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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7 10:11
마음에 안드는 사장이니 다른 사장으로 하겠다는건가.. -_-;;
이렇게 되면 새누리당에도 좋을거 같지는 않은데, 뭔가 감정이라도 상하셨나...
14/01/17 10:17
옛날에는 저 정도 뜨면 죄송하다고도 하고, 간혹 물러나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새는 다들 너무 뻔뻔해진건지, 자정기능이 마비된건지... (아, 둘이 같은 건가)
14/01/17 10:25
요즘 정치부 기사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서 제가 제명에 못죽을 것 같아요.
아 진짜 앞에 있으면 두들겨 패고라도 싶은 심정입니다. 꼴랑 당협위원장 나부랭이 가지고 전국민의 철도 팔아먹고 저 꼬라지 ㅡㅡ
14/01/17 10:30
이건 이미 잘라 낸 거네요. 목적은 이뤘고, 그러한 일을 한 주체로부터 무관하다고 주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무관하다고 말하는 주체가 황우여 개인인지, 아니면 새누리당인지, 아니면 정부여당인지는 모르겠구요.
14/01/17 10:40
황우여 대표가 저렇게 대놓고 말할 정도면 애초에 그냥 버리는 패(버림받은 패)가 확실했네요.
공천은 고사하고 어그로는 다 끌고 그냥 두들겨 맞다가 빠이빠이야~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냥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14/01/17 10:42
애초에 선거에 떨어진 정치인을 공기업 사장으로 재활용 혹은 낙점해 주는 전통자체가 문제인 거죠.
여야 가릴거 없이 그런 식으로 해왔고, 그래서 정권만 잡으면 뿌릴수 있는 낙하산이 몇 개네 하는 거고,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고 싶고 충성하는 근본인 거지요. 박근혜가 강단있는 여성 지도자가 부족하다고 고민하다가 코레일 사태때 최사장을 좋게 봤다고 하는 소리가 있으니 코레일 이후에도 지구당이든, 다른 공기업이든 관료든 저 양반은 한 자리는 더 받을 겁니다. 이런 맛에 강경진압하는 거지요.
14/01/17 11:14
그냥 안타까울뿐이네요. 전정권 x경찰청장 버려지는거 봤으면 좀더 알차게 준비했어야지...
자신의 인생 전부라고할수있는 철도계사회 인맥 전부팔아먹고 딸랑이 했으면 국회의원자리라도 떡하니 잡든가.... 잡았으면 그래도 주위 잘팔아먹고 승승장구하네하며 욕한번더 해줬을텐데... 대놓고 말하는거보니 벌써팽인데... 욕도시원하게 못하게 바보가되어버렸는지...
14/01/17 11:23
정치인을 하려고 했으면 자기 이미지 관리도 해 놨어야했는데 그냥 앞에서 탱킹만했으니... 저런 이미지로는 새누리당도 끌고갈 수 없죠.
14/01/17 11:24
아아~~역시 대!한!민!국!=새누리당이군요.
잘했습니다.짝짝짝짝~~~~ 요새 인기 끄는 지니어스 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멋진 모습을 국민께 계속 보여주시길~~~ 너무 재미있네요.크크크크
14/01/17 11:31
새누리당 : 우리가 지역구까지 책임져 주는 건가요? 솔직히 그건 아니라고 봤거든요?
황우여 : 모종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지니어스 시즌2 4화 오마쥬..
14/01/17 11:35
최연혜 사장 아직도 상황파악 못하는 거 보면 참 불쌍하네요..
황우여 대표가 바보도 아니고, 정치판에서 얼마를 해먹은 사람인데 언론 상대로 저런 얘기를 하는 건 당신은 이제 필요 없다는 얘기죠. 당장 조중동에서도 신나게 최연혜 사장 까는 거 보면 사이즈 나오는데 아직도 현실 파악 못하고 저런 얘기하고 다니는 걸 보면 참 불쌍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의 마음 운운하면서 노조 때려잡을 때만 해도 정권이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것 같으니 신나서 밀어붙였겠지만... 이를 어쩝니까 당신도 그냥 버리는 소모품일 뿐인데.
14/01/17 11:50
제 예단이 틀릴 가능성도 있겠지만 예단한대로 흘러간다면 한국 한정 '토사구팽'을 '최연혜팽'으로 고쳐도 나쁠 것이 없을듯 하군요.
14/01/17 13:09
뭐, 최 사장이 버려지건 말건 내가 알 바는 아니고, 그렇게 봅니다. 저 양반이 나락으로 떨어지건 말건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죠. 이미 회사가 세워졌습니다만 민영화 저지를 위해서 계속 싸워야죠. 아프고 피곤하긴 해도 말입니다.
14/01/17 13:14
사회적으로 난리가 났으니 어떤식으로든 마무리는 필요하고 상대방을 싹 죽이고 우리편은 다 사는 마무리보단 죽일 상대는 다 죽이면서 우리편 졸개 몇도 같이 희생하는게 외부에서 바라보기엔 더 모양새가 좋으니 겸사겸사 쳐내는거 같네요.
14/01/17 21:34
정치적 창X라는 리플 동의합니다.
전 X 그냥 떼어버릴게요. 그냥 정치적 창녀였네요. 아직까지 상황파악 못하는 거 보면 그냥 머리가 거기까지밖에 안 돌아가는 것 같고, 기왕 팀킬당할 거 주인이나 좀 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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