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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7 09:14
기사 원문링크는 여기 제공합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116010311270600020&w=ns
14/01/17 09:19
이문제는 일단 한번 걸르고 들어야 될거 같습니다.
이쪽 관련해서 언론이 헛소리 한게 좀 되는거 같은데.... 그리고 그동안 무기 구매 관련 해서는 특유의 낚시질로 우리나라가 실리를 많이 챙긴편 아니었나요 오히려 일본이 호구짓을 정말 많이 한걸로 알고 있는데....
14/01/17 09:19
일다 보니 궁금한 게, 일본이 미국과 거의 대등한 관계이긴 한가요?
'우리보다는 대등하다'라는 상대적 개념으로 말고, 일본과 미국의 관계만 봤을 때요.
14/01/17 09:33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들을 하시네요. (순화해서 말한 겁니다.
특히 핵개발할 날이 멀지 않다는 말씀은 납득하기 어려운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01/17 09:21
급하게 사려니까 그런거죠.
맨날 북한한테 밀린다고 징징대기만 하는 국방부를 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필요한거면 진작부터 준비를 할 것이지 f15k 후려친 경험으로 싸게 사려고만 하다가 망한거라 봅니다.
14/01/17 09:28
국력차이가 나도 인도같은 나라는 동맹을 하면서도 동등하게 나가던데요?
이번 미국내 인도 대사관 사건만 해도 인도는 미국이 차별하면 같이 차별하드라구요
14/01/17 09:36
제가 인도와 미국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그것을 제하더라도 인도는 인구 12억에 핵보유 국가, 경제도 단순히 규모만 따지면 3~4위에 달하는데다 수출의존도도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현저히 떨어지니까 미국에 대해 강경하게 나가도 그 이후를 생각할수 있겠죠?
14/01/17 09:25
첫 문장은 맞나요 라고 물어보시면서
중간에 빵셔틀이니 뭐니 단언하시는 거 보면 이미 듣고싶은 답은 정해놓고 있으셨네요. 핵개발로 이어지는 논리는 좀 어처구니 없구요.
14/01/17 09:27
미티어가 최강이면 왜 미국은 암람을 지속적으로 개량하나- _-;;;
실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량된 암람 최신버전 vs 검증 안 된 미티어 암람이 100km넘은지가 언젠데 저런 헛소린가
14/01/17 09:39
http://z2.enha.kr/http://rigvedawiki.net/r1/pds/meteor_freedom.jpg
미티어가 무기 치고는 절대 조그맣지 않습니다. 건담보다도 훨씬 큽니... (농담)
14/01/17 09:41
스텔스 기를 대공 미사일만으로 잡을 수 있으면 뭐하러 스텔스 기를 만드나요... 미티어는 그냥 신형일 뿐이고, 암람 쪽도 계속 개량해서 쓰므로 별 차이 없을 겁니다.
14/01/17 09:57
예 자료가 있긴한데 그림이라
링크를 갭쳐하지 못했네요 대강 내용은 스텔스잡는 미사일 미티어 유로파이터는 스텔스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스텔스잡는 미사일로 알려진 미티어를 내세웁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14/01/17 10:05
그 근거자료라도 보여주지 못하신다면 전혀 이 논의에서 설득력을 갖추실 수 없습니다.
미티어가 스텔스를 잡을 수 없다는 반박논리는 많은데, 짤툴라님은 '어디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만 하시니...
14/01/17 12:01
일단 미티어가 왜 스텔스 잡는 미사일이니 어쩌니 하는 뻘소리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그거부터 좀 검증해봐야겠네요;;;
그리고 혹시나 스텔스 잡는 방식이 광학유도(즉, 미사일이 전투기를 "전투기 형상"으로 인식하고 그쪽으로 유도되는 것)라면 이 기능은 이스라엘의 파이썬5 정도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엄청나게 고가구요. 미티어 제원 확인해보니 액티브 레이더 유도방식이면 F-22나 F-35들을 확실하게 표적추적할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 액티브 레이더 유도방식이면 레이더 출력이 강할수록 추적능력이 늘어나는데 미티어가 무슨 초대형 공대공 미사일도 아니고 암람과 비슷한 사이즈면 레이더 출력은 도찐개찐입니다. 미티어가 스텔스기 잡으면 암람도 떄려잡겠구만요, 뭐.
14/01/17 09:40
그럴바엔 그냥 무기 안 사는게 좋겠군요. 뭘 해도 까일거면..
(아직도) 한국이 일본과 대등한 급이 되려면 멀었죠. 현실을 좀 직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은 분명히 인정해야죠.
14/01/17 09:42
제 생각엔.. 독도 문제로 시끄럽지만 독도공중전이 일어날 확률은 극희 희박한거 같은데.. 아닌가요? 동아시아에서 성장하는 중국 러시아에 대비해
미국입장에서 한국 일본과의 동맹이 약화 될거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미국이 핵허락한다고 일본이 만들수 있는.. 핵이 그렇게 쉬운 성질의 것은 아니죠.. 일본 수구 꼴통들이야 만들고 싶겠지만 2차대전 전범국인 일본이 핵무장 시도하면 국제사회에서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14/01/17 10:02
실제로 점유하고 있는 한국땅에 일본이 공격하는데 미국이 가만히 있으면 다른 미국동맹국들도 미국을 좋게 보진 않겠죠..
우리나라가 미국이 포기할 정도로 가치없는 지역도 아니구요.. 핵무장이야 우리나라도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고.. 당장 일본이 헌법 수정하고 군대만 만드려 해도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공기가 바뀌겠죠... 일본이야 북한 중국 핑계대면서 계속 무장하려고 하는데 실제로 못하고 간만 보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1/17 10:06
핵무장은 미국이 절대 그냥 가만 안둡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도 할 말이 생기고 동아시아가 연쇄적으로 핵 무장 경쟁하게 되는데, 미국입장에서는 안 달갑습니다.(거기에 핵무기 개발은 미국의 핵우산 포기한다는 말인데 미국이 좋아할리 없죠.)
그리고 독도전에서 미국이 저렇게 행동 해봤자 일본입장에서는 손해인게 러시아와 중국이 껀수 잡아버리거든요.
14/01/17 09:55
감사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반어법이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없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만을 원하는건 매우 뭐랄까...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죠.
14/01/17 09:55
전형적인 반일감정에 호소하는 기사 같네요. 게다가 독도까지 있으니 금상 첨화!
미국애들보다 좋은 미사일이 뭐가 있지...그래 미티어 너로 정했다.
14/01/17 09:58
이야기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특히 일본 핵무장 관련 이야기는 너무 뜬금 없어서 뭐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냉정히 말해서 핵무장 관련 이야기는 게임 시나리오에서도 안 나올 정도로 황당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14/01/17 10:08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사가 나왔더라' '어디서 보니 그렇다고 하더라'라고만 하시는 건 아무런 설득력이 없습니다.
실제 자료를 제시해주셔야 논의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14/01/17 10:09
그 기사라는게 전문성을 가졌을지도 의문스럽고, 어디 출처인지 밝히지도 않는 기사 하나 가지고 이야기하시면 반론조차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토론 자체가 안 되는데요. 그 기사란게 얼마만큼의 전문성을 가졌는지는 고려해보셨나요?
14/01/17 10:16
그리고 아무리 일본이 핵무장을 한다고 해도 거의 미국과 같은 수준이 되는 건 말도 안됩니다.
'미국 vs 전세계' 떠도 미국이 일방적으로 쳐발리지는 않는다는 관측도 많은 실정인데요. 일본이 핵무장하고 중국이랑 편먹고 미국한테 덤벼도 아직 안될 겁니다.
14/01/17 14:41
핵폭탄이 무슨 숟가락도 아니고 원료만 있다고 찍어낼 수 있는 물건도 아닐 뿐더러, 그 원료(플루토늄)로 찍어도 미국한테 안됩니다.
14/01/17 10:06
애초 일본 상정 독도 공중전을 평한다는게 우리나라가 제정신인지 궁금할 노릇입니다.
물론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지만... 국제 사회에 주된 행위자도 아닌 나라가 구지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은 군부 차원에서 언론에 흘리는 게 정상적인지 궁금할 지경이구요.
14/01/17 10:22
그래서요. 그건 속마음으로 조용히 할 문제지 언플 하면서 우리 무장할 거다 이런 시그널 줘서 얻는게 뭡니까?
국방부 한정 예산 증가는 될지언정 한국 자체가 얻는 이득은 없습니다. 무기 경쟁에서 일본을 이길 자신 있습니까? 없죠. 그나마 평화를 강조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막는 방법이 베스트인데 저런 발언 자체가 너 재무장해 이런 식의 빌미가 다분한 발언이죠. 그럼 상대에게 재무장 빌미를 주는 이런 발언 자체가 원래 자제되어야 함이 맞습니다.
14/01/17 10:21
하지만 일본은 더 먼저받고
한국은 나중에 받으니 가격이 더 올라갈지도 모릅니다 유럽 여러나라가 기체결함등을 이유로 날짜를 미룬다더군요
14/01/17 10:21
보수든 진보든 메이저든 마이너든, 오보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 또 실제로 많이 나오고 있죠.
'신문이 공신력이 없으니 기사를 믿기 어렵다'는 가능해도 '신문이 공신력이 있으니 기사도 믿을 수 있다'는 힘든 게 언론의 공신력입니다. 기존에 잘 알려진 데이터, 논리와 기사가 충돌하면 일단 전자의 손을 들어줘야죠.
14/01/17 10:20
언론의 공신력은 이름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발에서 나옵니다.
딱 봐도 앉은자리에서 출처도 의심스러운 블로그 글 검색해서 썼을 것이 분명한 기본도 안 된 기사에 휘둘리면 안 되죠.
14/01/17 11:33
개그로 받기에는 우주전함을 구축함으로 평가 절하 당한거고..
진지 먹자면 고속함급을 구축함으로 부르시는 안목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14/01/17 11:11
그냥 국력차이에요 우리나라야 일본과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아직 격차가 크죠. 외교 능력에서도 차이가 크고요. 동등한 대접을 받을거란 기대가 순진한 거에요.
14/01/17 11:21
아니 애초에 동등하다 못하다를 따지려면 수를 동등하게 사던가 돈을 더 내야지요 저쪽이 사가는 수도 돈도 훨씬 많이 내는데
동등하게 대해달라는건 말이 안되잖습니까 동등함이 필요한 것은 둘째치고요.
14/01/17 11:22
본문의 글의 신뢰도는 뭐 더 이상 논하는 것도 우스운 것 같지만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일본에 비교가 안되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안 좋은 조건으로 계약한다 하더라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습니다. 해 공군 군사력도 솔직히 경제력 차이가 넘사벽인 일본에 이기는 것도 마찬가지로 불가능하구요.
14/01/17 11:27
이거 곧 점심시간 돼서 관련 분야 전공자나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이 설렁탕 한 그릇들 하시고 pgr접속해서 이 글 읽고 본격적으로 댓글 달기 시작하면
반박리플의 융단폭격이 일어날 것 같은데.. 일단 지금도 많은 분들이 피드백을 해 주고 계시니 본인께서 실제 사실과 다른 부분은 확인을 하시고 수정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14/01/17 11:48
구형F-4보다 못한 기동성… 비싼 값 지불 ‘굼뜬 스텔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116010311270620010
14/01/17 12:01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앵무새처럼 신문기사 링크만 복붙하지 마시고 그 신문기사 자체의 타당성에 대한 피드백이 있으니 그걸 반영하시라는 소립니다.
인터넷 기사 링크 하나만 덜렁 던지고 가시는 모습이 불쾌하군요.
14/01/17 14:29
대부분의 일간지의 군 관련 기사는 별로 신뢰성이 없습니다. 지금 저 기사도 사회부 기자가 쓴 내용인데, 해당 기사도 "자신이 뭘 쓰는지 모르고 쓰는" 글의 전형입니다. 마치 어디선가 적당히 베껴온 학부 1학년생의 숙제를 보는 기분인데...
1. F-35에 공대공 미사일이 4발만 장착 가능하다는 것은 내부무장창만을 이용할 때의 이야기 입니다. 이 경우 스텔스 성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적 방공망의 제압/OCA가 모두 끝난 상태이거나 기타 적 전투기와 조우할 일이 없는 상황이라면 스텔스 성능을 포기하고 추가적인 무장을 기체 주익하 하드 포인트에 달고 비행하면 됩니다. 2. F-35의 시간당 비행유지비는 3만 달러 정도이며, 이는 유로파이터의 시간당 7만유로~13만 유로에 비해 크게 적습니다. 3. F-35의 인도가격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게 아니라 감소하는 중입니다. (중략)가격도 그동안의 불안정한 모습에서 슬슬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3년 7월 31일에는 LRIP(저율생산)-6'7차 생산분 71대의 단가를 전격 인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lockheed-agrees-on-price-cuts-for-next-71-f-35s-388923/) 우리 공군의 FX사업 후보인 A형의 경우 LRIP-7차에서는 1억달러 미만으로 떨어지게 된다. 미 공군 고위 담당자는 최대 양산시점의 F-35는 8000~9000만$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4. HMD의 결함으로 대표되는 F-35의 기술결함 대부분을 록히드 마틴측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2013년 시점에서 이미 70% 이상 해결이 완료되었습니다. HMD의 개발은 끝나 대체품의 개발이 중단된 상태이며, 조종사는 육안으로 후방을 확인할 필요가 없이, EO-DAS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후방의 적 항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9fm5vfGW5RY) 5. 단발엔진에 기체마저 무거워 기동성이 낮다. 스텔스 성능에 집착하다보니 내부에 장착 가능한 무장이 제한적이다 =>....지금 장난 칩니까? 6. 특히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F-35의 최대 지속 선회 능력이 자신의 몸무게 5배에 해당하는 5G의 중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동성으로, 제공권 장악에 치명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블록1A - 1B 형식에 대한 묘사이므로 전혀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2011년 전후의 생산분에 해당하는 F-35A block 1A 와 1B는 각각 "저율생산 도입 이전의 소프트웨어 실증및 간단한 훈련을 담당하는" "내장 시뮬레이션에 따른 공대공/공대지 전투 묘사 훈련이 가능한" 기체로 나누어 지는 일종의 "데모버젼"이며, 한국군이 도입하고자 하는 저율생산 7/8차분은 block 3에 해당합니다. 블록 1A/1B는 단순히 기동성 제한만이 아니고, 통신장비, 내장 전자장비의 사용이 불가능 혹은 최소한만 가능하며, 고도제한은 4만 피트, 받음각 18도, 최대 속도는 마하 0.9 이므로, 조금의 상식만 있다면 한국군이 이러한 기체를 전투용으로 도입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만.... +) 일본과 한국은 같은 가격으로 F-35를 도입중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군이 LRIP-7차에 대한 도입을 희망하고 있고, F-35의 가격이 (결론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기 때문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만, 일본은 싼 가격에 도입할 수 있는 FMS판매정책(해외 직구입)을 놔두고 라이센스비 지불 및 자체생산(방위성에 따르면 2013년 계약분부터 일본 업체들이 생산을 담당합니다)을 시행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이는 결국 기술이전 내용의 차이로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한국은 Fx 3차 사업분의 대응구매를 줄이지 말라고 징징거려 약속을 받은 상태이기 까지 합니다!-_-;;) (일본 F-35생산에서 40% 분담율을 맡고 있으며. F-35A의 생산을 담당할 일본 기업들은 미쓰비시 중공업, IHI 중공업, 미쓰비시 전기 3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
14/01/17 12:38
국내 대중일간지 기자들은 군사 관련 레퍼런스가 될만한 소양이 없습니다. 그나마 몇 안되는 국방부 빨때로 전문가 소리 듣던
유용원 기자마저도 국방부 빨대가 안먹히자 인간 어뢰 드립을 칠 지경이었는데.. 문화일보 기사 한줄이 무슨 근거가 됩니까?
14/01/17 12:40
40대를 8조 3천억원에 사는 국가와 42대를 11조 ~ 12조원에 사는 국가의 구매 옵션이 똑같기를 바라는 게 이상한 게 아닐까요?
14/01/17 12:46
세상에 독자적으로 스텔스 잡는 미사일은 없습니다.
미사일에 달린 레이더는 비행기에 달린 레이더 보다 크기(안테나 유혀 단면적)와 가격요구사항등의 제한으로 탐지거리 및 정확도 모든면에서 한참 부족합니다. 아마도 미티어는 조기경보기와의 독자적 데이터 링크를 보유했음으로 그런 용어를 붙인듯합니다. 스텔스기에 대한 탐지는 일반 전투기간 교전시는 스텔스가 월등히 우수하며 미티어 증조부를 달고 나와도 못이깁니다만.. 조기경보기.. 지상레이더 사이트의 지원이 있다면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허긴.. 이런 상황이면 미티어보다는 지상 방공세력의 미사일이 더 위협적이긴 합니다.
14/01/17 15:17
빵셔틀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미국의 시각을 기준으로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자면 일본은 안마당인데 비해 한국은 경계선이죠. 핵으로 두들겨주고 길들여논 일본, 그리고 일왕을 중심으로 국민여론이 하나가 되어 머리만 잡고 있으면 리스크 없이 관리할수 있는 나라라고 봅니다. 값나가는 자산을 믿고 두는 곳은 안마당이지 경계선이 아닙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한민족은) 둘로 갈라져 있고 우방이라는 남쪽의 대미여론도 양분되어 있죠. 언제든 손바닥 뒤집히듯 창끝이 향할수 있기 때문에 전적인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게 맞습니다. 통일이란 큰 변수가 근미래에 닥치게 되며 한반도 구성원의 여론이 어느쪽으로 기울지는 아무도 장담을 할수 없습니다. 요새는 좀 잦아들었지만 실제 한국에서 한때 반미여론이 극에 달한적도 있었죠. 당시 정권에서 구상했던 고려연방제라는게 미국입장에선 통제를 벗어난 동북아의 새로운 갈등요소,변수로 여겨질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일본에서 일고 있는 우경화와 미국의 이번 위안부 문제 상원통과는 무관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계속 일본의 머리를 잡고 가려는것이죠. 한국이던 일본이던 어느나라건 긴 역사에 따른 민족의식과 자주의식은 있게 마련이고 일본의 우경화는 일본인들의 그런 잠재의식을 이끌어내는데 좋게 말하면 자주적인 국가를 위한 행보고, 나쁘게 얘기하면 그것을 얻기 위한 실력행사,전쟁준비라고 할수 있는거겠죠. 한국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런 행보를 추구하지 않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에 따라서, 미국이 동북아에서의 이런 각 국가들의 성향과 잠재성을 컨트롤하기 위한것들이 현 정치적인 이슈들입니다. 다시말해 한국이 일본보다 통제가 더 용이하고(내부변수가 적고) 미국의 국가적 이익과 한국국민의 성향과 이익이 일치한다면, 미국은 점점더 그렇지 않은 국가들보다 더 많은 협력을 하려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빵셔틀 얘기에 동의가 안되는게 오히려 셔틀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그 룰아래서 우리의 이익을 우방과 일치시킬때 더 많은 이익과 협력을 얻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내에서도 말이 통하는 직원에게 중요한 일 맡기듯이요. 수동적으로 불평하며 어차피 할일 질질 끌면서 하는 직원과, 알아서 눈치파악하고 하나 시키면 열을 준비하는 직원에게 신뢰가 갈수밖에 없죠. 일본에서 우경화가 더 가속화 되어 반미운동이 폭력시위로 이어지고, 일본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한채 일본여론이 4분오열되며, 결국 반미성향의 총리가 당선되어 일본의 정체성을 찾으려하겠다는것을 천명하고 나선다면 미국의 다음 행동은 뻔합니다. 좀더 달래기 위해 뭘 공짜로 양보해주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통제하고 자위대 법이나 2차대전 전범청산등의 이슈를 꺼내들면서 계속 압박해나가겠죠. 그러면서 주변에 일본의 적 중 말이 통하는 국가와의 연대를 더 강화해 나갈겁니다. 그리고 일본내부에 친미성향의 정치세력과 연대해서 계속 견제해 나가겠죠. 일본이 가야할 나락의 길에 지금 한국이 걸처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의 우경화도 변수고 중국의 성장도 변수입니다. 한국은 미래에도 초강대국 미국과 계속 원교근공하며 영토문제에서 갈등안하고 외교적으로 얼마든지 협력해 나갈수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5만명의 피까지 수혈받은 역사에 유래없는 좋은 우방입니다. 수천년 주국이었던 중국과 비교하면 비교할수 없이 긍정적인 상호 관계라고 할수 있는것이죠. 미국의 잠재위협이 될수 있는 중국,일본(이미 한차례 미국과 전쟁을 해본 나라들입니다, 중국은 한국전쟁, 일본은 이차대전) 사이에 껴있는 한국이 미국으로서도 중요한 동북아 우방인것은 우리와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일본보다 변수가 많은게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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