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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4 20:53:5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야구] 한국판 FIP를 만들어보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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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13/11/24 20:58
수정 아이콘
나의 홍상삼 ㅠㅠ
그나마 못한다고 평가받는것도 고평가였다니 ㅠㅠ
희관이 짱짱맨
치탄다 에루
13/11/24 21:03
수정 아이콘
정성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아래 글들 보다가 이 글을 보니까 그야말로 힐링이 되네요(...)
13/11/24 21:04
수정 아이콘
배열사가 생각보다 높네요잉
찬공기
13/11/24 21:05
수정 아이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직관적으로 와 닿지가 않는 부분이.. 컷트라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타율은 3할 기준으로 잘한다 못한다~를 구분할 수 있고 2할이면 멘도사네~ 3할 5푼 넘어가면 우와 쩌네~ 이런 식의 판단이 되잖아요.
OPS가 쉽게 자리잡을 수 있던 배경에도 이런 기준이 뚜렷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1.000 넘어가면 쩌네~ 이런 식으로요.
FIP은 어느 정도를 컷트라인으로 잡아서 봐야 할까요?
브르르르르
13/11/24 21:08
수정 아이콘
FIP 공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뒤에 상수값이 붙습니다. 저 상수값이 붙는 이유는 그 해 리그 평균자책점과 그 해 리그 FIP를 같은값으로 만들어주기 위함입니다. 그 말은 곧 ERA나 FIP나 그 해 평균 값은 똑같다는 말이 됩니다. 같은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ERA 2점대 - 짱짱맨 리그 에이스
ERA 3점대 초반 - 괜찮은 선발투수 & 승리조 불펜
ERA 3점대 후반 - 레귤러한 1군 선수
ERA 4점대 - 4-5선발 & 추격조 불펜

이렇게 보시듯, FIP도 똑같은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찬공기
13/11/24 21:11
수정 아이콘
아.. ERA와 똑같이 보면 되는군요!! 확 와닿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
Mr.prostate
13/11/24 21:06
수정 아이콘
리즈는 어떻게 되나요? 10위 안에는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낮은가보네요.
브르르르르
13/11/24 21:10
수정 아이콘
올해 리즈는 ERA가 FIP보다 좋았던 해였습니다. 미국식 FIP는 3.78이고, 한국식은 3.83이네요.
홍승식
13/11/24 21:07
수정 아이콘
아~ 이브랜드...
내년에도 봤으면 좋겠는데요.
why so serious
13/11/24 21:21
수정 아이콘
이거 어떻게 구하신 거에요?
아이스탯 자료 가지고 FIP 계수 구하는거 불가능한데;
FIP 계수를 직접 구하려면 Base-Run matrix 가 있어야 되는데 (주자 상황별 기대득점 표)
아이스탯에서 그런 자료를 제공하진 않았을 텐데요.

홈런 계수 구한게 (솔로홈런*1 + 투런*2 + 쓰리런*3 + 만루*4) / 전체홈런수

설마 이렇게 구하신건 아니시죠? ;
13/11/24 21:38
수정 아이콘
아이스탯 자료엔 주자상황 나와있어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살펴보세요
13/11/24 21:23
수정 아이콘
삼진계수가 낮아진 이유가 무슨 이유죠? 단순 삼진 갯수가 전보다 많아졌으니 줄어들어야 된다는 것은 아닐꺼 같고요
why so serious
13/11/24 21:23
수정 아이콘
저번에 WAR 글도 좀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시던데 과정이 전혀 없으니 이해하기 좀 어렵네요.
13/11/24 21:31
수정 아이콘
전에 링크받았던 블로그 주인님도 그러던데 혹시 삼진 런 밸류를 구하셨나요? 삼진 앞에 있는 계수 2는 아웃 런 밸류인데;;
설탕가루인형
13/11/24 21:32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매일 불펜으로 돌리자는 얘기가 나오는
규민신 ㅠㅠㅠ
why so serious
13/11/24 21:39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비슷한글 본거 같아서 검색해 봤는데;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348374

이거 글쓴분이 쓴거 맞죠?
홈런 런밸류 저렇게 구하는거 아니에요..;

저건 그냥 홈런 쳤을때 평균 몇점 나왔나지 홈런의 런밸류가 아니죠.
홈런의 런밸류는 홈런치기전의 기대득점과 홈런으로 난 실제득점의 차이로 구하는 겁니다..
브르르르르
13/11/24 21:42
수정 아이콘
저 아닌데요. 저분은 기아팬인데 전 롯데팬이에요. 글이 불만이면 글 내릴까요?
why so serious
13/11/24 21:44
수정 아이콘
글이 불만이 아니라 글의 오류를 지적하는 건데요.

정보전달이 목적인 글 아닌가요? 틀린부분 지적하는게 불만이면 개인 블로그에 올리셔야죠;
13/11/24 21:53
수정 아이콘
구하는 과정은 이해가 안되지만 재미있는 글이네요 세이버매트릭스가 kbo에서 앞으로 얼마나 활용될지는 두고봐야갰지만요
Fip의 의의가 그 시즌이 단순히 운이 좋은 시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가로도 많이 쓰이는데 몇년치 자료를 구해보면 더 좋겠네요
13/11/24 21:53
수정 아이콘
라고 쓰고있는데 글삭제 ㅡㅡ
노련한곰탱이
13/11/24 21:57
수정 아이콘
FIP나 BABIP은 그게 거시적인 통계상 가장 정확에 근접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이게 세부적으로 살펴봐도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늘 의문이 듭니다.

단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선수이면서 같은 수비수들을 공유하는 배영수와 윤성환을 비교해봐도
아무리봐도 요 몇 년 투구 퍼포먼스가 뛰어난 투수는 윤성환인데, FIP는 배영수가 더 좋거든요.
(이게 단순히 올해만 그런 것도 아니고 작년에도 아마 배영수가 더 좋았을 겁니다. 물론 윤성환이 작년에 부상여파가 컸지만..)
클래식 수치인 이닝, 볼-삼비, 평균자책점 같은 경우에는 윤성환이 배영수를 압도한다는 것
그에 비해 세이버수치인 FIP는 배영수가 더 좋다는 것(올해에 국한된 내용도 아닙니다. 기억이 맞다면 작년 FIP도 배영수가 좋았구요)

이런 수치가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윤성환이 배영수에 비해 홈런을 많이 맞았다는 이유인데(윤성환 16개/배영수 9개)
경기내용을 기억나는대로 복기해봐도 윤성환이 홈런으로 점수를 주는 것 이상으로 배영수는 연타로 준다는 느낌이었거든요.
그외 클래식 수치들은 그야말로 윤성환이 배영수를 압도합니다.
이닝은 20이닝을 더 먹었고(151이닝대 170과 2/3), 볼넷은 하나가 적은데(37:38) 삼진은 20개를 더 잡았구요(101:122), 그래서 K/9가 윤성환은 대력 6.4대이고 배영수는 6.0대, HBP도 10개가 적습니다(4:14).
구위나 이닝이나 볼삼비나 팀내의 비중이나 모든걸 따져봐도 현재로써는 윤성환이 배영수보다 좋은 투수임에도 유독 FIP만 배영수가 좋습니다.
의문이 안 들 수가 없죠.

물론 저는 라이온즈 팬이고 영수갑을 KBO선수 중에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타팀팬 친구들이 배운수라고 놀리면 FIP수치로 받아치고는 합니다만;;;
노련한곰탱이
13/11/24 21:58
수정 아이콘
는 갑자기 글이 없어졌네요;;; 허허;;
노네임
13/11/24 22:01
수정 아이콘
추게 글까지 1타 2피가 됐네요.
13/11/24 22:08
수정 아이콘
참 나 이럴거면 글 왜 올리는지..추게 글까지 삭제해버리고..무슨 멘탈이 종잇장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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