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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5 02:35:32
Name 해원맥
Subject [일반] 정도전 34화










이양반의 손에


이 사람은 왕이되고 - 태조 이성계


이 사람은 한맺힌 죽음을 맞고

이 사람은 .. 결국 죽고

이 브라더는 .. 어떻게 될까요? (스포금지)



그리고 challenge Jung의 수제자 도모왕 이방원..





정도전.. 시작합니다




1. 브로맨스의 균열

포은 : 자네.. 역성을 꿈꾸는 것인가?

삼봉 : 난.. 금상이 아니라 이성계 대감이 보위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네
         지금은 이성계 대감이 백성에겐 최선의 길이라고 보네
포은 : 470년을 이어온 왕씨의 대통을 우리대에서 끝장을 내자?
         왕의 성씨를 갈아 치우면 없던 희망이 생긴다는 것인가

삼봉 : 이성계는 변방에서 자력으로 성장한 장수네
         그가 왕이 된다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가 교체된다는 의미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왕족의 존엄을 잃어버린 왕실, 특권에 찌든 권문세가들
         그들의 통치를 정당화하려는 승려들까지 그자리를 민본과 왕도정치를 꿈꾸는 우리 사대부들이 대신한다면
         비로소 이땅에 희망이란게 생기지 않겠는가

포은 : 희망이라고 ? 천만에
         그 어떤 명분을 들이대더라도 이성계가 왕이된다는것 명백한 반역이자 찬탈
         이 고려는 반란과 반란이 계속되는 생지옥으로 변할것일세
         희망이 아니라 선혈이 낭자한 절망일것이고
삼봉 : 폐위가 아니라 선위를 하게 만들것일세
         선위는 강압이 아닐세

포은 : 양의 탈을 쓴다해서 늑대가 늑대가 아니라고 할수있나
         궤변은 그만해두시게

삼봉 : 대체 언제까지 현실을 외면할것인가
         포은.. 도와주시게
         나는 자네와 함께 이성계 대감을 보위에 올리는것이 나의 간절한 소망일세


포은 : 삼봉 그입 닥치게 (최종흑화)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지금 내앞에 놓인 현실이 무엇인지 아닌가
         자네가 역적이었다는 것이야




친우와 갈라서고 .. 마누라에게 역적이라는.. 갈굼을 먹습니다..



한편.. 포은은 포은대로 머리가..

이제 둘은 정적으로 갈라섭니다.


2. 王

삼봉 : 폐위는 안됩니다
배극렴 : 왕후가 신돈의 자식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지란 : 그게 사실이라면 금상도 폐주의 아들이 아니오
삼봉 : 명분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E연 폐위는 안됩.... 3연벙은 전통..)
         선위를 하겠습니다
배극렴 : 누구?
이지란 : 정창군 왕요?
삼봉 : 정창군이 아니라.. 이성계 대감입니다
이지란 : 뭐시기 ?



무학대사 오랜만입니다!!


대사 : 마음에 번뇌가 가득하십니다 그려
         속세에 떠도는 풍문을 들었습니다. 이제곧 거사님 등에 석가래 3개가 얹혀질 것이라구요
         내려놓고 싶습니까?

이성계 : 내려놓고 싶으믄 내려놓을수 있는것인지
            진짜로는 잘 모르것습니다.

대사 : 허면 모두 짊어지고 가세요. 거기에도 해탈의 길은 있을겁니다.






3. 흑화

정몽주는 삼봉이 회합을 한다는 소문을듣고 왕실을 찾아갑니다..

근비 : 선위에 반대한들 !@$%^%^&
(예쁘긴 합니다만 말소리가 .. 듣기.. )

이방우는 정몽주와 왕실이 하는 말을듣고 멘붕에 빠집니다.





동정 : 판삼사사 외 4명은 회합에 참석한다했습니다
이방원 : 그들이 동의하겠습니까?

조준 : 참석 자체가 이미 동의
남은 : 남은건 정몽주대감 하나일뿐 설득해야하지 않겠습니까



- 이방우 난입 -
네이놈, 네놈들이야 말로 뭣하는 짓들이냐

유학하는 사대부라는 것들이 순진한 무장을 내세워 역적질을 하려들어?

도모왕 이방원 : 형님 어찌이러시는겁니까, 이는 아버님께서도 원하시는 일입니다
이방우 : 내 결코 아버님이 역적이 되는 꼴은 좌시할 수 없습니다




초라한 괴물.. 삼봉
- 다들 오늘 회합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게





포은을 찾아가서 회합에 참여할것을 요청합니다
허나 ..


포은(흑화) : 나까지 낄 이유가 있는가

삼봉 : 금상을 상왕으로, 왕실모두 극진히 예우하겠네. 구세력에 대한 일체의 보복도 없을것이야

포은 : 역적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삼봉 : 첫 문하시중은 자네 이러면 믿겠는가

포은 : 이거야 정말 어이가 없구만 그래 .
        이제 이 정몽주를 벼슬로 회유하려고 한다니

삼봉 : 선위가 성공해도 후휴증이 없지 않을터 자네가 새임금과 더불어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의 정치를..
포은 : 내 눈에 흙이 들어간다해도 역성은 아니되네
삼봉 : 포은 난 자네가 다치는 걸 원치않네
          이성계 대감과 더불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세

포은 : 내 평생에 임금의 성씨는 오직하나 왕씨일세
          그만 사라져 주시게

삼봉 : 이제 역성은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네 제발 한번만 심사숙고 해주시게

포은 : 내 주상전하와 더불어 자결할 지언정 자네의 제안을 받아 들일일은 없네

삼봉 : "자결?" 이나라의 임금이 자결할 기백이라도 있었더라면, 과연 내가 이짓을 할 수 있었겠는가
         흥국사에서 기다리겠네









4. 흑화 (2)

정몽주는 금상에게 흥국사로 나설것을 요청하나 (사직을 위해)
창왕이 두려움에 떨자 .. 기가막힙니다

창왕 : 저는 무섭습니다. 거기가면 죽을지도 모른단 말입니다

포은 : 죽기를 각오하고 위엄을 보이셔야합니다. 가셔야 합니다 소신 소신을 따르는 사대부를 규합하여
         전하를 죽음으로 지킬것입니다.

근비 : 그러지 말고 포은과 따르는 사대부를 데리고가서 이성계를 설득해주시오

포은 : 대비마마, 작금의 사태가 제 세치혀로 해결이 되겠습니까
          마마

(한심함.. 분노.. )








5. 흥국사

이지란은 접대중.. 크크


VVIP(이성계) 납십니다.

납시자마자.. 대뜸 포은을 찾는데

삼봉 : ....

조준 : 일단 안으로 드시지요



정몽주(흑화) 입장하셨습니다
- 회합장소로 안내해 주시게 -




정도전 표정봐라...
- 군왕 폐위는 더안되고 보다 근정적인 방도를 생각해봐야합니다 -



포은 : 선위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허나 선위는 안됩니다
          선위를 하게 되면 폐주와 폐주의 아들은 각각 태상왕과 상왕이 됩니다
            그리되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폐주 왕후와 금상은 공민대왕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명나라의 입장은 금상을 왕씨로 인정하지 않겠다는겁니다.
         누가 보위에 오른다해도 논란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폐가입진. 가짜 왕실을 폐하고 진짜 왕실을 세운다.
         정창군 왕요로 하여금 대통을 잇게 해야합니다
(대사가 너무 기네요 ,,);



- 이성계는 잠시 쉬었다 가자고 합니다 -




조준 : 거부해야합니다 폐가입진은 임금은 왕씨만이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정도전 : 금상을 희생시켜서라도 임금의 성씨가 바뀌는 것을 막겠다는 겁니다
이성계 : (...)


- 폭딜러 입장 -
포은 : 대감. 독대를 하고 싶습니다

이성계 : 내는 폐주를 한번 폐위시켰던 사람입니다. 두번은 안되겠구먼
포은 : 폐가 입진에 동의만 해주십시오, 폐위는 제가 압장서겠습니다

이성계 : 이참 놀라 자빠질 일이구먼 포은선생한테 이딴면이 있었구먼

포은 : [소생역시 대감께서 역성의 꿈을 품을 꺼라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허나 대감의 본심이 아닐것이라고 믿습니다.
          [군주가 군주답지 않고 옆에서 부추기는 삼봉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사람이란 욕심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성계 : 삼봉은 그런사람 아니메.. 그래 그게 진심이라면 어쩔껩니까?
포은 : 대감의 즉위식에 맞춰 자결을 해야겠습니다
이성계 : 성씨를 지킨다는게 선생한텐 목숨보다 귀하다는 말이오까
포은 : 왕씨가 망하면 고려가 망한다는 것입니다
         소생 고려 이외의 조국에선 일각도 숨쉬고 싶지 않습니다

이성계 : 이런 개떡같은 나라가 그렇게도 좋수까

포은 : 못난부모라고 외면하면 그것이 어찌 자식이라하겠습니까
         못난 부모라서 더 애착이 가고 가슴이 아립니다.
         고려는 대감께서 평생을 피흘려 지킨나라입니다. 정창군을 보위에 올리고 고려의 충신으로 남아주십시오





한마디 하는 이성계

포은대감 말대로 합시다.
모두 고생 많았수 살펴들 가시우다





당황한  보좌진 & 실무자들 [동정도 당황중..]







내는 .. 대업을 포기한거가 아임메
지금은 때가 아니다 싶어서리 실망했다면 미안하우다

삼봉 : 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포은의 폐가입진에 이미 중신들의 마음이 넘어간듯합니다.
         깨끗히 승복하는것이 추후 대업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성계 : 내를 이해해줘서 고맙소 삼봉
삼봉 : 오늘 선의로 밀어붙였다면 포은은 필시 죽음을 택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주군.

이성계 : 오늘 포은선생 말이우다 참 대단하지 않았슴메?
            아까 독대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슴메. 내 이사람의 임금이 되고싶으, 포은만큼은  내신하로 만들고 싶다., 반드시 (위험..)
          (알았으면 노력해봐 삼봉)



6. 흑화완료

대비 : 폐위라니요 폐가입진이라니요

정몽주 : 모르고 계셨습니까. 금상은 [신씨]입니다
            속히 교지를 내려주시옵소서


폐주 신창과 폐비 이씨를 끌어내게

어서 끌고나가라



흐... 흑화...




7. 王


좋은말할때 왕되라

...

이지란 : 안녕하시외다 (왕 돼라 빨리)
            


아.. 빌어먹을..


공양왕 ([진골 고려왕]이양반이 고려 마지막입니다..)





한편.. 폐위된 우왕은..

인두를 가지고 .. 왕씨의 증거를 보이고자합니다(자기살을 지져서 비늘을 만듭니다)

우리 왕씨는 서해용왕의 후손이다.  몸 어딘가 용의 비늘을 지니고 있느니라

폐하.. 제발 정신 차리십시오

이놈의 비닐이 보이지 않으니 새로 만들어 임금에게 보일것이니라

이것이 내가 왕씨라는 증거이니라 .(서해용왕의 후손이 가지고 있다는 용의 비늘..)

시간없다.. 죽여라


진짜 우왕 퇴장합니다 ...


- 강화도에서는 창왕이 ..



부자는 폐위되었습니다.


8. 공양왕

이색이 공양왕의 즉위를 축하하러옵니다.

공양왕 : 난 바지사장이외다








이지란 갈구는 이성계.. (이빨보인다..?)

이성계 : 이젠 뭘해야되겠수까
정도전 : 전제개혁




포은 : 어쩐일이신가
삼봉 : 전제개혁 상소를 올리기전에 의견을 조율하러 왔네

포은 : 자네가 폐가입진에 동참하긴 했으나 역성의 뜻을 버렸다곤 생각하지 않네
         난 마음속에 역심을 숨긴자와는 사사로히 대면할 생각이 없네





공양왕은 .. 유희중입니다.



포은 : 니자리가 몇명죽어서 된건데 이게 뭔짓이냐.

공양왕 : 찬성사(포은) 어찌이리 급하십니까. 허수아비 노릇이나 하라는 왕인데
            느닷없이 주인인듯 변화하면 저들이 가만 놔두겠습니까
            경이 폐가입진을 주장한것은 왕실을 보존하기 위한 것임을 아오

            과인이 교지를 하나 내렸는데 제법 시끄러워질것입니다. 허나 그것인 내 뜻이 아니어야합니다.
            왕씨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 과인은 바보가 될 것이오. 지키는 것은 그대가 하시오

포은 : (뭐여 이놈은..?)






이방원 : 전하께서 교지를 내렸는데.. 목은 이색대감을 중용하라는 지십니다.
삼봉 : !!?

         이색대감의 복귀는 받아들일수 없네.
         지금 시급한건 사전을 혁파하는 것일세전제개혁이 끝나고 난뒤에는 찬동하겠네

포은 : 지금 시급한건 화합일세. 화합은 악수가 아니라 자리로 하는것이고
삼봉 : 결코 용납할수 없네
포은 : 반드시 관철할것일세




삼봉 : 난 자네와 싸우고 싶지 않네


포은 : 어떤가?
         이제 싸워볼 맘이 좀 생기시는가




악당 정도전이 정몽주 대감을 ... 어떻게 할까요

누가 악당인지.. 다음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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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로비
14/05/05 02:46
수정 아이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포은 이 바보! 고려밖에 모르는 바보! 고려가 해준게 뭐가 있다고ㅠ_ㅠ
도로시-Mk2
14/05/05 02:49
수정 아이콘
만약 이렇게 일이 커지기 전에 (양쪽이 서로 대치하기 전에)


정도전이랑 이성계가 정몽주 찾아가서


논리가 아니고 감성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둘이서 엉엉 울면서 '제발 도와달라고' 쌍으로 무릎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서

간절하게 등용을 했으면 과연 정몽주가 오케이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잘 모르겠지만.
14/05/05 02:51
수정 아이콘
다크삼봉에 이은 다크포은..
무서워- _-;;
14/05/05 02:51
수정 아이콘
정몽주 죽이지마요 ㅠㅠ
이성계 최영 이인임 조재현에 연기력 밀려
이인임 호위무사 다음으로 호구인줄알았는데
폐가입진의 교지를 돌라할때 연기력이 대단하네요
연기력 뽐내기 대회 다음선수는 누굴까나 크크
김두한인가?
Tyrion Lannister
14/05/05 02:58
수정 아이콘
첫 추천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제가 눌러봤습니다. 정성들인 리뷰 언제나 정말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외국에 계신 저희 부모님도 챌린지정은 챙겨보시더군요 크크
클레멘티아
14/05/05 03:00
수정 아이콘
대하드라마 이인임에서
대하드라마 정몽주로 갈 삘입니다 크크
그 담은 대하드라마 이방원이 될려나...
탕수육
14/05/05 03: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정도전은 어디에 크크크
사티레브
14/05/05 03:15
수정 아이콘
임호님 연기력이 아주... 초반부터 지금까지 완급조절하시면서 연기하신듯해요
트라웃
14/05/05 04:01
수정 아이콘
정몽주는 갈수록 포스를 뿜을 예정이지만, 어째 정도전은 갈수록 안쓰러워지네요. -_-;
이건 뭐 말만 괴물이지....스승에게 파문당하고, 동문들에게 욕먹고, 정몽주에게 무시당하고, 이방우에게 멱살잡히고, 와이프 눈치보고
지금 같이 다니는 역적 5인방 중에서도 죽는 날까지 같은 편인건 남은뿐 흑흑
불멸의 이명박
14/05/05 04:03
수정 아이콘
뭐 10살도 안된 아이에게 죽음을 각오하고 가자는 자체가 무리였겠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14/05/05 04:19
수정 아이콘
평상시에 보기 힘들떄 해원맥님 글 보면서 자기위안을 삼는 편이었는데 어쨰 이번 화는 더 보고싶어지게 만드네요
HeroeS_No.52
14/05/05 04:57
수정 아이콘
이번 정도전 최고의 씬은 공양왕이 난 바보가 될테니 하면서 포은에게 맡기는 씬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공민왕이 정도전을 살려주며 무일편에 글씨를 넣어달라는 부탁을 하던 씬이 오버랩되더군요. 그리고 괴물이 된 정도전에게 멱살을 잡는 포은도 이인임에게 개기는 삼봉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정도전과 이인임의 최후, 그리고 공민왕과 공양왕의 최후를 생각하니 좀 짠하더군요. 예고편에서 포은 자네는 날 이길 수 없네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괴물 이전의 삼봉이 이인임한테 개기는 느낌이랄까요 지금의 포은은.
김티모
14/05/05 05:08
수정 아이콘
영남이가 막내삼촌인 금동이에게 나라를 부탁하는...
티파남편
14/05/05 08: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가정맹어호
14/05/05 05:17
수정 아이콘
이인임이 괴물이 될거다라고 했지만 아직은 괴물이 아니고
괴물이 되는 때는 아마 정몽주를 죽일때 일것 같아요.
이방원이 죽이지만 정도전이 결정했기에 죽였다 이런식으로 묘사할것 같습니다.
정도전은 죽일생각은 없었지만 이방원의 독단이이었다. 라고 나와도 이방원과 정도전 사이의 긴장감을 보여줄수있어
이것도 재미있을거 같구요.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가 정말 좋네요.하하
14/05/05 05:26
수정 아이콘
모닝☆스타
표절작곡가
14/05/05 06:33
수정 아이콘
유단자인가?

조용히 추천을 날리면서....
댓글을 남긴다.

끗!!
터치터치
14/05/05 07:14
수정 아이콘
괜찮은 드라마인 줄 알았더니 결국 숨겨둔 자식이라는 막장코드넣고 등장인물 대충 죽는 걸로 얼렁뚱땅 처리하는 군요. 얼렁 30프로 시청률 넘고 욕심 못부리게 해야지. 이거원...


드라마내용과는 별개로 후기는 늘 잘보고 있습니다...
지은이아영이
14/05/05 08:01
수정 아이콘
어째 이 드라마는 매회 매회가 역대급으로 재밌어요 ㅠㅠ
14/05/05 08:03
수정 아이콘
공양왕 ([진골 고려왕]이양반이 고려 마지막입니다..)

-> 스포인듯??
강동원
14/05/05 08:08
수정 아이콘
왕요는 절름발이! 절름발이!!!

저 장면에서 진짜 소름 돋았네요. 크크크
14/05/05 09:49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정도전 1화부터 볼까요 지금부터 볼까요?? ㅜㅜ 명작이라는데 34화나해서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함순이는함순함순
14/05/05 10:31
수정 아이콘
무조건 1화부터 추천합니다!!!!
14/05/05 11:23
수정 아이콘
1화부터 보세요. 초반에 살짝 지루한 타임이 잠깐 있으나 곧 흥미진진해집니다.
14/05/05 12:38
수정 아이콘
1화부터 보셔야 정도전의 진면목을 보실수있어요
이간질,어그로,모략과 더불어 바람둥이 정도전
14/05/05 10: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쩌는 연기자의 연기가 맛이조쿠나밖에 기억나는게 없었다니...
내일은
14/05/05 10:15
수정 아이콘
한 회차 앞에서는 왕, 왕대비, 대비 한테 지켜드리겠다고 큰소리 쳐놓고는 후반도 아니고 중반에 바로 뒷통수 쳐버리는 막장! 은 아니고
진짜 수단, 방법 안가리고 고려를 지키려고 동분서주 하는 정몽주를 맛이 조쿠나가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했는데... 흑화포은 대단합니다.
Tristana
14/05/05 11:45
수정 아이콘
역사 스포만 아니었어도
정몽주가 폐가입진 내놓은 순간 멘붕하는 시청자 많았을듯.. 크크

다음주 예고가 진짜 재밌겠던데..
14/05/05 12:26
수정 아이콘
그나마 현실 실드로 버티는거지 드라마 저렇게 쓰면 사극계의 임성한 소리 듣죠(....)
비토히데요시
14/05/05 17:3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그러네요 크크크크크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하다더니
이런 대하사극있으면 기황후 뺨치는 막장정치사극......
점박이멍멍이
14/05/05 12:18
수정 아이콘
역사 스포 아니면 정도전 vs 정몽주로
시청자들 사이에 투닥투닥 난리났을거라고 하던데
격하게 공감되덜구요
정도전 vs 이인임, 최영 vs 이성계를 포함해 갈등구조가 한둘이 아니니...
한 10분만 놓쳐도 극 전체 이해에 방해가 될정도라는점도 대단합니다. 역으로 이때문에 새로운 시청자 유입이 어려워지는 문제도 있다고 보고요.20%는 넘겨야할 드라마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Rorschach
14/05/05 13:04
수정 아이콘
35화 예고편의 포인트는 역시 도모왕 이방원이죠 크크

"내가 임금이 되어서 용상에 앉는 생각"

"어차피 아들만 득실거리는 집안에 다섯째, 큰 형님 한 분 아니 계신다고..."
루크레티아
14/05/05 13:44
수정 아이콘
연기가 조쿠나~
대하드라마 정몽주 존잼입니다 크크크
라울리스타
14/05/05 14:31
수정 아이콘
지금의 착한 정몽주로 우왕 창왕 폐위시킬때를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었는데...

고려 왕실이란 대의를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폐가입진을 내세우는 걸 보고 감탄 했습니다. 게다가 그런 정몽주를 보고 '꼭 내 신하로 만들거야'라며 더욱 왕이 될 결심을 굳히는 이성계. 제작진이 정말 제대로 정통사극을 만들기로 작정했나 봅니다. 후덜덜
비토히데요시
14/05/05 17:40
수정 아이콘
진짜 대하드라마 정몽주네요...ㅜㅜ
초반에 사람좋고 늘 중도에 정도에 화합만을 외치던 정몽주가....

이게 진짜 각본없는 이야기였으면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갈등에 갈등에 갈등에 갈등에
죽음에 죽음에 죽음에 죽음에
마지막 남는건 방원이와 하륜이뿐...
뚜루뚜빠라빠라
14/05/05 19:55
수정 아이콘
근비 징징대는소리 안들어도 된다 만세!!
14/05/05 20:25
수정 아이콘
역사.. 아니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네요
꺄르르뭥미
14/05/06 00:46
수정 아이콘
작가님 존경스럽습니다요
정몽주 흥국사 떡밥이랑 우왕 용비늘 떡밥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넣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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