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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9 07:01
자식한테 버려지면 가서 화낼 수도 없는 게 부모 마음인지라... 추방 당해서 스위스 가셔도 자식 집에는 못가실 듯. 무슨 삶이 끝이 저렇나요..
14/02/09 10:17
그런데무슨 문제일까요? 복지가잘된나라에서 부모님 밥값걱정 하는건 아닐테고요...
경제적인이유가아니면 도대체뭐가 저런행위의 원인인건지..
14/02/09 09:36
십여년전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있었던 일이고 지금도 없다고는 할수없는 이야기죠.
국가나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사람들이 어디나 있는겁니다. 좀 더 줄일수는 있겠죠.
14/02/09 15:26
자식들은 스위스에 있다고 하고 본인은 독일 국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살기 좋은 나라 순위 1~2위에 매번 올라가는 국가가 스위스고, 독일도 거의 20위 안쪽에는 늘 랭크하는 나라죠. 그만큼 복지가 좋은 국가고, 복지가 좋다는건 일단 먹고 사는데는 거의 문제 없다고 봐도 무방한거 아닐까요?
14/02/09 15:35
굶어죽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것과, 먹고사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이 두가지 상태에는 차이가 많죠.
저도 잠시나마 스위스나 독일과 관련된 일을 하기도 했고, 지금 그쪽으로 건너가 있는 친구들도 많은데 단순히 '살기좋은 나라 몇 위'로 랭크되는... 한국이나 여타 다른 국가에서 겉으로 보는 모습들과, 실제로 안에서 살고있을 때 느끼게되는 모습들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스위스, 독일이라고 해서 능력부족이나 혹은 불운 등으로 인해 사회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사람을 100% 모두 구제해줄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하고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14/02/10 04:42
뭐 이런 거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부모님 버리고 오고, 해외에 버리고 오고... 별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에요.
솔직히 제목 보고 우리나라 사건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그나마 좀 마음이 덜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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