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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6 01:37
제가 예전부터 꼭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전투표제가 드디어 기술의 발전에 의해!! 드디어! 실시되더군요. 사전투표제는 사실 여러모로 당일 투표제에 비해 편하고 투표율을 올리는데도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구체적인 추이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소개글 감사합니다.
14/05/06 01:39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꽤나 자신있었는지 서울지역(수도권도 아마 포함되지 않을까 싶은데) 예비후보 현수막과 함께 사전투표제 홍보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쪽에서도 현수막 걸고들 하긴 했지만 절대적으로 새누리당의 컬러가 보이는 현수막이 더 많더군요...
뭐 지금이야 이러저러한 이유로 현수막들이 사라지긴 했지만 부재자 신고 안하고도 이런 제도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된건 참 맘에 듭니다.
14/05/06 02:57
아마 그건 사전투표 홍보를 핑계삼은 예비후보자 알리기가 주목적일겁니다.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4/04/04/0807000000AKR20140404104100063.HTML
14/05/06 09:57
아무래도 지난 대선이 컸죠.
예상 투표율 75였나 76 나왔을 때 다들 문재인이 이겼을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근데 역대 결과와 별 차이가 없었으니까요.
14/05/06 02:03
사전투표 인원이 얼마인지, 부재자투표 시절과 비교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얼마나 투표율에 도움이 될 지...
출구조사 결과에도 좀 영향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근데 회사 교육기관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거기서 투표 시켜 줄까요??? 군대처럼...
14/05/06 02:22
이번에 선거때 투표분류기 장비조작하러 가는데, 사전투표제도가 생겼다길래 부재자투표인줄 알았는데 완전 다른거였네요.
사전투표제도 때문에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신형장비가 들어왔더라고요. 사전투표는 신형에서만 돌린다고.. 이런 혁신적인 것을 했는데도 투표율이 낮으면 진짜 ㅠㅜ으헝헝
14/05/06 02:33
질게 제 질문에 답해주신 분이군요 크크
하필 입대 이후 훈련 기간에 선거라 제 투표권을 잃을까 걱정했었는데 따로 번거롭지 않게 할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14/05/06 02:54
아직 출마자를 찾는게 익숙치 않은 분들이 많으실텐데 공보 한번 못접하고 투표 의욕만 있으시다면 기초의원 경우엔 좀 선택이 어려우실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좋은제도 같습니다. 부재자 신청 놓쳐서 지방에 내려가는 분들 한결 줄어들겠네요
14/05/06 06:05
군에 있을때 부재자 투표를 해봤는데 이거 이렇게 되면 군대처럼 단체로 한타임에 몰려서 쫙 하는 유권자같은경우에는 좀 오래걸려서 불편하겟네요. 군대나 단체같은 경우에는 선관위에 미리 말을 해놓는 작업같은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쫌 자잘한 오류점이 나올것 같기도 하네요. 갑자기 프린터가 뻗어버린다던가;;;
14/05/06 10:43
사전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합니다..ㅠㅠ
2일간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의 압박 하.지.만. 이번에도 어여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했으면 좋겠군요~ 지난 대선때는 정말 힘든지 모르고 근무했거든요 크크
14/05/06 14:26
본문에도 쓰여있지만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사전투표의 투표소는 기본적으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세팅되어 있지만, 지역특성에 따라 주민센터가 아닌 곳에 별도의 투표소를 설치하여 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근처 읍/면/동 주민센터에 정확한 투표장소를 문의하고 가셔야겠습니다.
(예를 들어, 울산 중구 북정동은 동 주민센터가 북정동에 있지만, 북정동 주민센터 관할인 성안동이 북정동보다 인구가 10배 많은 관계로 성안동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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