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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1 18:38
인터넷도 티비도 보면 볼수록 스트레스가 쌓이는 느낌이에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제 페이스만 잘 유지하면서 생활하는게 좋겠구만, 주변에서 이슈되는 문제들을 가지고 와서 왈가왈부해대니 전혀 신경끌 수도 없고... 최대한 혼자 딴생각하면서 버텨보네요;;
14/02/21 19:01
요즘 한국 사회가 분노의 사회라 그런거 같습니다.
사회 정의는 개나 줘라 하는 세상이니 그 체념의 에너지가 다른 곳으로 풀리는거 같습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한놈만 찍혀봐라 가만 안두겠다 하는 행태가 여기 저기 보이는거 같아 저 역시 금새 피곤해 지는거 같습니다.
14/02/21 20:21
저도 얼마전에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들어 흠칫했는데 저랑 꼭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글을 보니 더더욱 두둠칫 하네요
하도 분노하고 화내며 살다보니 문맥상 전혀 무관한 일상에서도 휘발유처럼 쉽게 불붙고 짜증내고 있더군요. 괜히 애들한테 화내고 있다든가 등등 요즘은 무슨 글을 읽고 무슨 소식을 접하든 가장 이성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수련중입니다. 효과가 있어야할텐데요 껄껄
14/02/22 00:08
공감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손해보는 경향이 있죠.
인간 본성은 개인에 따라서 하루에도 수십 번의 감정기복이 있을 수 있고... 주변의 동료들 성향을 잘 파악해서 습관적인 버릇인가? 아니면 진지한 불만인가?를 파악한 뒤 우선순위를 두어서 처리하는 방법도 있는데... 계속 받아주면 버릇 됩니다. 잘 받아주다가 진지하게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 하는데... 내적으로 기준을 두면 편한데... 근데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14/02/23 01:57
저는 짜증나는 걸 받아줄정도로 착한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징징거림에 대한 무관심을 시전해주었습니다. 리액션이 없으니 다음에는 안그러더라구요.
14/02/22 14:00
지난 동계올림픽부터 극소수만이 알던 모글경기를 보면서 나름 서정화선수를 응원했습니다만 이번 대회는 다쳐서(..) 큰 힘을 못쓰는 걸 보고 좌절했더랬지요. ㅠ.ㅠ
글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입니다만, 유게에서 A.디아님을 처음 뵈었던 글이 그....모 유저께서 여고 침입 했던(..)글이었는데.. 그 글을 본 이후로는 그분과 A.디아님을 보면 흠칫흠칫 놀랍니다. (...) 왜 그럴까요. 알고보면 A.디아님은 잘못한게 없으신데.. ㅠ.ㅠ
14/02/23 01:59
모글은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어려워보입니다(......)
제 첫이미지가 음............. 그렇군요. 네. 일단 무서운사람은 아닙니다(?!)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크크 루피님한테는 안그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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