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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4 16:03
이상하게 행동하신게 맞으니 여직원이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해도 이상할게 없을테지요. 쪼잔하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허용하던 것에 갑자기 격한 반응을 보이는건 이상한게 맞지요. 물론 그렇다고 저 여직원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14/01/24 16:17
여직원에 잘한것은 없지만, 크게 잘못한것 또한 없다고 생각하구요.
여직원의 평소행실이 나쁘지만 않다면, 요즘 신경쓰이는일이 많아 엉뚱한데서 신경질이 났나보다 정도로 미안하다 정도는 말해주는게 어떨까요?
14/01/24 16:34
그 여직원이 더 이상해요.
가족이나 남자친구도 아닌 직장 동료가 먹다 남긴 음식을 왜 먹나요... 남길 걸 알기 때문에 중간에 뺏어먹는 거라고 해도 이상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14/01/24 16:44
물론 난데없이 그러면 매우 이상하죠. 하지만 그동안 쭉 해 왔다는걸로 보아, 처음엔 양해를 구하고 남긴걸 가져가고 하는 식으로 점점 가져가지 않았을까요.
14/01/24 16:51
애초에 남자 직원이 먹다 남긴 걸 가져갔다는 거 부터가 전 너무 이상한데...
아무 사이도 아니고 단지 직장 동료일 뿐인 사람이 먹다 남긴 걸 왜... 여직원이면 몰라두요 아..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약간 멘붕까지 오려고 하네요 제 가치관으로는 너무 이해가 안돼요
14/01/24 16:53
"어, 남기세요? 그럼 그거 제가 먹을게요."
정도의 대화는 얼마든지 가능하고, 실제로 하죠. 물론 그런거 절대 안하는 사람도 꽤 많겠지만..
14/01/24 16:44
괜찮아요 잘하셨어요
언젠가는 돈까스도 괜찮아지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 안되는거면 안되는거죠 그 여직원이 이런 사정을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할만한 자격이 있으신 분이면 나중에 설명드리면 되고 그럴 필요 없으면 그냥 해프닝으로 정의하시고 아무일 없던 것처럼 지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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