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20 21:33:0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유머게시판의 정체성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irei Autumn
13/12/20 21:35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에 올리셔야 할 거 같네요.
13/12/20 21:36
수정 아이콘
뒷페이지에 같은내용의 글 있으며, 댓글 144개 달려있네요
https://ppt21.com../?b=8&n=48695
13/12/20 21:5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뒷페이지에 비슷한 내용이 있군요.. 하하...
행복한기억을
13/12/20 21:37
수정 아이콘
유머 / 스포츠 / 연예 / 기타 라고 대놓고 카테고리로 만든 이유가 그것을 인정한다는 거죠.
유머 게시판이라고 오로지 유머만 올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PGR이 허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논의되었고 결론이 난 사항이 자꾸 논란거리가 되네요.
그냥 PGR의 유머 게시판은 토우님이 생각하시는 '어정쩡한' 게시판이 맞는 거에요. 인정하시면 됩니다.
찬공기
13/12/20 21:4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분류가 명확해야 할 이유도 없죠. 애초에 유게의 기원/ 카테고리 말머리/ 연예글 쓰기 모두 편의에서 시작된 사안들일 뿐인데요.
치탄다 에루
13/12/20 21:38
수정 아이콘
현재 상태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자꾸 정상인 상태를 비정상으로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정상인 사람은 정상인 것을 정상적으로 보지만, 비정상인 사람은 정상인 것을 비정상으로 봅니다.
현재의 PGR 유머게시판은 구 PGR 자유게시판의 지분 일부와 구 PGR 유머게시판의 지분을 합쳐놓은 것입니다.
구 자유게시판 (구 PGR BBS)의 일부와 구 토론게시판이 현 자유게시판이 된 것이구요. PGR의 역사를 생각해 볼 때,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13/12/20 21:38
수정 아이콘
뒷페이지에 단 댓글 복사해서 다시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
이걸로는 이미 PGR 사이트 차원의 논의가 있었고, 공지사항도 있었는데 이렇게 의제가 발의되는건 의아하네요.

과거 PGR에서 자유게시판 말고 다른게시판을 만들어달라는 회원들의 요청이 있었고, 게시판을 만드는것을 반대하는 회원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 절충안으로 나온게 유머게시판에서 카테고리 기능을 추가하여 라이트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었습니다.

검색해보면 2011년에 관련 공지가 있구요.
[유게에 한시적으로 카테고리 기능을 추가합니다.]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145785

이때 조치가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거죠. 그래서 전혀 문제없습니다.
추가로 적자면 종교나 정치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PGR 유게에선 금지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차별성을 두고 접근해야 하구요.
13/12/20 21:38
수정 아이콘
이미 상당히 논의가 된 이야기입니다.
13/12/20 21:39
수정 아이콘
그럼 유머게시판에 정치 카테고리 하나 추가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유머게시판의 정치성 글 금지 공지를 불만삼으면 새로 발제를 하라는 댓글이 많은데
막상 하면 관련 글 댓글화를 말씀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이 글은 건의도 아니고 유머게시판 정체성에 관한 토론을 발제한 걸로 저는 보이는데요.
또 상당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아예 얘기를 꺼내면 안되는 건가요?
찬공기
13/12/20 21:42
수정 아이콘
새로운 논점이 전혀 보이질 않아서요.
그리 오래 된 일들도 아닌데 카테고리 말머리의 기원에 대해서도 안 찾아보신 듯 하구요.
긍정_감사_겸손
13/12/20 21:40
수정 아이콘
수많은 토론과 운영진 회의를 통해 유머게시판은 어정쩡한 게시판으로 결론났습니다.
고스트
13/12/20 21:41
수정 아이콘
옛날에 썼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편법의 허용이 어떤 문제를 불러오냐 이거입니다. 그걸 바로잡으면 어떤 것이 나아지는데요?

어떠한 것을 '금지'/'규제'를 하는 것은 더 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여야합니다.
여기서의 목적은 '더 나은 커뮤니티 , 소통의 활성화 , 다양성의 포용' 등이 있겠지요'
유머게시판의 편법의 허용은 여기서 다양성의 포용을 하는 기능을 낳고 있으며
또한 흔히들 말하는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은 역설적으로 유머게시판의 '편법' 이 일정부분 지켜줍니다.
만약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정보글들 기타등등이 10줄 이상으로 자유게시판에 올라온다면 자유게시판의 양질의 발제 또한 묻혀버리는 결과를 낳겠죠.

제시해주신 하나의 사이트에 두개의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모습은 유저풀이 다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유게에서 글을 많이 쓰시는 분하고 자게에서 글을 많이쓰시는 분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런 성향이 다른 유저풀들을 억지로 묶는다면 각각의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불만의 총합이 늘어나는 행위를 굳이 할 필요는 없죠.

거기에 더 나아가서 스타가 지고 LOL이 떠오름에 따라서 스타를 하시던 분들이 게임게시판에 글을 잘 쓰시지 않으며 나이가 드심에 따라 게임을 잘 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게임게시판 또한 유저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이런 현상은 필연적인 것이란 겁니다. 강제로 합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볼 사람들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릴만한 가벼운 내용이라면 PGR21에 올리지마라 라는 것인데 이런 규제가 어떤 더 나은 점을 보장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규제를 할때에는 더 나은 결과를 낳아야 할때입니다. 정치/종교글 금지는 유머게시판에서 분란을 막는 효과를 가져왔죠. 분류를 위한 분류는 어떤 점을 가져오나요? 커뮤니티의 통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주로 글을 올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임에도 유머게시판에 감놔라 배놔라하는 모습 그냥 좀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비판하는 글 / 정치/ 종교글 이런 글들은 분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또한 PGR유게가 너무나 지나치게 성의 대상화를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건 주제를 제한할 문제지 분류를 칼같이 나눠라 이러기엔 해결법이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규제를 주장하는 분들이 하나의 커뮤니티 내에 두개의 커뮤니티 이런 식의 분란을 조장하는 것 같습니다.
14롯데우승
13/12/20 21:50
수정 아이콘
문제 제기는 할 수 있지만 그 이유가 단지 '내 맘에 안 들어서' 뿐인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군요.
13/12/20 21:51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의 정의에 대한 부분이 사람마다 상당히 애매해서 토론을 거쳐서 온게 카테고리에 있는 [유머 / 스포츠 / 연예 / 기타] 입니다.
수많은 다양한 의견 때문에 유머 게시판을 애매하게 하지 않고 확실하게 정하면 또 그 만큼의 문제가 생깁니다. 논란거리가 더 심했기에
타협으로 결정해서 분류를 정했습니다. 사실 지금의 정치 게시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자유게시판 이동 문제로 많은 반대가 있기도 했습니다.
13/12/20 21:55
수정 아이콘
어정쩡한 게시판 맞는데 토우님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유머게시판보다 지금의 그 어정쩡한 게시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유머만 올리는 게시판에서 필요에 의해 변화한 게 지금의 유머게시판입니다
치탄다 에루
13/12/20 21:57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 대용으로 유머게시판을 쓰지 말 것] 은 2007년에 나온 규정입니다. (https://ppt21.com../?b=10&n=39640 참조)
2007년이 왜 중요한가를 묻는다면, PGR의 자유게시판에서 글의 질적인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그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PGR 자유게시판의 글의 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은 의외로 최근의 일입니다. 2009~2010년 이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10년전 PGR 게시판의 글들은 지금 보면 조약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서, 지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들이 낮았던 자유게시판에서, 그 허들(정확히 말하자면 15줄 제한)조차 못 넘는 글을 유머게시판으로 꼼수 등록하는 것을 막았던 조항이 좀 애매해졌습니다. 현재의 자유게시판은 글쓰기 버튼 자체는 가벼워졌을망정, 글을 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적어도 피드백 하려고 몇시간은 비워둬야 하는 정도가 되어버렸죠. 그런데, 그러한, 더 높아진 허들을 넘는 글의 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허들] 을 넘는 글들이라고 할지라도, 유머게시판으로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게임게시판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는 있습니다.)

PGR 게시글들의 질적인 향상으로, 기존에 PGR의 자유/게임 게시판에 올라올만한 글도 유머게시판으로 글들이 이동하는것은 어찌되었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애초에 웬만한 글주제로는 자유게시판에 올리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운영진이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정도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PGR에서 [자유게시판] 이라는 의미는 이미 자유로운 게시판이 아닌, 고유명사화된 게시판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옮기기에는 상당히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현행대로 유머게시판이 어느정도 (타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의 기능도 맡아 하는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타 사이트의 자유게시판과, PGR의 자유게시판은 결코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는다는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댓글 쓰자마자 게시글이 삭제되어 열받았다고 합니다.
13/12/20 22:03
수정 아이콘
열은 식히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헤헤
13/12/20 21:5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의견의 게시물이 있었네요. 삭제하겠습니다. 하하;; 귀마개글 보고 쓴건데 말이죠..
13/12/20 22:56
수정 아이콘
이미 이 건에 대해서 운영진의 입장은 확정하였습니다.

일전에 올렸던 댓글을 링크걸도록 하겠습니다.
https://ppt21.com../?b=8&n=48508&c=1747002

새로운 관점으로서의 토론 발제는 환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750 [일반] 미국에서 졸업 후 가장 많은 초봉을 받는 대학 전공 Top10 [13] 김치찌개4378 13/12/21 4378 0
48749 [일반] 정규재 씨가 이야기하는 민영화 [268] 하이엨10496 13/12/21 10496 7
48748 [일반] 15년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조강을 생산했던 철강회사 Top10 [5] 김치찌개3774 13/12/21 3774 0
48747 [일반] 통조림의 진실 [7] 김치찌개7793 13/12/21 7793 1
48746 [일반] 2013 미국 연예계 여성 파워 Best 11 [12] 삭제됨3497 13/12/21 3497 0
48745 [일반] 어떤 한국 락밴드 이야기. U2와 R.E.M.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6] Bergy104015 13/12/21 4015 4
48744 [일반] [해축] EPL의 순위경쟁. 개인적인 분석 제 2탄 [35] 삭제됨3804 13/12/21 3804 8
48743 [일반] 최근 작업물입니다 (음악) [20] 삭제됨2684 13/12/21 2684 0
48742 [일반] 웹툰 추천합니다 (다음) [28] 해원맥7287 13/12/21 7287 1
48741 [일반] 사이버 사령부, 우수 공작원에 훈장 [39] 삭제됨4448 13/12/20 4448 11
48739 [일반] 두통, 치통, 생리통엔...? [48] Neandertal9486 13/12/20 9486 1
48738 [일반] [해축] 수아레즈 재계약 [42] 요정 칼괴기4981 13/12/20 4981 0
48737 [일반] 누군가 그리울때면. [15] 삭제됨2387 13/12/20 2387 10
48735 [일반] 유머게시판의 정체성은? [19] 삭제됨3006 13/12/20 3006 1
48734 [일반] 더 지니어스 2 : 룰 브레이커 - 3회전 왕게임 필승법 (최종) [9] 삭제됨6743 13/12/20 6743 0
48732 [일반] 아버지의 퇴직.. [7] [fOr]-FuRy3712 13/12/20 3712 9
48731 [일반] 팩트, 프레임이라는 용어 [21] 삭제됨3805 13/12/20 3805 4
48730 [일반] 박근혜표 3M 귀마개 [223] 몽유도원15013 13/12/20 15013 35
48729 [일반] 한국에 올 수도 있는 용병 타자 2명 [5] 삭제됨3656 13/12/20 3656 0
48728 [일반] 교과서 고치게 출처 좀 알려 주세요 [34] 끙끙4353 13/12/20 4353 0
48726 [일반] 작곡오디션 <슈퍼히트> 노래 두 개 [12] 피자3477 13/12/20 3477 0
48725 [일반] 교육부의 대자보 차단 공문 [37] 어강됴리5006 13/12/20 5006 10
48724 [일반]  오늘은 불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18] k`3164 13/12/20 31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