얗고 설렁탕 분말의 맛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서, 프랜차이즈는 안 가는 편입니다.
저도 국밥에 소주랑 막걸리 마시고 싶네요... ㅜㅜ
14/05/27 20:40
수정 아이콘
광화문이었나 줄서서 먹는다는 순댓국집을 친구가 사준다고 해서 가봤는데
묻지도 않고 빨간 양념되어있는 순댓국이 나오길래 싸워야 하나 잠시 고민했었죠(....)
Abrasax_ :D
14/05/27 23:44
수정 아이콘
순댓국집에 하도 속아서 저는 처음부터 '국밥 전문'으로 된 곳으로 갑니다.
그런 곳에서 파는 순대국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14/05/26 23:16
수정 아이콘
3탄은 왠지 전원주씨가 선전하는집 같고, 4탄은 잘 모르겠고, 5탄은 보라매공원 근처집 같네요.
아이유
14/05/26 23:21
수정 아이콘
아... 돼지국밥 먹고싶네요. ㅠ.ㅠ
14/05/26 23:24
수정 아이콘
테러네요 ㅠㅠ 국밥 먹고 싶어요 ㅠㅠ
윤하헤븐
14/05/26 23:26
수정 아이콘
제목은 4,3,5네요 크크
Philologist
14/05/26 23:34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이정도 하시면 가게 이름 적어 주셔야 합니다..-_-
人在江湖
14/05/27 00:05
수정 아이콘
5탄은 아마 보라매역 근처 서일순대국 아닌가 싶네요. 괜찮은 곳입니다 흐흐
무무반자르반
14/05/27 00:20
수정 아이콘
리플에 전부 위치가 있습니다 크크
14/05/26 23:40
수정 아이콘
아 국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고파요...
리뉴후레시
14/05/26 23:42
수정 아이콘
먹고싶네요. 이사 온 뒤로 요동네 식당선택이 참 힘들어요. 배달은 더더욱 헬이구요.
더울때 움직이는거 제일 싫어해서 멀리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참.. 제가 요리 안하면서 맛있는거 좀 먹고 싶어요.
14/05/26 23:47
수정 아이콘
국밥 매니아로서 정말 반가운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정도 하시면 가게 이름 적어 주셔야 합니다..-_- (2)

저는 개인적으로 토렴을 한 국밥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의 첫번째 국밥집은 서울의 신설동 대성집을 꼽습니다. 가장 최근 갔을때에는 좀 맛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그만한 국밥집은 찾기 쉽지 않죠.
무무반자르반
14/05/27 00:29
수정 아이콘
오 가보겠습니다
14/05/26 23:56
수정 아이콘
전원주 아줌마가 좋아하는 3번집이고! 4번은 테이블이랑 부추 반찬보니 돈수백 같고.. 5번은 보라매역 쪽 서일순대국인가요!

아 침넘어간다... 국밥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태공망
14/05/26 23:58
수정 아이콘
5번은 서일이군요! 그 근처가면 찍고 가는 곳이죠 크크
14/05/27 00:00
수정 아이콘
3탄 전원주씨 할매국밥이죠?
이게 진짜 개꿀입니다..
특히 5천원짜리 말고 천원을 더 추가하면 (특)이라고해서 진짜 건더기가 곱배기로 더 들어간게 나오는데.. 레알 꿀입니다 크크
14/05/27 00:06
수정 아이콘
홍대에 있는 돼지국밥집은 돈수백같네요.
무무반자르반
14/05/27 00:29
수정 아이콘
돈수백은 아니고

부산월광돼지국밥 이네용
14/05/27 00:37
수정 아이콘
돈수백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월광이면.. 동교동삼거리에서 연희동 가는길에 있는 월강인가보군요 흐흐
14/05/27 00:42
수정 아이콘
오 그럼 다음에는 거기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14/05/27 00:08
수정 아이콘
3탄이 땡기네요 찾아가보고싶네요
김티모
14/05/27 00:24
수정 아이콘
으 다이어트중이라 국밥 다 끊었더니 돌아버릴거같네요. 79킬로까지만 딱 빼고 한그릇 퍼먹어야겠습니다 ㅠㅠ
종이사진
14/05/27 07:57
수정 아이콘
순대국밥은 다이어트에 괜찮은 음식이에요^^;

짜게만 안드시면..
tannenbaum
14/05/27 00:39
수정 아이콘
이거슨 테러!!!! 하면서 정줄 놓고 있다 어느새 족발 시킨 나란 사람 서비스로 소주 고른 남자

뭐 어때요? 훗~ 식스팩?? 개나줫!!!!
종이사진
14/05/27 07:57
수정 아이콘
서일순대국 좋아합니다. 아내와 딸마저...크크

신동엽이 애용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와룡선생
14/05/27 12: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구로 디지털 단지에 있는 이조순대국밥집 좋아합니다!!
눈시BBv3
14/05/27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국밥 좋아하는데에에에에...... ㅠㅠ
14/05/27 22:12
수정 아이콘
학교 앞에 있는 할머님집은 맛이 더럽게도 없어서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할머님댁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다른집은 괜찮은가요? 그래봤자 프랜차이즈이다 싶으면서도...

저도 국밥, 특히 순대국밥 좋아해서 동네마다 유명한 집 다 서울권은 다 가보고 했는데 수육, mb리, 할머님 같은 프렌차이즈 집 치고 맛있는 곳은 한 번도 못 봤네요..
정지연
14/05/27 23:36
수정 아이콘
5번은 비쥬얼이 뭔가 익숙하다 싶더만 역시 서일 순대국이었군요.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시키면 순대가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내장을 엄청 좋아함에도 어떨때는 일부러 순대만으로 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14/05/29 13:25
수정 아이콘
순대국은 솔직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중간이상의 맛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국물은 서일만한데가 없더군요.
누구에게 소개시켜줘도 적어도 욕먹지 않을 집입니다. 근처 가신다면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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