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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4 21:11
다른건 몰라도 선수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어떻게든 룰을 바꿔야죠.
어차피 수비, 공격이 번갈아가면서 있는 게임인데.. 어떻게 개정이 되서, 주자가 유리하게 되든, 포수가 유리하게 되든 팀전체로 보면 유불리 따질께 없지 않나요? @@:
13/11/24 21:11
금지하려면 포수의 홈 블락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정이 있어야 할겁니다. 그게 아니면 우리나라처럼 포수블락에 슬라이딩으로 피해보려다 주자만 부상당하는 상황이 나올지도...
13/11/24 21:17
포수가 홈 플레이트를 밟고 상체는 뒤로 빼야하고 이렇지 않을 경우 무조건 점수를 내는 것으로 개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사실 야구에서 왜 충돌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그나마 그게 다이나믹해서' 말고는 다른 답을 못 찾겠네요;
13/11/24 21:19
베이스 자체를 막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룰이 같이 나올 것 같습니다.
2루 베이스에 주자가 도루해 갈때 베이스 자체를 막진 않죠. 그런 룰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막으면 스파이킹 하고 들어오기 때문일텐데 포수는 보호대로 스파이킹에 대응할 수 있죠. 그래서 홈플레이트를 블로킹 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 피해서 들어오거나 바디첵 하게 되는 거겠지요. 선수 보호 위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 팬이긴 합니다만 가르시아 선수가 예전에 김태군 포수 밀고 들어왔을때는 선수 걱정이 먼저 되더군요.
13/11/24 21:21
그런데 복잡하게 할 것 없이..
다른 1루, 2루, 3루와 똑같이 규정을 가져가면 간단히 해결될꺼 같은데.. 이러면 문제되는 점이 있을까요?
13/11/24 21:34
홈블로킹도 없어지고 더불어서 병살 상황에서 주자가 수비수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것도 금지했으면 좋겠네요. 만세 부르는 거야 이해 하지만 대놓고 수비수 발목으로 태클 들어가는 건 좀 그래요. 수비수 발목 날아갈까봐 항상 불안불안합니다.
13/11/24 21:43
이거 처음 이야기 나왔을때 욕 무진장 먹고 이야기 쏙 들어갔었는데 진짜로 이렇게 되나요? 어이가 없네요.
그냥 뛰는것도 하지 말라고 그러지... 홈에 슬라이딩을 하면 주자 부상은 누가 책임질껀가요 슬라이딩만 하게 할거면 포수도 다른 수비수처럼 서서 공 받아야 합니다.
13/11/24 21:52
야구는 애초에 수비와 공격이 서로 접촉이 필요없는 스포츠죠.
병살 방지로 2루로 주자가 달려갈 때도 좀 얌전히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13/11/24 22:22
포수에게는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고 이대로 룰이 굳어지면 앞으로 확실할 때 아니고서야 홈으로 뛰는 일 없겠네요. 포수에게 너무 유리한 싸움이 되어버리는군요.
13/11/24 22:26
저걸 금지한다면 공도 없는 상태에서 베이스를 가로막고 있는 포수에게 주루 방해를 적용해야죠. 이게 반대로 생각하면 맨몸의 주자가 보호구를 끼고 자세를 잡은 포수를 상대하는 겁니다. 충돌을 두려워해(혹은 할 수 없어서) 어정쩡하게 슬라이딩하다가 깔리기라도 하면 당연히 부상의 위험성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까 아직 확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그렇게 뚝딱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텐데, 확정이 아니라면 결국 흐지부지될 것 같습니다.
13/11/25 00:37
미식축구에서 배상판결이 나오지않았으면 저렇게 급하게 금지조항 들고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여러모로 미국의 배상판결의 범위는 광범위하고 원고한테 상당히 유리한게 맞네요.. 우리나라도 좀 소비자 중심이 되야하는데 말입니다 적어도 고가로 상품을 파는 상점들 담합하는거 걸리면 이미 산 소비자들이 단체로 소송가능하게 해준다든지 말입니다...) 순수하게 선수의 보호를 위해서 한다고 믿는것은 정말 순진한거죠 뭐 그렇다하더라도 홈에서 포수와 쇄도하는 주자의 충돌은 엄청나게 위험부담이 크니 완전금지까지는 아니어도 까다롭게 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포수의 수비 위치라던지 주자가 덤벼드는 각도나 타이밍이라던지 말이죠 저렇게 되면 어찌보면 홈에서의 긴장감이 많이 무뎌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젠 야구 선수들도 앞 덤블링을 익혀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낙법은 기본입니다;;
13/11/25 01:28
미식축구의 배상은 뇌진탕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과거 선수들이 그때는 뇌진탕의 예후등을 몰랐기 때문에 (제대로 선수들에게 안알려줬다고 주장) 손해배상을 청구한거라 약간 틀리죠
마치 과거 담배회사에 담배가 몸에 나쁜지 몰라서 소송냈던것처럼 지금 현대 사람은 적용이 되기 쉽지 않은... 뭐 소송이라는게 말 어떻게 바꾸냐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긴 하지만;;;
13/11/25 00:45
당연히 포수도 1,2,3루처럼 수비하는 방식으로 바뀌겠죠..
왜 여기에 의문을 품으시는지 크크 상식적으로 지금처럼 블로킹 가능한데 주자는 대쉬가 불가능하면 포수가 홈에 웅크리고... 버텨버리겠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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