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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9 21:57
본문 다 읽지도 않고 댓글 달아 정말 죄송합니다만 가로 말고 괄호요 ㅠ.ㅠ 민망해서 바로 달았어요.
댓글 달고 다시 읽을게요. 야수진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네요. 유격수 자리가 좀 도박적인 느낌이고 2루수는 정근우 주전에 백업 한상훈이면 어느 팀 안 부럽죠. 외야도 최진행-이용규-외국인이면 어떻게 비벼는 보겠다 싶고 여기저기 백업도 그럭저럭 아쉽게나마 채워진 느낌입니다. 투수진은 ... 모르겠네요. 투수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성적 변동이 심할 것 같아요. 야수진은 평균 수준까지는 맞춘 것 같은데
14/01/29 22:16
타선은 4강팀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도 뭐, 작년보다 나아지면 나아졌지 딱히 나빠질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투수진은 뭐랄까...으음...... 용병들 화이팅!!!
14/01/29 22:18
포수는 답이 없는것같아요.
전 투수보다 포수가 더 심각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공이라도 잘나오고 1군에서 뛸만큼의 최소한의 타격은 해줘야 할텐데요. 개인적으로 정범모는 정말 기대 안 되네요;;
14/01/29 23:51
강민호가 그 긴 시간동안 욕먹으면서도 주전 붙박이로 성장했던 것처럼 정범모도 밀어주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밀어줘도 끝까지 안터지면? 그런 참혹한 미래는 생각하지 말죠 우리 -_-;;
14/01/29 22:18
텔미가 너무 부진했죠 사실.
타격폼때문에 일년내내 우왕좌왕. 사실상 몸도 제대로 준비 안된 상태였구요. 제가 아는 텔미는 클라스가 있는 선수인데.. 어쩌다 이렇게 ㅠㅠ 쿠크다스, 쿠크다스 하더니 멘탈이 쿠크다스가 되버린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14/01/29 22:27
개인적으로 선발이 6회까지 잘 막아주고
셋업 김혁민,박정진 마무리 송창식으로 최강 투수진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는 최고참 박정진이 꼭 부활했으면 합니다!
14/01/29 22:51
타선은 어느정도 이제 모양새가 잡혔는데 포수와 투수진은 여전히 물음표네요..ㅠㅠ
송창현이 터지고, 창식이가 스트라잌을 던질줄 알고, 김혁민이 보문산 전투기 직구 구위를 되찾고 안영명이 종박한테 컴온 할때 만큼 깡있게 던져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3,4,5선발 셋이 합쳐 25승만 올려준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15년에 그래도 양훈, 장민제 전역해서 돌아올테니 1년만 버텨다오..
14/01/30 00:05
이제 한화에게 필요한 건 투수력과 야수 뎁스 보강 만 남은것 같네요 올해나 내년 즈음 충분히 4강 노려볼 만 할 전력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엘지팬
14/01/30 00:20
오직 타격으로 보면 넥센 보다 한수 아래거나 그 이상 일 정도의 구성이죠 사실상 한국국대 테이블세터 2명을 대리고 왔는데 거기다 3명의.기존 슬러거 하위타선 선수들도타격자체는 괜찮고 문제는 전설의 기아1군 처럼 다 정상컨디션이면 강한데 그게 틀이 잡혀지냐가 사실상 개막식 부터 최진행 이용규가 아웃이니
14/01/30 00:30
타자는 김태완, 최진행에게 달렸다고 봅니다. 둘 다 팬들의 기대치는 큰데 실상 성적은 그닥이죠. 특히 작년 김태완은 바닥이었고.
둘 다 3할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김태완은 3할 후반에서 4할까지 출루율을 기대해보고 최진행에겐 30홈런을 기대하지만 20개만 까줘도.. 거기에 김태균+피에까지 더해서 홈런 70개는 쳐줬으면 싶네요. 변수라면 이용규 복귀 시점인데 이용규가 무난히 복귀하면 팀이 힘을 많이 받을 겁니다. 다만 무리해서 복귀해서 팀도 선수도 손해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네요. 어차피 4강 못가도 됩니다. 내년은 가능성만 보여도.. 김태균은 준수하고 크보 최강 우타지만 홈런이 너무 낮죠. 제가 까는 이유도 이것 딱 하나 입니다. 팀의 4번이 출루만 신경쓰면 쓰나요.(보토가 까이는 것과 비슷한데 더 심한..) 홈런왕 출신이 고작 10홈런이라니.. 처참하죠.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는 핑계도 올해는 안 통하죠. 투수는 김혁민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이 선수가 어느 보직으로 갈지 모르나 어느 보직으로 가든 이젠 자기 기량을 보여줘야합니다. 한계치에 다다른 느낌이죠. 어차피 선발가서 몇년 망한 거 그냥 불펜으로 박아놓고 쓰지 싶네요. 김혁민만 자기 몫을 해주면 불펜에서 숨이 트일 거고 한화 최고 약점이 불펜이라 보는데 솔리드한 송창식까지 어느정도 필승조는 만들어야죠. 선발진은 어차피 크보에 5선발까지 완벽한 팀이 있나요. 송창현도 약간 변수지만 3선발까진 고정에 유창식 + 돌려막기로 버텨야합니다. 안승민은.. 에휴.. 포수는 어차피 타 팀도 두산, 롯데 제외하면 포수 좋다 할 팀이 있나요. 두 팀 제외하고 비교했을 때 한화가 심하게 꿀리는 것도 아니고 저는 오히려 발전 가능성도 있고 더 나아보입니다. 정범모 그리고 엄태용을 기대 중이고 포수는 10년은 기다려줄 의향도 있으니 누구든 싹수 보이는 선수 돌려막기로 버티고 내년, 내후년에만 누구든 자리 잡았으면 싶습니다. 결국 올해 한화의 변수는 김태완, 최진행, 김혁민에게 달렸다고 보고요. 이 선수들이 올라가는 만큼 작년대비 올라가지 싶어요.
14/01/30 00:31
이번엔 탈꼴지하겠죠?
-이상 꼴데+농구케이티팬(창화신 고생이에요ㅜㅜ 부산팬들 야구빼곤 무뚝뚝한편인데 어떡하든 분위기 올려보려는 모습에 존경을 느낍니다)
14/01/30 00:46
야수진은 나머지 8개구단 어디에도 안꿀릴만한 타순이 완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투수진에서 물음표가 너무 많아요. 용병 두명도 아직 물음표인 상황에 나머지 선발진들도 물음표 투성이입니다. 불펜은 송창식 외에 필승조라 할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 타자가 벌어오면 투수가 털리는 다이나믹한 경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론 결국 투포수에 발목잡힐 가능성이 많고 4강은 어렵다고 봅니다.
14/01/30 02:33
개인적인 포지션의견이라면...
2 - 주전 : 정범모를 필두로한 돌려막기 여긴 답이없어요... 그냥 돌려막아야 되지만 주전 정범모, 백업 엄태용 기대해봅니다. 3 - 주전 : 김태균(백업: 김태완,추승우) ops 0.9를 찍어도 욕먹는 태균이지만, 국대 테이블 세터를 지닌 태균인 다를꺼라 믿습니다. 앞에 테이블세터가 해준다면 그 역시 자기스윙을 가져가고 이는 단순한 3할 이상의 타율이 아닌 장타율,출루율 역시 상승할 요인이 충분합니다. 4 - 주전 : 정근우(백업: 한상훈,조정원) 한상훈 -> 정근우 이 변화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FA 1순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이유는 13년 한상훈에 비해 공격, 수비, 파이팅(외적요소)등 모든 면에서 한화에 상승 요인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5 - 주전 : 이대수&김회성, 김회성을 경찰청 감독 유승안, 2군 감독 이정훈, 1군 감독 김응룡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개인적으론 많이!! 불안해하는 자리입니다...; 군 입대전 그의 블랙홀 수비를 여러 차례본 입장에서 말이죠; 자칫 13년 우익(+3루)수 김태완의 재림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일단 밀어준다기에 이 둘 모두 주전이라 생각하며 여기서 뒤떨어지는 선수가 후보로 갈듯합니다. 6 - 주전: 송광민(백업: 한상훈) 13년 복귀 야수중에 제일 기대를 받은건 김태완이였지만, 정작 활약한건 시즌 중반에 복귀한 송광민이였습니다. 원래 3루였던 선수라고는 믿어질수 없는 수비에서의 합격점, 공격에서는 보너스. 만약 3루에 김회성이 제대로 자리 잡으면 한화는 2,3,유격라인을 한상훈,이대수라는 훌륭한 선수들을 후보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7 - 주전 : 최진행(백업: 추승우,이양기) 모로가든 ops는 0.8를 맞춘다는 최진행이 의심할 여지 없는 좌익수 고정입니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못 나올 경우 13년 최고의 DH활약을 했던 추승우 이양기 둘이 선발에 이후 바톤을 넘겨줘도 무리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8 - 주전 : 이용규(백업:고동진) 수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센터라인(포수,2,유격,중견)이라는 점에서 반박할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현재 넓어진 대전구장에서 중요한 포지션이라면 당연 중견수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용규가 어깨 재활수술을 받는다지만 그의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는 충분히 투수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즌 초반 못나올 경우 우익수 피에를 중견수로, 백업 고동진을 우익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9 - 주전 : 피에(백업: 고동진,정현석) 타 팀들의 타자 네임벨류를 보면 확실히 피에보다 앞서있는것은 사실이나 한화에게 제일 필요한 용병 포지션은 외야, 그 중에서도 어딜 가도 활약할 수 있는 용병입니다. 이런점에서 피에는 확실히 한화의 맞춤형 용병이라 생각합니다. 시즌 중반이후부터 시작 될 이용규, 정근우, 피에의 1~3번 라인은 충분히 상대방 투수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D - 주전 : 김태완(백업:추승우,이양기) 비록 13년 실망을 준 김태완이지만, 08~10에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는 충분히 포스트 김태균이라 생각했습니다. 적응기라 생각한 13년이라 치고 올해부터 다시 08~10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지없는 지명타자 자리는 그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투수는 워낙 많으니 패스... 개인적인 선발 로테는 엘버스-클레이-송창현-안영명-유창식 이렇게 갔으면 좋겠네요... 투타 키포인트를 따지면 타자 : 김태완, 투수 : 유창식 이렇게 생각합니다. 3,4,5가 분명 피에-김태균-최진행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하위타선의 시발점이 김태완이 된다면 예전 CKLK포에 맞설수 있는 PKCK가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센터라인이 13년도에 비해 훨씬 안정적으로 된 14년도, 개인적으로 두산 투수들이 성장한 이유는 이 센터라인의 강함에 있다고 생각하는 바, 센터라인 전력의 상승은 한화 입장에서 어린 투수들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는 유창식을 뽑고 싶네요. 아무튼 한화 이글스 화이팅!!!! 목표는 소박하게 탈꼴지를 넘어선 6위정도 기대해봅니다(..)
14/01/30 02:52
08이용규 08정근우였다면 확실했을텐데.. 그건좀 아쉽네요.. 두명다 전성기에서는 어느정도 물러나는 분위기라서.. 이용규는 특히 기선제압이 들어가는 시즌초반 결장이 확실하구요.
그래도 올해 한화 노력한다면 5할3푼까지도 가능해보이고 가을야구도 가능성 보입니다.. (다른팀도 놀고있는건 아니라서.. 아주 낙관적이진 않지만요)
14/01/30 04:05
사강은 솔직히 무리같고 5,6위만 해도 대단한 성공일것 같아요..그래도 타팀과 비교하면 탈꼴찌를 뒤엎을만큼 엄청난 보강까지는 아닌듯
14/01/30 07:26
이용규가 부상에서 합류하면 타선이 생각이상으로 강해보이네요. 몇년전 한화가 타선으로 리그에서 주목받던 시절보다 훨씬 좋아보여요.
근데 투수진을 보니 좀 심각하네요-_-;; 1-2명 터진다고 쉽게 해결될 투수진은 아니네요. 일단 이번시즌은 선발에서 1명 건지고(용병제외) 불펜에서 2명정도 건지는걸 목표로 해야할거 같아요.
14/01/30 22:36
투수진은... 꽤 괜찮아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한화가 선수층이 얇긴 하지만, 투수층이 허약한데는 9개 구단중 가장 타자친화적인 구장과 약하디 약한 센터라인의 수비력 탓도 크다고 보거든요. 특히 가장 심각하다고 여겨졌던 외야 수비력에서 이용규가 가세했으므로 큰 보강이 되리라 봅니다. 포수야 노답이지만 당장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송광민선수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무난히 소화 해준다면 훨씬 나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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