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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18:40
항상 어마어마한 분석글 잘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김선형은... 뭔가 스타의 본성을 타고 난것 같아요. 그 작은키에 강병현한테 인유어 페이스를 꽂아 넣지 않나.. 슛도 그렇게 좋지 못한 선수가.. 4쿼터 4초 남기고 그런슛을 넣어버리니까요...
제가 좋아라하는 KT는 시계형님이 가면 갈수록 회춘은 하시는데.. 다만 체력이 6라까지 버틸지.. 위더슨도 그렇고 골번도 그렇고... 그냥 시계형 쉬게해주는 역할인지라.. 송영진도 6라까지 가면 힘들것 같고.. 갓성민, 전태풍, 김우람 3가드에 터지는 날에 오용준만 믿고 가야겠네요.. 올해 MVP경쟁은 조성민, 양동근, 김선형, 김시래로 나뉠것 같고 신인왕은 김종규와 이대성이 유력할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갓성민! 캬!!
14/01/19 18:46
헤헤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제가 농구에 깊이가 없어서 ;; ㅠㅠ 전술도 그렇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엉성하네요.ㅠㅠ
갓성민.. 근데 신인왕은 김종규 100%가깝다고 봐요.. 이대성 스탯이 상승세고, 두경민 스탯과도 이제 큰 차이 안날정도까지 올라왔지만, 스탯면에서 김민구가 3점슛 정도 빼면 꽤 차이나게 앞서고 있고.. (팀성적의 우위가 있지만) 김종규는 센터포지션에 그래도 김민구와 차이 거의 없는 득점 스탯과 수비, 팀성적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14/01/19 18:48
신인왕도 그렇고 MVP도 그렇고 거의 팀성적으로 주는지라... LG가 그럴일은 없겠다만 4강 PO못가고 6강 PO로 시작하면 혹시 모르겠네요..크크크 저도 김종규 8 : 2 이대성으로 보고 있긴 한데..우리나라 기자양반의 맘속은 모르겠는지라..
14/01/19 18:49
하긴 기자양반..LG가 아예 몰락해버리면 또 모르긴 하겠네요..
암튼 현재까진 MVP 조성민/신인왕 김종규 구도가 유력해보이는데 아직 남은 2라운드 어떤 변수가 생길지...
14/01/19 18:46
금요일 모비스 경기
야유받고 득점한 헤인즈, 응원받고 실패한 벤슨. 믿었던 양동근에 발등 찍혔다. 끝내 이 둘을 그냥 놔둔 유재학감독.. 유재학 감독이 놔버린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양동근이라도 이지샷 놓치고, 에어볼 나오고. 수비 안되는데.. 그냥 두고. 벤슨 그짓 하는데도 끝내 라틀리프 투입안하는거 보고..
14/01/19 18:46
안양은 이상범감독이 아직 승부처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경기 하는걸 보면 안 다칠정도로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에요, 오히려 주전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졌을때보다 실점이 더 올랐습니다. 공격은 김태술의 리딩과 오세근의 컨디션조절 정도로만 해주고, 수비는 변화없이 꾸준한 맨투맨인데 이게 스몰라인업, 빅라인업에 관계없이 일정합니다. 멤버들의 컨디션을 아끼고 아꼈다가 박찬희 합류후에 꽝 하고 터뜨리면서 쾌속 돌파하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6강이 목표라면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힘빼둘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현재 순위가 123/45/678/910으로 나뉘어 진것 같은데, 삼섬과 동부는 제칠수 있을듯 싶습니다. KCC도 다음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가능성 있고 문제는 오리온스인데, 현재 4전 4패라서 동률이면 탈락합니다. 지금 경기차가 5게임이니까 맞대결 반타작만 했어도 6강 사정권이겠군요. 18게임 남았는데, 12승 6패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봅니다. 오리온스는 무조건 두번 다 이겨야 하고요. 1/31 박찬희가 옵니다. 그 날부터 풀코트 맨투맨을 필두로 한 수비 대변화가 있을 걸로 예상합니다. 승부는 2월달이네요, 안양 화이팅.
14/01/19 18:48
위에 썼듯이, 박찬희 오기전까지 얼마나 버티느냐, 그리고 그 이후 성적이 승부가 딱 걸릴거 같은데
(KCC, 삼성은 동력이 없어 보이고.. 동부는 뭐.. ㅠㅠ 결국 오리온스 VS 상승세탄 KGC의 6강 싸움일거 같네요) 2월초 KGC의 대반격 기대되네요...
14/01/19 18:54
박찬희 오기전의 3경기가 모비스, KCC, 동부인데, 모비스는 지더라도 KCC는 홈이니까 이겨야되고 동부를 승리한다고 보면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15경기가 남습니다. 그 다음 박찬희 합류 후 10승+를 해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안양은 2월달 내내 1주일 3경기라 체력보존이고 뭐고 없습니다. 크레이지한 2월을 보내지 않으면 우승은 멀어지는거죠.
14/01/19 19:04
이번 주는 경기를 제대로 못 봐서 뭐라고 하기가 애매하긴 한데...
SK전은 그냥 공격을 잘 하니 이기더군요. 더군다나 SK가 맨투맨일땐 아웃사이드 공격하고 존일땐 인사이드 공격하면서 턴오버가 많이 나왔고... 그래도 스몰포워드한테 3점 무진장 맞더군요. 뭐 삼성전은 그냥 삼성이 알아서 무너져서...;;
14/01/19 19:08
어디서 보니까 과거 동부산성의 자랑, 그리고 지금은 SK의 자랑 3-2 드랍존 수비를
문태종이 잘깬다고 하더라구요.. 김종규도 최부경상대로 더 잘하는거 같고, LG의 공격력이... 담주가 LG입장에선 제일 까다롭지 싶은데(네이버/KBL일정 오류가 아니라면 무려 한주 4경기;) 담주에 3승이상 갈 수 있을지..
14/01/19 20:15
재석아 진수야 아겜 갈래?크크크
요새 이기고 지고 하지만 전보단 재밌어요 볼맛 나는 오리온스 턱걸이 6위라 불안한건 함정ㅜㅜ 오늘 김선형 덩크는 봐도봐도 안질리네요 이거 전에 한 덩크는 뭔가 좀 낮은 느낌이었는데 앞에 선수 놓고 찍고내려오다니
14/01/19 20:32
탄력이 후덜덜.. 그거에 멘붕해선지
강병현 어이없는 3점슛;.. 하.. 장판팬인데 우리팀 에이스가 상대팀 에이스에 굴욕까지 당하면서 완전히 게임 말아먹으니 씁쓸하네요 ㅠㅠ 오리온스 분명 볼맛나졌죠.. 크크 6강 2경기차 턱걸이긴 한데 바로 아래 삼성/KCC 기세가 영 아니라서.. 결국 오리온스가 가지 싶네요 갓재석..
14/01/19 20:54
2점만 넣어도 되는데 3점쏜 강뱅
시간끌면되는데 쿨하게 3점쏜 김민수 크크 덕분에 쫄깃해져서 3자입장에선 꿀잼이었어요 그래도 kcc kgc 이 둘이 가장 신경쓰여요 위로는 크트전랜이 확실히 자리잡아서 못올라가니 추격을 뿌리쳐야 마스크쓰고도 갓재석 ㅜㅜ
14/01/19 21:04
장판팬은 막장이라는걸 제대로 느낀 경기였네요 숨이 턱막히는 ㅠㅠ
갓재석 마스크 쓰니 더 간지나더라구요 크크크 멋있기도하고 잘하기도 하고 확실히 전태풍은 KT에, 장재석은 오리온스에 맞는거 같아요..
14/01/19 21:46
사실 태풍이횽은 좀 날라다니는 용병과 잘 맞는것 같아서 작년에 플옵때 잠깐 같이 뛴선수나
클라크옹 같은선수랑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클라크옹도 젛아하는것 깉고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지신감회복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보여주는 갓재석 배부르다 장재석 ㅠㅠ 포가만 찾으면 완벽할텐데 크크크크 보내버렸어 ㅠㅠㅠㅠ
14/01/19 20:37
삼성... 만약 신인드래프트 제도가 내년부터 바뀌지 않았다면 대놓고 탱킹이라고 욕먹었을 겁니다.
어제 인천공항에서 엘쥐랑 경기하는 것을 봤는데 외국인들이 이게 한국 농구 수준이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될 정도더군요. 그나마 이관희나 박재현 등 젊은 선수들이나 투지를 보여줬고..(이관희는 맨날 가비지타임 에이스;) 황진원, 김승현 선수 등 고참 선수들은 은퇴를 준비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김동광 감독님도 3쿼터에 왜 갑자기 주전들을 확 갈아치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농구명가' 삼성입니다.
14/01/19 20:53
제가 예전에 이동준이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있는게 제가 보는 시합마다 1,2쿼터에는 잘하다가 후반부가 되면 죽을 쑤더라구요.
스텟은 괜찮지만 효율을 떨어지는.. 혼혈선수들이 고액의 연봉을 받는 이유를 전혀 보여주지 못합니다. 앞으로 이승현이나 이종현 등을 데려오지 못하고 외곽 자원을 보충하지 못하면 수년동안 답이 없을듯 합니다. 아.. 그리고 장판의 연패에 애도를.. ㅠㅠ
14/01/19 21:02
올해 삼성 잘나갔을때는 확실히 좋긴 했죠.. 미들슛 올해 정말 좋기도 하고.. ㅠㅠ
근데 요샌..ㅠㅠ 삼성의 경우 또 김상준전감독의 남겨놓은 안습한 상황들도 잘 치워야 할거 같고.. ㅠㅠ 신인픽등 운이 따르길 바래야겠네요(올해는 어쩌면 4픽 안되는게 더 좋았을지도.. 박재현보다 전성현이 더 나아보이네요;; ) 하.. ㅠㅠ 장판/삼성 같이 내려가네요..ㅠㅠ
14/01/19 21:06
전자랜드 팬으로써 하 기쁘네요 체육관 가서도 뭔가 맘졸이면서 보던 게임이 요새는 지던 이기던 상관없이 재미가 있어서 보러가는 맛이 납니다
올해는 참 힘들거라고 예상했는데 유감독님이 이렇게 잘해줘서 너무 기쁘네요 ㅠㅠ (하지만 안정적인 스폰서......그리고 유감독님이 제발 가드성애자 기질이 없어지기를 오늘도 살짝 바래봅니다?) 아 그리고 동부는 일단 감독부터 바꿔야 합니다 이충희 감독님 선수운영하는거보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작전타임때 얘기하는거 보면 야 사이드에서 슛! 던지란 말이야! 라고 하는데 ....감독님 그건 감독님이 선수시절때만 되던거에요 보통선수들은 그렇게 슛 잘 안들어가요 흑흑
14/01/19 21:12
유도훈감독님이 가드사랑이 있나보군요 크크 잘 몰라서.. 헤..
암튼 포주장과 딱밤왕 이현호플레잉코치 체제도 그렇고 재밌기도 하고 잘하기도 하고 참 좋은팀인거 같아요
14/01/19 23:01
전랜팬입장에선 그저 갓도훈을 찬양하게 됩니다.
주태수가 돌아와서 안착만 하게되면 높이도 어느정도 보강될것이고 KT도 트레이드 이후에 경기력이 점점 안정되어 가는거 같은데 두팀이 현재의 빅3체제를 한번 무너뜨렸으면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크크크 갓도훈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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