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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5 01:59
진짜 이번 플레이오프처럼 치열했던 시즌이 있나 싶네요.경기 내용도 정말 재미있구요.
저는 조던 세대이다 보니 마이애미 같은 팀보다 샌안토니오 달라스 네츠 레이커스처럼 예전부터 쭉 보던 선수들이 많은 팀을 선호하는데 그나마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본 샌안토니오가 플레이오프부터 힘을 너무 빼서 걱정입니다.
14/05/05 02:06
저는 이런 식으로 7차전까지 가는 토너먼트를 좋아합니다. 흐흐.
그래서 동부 아무 팀이든 마이애미를 더 물고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4/05/05 02:32
스퍼스 상대로 불리하다고 생각한 시즌이 몇 없었는데, 댈러스 응원하면서 처음으로 스퍼스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발이 느려진 노비츠키 상대로 페인트존을 파괴하는 스플리터가 왜 이렇게 무서운지.. -_-;;; 그나마 스퍼스에서 데려온 블레어가 나오면 인사이드도 경쟁력이 생겨서 다행이지만요. 스퍼스 팬분들도 매버릭스로 돌아온 해리스 보고 참 많이 놀라셨을겁니다. 한 때 파커 털어먹는 게 전공이었던 해리스였다지만, 지금도 돌아오자마자 파커 매치업으로 50:50을 가져가니 크크 뭐 칼데론은 그말싫... 03년부터 댈러스 응원해오면서 칼데론만큼 짜증나는 선수가 없네요. 뭐 그간 댈러스 멤버들 이름이 엄청 화려했었기 때문에 마음에 안들던 선수가 별로 없었긴 합니다만...
14/05/05 02:35
정말 꿀잼입니다 꿀잼. 전 원래 노비빠에 덤으로 강자멸시 패시브까지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경우 업셋을 선호합니다만 이번 플옵은 이쯤되면 누가 이겨도 진심으로 박수쳐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위라운드가 1 라운드 절반만 쫄깃해도 좋을텐데 이거 너무 초장부터 달려놔서 어떨라나요 흐흐.
14/05/05 03:44
요즘 nba가 제 2의 전성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만큼 스타들도 많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제 응원팀인 시카고가 너무 빨리 탈락한거랑
동부팀이 상대적으로 서부팀에비해 재미가 없다는 점이네요. 동부팀도 좀 강해졌으면 좋을텐데.. 어쨌던 요번 서부우승은 포틀랜드 (릴라드 너무 멋있어요.) 동부우승은 마이애미 걸어봅니다. 최종우승은 심정적으로는 포틀랜드인데 아무래도 마이애미가 우승하겠죠?ㅠㅠ(로즈야 넌 언제나오니??..ㅠㅠ 내년엔 꼭 부활하자..)
14/05/05 04:57
이번 플업 정말 역대급이죠~ 최고입니다.
전 드와이트하워드 때문에 휴스턴 응원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전 파워가 넘치는 선수들이 좋아서 이제 클리퍼스나 응원해야 겠네요.
14/05/05 05:00
오늘은 폴피어스가 던질뻔하다가 마지막에 주워담았네요. 크크
저는 조단 그리핀 폴의 클리퍼스랑 릴라드 때문에 포틀랜드 밀어봅니다 사실 마이애미만 아니면...
14/05/05 09:15
이번 1라운드는 진짜 워싱턴vs시카고 마이애미vs샬럿 빼고는 다 재미있었네요 크크
골스 응원했는데 7차전까지 보면서 특히 7차전 4쿼터에 보거트만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이많이 들었네요 동부는 마이애미가 결승까지는 무난하게 갈꺼라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네츠여서 마이애미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꺼 같아서 기대 되네요 크크 네츠가 이기기를!!
14/05/05 11:57
올해가 가히 최고들의 시리즈만을 엮어놓은 거 같네요. 특히 서부는 진짜 모두 다 7차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탈락한 팀들 중에서, 아쉬운 팀이 한 둘이 아니네요. 센터의 위엄을 보여준 하워드의 휴스턴, 4차연속 연장 멤피스의 투혼, 골든스테이트나 댈러스도 너무나도 아까운 팀이었지요. 파이널 올라가기 쉽지는 않겠지만, 산왕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14/05/05 14:50
클립스가 6차전에서 끝내겠구나 그리핀 믿는다 하고 나름 거액을 질렀다가 그리핀 퇴장과 함께 100:99 명경기였지만..
클립스 팬이자 거액의 투자자인 저로써는 하앍. 시카고가 올해 부진해서 플옵 못오지 싶었는데, 크크 어찌어찌 올라와서 깔끔하게 1라운드 퇴장.
14/05/05 19:55
요 몇년은 광란의 플옵이 맞죠. 정규 시즌 경기를 패스해도 플옵은 농구를 모르는 팬이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전 작년 지노빌리, 알렌의 리벤지 매치를 다시금 보고싶네요.
14/05/05 20:47
이번 플옵1차전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말하려 했는데 마앰의4연승과 불스의 탈락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오클과 멤피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7차전에 랜돌프가 있었다면 더욱 멋진 경기가 됫을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포틀랜드 릴라드의 그3점 버저는 진짜 대박이었어요 크크 휴스턴 지못미 ㅠㅠ 개인적으론 산왕이랑 네츠의 결승을 보고싶네요. 던컨,파커,지노빌리:피어스,가넷,존슨의 대결.. 르브론의 3연패도 보고싶긴하지만 사실 가넷,피어스는 이번이 마지막 우승도전이 아닐까 싶은지라 흐흐; 던컨도 이번이 마지막으로 도전할거같아요 작년에 정말 아쉬었는데 ㅠㅠ 서부는 진짜 서로 박터지게 싸운반면 동부는 인디가 너무 정규시즌과는 다른모습이라 ; 이번 2차때 네츠가 마앰을 넘어서는걸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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