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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9 04:11:3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공항에 부모 버리고 도망가는.jpg


공항에 부모 버리고 도망가는..

아 이거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어떻게 키워주신 부모님을 저렇게 하나요

3개월후에 추방된다고 해도 그 전에 돈이 모두 떨어지면 그때까지 구걸하면서 살아가야할텐데 말이죠

패스트푸드 먹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에휴..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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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9 06:28
수정 아이콘
이 뭔...
14/02/09 07:01
수정 아이콘
자식한테 버려지면 가서 화낼 수도 없는 게 부모 마음인지라... 추방 당해서 스위스 가셔도 자식 집에는 못가실 듯. 무슨 삶이 끝이 저렇나요..
14/02/09 08:50
수정 아이콘
그리 복지가 잘된 나라에서도 저런 일은 있는가보군요... 흠.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14/02/09 10:17
수정 아이콘
그런데무슨 문제일까요? 복지가잘된나라에서 부모님 밥값걱정 하는건 아닐테고요...

경제적인이유가아니면 도대체뭐가 저런행위의 원인인건지..
가정맹어호
14/02/09 09:36
수정 아이콘
십여년전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있었던 일이고 지금도 없다고는 할수없는 이야기죠.
국가나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사람들이 어디나 있는겁니다. 좀 더 줄일수는 있겠죠.
살다보니별일이
14/02/09 13:07
수정 아이콘
처음엔 같이 어디 여행가자고 꼬셧겟죠..자식과 여행가는 기대햇을 생각하니 아휴...
주머니속이어폰
14/02/09 13:43
수정 아이콘
진짜 자식들이 아직 날 사랑하는구나~했을텐데..
14/02/09 13:34
수정 아이콘
아시아가 아닌 유럽 국가라면, 먹고 사는 문제는 아닐테니..
결국 자식의 인성문제, 혹은 가족 문제겠네요..
Vienna Calling
14/02/09 15:21
수정 아이콘
유럽국가에도 먹고사는 문제는 많습니다.
14/02/09 15:26
수정 아이콘
자식들은 스위스에 있다고 하고 본인은 독일 국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살기 좋은 나라 순위 1~2위에 매번 올라가는 국가가 스위스고, 독일도 거의 20위 안쪽에는 늘 랭크하는 나라죠.
그만큼 복지가 좋은 국가고, 복지가 좋다는건 일단 먹고 사는데는 거의 문제 없다고 봐도 무방한거 아닐까요?
Vienna Calling
14/02/09 15:35
수정 아이콘
굶어죽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것과, 먹고사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이 두가지 상태에는 차이가 많죠.
저도 잠시나마 스위스나 독일과 관련된 일을 하기도 했고, 지금 그쪽으로 건너가 있는 친구들도 많은데
단순히 '살기좋은 나라 몇 위'로 랭크되는... 한국이나 여타 다른 국가에서 겉으로 보는 모습들과,
실제로 안에서 살고있을 때 느끼게되는 모습들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스위스, 독일이라고 해서 능력부족이나 혹은 불운 등으로 인해 사회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사람을
100% 모두 구제해줄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하고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14/02/09 15:19
수정 아이콘
모든 개인 문제를 사회나 국가적 차원의 이유에서 찾을 필요는 없지요.
낭만토스
14/02/09 17: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세계 1.2위를 다투는 공항에 버려주네요
-_-
트리스탄
14/02/09 19:00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자길 키워준 부모를 공항에 내다버린다는게 참.
탕수육
14/02/10 04:42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거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부모님 버리고 오고, 해외에 버리고 오고... 별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에요.
솔직히 제목 보고 우리나라 사건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그나마 좀 마음이 덜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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