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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0 23:49
저는 시중에 파는 진통제중에는 타이레놀이 그나마 잘 듣더라고요.
예전에 어머니(약사)가 주신 약중에 엄청 잘 듣는게 하나 있었는데 오래되서 까먹어버려가지고 그냥 최근엔 타이레놀로..
13/12/20 23:58
두통을 잘 앓는 편은 아닌데
작년이었던가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의 편두통이 온 적 있었는데 정말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게보린을 먹었는데 약효가 즉각 나타나는건 또 아니라서... 아무튼 다시는 겪고 싶지가 않아요.
13/12/21 00:37
저도요.. 피린계 약 먹으면 눈 붓고, 콧물 납니다.
장염 걸려서 병원 갔다가, 약 먹고 호흡곤란 올 뻔 ㅠㅠ 의사가 지갑에..피린계 부작용 있다고, 적어 놓고 다니래요. ㅠ
13/12/21 00:06
종근당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게...
요즘 지배구조를 다시 짜더군요.. 종근당 기업분할 = 종근당+ 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를 통해 지배구조를 짜겠다는건데.... 종근당바이오로 장난질 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3/12/21 00:12
얼마전에 친척모임이 있었는데 조카 아이 (7~8개월쯤 된 영아)가 열이 나는데 부르펜 해열제가 전혀 효과가 없어서 놀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중에 부르펜이 효과가 없는 아이가 있다고 듣긴 했는데.. 나중에 타이레놀 시럽을 먹이고 열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혹시부르펜 먹였는데 열이 잘 안 내리는 아이가 있으신 분이라면 타이레놀 시럽도 준비해 둬야 겠더라고요
13/12/21 00:30
게보린, 사리돈, 펜잘은 칵테일이라서 너무 독해요. 먹으면 그냥 기절하거나 아니면 밤새 잠을 못 자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십 년 이상 타이레놀 ER을 먹었는데 보통 북미에 갈 때 100정짜리 사오곤 했거든요. 작년에 덱시부프로펜으로 갈아타봤는데 이거 완전 신세계에요. 애드빌 계열의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 때문에 한 알 잘못 먹었다가 병원에 간 적도 있었는데 덱시부프로펜은 속도 별로 부담없고 타이레놀보다 더 잘 들어요. 액상이라서 더 빨리 듣기도 하고요. 노란 알약, 파란 알약 있는데 전 파란 알약 선호하는 편이에요. 파란 알약은 만드는 공장이 한 군데라서 상표만 다르게 해서 나오고 있어요. 이지엔식스 프로가 바로 이 덱시부프로펜이에요.
13/12/21 00:31
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쭉 게보린 먹다가 성분문제 때문에 한 때 구입을 못 하면서 아스피린으로 바꿨었네요. 요즘엔 다양한 카피약을 먹은듯.
13/12/21 00:42
요새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는 약은 클로닉신리신이나 나프록센나트륨인데요,
사실은 제가 기존의 소염진통제로는 약효를 잘 못보다가 저 약들로 효과를 좀 봤거든요. 왠만한 생리통은 한 알만으로도 견딜만 합니다. 하지만 약효도 사람마다 다른거라... 제가 찾는 약들이 약국에 없어서 위에서 말씀하신 이지엔식스 프로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괜찮았던 것 같긴 해요. 음 근데 어지러울 때 액상 철분제 먹으면 확실히 빨리 효과가 오던데, 이지엔식스 프로는 평소 먹던 약에 비해 그리 효과가 빠르단 느낌은 못받은 것 같아요.
13/12/21 01:40
참고로 타이레놀과 애드빌은 성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극심한 고통이 있을 때에는 두 가지를 번갈아서 사용하면 조금 더 먹어도 됩니다. 물론 의사한테 물어보기는 필수
13/12/21 01:57
10살무렵부터 편두통으로 고생했었습니다
처음엔 펜잘이나 게보린을 이용했는데 몇년전부터 애드빌이나 이지앤식스같은 이부프로펜 계열이 잘 듣더군요. 사는곳이 일본이라서 이지앤식스를 한국에서 못 사올 경우에는 사리돈 더블에이를 이용합니다. 괜찮더라구요.
13/12/21 02:01
몇년째 편두통이 있어 한달에 두세번쯤 두통약을 먹고 있습니다.
심하면 구토까지 하는데 아직은 두통약이 효과가 있어 다행입니다. 내성이 생길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요. 머리는 별로 쓰지도 않는데 왜 아픈 걸까요. 흑흑
13/12/21 07:52
찾아보니 알레르기반응, 구토, 소화성궤양, 골수 억제에 의한 과립구감소증과 재생불량성빈혈, 졸음 경련등을 동반한 혼수 등의 의식장애, 흥분, 경련, 과체온, 쇼크, 빈맥 등...다양하게(?) 있네요...--;;;
13/12/21 07:48
전 이부프로펜이 몸에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두통은 잘없고 몸살감기처럼 아프래만 약을 먹기때문에 타이레놀은 효과보기힘들고 게보린은 옛날에 먹으니 혀 입이 얼얼하게 마비가 오더군요 근데 문제는 코감기 기침감기 걸리면 약사가 주는약은 복합! 그거 싫대도 주는거 먹으래요
13/12/21 10:46
엄마 닮아 두통이 잦아 타이레놀 애용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이 가방에 한통. 머리맡 서랍장에 한통. 여기저기에 두고 사용하죠.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고.
제일 힘들 때는 자다가 새벽에 머리가 아파서 깰때.
13/12/21 14:16
나중에 시간되면 진통소염제 상품이랑 선택법을 올릴까 했는데 부작용이 우려되어서 킁... 뭐 아무튼, 하루 이틀 먹을거면 끌리는 거 드시고 그 이상이면 의사와의 상담 추천합니다.
13/12/21 14:36
사리돈이라면 성분만으로 따지면 게보린과 큰 차이는 없을텐데...재미있네요...^^
제조과정에서의 차이로 인해 약효가 차이가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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