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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7 14:51
전 생애라는게 애매하죠.
그리고 언제쯤 성체가 되는지 명확하게 안나오지 않나요? 중반에 성단 최초의 파티마가 첫 자연사하는게 나와서 대략적으로 수명이 이럴 것이라고는 나오지만 그거도 초창기 파티마 이기도 하고 아트로포스는 파티마라는 범주에서는 거의 완전체니... 글구 아트포스가 죽는거도 거의 자살이나 마찬가지라서 .... 쓰고나서 보니 예시를 드신 상황에 괜한 트집 잡는거 같은 뻘플이었네요 ;;
14/01/17 15:00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일단 파티마, 기사는 일반 인간보다 수명이 깁니다.(기억으론 기사가 수명이 더 길고 파티마는 외모가 그대로) 게다가 아트로포스는 거의 신인류급인지라....또 별도고(라키시스보면 걍 영생하는듯)..여튼 파티마가 드래곤 유생을 키웠던건 특히 예외적인 일이었고, 제가 아는 설정은 드래곤 유생키우는데 한 인간의 평생이 소모되며, 그 보상으로 생명의 물을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트로포스는 생명의 물 거절하고 나중에 자신의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고 하죠.
14/01/17 15:20
나가노 요즘 모한답니까. 데코즈 와이즈멜이 미쳐 날뛴 이후로는 연재가 안되고 있는건가요...
그나저나 아트로포스/라키시스/클로소 3자매는 신이라서 영원 불멸입니다. 죽지를 않아요...그러니 드래군 따위 몇개 더 키워봐야 그냥 귀여운 닭대가리들일 뿐이죠. 닭대가리는 타고라도 다니지 (스에조 아이 귀여워) 인간 애기들은 어른이 업고도 다녀야합니다. 나중에 할아버지되서 육아의 의무가 주어진다면...으 지금 부모님 보니 상상하기도 싫긴 하네요.
14/01/17 15:27
그 파티마 같은 부인이란 다른 사람의 자식이죠. 파티마 같다면 당연히 의복은 천연재료 최상 명품으로 도배를 해야될텐데
아드님이 상당히 고생하실 겁니다. 파티마같은 부인중 잘못 얻으면 팔한쪽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4/01/17 15:32
실낱같은 희망까지 가차없이 꺾으시는군요. 하긴 일개 인간이 파티마를 탐했으니 팔한쪽으로 끝날리가 없겠죠.
제 아들이 결혼을 안하면 목숨도 부지하고 제가 손주를 돌본다고 업고 다니고 기저귀 갈고 할일도 없으니 모두가 행복하군요!...하하하.....아 눈물이.....ㅠㅠ
14/01/17 15:59
보상따위 기대할 수 없음!! 에서 팔불출 스멜이 풍기는군요.
보상 따위 없음에도 기꺼이 이 위험천만한 생물을 키우고 계심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 다아 알고있습니다.
14/01/17 16:14
어...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정말 몰랐어요. 이런 엄청난 일이라는 사실은 저에게 아무도 말해주지도 않았고....뭐 제가 별 관심도 없었겠죠.
이제 무를수도 없는데...제가 FSS안의 인물이라면 나가노가 연재 중단하고 리셋이 어쩌고 하는게 감사할지도....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지만, 그 막중한 책임에 짖눌리는 기분을 자주 느껴요.....사실 먹고 사는걸 걱정해본 적이 없는데, 요즘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끔 잠도 설칠지경이네요.
14/01/17 22:18
저 만화의 저주에 걸린지 어느새 23년째로군요. 클로소와 콜러스3세만 아니었어도 적당히 끊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학교 앞 서점에서 일본어판 뉴타입 사볼 수 있던 시절까지만 해도 저 빌어먹을 만화가 이렇게 불성실 연재가 이니었는데,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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