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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6 23:15
이번에는 다들 맑은 국물이네요. 저는 양념되어서 나오는 국물을 싫어해서요.
한편 프랜차이즈 국밥집 가운데는 국물이 너무 뽀얗고 설렁탕 분말의 맛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서, 프랜차이즈는 안 가는 편입니다. 저도 국밥에 소주랑 막걸리 마시고 싶네요... ㅜㅜ
14/05/27 20:40
광화문이었나 줄서서 먹는다는 순댓국집을 친구가 사준다고 해서 가봤는데
묻지도 않고 빨간 양념되어있는 순댓국이 나오길래 싸워야 하나 잠시 고민했었죠(....)
14/05/27 23:44
순댓국집에 하도 속아서 저는 처음부터 '국밥 전문'으로 된 곳으로 갑니다.
그런 곳에서 파는 순대국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14/05/26 23:42
먹고싶네요. 이사 온 뒤로 요동네 식당선택이 참 힘들어요. 배달은 더더욱 헬이구요.
더울때 움직이는거 제일 싫어해서 멀리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참.. 제가 요리 안하면서 맛있는거 좀 먹고 싶어요.
14/05/26 23:47
국밥 매니아로서 정말 반가운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정도 하시면 가게 이름 적어 주셔야 합니다..-_- (2) 저는 개인적으로 토렴을 한 국밥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의 첫번째 국밥집은 서울의 신설동 대성집을 꼽습니다. 가장 최근 갔을때에는 좀 맛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그만한 국밥집은 찾기 쉽지 않죠.
14/05/26 23:56
전원주 아줌마가 좋아하는 3번집이고! 4번은 테이블이랑 부추 반찬보니 돈수백 같고.. 5번은 보라매역 쪽 서일순대국인가요!
아 침넘어간다... 국밥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14/05/27 00:00
3탄 전원주씨 할매국밥이죠?
이게 진짜 개꿀입니다.. 특히 5천원짜리 말고 천원을 더 추가하면 (특)이라고해서 진짜 건더기가 곱배기로 더 들어간게 나오는데.. 레알 꿀입니다 크크
14/05/27 00:39
이거슨 테러!!!! 하면서 정줄 놓고 있다 어느새 족발 시킨 나란 사람 서비스로 소주 고른 남자
뭐 어때요? 훗~ 식스팩?? 개나줫!!!!
14/05/27 22:12
학교 앞에 있는 할머님집은 맛이 더럽게도 없어서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할머님댁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다른집은 괜찮은가요? 그래봤자 프랜차이즈이다 싶으면서도...
저도 국밥, 특히 순대국밥 좋아해서 동네마다 유명한 집 다 서울권은 다 가보고 했는데 수육, mb리, 할머님 같은 프렌차이즈 집 치고 맛있는 곳은 한 번도 못 봤네요..
14/05/27 23:36
5번은 비쥬얼이 뭔가 익숙하다 싶더만 역시 서일 순대국이었군요.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시키면 순대가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내장을 엄청 좋아함에도 어떨때는 일부러 순대만으로 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14/05/29 13:25
순대국은 솔직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중간이상의 맛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국물은 서일만한데가 없더군요.
누구에게 소개시켜줘도 적어도 욕먹지 않을 집입니다. 근처 가신다면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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