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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23:45
오, 잘 읽고 잘 들었습니다. 느와르가 막 나왔을 때 하이텔 애니메이트에서 배경음악이 너무 좋다며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죠. 저도 그때 팬이 되어서 그 뒤로 쭉 카지우라 유키 참여작품을 찾아서 보고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공연 한번 해주면 좋겠는데 (칸노 요코는 무려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했었죠) 과연 어떨까요. 마마마와 소드아트 온라인이 한국에서도 센세이션이 되었던 만큼 세종문화회관은 아니더라도 500석 정도 극장은 주말 2회 공연해도 꽉 채우고도 남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담으로 카지우라 여사도 참 상복이 없습니다. 도쿄 아니메 어워드 음악상 부분에서 칸노 요코가 11년동안 5번 수상을 하는동안 한 번도 상을 못받았죠. 2012년에 마마마를 맡고도 타케베 사토시의 고쿠리코 언덕에서 OST에 밀려서 상을 못 받은거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2013년에 칸노 요코가 5회째 수상을 한 걸 보고 좀 불만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아, 그리고 대표곡에 얌마니송 추가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14/01/20 00:35
올드팬이시군요. 말로만 듣던 하이텔시절이라니 대단합니다.
저 역시 느와르로 처음 알게 됐지만, 본격적으로 팬을 자처하게 된건 마마마나 페제로 같은 최근작의 라이브영상을 통해서네요. 내한은...뭐 국내 인지도가 높은편이 아니니 어쩔수없겠죠. 최근에야 마마마 ost가 정발되었지만, 솔로앨범이나 Fictionjunction, 기타 참여작들 등 그많은 디스코그래피 중에 국내라이센스된게 드물기도 하고... Kalafina 멤버들 같은 경우는 그나마 국내매체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표한 적이 있긴 한데 역시나 소속사나 국내유통사 측에서 관객 동원 문제를 보장할 수 없다보니 내한 전망은 회의적이라고 봐야겠죠.
14/01/20 02:45
왔는데 홍대 그라믄 안돼..인지라.
Kalafina도 티켓파워는 약간 있어서 1000석 정도 괜찮은곳을 대관하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14/01/20 10:53
쪽지 잘 받았습니다.
이 건에 관해서는 카지우라 유키가 참여한 애니메이션으로 재미를 제대로 본 (페이트 제로 - 마마마 - 소드아트 온라인) 애니플러스가 나서주면 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2014 시카프 조직위원회에서 좀 신경써 주는 방법도 있겠구요. 히사이시 조 - 세종문화회관, 칸노 요코 - 세종문화회관, 우에마츠 노부오 - 예술의전당, 양방언 - 예술의 전당 콘서트 경력이 있는데 밴드 위주의 공연 형태인걸 생각해보면 저긴 좀 힘들것 같고 (음악 커리어가 저분들보다는 짧고, 국내 인지도가 낮다는 문제도 있겠죠) 베스트는 가수들 콘서트가 자주 열리고 서울 시내에서 접근성이 높은 연대, 경희대, 건대 강당 빌려서 가는 정도로 보는데요. 아니면 후쿠야마 요시키나 오쿠이 마사미 처럼 홍대 라이브 소극장을 대관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이건 Yang님 말씀처럼 그라믄 안돼 ...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ㅠㅠ 애니플러스 관계와 줄이 닿아있는 분이 넌지시 한번 의중을 물어봐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혹시 관계자 안계신가요오 ....
14/01/19 23:52
느와르 - 매드럭스 - 엘카자드로 이어지는 마시모 감독, 카지우라 음악의 3부작을 꽤 좋아합니다.
난리 유카를 좋아하는지라 관심이 가기도 했고요.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얌마니송입니다. 느와르에서 허세 가득찬 총질씬에서 얌마니송이 흘러나오면 즐겁습니다.
14/01/20 06:52
카지우라 유키 음악만 들을 만 했던, 엘르멘탈 제라드 같은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
라이브 영상을 보다 노래가 괜찮다 싶어서 애니메이션도 찾아봤었는데 정말 지뢰 밟은 느낌이었죠 크크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Everlasting song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어느 라이브를 봐도 뭔가 1%씩 모자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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