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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3 23:23:31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지식채널e - 더 잃어버리는 방법


지식채널e - 더 잃어버리는 방법..

오랜만에 올리는 지식채널e 시리즈입니다

앞으로의 비용을 위해서라면 매몰비용에 얽매이지 않고 올곧이 미래의 이익을 생각할 필요가있습니다

매몰비용에만 얽매여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면 더 큰 손해만을 불러일으키겠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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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4/03/03 23:36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에 있으면.. 정말 지긋지긋하게 겪는 고민이죠.. ㅠ_ㅠ
오퍼튜니티
14/03/03 23:38
수정 아이콘
아이템 강화시 자주 느끼는 갈등이네요. 분명 더 강화해봤자 실패하거나 사라질텐데 지금까지 쏟아부은 캐쉬나 강화석을 생각해서 멈추어 지지 않더라능. . ㅡㅡ;;

덧) 제가 가는 사이트라고는 이곳뿐이라서 평소에 찌개님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기회(?)를 빌어 감사인사 남겨봅니다.
스테비아
14/03/03 23:39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에 있으면.. 정말 지긋지긋하게 겪는 고민이죠.. ㅠ_ㅠ (2)
냉면과열무
14/03/03 23:40
수정 아이콘
하아.... 내 수많은 아데나와 피온 강화카드들...게임 안했으면 유럽 두번은 왔다갔다 했을텐데..
FreeAsWind
14/03/03 23:43
수정 아이콘
포커같은류의 게임을 하면서 겪는 고민이기도 하죠..
RedDragon
14/03/03 23:48
수정 아이콘
이미 넣은 돈때문에... 질걸 알면서도.. ㅠㅠ
당근매니아
14/03/03 23:4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인지 중학교 때 경제 교과서 보면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었죠.
난멸치가싫다
14/03/03 23:45
수정 아이콘
기업 운영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투자한 금액을 그대로 공중분해시키는 것 보다는, 백만 달러를 더 투자해서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여러모로 원금 회수의 가능성을 높이지 않나요? 추가적인 조건으로 인해 질문의 성격이 바뀌는데 대답이 바뀌는 건 당연한거고.
14/03/03 23: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기에서는 '팔리지 않는다' 는 가정을 하고있죠. 팔릴거 같으면 당연히 만들지 않을까요
azure.11
14/03/03 23: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매몰비용은 판단기준에서 제외하고 추가 투자비용과 회수가능액 중 어느쪽이 더 크냐에 따라 답은 달라지는듯
100원 투자한 상태에서 100원 더 투자해서 150원 회수가 가능하다면 전체 투자이익률은 (-)일지라도 추가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맞고
100원 투자한 상태에서 100원 더 투자해서 70원 회수가 가능하다면 그냥 100원 갖고 있는게 더 이득..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법대로
14/03/04 00:18
수정 아이콘
단순히 환산이익만 살펴볼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얻는 독자적인 기술력이라든가에 의해 투자가 반드시 불합리하지만은 않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다른분이 예를 드신 포커만 해도 다이보다는 콜로 상대방에 대한 배팅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것이고요.
(물론 예시이기때문에 그것의 유용성을 담보하는것은 아니지만)
난멸치가싫다
14/03/04 00: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리고 하다못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채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뭐라도 완성해두는 편이 나을 거 같고요.
azure.11
14/03/04 00:52
수정 아이콘
넵 제 의견은 단순하게 관리회계 수업시간에 문제풀이하던 방식 그대로 풀이한거고 현실에서는 그런 비계량적 요소들도 고려를 해야겠죠. 그렇게 되면 이제 정답이 없는 문제가 되어버리는 크
황금사과
14/03/03 23: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손절매를 습관화하고 있죠. 뭐 액수가 의미있는 액수는 아니지만(...)
잉크부스
14/03/03 23:58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 올리신글들 잘보고 있습니다. ^^
노련한곰탱이
14/03/04 00:09
수정 아이콘
콩코드 관련한 에피소드군요. 근데 뭔가 중간에 짤린 느낌??
아리아
14/03/04 00:09
수정 아이콘
경제학이 이렇게 가볍게 알아가면 정말 재밌는데 말이죠
막상 학문으로 공부하려고 하면 .......
포도씨
14/03/04 00:24
수정 아이콘
너무 주저리주저리 조건이 많네요.
현실에서는 개발비의 일부분이라도 회수하고자 스펙이 떨어지는 상품이라도 완성해서 덤핑판매하겠지요.
중간에 개발을 멈추면 말그대로 매몰비용이 되고 말아버리니까...
MLB류현진
14/03/04 02:51
수정 아이콘
잘보고 있습니다 ~
단약선인
14/03/04 08:3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약선인
14/03/04 08:58
수정 아이콘
규정을 지킨 게시글의 호불호는 개인의 판단인데
좋은말만 하면 싸울 일이 없겠지요.
(나쁜말은 참는 여유가 필요한거고, 거슬리면 모른척 넘어가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략 이러한 내용이었습니다. 하하하)
SuiteMan
14/03/04 09:36
수정 아이콘
한강 가겠네요..
YoungDuck
14/03/04 09:46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 같아요. 그 회사가 100만 달러를 투자하지 않고 신형 비행기 시장에서 철수 한다면
라이벌 회사는 독점회사가 될 것이고 가격을 올려서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겠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100만달러를 투자해서 더 안좋은 비행기를 개발 했다고 해도
그 다음번에 더 좋은 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자산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회사의 여유자금이 얼마인지가 중요하겠고, 100만달러 때문에 망할 회사라면 빨리 매각하는 것이 최우선 아닐까요.
14/03/04 11:4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사항이 맞는데, 이건 기투여 비용 500백만 달러가 있든 없든 동일하게 해당되는 사항이라서요.
YoungDuck
14/03/04 12:03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그냥 100만 달러 투자해서 성과를 볼 수 있는지 아닌지만 따지면 되겠군요.
다른 곳에 100만 달러를 투자해도 되는 문제네요.
14/03/04 09:49
수정 아이콘
반대의 15%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항상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The HUSE
14/03/04 09:51
수정 아이콘
요즘 EBS는 상황을 너무 단순화시켜서,
판단하는게 점점 많아지는듯 합니다.
사실 이 문제도 그리 쉽게 볼 문제는 아닌데...
타이밍승부
14/03/04 09:58
수정 아이콘
주식이나 도박등,
확률성 투자(?)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인듯
영원한초보
14/03/04 10:15
수정 아이콘
매몰비용 생각하면 4대강이
ArcanumToss
14/03/04 10:17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아랫글 보면...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197601
기다린 게 아까워서라도 포기 못 한다는 아내 크크
14/03/04 10: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부동산이 무너지게되면 보일 장면들이네요..
14/03/04 12:32
수정 아이콘
EBS가 단순화시켜서 그렇지 미시경제학 보면 위에 댓글로 나오는 내용이 다 나오죠...
평균고정비용, 평균가변비용, 한계비용, 한계수입 등의 개념으로 다 설명합니다. 이건 좀 지나치게 단순화시켰고...
뭐 더 설명을 하자면 기존에 얼마를 썼든간에 100만달러를 추가 투입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100만 달러 이상이면 무조건 추가 투입을 해야 하고 이하라면 투자를 안 하는 거죠 뭐.
계란말이
14/03/04 20:50
수정 아이콘
눈팅만 하고 글은 잘 안남겼는데 이번 기회에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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