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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9 15:25:20
Name 그시기
Subject [일반] 자꾸 다시 듣게 되는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제가 요즘 예전꺼까지 매우 자주 다시 듣는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입니다.

매번 가수들이 나와서 경연을 하는 mbc의 모 프로그램의 아류작이라는 평을 이상하게 아직까지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가수들 열정이나 내용은 아류작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일단 불후의 명곡 터줏대감인 jk김동욱의 경연을 한번 들어 볼까요?

곡은 나훈아씨의 영영입니다.

이곡을 우리나라 1세대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선생님의 블루스 기타와 함께 jk김동욱씨가 부르는데 뻔할뻔한 내용을 기타 하나로 확 바꾸더군요. 

누가 섭외한건지 신의 한수 였습니다.

기타소리 나올때부터 전 삘이 확 오더군요.



그다음 불후의 명곡으로 한번 더 뜬 효린의 무대입니다.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까지 왜 효린 효린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불후의 명곡에 안방마님이라고 불리는 알리의 경연입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열아홉 순정을 마돈나의 vogue컨셉으로 바꿔서 불렀습니다.

춤은 좀 아쉬웠지만 충분히 마돈나의 vogue컨셉에 맞게 열아홉 순정을 편곡해 부른거에 박수를 주고 싶더군요.


아직도 불후의 명곡이 mbc 나가수의 아류로만 취급하는게 아쉬어서 이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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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김태연
14/01/19 15:27
수정 아이콘
아닛.. 규현의 기억의 습작이없다니ㅠㅠ

제가못본 무대들도 많네요. 잘듣겠습니다.
성시경
14/01/19 15:28
수정 아이콘
요즘 대세는 문명진이죠 흐흐 버릴 무대가 하나도 없어요
14/01/19 15:41
수정 아이콘
스윗소로우, 문명진 무대느 버릴게 하나도 없죠.
알킬칼켈콜
14/01/19 15:41
수정 아이콘
불명이 사실은 나가수가 기획단계에서 추구하던 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나가수에서 떨어질까봐 벌벌 떠는 가수들을 보면서 PD가 이런 의도가 아니었다고..서바이벌은 가수 로테이션을 바꾸기 위한 장치였을 뿐이라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김건모가 불명에서 립스틱을 발랐으면 욕 안 먹었을텐데 ㅡㅡ;
걸스데이 덕후
14/01/19 15: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신동엽과 박명수의 차이라고 봅니다.
아스날
14/01/19 16:50
수정 아이콘
그당시 박명수는 그냥 매니져였죠
14/01/19 17:39
수정 아이콘
처음엔 불명이 나가수 따라하기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포맷을 딱 정해놓고 보니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경쟁의 의미도 있으면서 무대에 집중도 되고...
나가수는 매번 누가떨어질까? 누가 1위할까 이거에만 집중하느라 오히려 무대를 놓치는 경우도 있더군요 ㅠ.ㅠ
성대모사달인
14/01/19 15:46
수정 아이콘
진짜 요즘 대세는.. 조장혁과 VOS같음 두팀다 너무잘하는것같음
사이버 포뮬러
14/01/19 17:00
수정 아이콘
백만송이 장미?? 와 소냐씨 무대들이 기억납니다.
14/01/19 17:40
수정 아이콘
다비치도 보고 싶네요.
다리기
14/01/19 18:27
수정 아이콘
불후의 명곡하면 에일리!
14/01/19 18:31
수정 아이콘
전 김진호의 살다가
진짜 눈물 나더라구요
김첼시
14/01/19 21:20
수정 아이콘
나가수가 추구했던...주말 황금시간대에 고 퀄리티의 라이브 음악방송제공과 실력있지만 잘 알려지지않았던 가수들의 발굴 이 두가지를 불후의 명곡이 가장 잘 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14/01/19 23: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하동균 사랑한 후에 부르는거 보고 진짜 감탄했네요..
14/01/20 09:57
수정 아이콘
오페라가수들은 전부 대박이죠. 특히 의외로 임태경보다 소냐씨가 좋았구요
불명은 처음 아이돌때부터 지금까지 자주보는데요.
초기 왕중왕전때가 대박이었죠. 이혁씨의 신라의달밤과 이해리씨의 못다핀 꽃한송이 정말좋아해서 계속들었네요
통기타
14/01/20 10:01
수정 아이콘
정동하가 부른 비상도..
영웅과몽상가
14/01/20 14:02
수정 아이콘
저는 정동하와 문명진이 너무 좋아요 정말 부후의 명곡이 만든 제대로 된 스타들 정말 좋습니다.
RuleTheGame
14/01/20 17:53
수정 아이콘
홍경민이 부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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