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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0 19:26
저자는 아니고 편집자지요. 편집자들이 통상 책의 수정부분이 있으면 저자에게 의뢰하는 게 맞는데, 아무래도 이 문제 많은 교과서의 저자들은 바쁘다고 알아서 수정하라고 뻗댄 것 같고 책을 내야 하는 편집자가 울며겨자먹기로 총대를 멘 것 같네요.
13/12/20 18:40
어느 일본군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 - 문신
http://ppuu21.khan.kr/390 (많이 잔인합니다) 교학사 교과서 - 위안부가 일본군 따라다녔다
13/12/20 19:24
리플내용을보니 약간의 오해가있으신것 같아서 적습니다
전화를 하신분은 교학사편집장이고 저자는 교수직책을 가진분일것입니다. 이슈가되는 교과서내용은 편집장이아닌 교수직책의 저자가 집필(?)한것이구요... 어줍잖은 저의 지식을 기반으로 말씀드리자면 저자가 원고를보내고 편집자가 원고 수정 및 저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종본을 냅니다. 글내용을 유추해보면.. 편집장이 현재 최종본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수정하고자 자료를수집하려것같습니다. 물론 편집하는분들도 사학과 출신분들이시겠지만 저자만큼의 세부내용자료 및 지식 없기에 수정을 위한 정보요청을 하게된것같네요.(저자는 각시대별 항목별 전문가로 배정되어 여러명이지만 편집자는 보통 많아야 3명? 정도로 모든 것을 통틀어 보아야합니다)
13/12/20 19:30
그걸 문제를 지적한 곳에다 물어보는 게 웃긴다는 거죠.
교과서를 출간하는 일이 장난도 아닌데 공개적으로 지적된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어서 지적한 곳에다 물어보느냐는게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는 점입니다.
13/12/20 19:40
네 말씀하신바가 맞습니다
편집자들이 오류에 대해 직접자료를구해야 하지만 그럴 능력?인력?이 안되는거지요. 그리고 덧붙이면.. 그나마 해결하려고 노력하려는 편집장을 약간이나마 옹호하고싶습니다. 물론 이대로 최종본을 낸것 자체가 문제이지만요. 편집자가 어라?이건 뭔가 내용이 이상한데? 라고해도 완벽한 증거가없는이상 저자를 따를수밖에없죠. 역사란게 사람마다 주장하는바가 다르니깐요...(편집자는 권한 및 힘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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