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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3 17:49
원제목을 보진 못했지만 예상이 되는군요.
고속도로가 속도감이 문제지 속도만 익숙해지면 시내주행보다 훨씬 편하죠. 좌우 별로 볼 것도 없이 차선만 잘 지키고 안전거리만 확보해서 가면 되니까요. 그나저나 1박 2일 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
14/03/23 18:02
저도 고속도로 첫 운전이 기억나네요.
옛날 여친이 차가 있어서 서로 휴게소에서 바꿔가면서 (전 막 면허 땄을때라서..크크) 운전하고.. 여친도 담배펴가지고 조수석에서 피는 담배가 꿀맛이었는데 크크
14/03/23 18:38
전 첫 고속도로가 부산-광양이었는데 5시간 30분 걸렸습니다
평일 낮이었구요 작년에 다시 광양 갈 일이 있어서 시간 계산 후 4시간 전에 출발했는데 2시간 반 걸리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새 길이 만들어졌나봐요
14/03/23 18:39
저도 고속도로 첫 주행이 생각나네요. 그게 제 첫 운전이었는데, 영동까지 다녀왔었습니다. 뭐 졸음 때문에 온갖 난리를 치며 다녀오긴 했지만 무사히 다녀왔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죽을 위기를 세 번쯤 겪었더라구요.. 그 경험으로 운전에 익숙해지고 지금은 20년 된 차라 시내 주행만 합니다 크크 이제 차가 울어요 ㅠㅠ
14/03/24 11:23
주말에 처가식구들 태우고 850킬로 운전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하다보면, 운전이라는거 자체는 차에 몸을 싣고 차 성능에 몸을 맡기는거 뿐이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주변을 두루두루 살피면서 방어운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족들 다 태우고 조심스럽게 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느꼈는지 몰라도.. 뭐가 그리 다들 급하고 위험하게 운전하는지.. 룸미러, 백미러, 전방 주시 잘 하시면서.. 저 차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미리 미리 방어하세요. 사고나면 무조건 자기 손해인거죠. 연세좀 되시는 실장님이 저에게 한마디 하셨던게 기억나서 쓰고 갑니다. "다들 자기가 운전을 디게 잘 하는줄 착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운전을 잘 하고 잘 비켜줘서 그런 미친 추월을 할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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