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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2 23:24
권진아양 목소리 너무 좋아요~ 박진영 심사 위원 말대로 점점 실력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짜리몽땅도 무대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한 탑5가 모두 A조 경합 덜덜덜... 버나드는 안정권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의외로 샘김이 불안할 수도...
14/03/02 23:28
제가 생각하기에도 한희준을 제외하고는 우승후보가 다 A조에 몰린 것 같았습니다. 시청자 심사위원의 투표가 사실상 인기투표일 것 같아 버나드와 샘김이 Top8에 올라가고 B조에서 밀려난 2명이 최종 탈락할 것 같기는 합니다.
14/03/02 23:26
권진아 양 박진영이 슬픈 노래만 잘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들고 나온게 씨스루.. 그것도 인터뷰에선 신나게 불러보겠다고 했는데 막상 들었을 때 신나기 보다는 소울이 많이 느껴졌어요. 심사위원 말 신경쓰지말고 본인이 잘하는 슬픈 감성만 보여줘도 많이 올라갈 것 같네요.
14/03/02 23:34
연습생 뽑는 오디션이라 그런지 박진영씨는 백지상태의 참가자들 위에 자기가 생각하는 모범답안을 그려나가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성있는 참가자들에겐 안 맞는듯... 그대신 기술적으로 모자란 부분이 있는 참가자들은 잘 채워주더라고요
14/03/02 23:38
이번시즌은 많이 챙겨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어서...
k팝 스타 특유의 생방송 무대로만 가면 다 죽을 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점은 나아졌나요? (제가 언뜻 보기에는 그런것 같은데)
14/03/02 23:57
립싱크도 아니었고 게다가 풀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 부른 것이니 라이브가 맞지요. 녹화방송이라고 라이브가 아니라면 역시 녹화방송인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라이브가 아니게 되는 건데요;;;
14/03/02 23:46
권진아양 바로 다운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왔네요 그동안은 존재감이 별로 없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고등학생이라는데 한번더 놀람....
14/03/03 00:05
라이브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노래와 송출이 동시에 되는 상황이 아니어서 음원후보정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케이팝스타는 참가자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후보정을 과하게 넣을 인센티브가 있고 유희열스케치북이야 가수들이 프로그램 소속이 아니니 정성들여 후보정해줄 이유는 없으니까요.
14/03/03 00:27
생방송을 '라이브'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음악방송에서도 '라이브'를 '립싱크'나 '핸드싱크'의 반대 개념으로 그 자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한다는 의미로 쓰고 있어서 혼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후보정을 쎄게 하기는 하지요. 근데 이 방송의 경우 일반인 심사위원들도 엄연히 있는데 문제가 될 정도로 후보정을 할 것 같지는 않군요
14/03/03 00:40
1. 권진아 - 저도 제일 응원하는 참가자입니다, 다 좋아요 ㅠ
2. 짜리몽땅 - 아줌마 스타일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역시 여자는 꾸며봐야... 근데 리드 보컬이 진짜 필요해요 이 친구들을 볼때마다 빅마마는 진짜 사기였구나를 늘 생각한다는... 3. 알맹 - 심사평 듣다 짜증났습니다 / 최린이 잘하는 거 압니다 / 하지만 이해용이 다 캐리했는데 한 마디도 안 하더군요....와참.. [이해용이 이번 시즌에서 가장 저평가된 참가자라고 생각합니다] 4. 버나드 박 -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음... 5. 샘 김 - TOP8 안 되더라도 유희열이 데리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14/03/03 01:33
이 친구들이 정말 오디션 프로그램 초창기에 나왔다면 다들 와 어떻게 이런애들이 탑10에 모였지 와 대박 할정도로
수준이 높네요. 어린친구들을 이번에 안 끌고간게 다행이네요. 짜리몽땅 이런 친구도 대단한건데 그만큼의 주목도를 못 받는거 같아 아쉽네요.
14/03/03 06:36
권진아 무대는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전체 무대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네요.
원래 짜리몽땅 올인이었는데 권진아양 멀티 떠 봅니다 크크
14/03/03 07:08
권진아양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노래부르는게 그렇게 섹시해보일수가.. 철..컹철컹.. 어제 버나드박은 마지막 가성부분이 상당히 아쉬웠네요. 그부분만 잘 처리됫으면 좋았을텐데 생방이였으면 아마 굉장히 안좋게 들렸을 것 같았습니다.
14/03/03 09:13
1. 샘김 - 이번시즌 가장 응원하는 참가자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중이병 흘러넘치는 허세소년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마음에 드네요. 이번 무대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긴장해서 실력발휘를 다 못했지만. 아직 이녀석은 우리로 치면 중3이라구요. 중3이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와 107명의 방청객앞에서 방송국안 대형 세트장에서 저정도 노래를 부르면서 저 대단한 기타를 친다. 생각하면 할수록 어이가 없어요. 난 중3때 머했더라...
2. 권진아 - 그냥 저냥 중위권 참가자라 이번에 떨어지겠거니 했는데. 진짜 대 반전이네요. 갑자기 주목 받는 우승후보가 된 느낌!!. 하지만 이번 무대가 인생 무대라면? 다음 무대에서 지금 무대와 별반 다를바 없는 무대만 보여준다면? 발전을 중요시 하는 K-POP STAR 심사위원들인지라... 걱정은 대네요. 3. 짜리몽땅 - 갈수록 조금은 무대들이 뻔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차라리 지난번 무대처럼 한두번 정도는 개인기 위주로 나가봐도 신선할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화음으로 Impression을 남기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 4. 버나드 박 -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무대는 선곡이 조금은 아쉽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어렵더라도 가요 감성을 계속 보여주어야 약점을 극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속 상위권으로 올라갔으면 하네요. 5. 알맹 - 갈수록 조금 뻔해지는 무대가 되는것 같네요. 솔직히 이번 무대면 지난 시즌의 이천원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심사위원들에게 씌진 콩깍지가 슬슬 벗겨지면 위기가 올것 같습니다 (JYP는 아직 정신 못차린것 같지만...^^;;) 반전의 계기가 필요합니다 (일멩에게도 JYP에게도)
14/03/03 09:41
권진아는 사실 이번에 떨어질 레벨의 중위권 참가자는 아니었죠. 소위 안테나 트레이닝 그룹의 에이스였고 탑10 선발전 때도 이미 강적을 물리친 바가 있고 무대 퀄리티도 언젠가부터 계속 상위권이었습니다.
14/03/03 09:49
권진아양이 지난 배틀부터 어제까지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네요.
생방 첫번째 무대에서 이정도를 뽑아줄 수 있다면 top3는 쉽게 갈듯합니다. 다만 우승할려면 팬덤이 필요한데, 예선에서의 모습이 없어서 조금 걱정이네요. 아무튼 권진아 짱짱걸!!!
14/03/03 10:01
제가 오디션 볼 때 집중해서 보는 것 중에 하나가, 뜰까 말까를 떠나서 소위 프로무대에서 거의 바로 써먹힐 만한 포텐셜들이 있는가입니다. 약간만 가다듬어주는 것만으로 말이죠.
이를테면 시즌 1때는 데뷔 가능성은 없어보였지만 박정은의 춤이 가장 나았고, 박지민, 이미쉘의 가창력, 수펄즈의 보컬그룹으로써의 가능성, 이하이, 백아연의 음색 정도. 시즌 2 때는 그냥 악동뮤지션!! 이번 시즌 3 때는 샘 김의 기타, 한희준의 보컬, 권진아의 음색이 현재까지는 눈에 띄는군요. 남영주의 가창력과 버나드 박의 음색은 뭔가 커트라인에 걸려있다고 해야하나.. 버나드 박은 권진아 수준으로 자기 음색 컨트롤을 못합니다. 기본적인 가창력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같은데, 모든 노래를 자기화시켜서 소화시키는 권진아에 비해 버나드박은 노래를 타는데다가 그 노래가 국내 취향은 아니긴 하죠. 뭐 전 자기가 잘 하는 것만 잘 하면 된다는 주의이긴 합니다만. 남영주는 실망스런 무대가 몇 차례 있어서. 뭐 이미 가수 경험도 있고 프로 수준에 절대 부족함이 없긴 합니다만 왜 실패했는지 가끔 엿보인달까... 짜리몽땅이나 알멩의 경우, 그 정도 수준의 아카펠라 그룹이나 연극형(??) 그룹은 개인적으로 평가절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여지는 저는 실력에 비해서 평가를 박하게 하는 편입니다. 짜리몽땅은 적어도 수펄즈 수준의 보컬 그룹으로는 진화해야죠. 화음은 짜리몽땅의 압도적 우위이겠지만 실제 아카펠라 화음이 우리나라에서 아니 전 세계적으로도 그리 먹히는 부분은 아닙니다. 화음은 화음일 뿐이죠. 이분들은 노래가 꽤나 약합니다. 이번에 정공법을 택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으나 역시 노래가 약하다는 부분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알멩 역시 가수할 건데 언제까지 그런 아이디어만 가지고 승부할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정공법을 택해야지요. 다행인 것은 두 멤버의 랩이나 보컬 실력이 상당하다는 거고, 특히 이해용의 그 능수능란한 보컬을 받쳐주는게 아닌 좀 더 주인공으로 내새워본다면 재미를 볼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거죠. 여하간 두 팀은 이대로 가면 그냥 오디션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여하간 결론적으로다가 악동뮤지션 앨범 내놔라!!! 양군아!!! 생방 첫무대에 안 내어놓으면 진짜 합정동을 불바다로 만들테다!!!
14/03/03 10:24
저도 간단하게 한 마디 하자면,
1. 샘킴 - 제가 유희열이라면 이후 성적 상관없이 샘킴은 무조건 데려갑니다. 제가 투자자라면 투자 2순위. 2. 권진아 - 제가 투자자라면 투자 1순위 입니다. 곡의 구성, 구성한 곡의 구현. 이 두 가지 중요한 능력을 모두 갖췄습니다. 권진아도 안테나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구요. 3. 짜리몽땅, 알맹 - 팀이라는 점이 오히려 서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랄까요. 서로 조화를 맞추는 것보다는 각기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서 시너지를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서로 맞춤으로 성공했지만 앞으로는... 4. 버나드박 - 너무 감성이 무겁고 슬퍼보여요. 보컬로서의 클래스는 이미 갖춘 것 같고 정신적으로 좀 더 밝아진다면 그 울림을 가지고 자유자재하게 노는 만개한 버나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3/03 10:40
권진아양은 상중하 오디션에서 불렀던 [난 남자가 있는데] 와 탑텐 결정전에서 부른 [I NEED A BOY] 도 정말정말 좋습니다. 이제서야 주목받는게 이해하기 힘들 정도예요. 흐흐
알버짜 3강은 예상했던대로 각자 가진 강력한 개성이 이제는 슬슬 식상해보인다는 함정에 빠져드는 것 같네요. 생방무대에서 극복이 가능할 지 기대의 의문이 동시에 듭니다. 그리고 아직 악동뮤지션만한 OP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즌3가 진행되면서 시즌2를 복습하고 있는데 정말 놀라운건 악동은 생방무대에서도 퀄리티가 쳐지지 않아요;; 기성가수들도 힘든 자연스러운 무대를 매주 뽑아내는데 다른 참가자들(특히 B모군;;)은 거의 학예회수준일 정도입니다. 시즌3의 생방무대가 어떨 지 모르지만 비교당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14/03/03 14:24
개인적으로 흥겨운 음악이나 감성을 때리는 음악을 좋아하죠.
시즌1은 안봤으니까 넘어가고 시즌2때 우연히 백아연양이 부른 키다리아저씨를 듣고 K팝스타에 관심이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시즌2에서는 악뮤와 신지훈양, 유유를 좋아했죠. 시즌3은 한희준군과 권진아양이 너무 좋은 곡을 들려주어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14/03/07 13:29
뒤늦게봤습니다.
생방송 TOP10무대를 TOP8로 줄인건 성공적이라고봅니다. 10팀은 생방송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죠... TOP8 참가자들도 한달정도 더 가다듬을수있을테구요 첫방은 잘끝낸거같으니 생방송 무대 퀄리티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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