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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0 16:55
관심은 있는데 가려니 망설여 집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하는 운동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몸이 엄청 뻣뻣하기도 하고 뭔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흐흐
14/02/20 19:01
대부분이죠.. 크크
땀내면서 요가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남녀같이 하는 핫요가가 있더라구요 저빼고 항상 두 세명의 남자회원이 참여했었죠
14/02/20 17:02
한 3달 배우면 집에서 기본동작하는데 문제 없어요. 물론 강사에게 배우는 게 혼자 하는 것보다야 좋지만, 바쁜 직장인에겐 쉽지 않아서.
하여튼 목 허리 어깨 등 뻐근하신 분들께는 닥치고 3추입니다.
14/02/20 17:03
안 그래도 어제 아는형이랑 밥 먹는데 형이 요가를 요즘 배운다길래 "그거 여자들 하는 운동 아냐?" 했다가 일장연설을 들었네요 비싼 뷔페여서 부지런히 움직여야했는데...ㅜㅜ
형 말로는 원래 남자들 운동이었는데 여자가 할 수 있게 바뀐거라더군요 그만큼 격렬하고 힘들었는데 조금 순화된? 예전에 인도의 그레이트 ? 500전 무패를 자랑하는 격투선수도 요가를 그렇게 즐겨했다던...크크 요가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14/02/20 17:09
여자운동이라는 인식은 여자연예인들이 만들어줘서 그렇지 제대로하면 토할정도로 힘들죠
그러나 남자도 받는 요가원은 몇 군데 없다는게 함정이네요
14/02/20 17:11
저도 뭔가 몸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느낌이어서 요가를 한 번 해볼까 하는데..
효과야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남자를 받아주는 요가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ㅡ,.ㅡ
14/02/20 17:57
'여성전용'이라고 명시된 곳만 아니면 받아줄겁니다. 선생님들도 오히려 남자 수강생이 적으니 좀 더 잘 챙겨주는 느낌도 있고 적응하기 쉽도록 도와주시더군요.
14/02/20 17:12
요가 한 1년 했었는데... 좋아집니다 !!! 확실히
제가 다녔던 곳은 하렘상태를 가볍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비율이 쩔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힘든 동작이나, 유지동작, 근력?동작 등 여성분들이 곡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 방심하면 방구를 끼십니다 여자분들도...
14/02/20 17:28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핫요가 갔는데... 인텐스 세션이라고 한시간동안 빡세게 하는거였어요.
중학교때 기합받던게 생각났습니다. 여친이 일하고 저녁에 유일한 취미가 요가라 같이 자주하려고 하는데 영 취미가 안 붙네요. 살은찌고 몸은 유연해지지가 않아요.
14/02/20 18:07
예전에 요가 총 2년 6개월정도 해봤습니다 그중 3명의 강사를 만났구요 강사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릅니다(이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몸이 안 좋아서 발란스 교정차 간건데 강사분도 몸이 아파서 요가하다가 강사된 사람이라서 절대 무리하게 안하고 적절하게 조절해줬습니다 하나 하나 배우다가 물구나무 빼고 다 배웠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집에서 몸 안 좋다고 하면 귀찮지만 강사(?)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자신과 잘 맞는 강사 만나는게 제일 중요하며 딱 맞는분에게 배우면 몸 훨씬 좋아집니다 강사 잘 못 만나면 몸이 더 아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이미지에 있는 자세는 남자는 안되는 자세로 알고 있는데 요가 알기 전부터 편하게 하던 자세라는건 희얀합니다.
14/02/20 18:17
맨유의 레전드급 라이언 긱스가 그 나이에도 띠동갑 이상 나이 차가 나는 선수들과 뛸 수 있는 비결로 요가를 한다고 알고있는데요
어릴때 태권도를 좀 하다가 관둔 이후로 몸이 완전히 굳어서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14/02/20 19:09
요가 진짜 관심이 많은데 남자 혼자가기 민망해서 못 가겠더라구요.클라우도님 글을 읽어 보니 더 땡기는데 3월이나 4월되면 한번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14/02/20 19:18
저도 관심 많은데 댓글 다신 다른 분들처럼 남자 혼자 가기 민망해서 못 가겠다는 생각이었거든요.
클라우도님 글 보니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현재 받고 있으신 요가 강습의 수강료를 알 수 있을까요?
14/02/20 20:35
요가가 여자의 운동이라는 건 정말 잘못된 겁니다. 운동을 크게 긴장/이완 으로 나누어서 생각한다면, 우리가 하는 헬스장 운동(웨이트트레이닝), 농구, 축구 모두 '긴장'에 해당하는 것이죠. 그에 반해, '이완'은 매우 부족합니다. 기껏해야 스트레칭 조금 하는 건데... 즉, 긴장/이완의 밸런스가 필요한거죠. 때문에, 우리 모두 이완을 위한 요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4/02/20 22:16
헬스 잠깐 할 때 마친 그 헬스장이 공사한다고
핫요가를 한달가량 무료이벤트로 했었는데... 주위에 아줌마들만 가득해... (사스가 무료) 보기에도 힘든데 직접하면 더 힘듭니다. 크크크 (더구나 저는 몸이 뻣뻣해서...죽는줄...)
14/02/20 23:11
요가는 본래 남자만이 할 수 있었던 운동입니다.
다른 운동하면서 요가도 건드려본 사람보다는 요가에 인생을 바친 사람에게 배우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14/02/21 00:10
요가가 스트레칭 위주에 명상.. 뭐 이런 건 줄 알고 등록했다가 죽는 줄 알았던 1인 여기 있습니다.
제가 첫 날 다녀온 소감은 유격의 재림이었습니다.. 우스개로 친구들에게 요새 전투요가 다닌다고 그랬죠..
14/02/21 03:52
요가 좋아요. 저도 조금 했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효과도 봤구요. 지금은 시간이 안맞아 안하는데, 나중에 다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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