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1/24 02:12:02
Name 디자인
Subject [일반] [스포있음] 히든싱어 아이유편 시청 후기
솔직히 말해 팬심으로 본방사수 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죠
그냥 아이유가 나오니까 팬심으로요...
그러나 또 한가지 이유가 더 있었습니다
내가 팬이라서 음원이고 라이브고 이것저것 정말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생각했었던 이유가 일단은 '히든싱어에 왠 아이유가?'란 생각때문이였죠
왜냐면 항상 나온 가수들은 데뷔년도가 엄청 오래된 솔로가수(윤도현은 밴드라서 솔로라긴애매하지만 보컬은 혼자니까요 쿨럭) 중에서 노래실력면에서 좋은평을 받아왔던 가수들이였으니까요.실력 좋은 대선배급 가수들만 나오다가 갑자기 아이유가 나온다니 팬인 저도 첨엔 좀 놀랐늡니다. 그래서 왜 갑자기 아이유가 출연하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모창능력자 신청방법 알려줄때 감이 좀 오더군요. '아~아이유 모창으로 신청한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많았구나'
사실 히든싱어에서도 대놓고 모창해야될 가수 기준이 데뷔경력이 x년 이상인 솔로가수 이런식으로 못 박아둔건 아니고 아이유가 대선배급은 아니지만 노래 잘 부른다는 평가가 자자한데디가 그룹들이 많은 젊은 가수들 가운데 꿋꿋하게 어린 솔로 여가수인데다 여러모로 인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하니 아이유노래를 애창곡으로 하는 여자분들도 많을테고 하니 어? 나 아이유모창 좀 되는것 같은데?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송 제작진들은 아이유 모창능력자들은 빗발치고 있고... 아 제발 좀 그만 보내ㅠㅠ 하고 싶을 정도인데 때마침 아이유는 휴식기가 아닌 왕성한 활동기간이라 홍보가 많이 필요한 시기다 보니 이때 아이유 섭외하면 딱이겠다 싶어서 섭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나올 모창능력자들은 분명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왔을거라 예상했고요
그렇다면 그만큼 팬인 나도 혼란이 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겠지란 마음에 기대반 걱정반이였습니다.
앞에서 주저리가 좀 길어 결론부터 바로 말씀드리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쉬웠습니다. 팬이라 오래많이 들어온 버프도 있긴 했지만요
방송초반엔 '거봐 내예상이 맞잖아' 할 정도로 전현무씨가 신청자가 너무 많아 엄청난 경쟁률이였다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쉬웠던 이유가 제 생각에 너무나도 똑같은 아이유모창에 한번 놀라봐라! 에 초점을 뒀다기 보단 그냥 방송거리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방송거리라 함은 영국에서 까지 녹화를 위해 한국까지 온 영국인, 한국에서 외국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뮤지컬경력이 많은 외국인, 옛날에 아이유 곡을 위해 가이드곡  부른 경험 있는 코러스, 이제 갓 신인가수로 데뷔하게 되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 신인가수 입장에서 자기홍보도 필요한 신인가수 마지막으로 제일 방송거리 없을 줄 알았는데 분홍신댄스를 준비해서 방송거리를 준비해온 여중생... 이렇게 모창능력자들이 구성된것 같습니다. 사실 방송에 나온 분들보다 더 구분하기 힘든 모창능력자가 하나둘 정돈 더 있지 않았을까 예상은 해보는데요.. 그분들은 모창능력 외엔 방송거리도 없는 것 같거나 또 솔직히 말하면 카메라 예상 적응능력이라던지 비쥬얼면이라던지 기타이유에 밀려 섭외 못 받은게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래도 제작진이 방송거리에 초첨을 둔 이유는 게스트 사연을 들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예상보다 너무 쉬워서 조금 허무했습니다.. 첨엔 너무 어려워서 어떡하지 걱정까지해놓고선...크크

p.s:좀 뻘글이긴 한데 조갑경씨 따님은 다른 케이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슬슬 방송인(?)으로 진출하는건가요? 김구라씨 아들처럼.. 흠.. 좀 부모빨 없지 않아 있는.. 쿨럭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가리
13/11/24 02:27
수정 아이콘
샤넌 이라는 참가자는 이미 소속사가 있더군요.
디자인
13/11/24 02:35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하긴 뮤지컬하려면 있어야겠지요~
개념은?
13/11/24 02:35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의하는게 이보다 더 괜찮은 모창능력자가 분명 있을법했는데... 뭔가 홍보의 냄새가 강하게 나서 쫌 아쉬웠습니다.
아이돌 한명에 샤넌이라는 친구도 이미 코어(왜 하필...)에서 키우고 있는 연습생인것 같고... 또다른 외국분도 그냥 화재성으로 괜찮다 싶으니까 올려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아이유 목소리만 집중해서 듣다보니 조금은 흔한 보컬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아이유 색이 있더라고요.
디자인
13/11/24 02:40
수정 아이콘
아 뮤지컬 관련 엔터테이먼트소속사인 줄 알았는데?? 코어요? 아.. 코어라뇨.. 안습... 사장운 더럽게도 없지.. ㅠㅠ
네 저도 너무 흔한 스타일의 미성일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그리 흔한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개념은?
13/11/24 02:50
수정 아이콘
그 빅스타인가?? 그 친구들이 특징을 잘 잡아내더군요. 바로 쇳소리라고 표현하는 그 아이유 특유의 허스키함... 그게 아이유 음색의 포인트니까요.
디자인
13/11/24 02:5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봐도 얇고 고우면서도 형언하기 힘든 그 무언가가 천부적으로 음색에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아케르나르
13/11/24 02:3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엔 1,2번을 좀 헷갈리긴 했는데 결국은 다 맞췄네요. 아마 마자막 노래가 비교적 저음만으로 흘러가서 그랬던거 같네요. 다른 노래들은 많이 쉬웠죠
디자인
13/11/24 02:43
수정 아이콘
전 제일 헷갈린게 1라운드요.. 일단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였고 모창능력자들도 이제막 첨 들었구요.. 나중에 가니 아이유 목소리뿐만 아니라 모창능력자가 몇번에 있는지도 맞췄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11/24 02: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상 1라운드가 가장 어렵죠.
모창능력자의 목소리를 전혀 모르고 시작하는 라운드이니까 말이죠.


그런데 저는 오히려 1라운드 승률이 더 높습니다???

워낙 아무것도 정보가 없다 보니
기억하고 있는 원조가수의 음색을 순전히 감각만으로 판단하다 보면
뜻밖에 잘 맞더군요.

근데 오히려 2라운드는 모창능력자의 음색 정보와
혼선이 되어버려서 1라운드보다 자주 틀리는 게 함정.^^
13/11/24 02:37
수정 아이콘
아이유 노래는 잘 몰랐었는데
참가한 사람중 제일 굵은 목소리를 찾으면 다 아이유 더군요.
나머지는 아이유 원래 이미지인 고운 소녀의 목소리를 흉내낸거 같았어요.
그런데 다들 너무 노래를 잘해서 귀는 즐거웠습니다.
디자인
13/11/24 02:44
수정 아이콘
네 원래 자기스타일 버리고 아이유의 얇고 고운 미성을 너무 따라하려다보니 얇팍하게 부를려는 티가 많이 났었어요
디자인
13/11/24 02:45
수정 아이콘
천부적인 미성과 일부러 내는 미성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13/11/24 02:38
수정 아이콘
오늘 너무 쉬웠습니다
딱들어도 알만한?
진짜 사연이 있고 시간을 때울수있는 방송분량이 나오는 모창능력자들을 뽑은거 같더라구요
제 친구가 외모나 목소리랑 진짜 아이유랑 똑같은데...
그친구가 나가도 더 좋은 결과를 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튼... 홍보의장으로 빠지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디자인
13/11/24 02:46
수정 아이콘
급궁금해지네요 그친구분..크크
르웰린견습생
13/11/24 02:45
수정 아이콘
아이유 편을 맞춰보려고 그동안 안 보던 히든싱어를 최근에 몰아서 다 봤습니다.
박정현 편부터 해서 말이죠.

특히, 이수영 편 보고는 모창에 불가능의 영역은 없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아이유 편에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이 허무하네요;;;

단언컨대 역대 히든싱어 중 가장 최저 난이도였습니다.

아이유 라이브 무대 영상을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3초 만에 아이유이고 아니고를 고를 수 있는 레벨.


음색이 너무나도 차이 나는 건
아이유 음색이 마냥 맑은 음색이 아니라
약간의 허스키함도 가미되어 있는 유니크한 음색이니까 그렇다 치고,

다른 편, 특히 주현미 편 보니까
가수의 특징적인 기교 같은 건 정말 비슷하게 들리도록 정밀하게 맞춰 나오던데
이번 출연자들은 그냥 자기 창법대로 부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패널도 아이유와 커넥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토크가 계속 이상하게 겉도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모로 히든싱어 제작진이 아이유라는 화제성 있는 소재를 제대로 못 써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념은?
13/11/24 02:49
수정 아이콘
이수영편이 진짜 재미있었죠. 개인적으로 이수영편 특히 두번째라운드 Grace 는 제가 꼽는 히든싱어 최고 무대였습니다.
첫번째 남자가 튀어나올때 소름쫙 돋고... 마지막에 우연수씨는 그냥 CD 에 있는 이수영을 데려다 놓은듯한 모창능력... 재미와 감동을 모두 완벽하게 줬던 무대였거든요,.
디자인
13/11/24 02:51
수정 아이콘
전 이수영편 못 봤습니다 궁금해지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
스타본지7년
13/11/24 04:38
수정 아이콘
이수영편 진짜 초강추입니다. 편집만 좀..-0- 그놈의 반복이 좀 짱났어요..
디자인
13/11/24 02:49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듣기론 몇몇모창 능력자들은 자기 스타일 버리고 억지로 미성 낸것 같이 들리더군요. 아이유의 천부적인 유니크한 미성과 그걸 억지로 따라하려는 미성의 차이점을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13/11/24 02:50
수정 아이콘
전현무씨와 패널들이 어려워보이려고 노력하는게 안스러워 보일 정도로 쉬웠네요.

조갑경 딸만 솔직하게 방송에 임했던 것 같은 느낌이 크크...
디자인
13/11/24 02:57
수정 아이콘
네 잘 맞추더군요 크크 어쩌면 피디가 고정패널이나 게스트한테 시청자들이나 관람객들 의견이 몰리는걸 방지해야 되니까 일부러 한번쯤 씩은 틀린 것같은 답을 맞는 것 같다고 해줘라 요구 받았을지도 모르는거구요
13/11/24 02:58
수정 아이콘
예능이기 때문에 99%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뭐 그나마 아이유랑 가장 비슷한 사람 번호로 토크하면 되는거니까요
디자인
13/11/24 03:01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면 조갑경씨는 방송을 아주 잘 아는거고 딸은 아직 방송눈치 초보?크크
오소리감투
13/11/24 03:03
수정 아이콘
전 현재 활동하는 인기 가수 중에선 음색의 희소성 면에 손에 꼽는다고 생각하는지라 무지 쉬울 거라고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예상대로였네요.
오늘 보고 몇몇 안티들이 주야장천 미는 레파토리인 '아이유같은 목소리는 가수 지망생 들 사이에서 널렸다'는 얘기 좀 들어가려나요?
아니 제작진이 일부러 비슷한 모창자를 아이유 띄울려고 안 내보냈다고 음모론을 펼칠까요?
제가 이상은 담다디 때부터 국내 가요에 관심을 가지고 들었는데 아이유랑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조차 발견하지 못 했거든요.
애초에 엄청난 가창력이나 미모를 갖추지 못한 가수가 떴다는 건 결국 특유의 목소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밖에 없죠.
디자인
13/11/24 03:09
수정 아이콘
제가 방송전 네이버기사에서 본 악플이 '대선배들이 나오는 히든싱어에 아이유따위가 ?' 이런식이였고 심지어 베플이더군요
응답하라 2014
13/11/24 03:20
수정 아이콘
엄청 어렵겠지...하고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1라운드 한 바퀴 도는 동안 그 기대가 다 무너졌어요. 쉬워도 너~~~무 쉽네요.
심지어 4라운드에선 "정말" 두 글자만 듣고도 1번이 아이유인지 알겠더라고요.
오늘은 그냥 아이유 보는 맛으로 봤습니다.
디자인
13/11/24 08: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1라운드만 좀 헷갈렸지 나머진 너무 쉬웠음...
응답하라 2014
13/11/24 12:18
수정 아이콘
전 1라운드부터 쭉~ 쉬웠단 말이었는데요^^;;;
야누자이
13/11/24 03:23
수정 아이콘
연예계에 그 흔한 모창자 하나 없을정도로 아이유 음색이 유니크하죠 소속사에서도 걸그룹 시킬려다가 목소리가 너무 튀어서 다른 멤버들과 융합이 안된다는 이유로 솔로로 내보냈으니 방송하기 전부터 정말 쉬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제작진들의 무성의엔 실망할 수 밖에 없네요 팬들한테까지 안나간다고 말한 아이유를 꼬셔서 데리고 나왔으면 정말 똑같다고 느껴지는 애들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비슷한 애들을 뽑는 성의는 보여줬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외국인에 자기 홍보하러 나온 애들을 출연시켜서 방송분량이나 좀 늘려보자는 무성의한 태도라니... 에휴 이 프로를 기대하고 있던 제가 참 한심하게 느껴질정도의 방송이었네요
디자인
13/11/24 08:09
수정 아이콘
홍보목적 두명씩이나.. 덜덜
13/11/24 03:37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들 의견처럼 제작진이 모창 능력 보다는 방송 화제성에 더 초점을 두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샤넌양 같은 경우는 실검 1위도 했으니 흐흐 역시 광수사장인가요 -_- (소속사 검색해 보고 하필.. 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
그냥 지은양 보는 맛에 억지로 보긴 했는데.. 히든 싱어 애초 취지와는 그다지 맞지 않았던 듯..
그리고 결론은 음색이 역시 깡패구나 정도.. 크~
디자인
13/11/24 08:12
수정 아이콘
홍보하러 온 애가 샤넌빼고 한명 더 있었는데 묻힌 감이... 이게 유명기획사와 유명하지 않은 기획사의 차이인가요? 크크..전 그 연준양인가 하는 애도 나름 매력적이더군요
사악군
13/11/25 10:56
수정 아이콘
샤넌이 이뻤음
13/11/24 03:37
수정 아이콘
긴장감 하나도 없는데 발표 늦추면서 시간 끄는 진행이 점점 불편해 집니다. 광고보고 오겠습니다!는 그렇다 치더라도 발표 전 깔리는 배경음악은 왜 그리 긴지...
그리고 모창능력자들 대부분 진솔한 사연이겠지만, 항상 눈물 짜면서 꼭 보고 싶었다, 만나고 싶었다, 너무 영광이다 등등 사연들은 진부하고 과장되어 있어서 참 보기가 힘듭니다.
디자인
13/11/24 08: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은근 우는사람이 많네요 윤도현편때는 검정고시 남자애가 갑자기 첨엔 좀 울먹하더니 포옹하자마자 이산가족상봉 수준으로 폭풍 오열하더니 우는거 달래는것만으로 너무 질질 끌더군요..생각보다 너무 오열하니까 전현무씨가 카메라 잠깐 끄고가면 좋겠다 멘트 나왔는데도 질질~~그렇게 방송거리가 없었는지..그땐 너무 방송거리 없던거 좀 티났음
천산검로
13/11/24 03:55
수정 아이콘
홍보논란 둘째치고.. 비슷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결정적이었어요.
디자인
13/11/24 08: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냥 모창연습하고 나온것 같아요 그 둘은... 그래서 롤모델드립도 괜히 신빙성이 좀...
13/11/24 04:41
수정 아이콘
히든싱어 자체가, 원조가수와 비슷한 음색을 내는 사람을 뽑는 거지만..
결국 예능 프로인지라, 잠깐 부르는 4곡 시간 외에 엄청난 시간들은 말 그대로 뭔가 사연, 참가자 특기, 합동무대, 객석 반응 및 인터뷰 등으로
만들어 지는 거라, 나름 특이한 구성을 한 시도 자체는 뭐 나쁘진 않았다고 보지만..
결과적으로는 외국인 2명에, 티나는 연습생은.. 좀 무리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필 그게 아이유 편이어서 더 아쉽네요.
아이유 음색이 좀 특이해서, 철저하게 오랜 시간 거쳐 뽑은 뒤에, 그 뽑은 인원을 다시 철저하게 연습시켜서 좀 나중에 나왔어야 했는데...
그동안 히트했던 가수들을 보면, 적절한 추억팔이와 진정성(?)있는 팬들과의 만남이 이뤄져야 자연스러운 예능시간도 만들어질테고..
잠깐 몇 달 연습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진짜 그 가수가 좋아서 옛날부터 계속해서 불렀던 분들이 따라해야 감동이 묻어나오는 법인데..
결국 너무 젊은(?) 아이유가 어울리는 곳은 아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연자들이, 아이유를 바라보는 모습은 진정성보다는, 그냥 굉장히 잘 나가는 가수니까 나도 저런 스타가 되고 싶다는 느낌정도였네요.
예를 들면, 지금 아이유가 김민종보다야 당연히 노래를 더 잘하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히든싱어에는 김민종이 더 어울리는. 뭐 그런 거죠.
조성모 편도 그런 점에서 좋은 게스트였는데, 옛날과 너무 다른 창법과 음색, 성대 관리 등으로...
p.s. 제작진이 4천만원으로 때문에, 강력한 현역가수로 돈 아끼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디자인
13/11/24 08:31
수정 아이콘
조성모편은... 원래 성대결절로 인한 리즈시절 굿바이인 상태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더군요..씨디랑 달라도 너무 달라졌고 바뀐창법도 솔직히 귀에 거슬릴 정도였습니다.버릇이 됐는지 된소리 발음도 너무 과다했구요.... [학시 무쓴 리리라토! 쌩!켯니~내~케! 올! 쑤! 업!프쓸 만큼! 처! 멀리~ 캇니]
온니테란
13/11/24 09:30
수정 아이콘
김민종씨가 진짜 히트곡 많은데.. 모창능력자도 많을꺼같고요.

근데 요즘 화제성도 그렇고 시즌1보다 광고도 많이나오죠, 2000만원 두번 나간게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모창능력자가 우승하고 2천만원 주면서 시청률,화제성이 둘 다 올라가는게
히든싱어 제작진 입장에서는 더 좋을꺼갔네요.
침착한침전
13/11/24 04:54
수정 아이콘
아이유양은 목소리가 미성이라기 보단 허스키로 분류되지 않나요?
고음부분만 반가성이구...
모창자들이 아마 그걸 놓치고 얇게만 부르려다 망했다 보네요
디자인
13/11/24 08:34
수정 아이콘
미성이면서도 허스키한 무언가가 섞여있습니다 그래서 신기하면서도 유니크한거죠 크크
13/11/24 09:27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고음이 어디서 배우지도 않고 혼자 그냥 깨달은..
낭만양양
13/11/24 06:04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바쁘다보니 본방 놓쳤는데 역시나 별로였나보군요.. 아이유가 나온다길래 저도 본문의 쓰신 글처럼. 아이유 모창된다고 신청자가 엄청 많이 몰렸고, 언능 끝내자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었네요.

그리고 다음주 가수는 누구인가요?
르웰린견습생
13/11/24 06:07
수정 아이콘
남진입니다.
디자인
13/11/24 08:35
수정 아이콘
피디: 제발 아이유 모창 신청 그만 보내라고! ㅠㅠ
터치터치
13/11/24 07:03
수정 아이콘
크크 심지어 아이유말고도 출연자 누가 몇번방에 있는지도 어젠 알겠더군요.
디자인
13/11/24 08: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1라운드땐 출연자 보컬 첨들어 약간 헷갈렸지만 2라운드되니까 아이유뿐 아니라 모창능력자까지 판별 가능할 정도까지...
노름꾼
13/11/24 08:30
수정 아이콘
홍보싱어였죠. 어제는 아이유 빼고 다 별로였어요.
디자인
13/11/24 08:40
수정 아이콘
광수빠워로 샤넌은 제대로 홍보하고 투아이즈던가 김연준양은 살짝 밀린감이...
uncertain
13/11/24 09:08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섀넌
롤모델이 보아여서 울었다는 이야기가
르웰린견습생
13/11/24 10:09
수정 아이콘
롤 모델이 꼭 하나여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해요.
아무래도 진정성에 약간은 흠집이 나긴 했지만.

그나저나 섀넌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었는데 영웅전설4의 그 마일바라기 아가씨??? 크크
디자인
13/11/24 10:13
수정 아이콘
링크 감사요^^
멀면 벙커링
13/11/24 09:20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 목적이 아이유 모창능력자 찾는 게 아니라 기획사 신인 홍보하려는 목적같은 느낌이 더 들더군요. 안그래도 한창 바쁜 가수 섭외해놓곤 저렇게밖에 할 수 없는건지...원...
디자인
13/11/24 10: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더불어서 피디의 '아이유 모창 신청 좀 그만 보내 엉엉'의 외침도 들렸던 것 같고 또 그냥 아이유인것만으로 화제도 끌여들여 시청률도 올릴 수 있고...
온니테란
13/11/24 09:31
수정 아이콘
아이유 음색을 잘 몰라서 그런지.. 전 비슷하게 들렸네요 크크

다음주가 남진씨이면 그다음주는 휘성일꺼같은데요~
디자인
13/11/24 10:18
수정 아이콘
휘성 기대만발!! 워낙 스타일리쉬한 창법과 음색이라 모창하려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민민투
13/11/24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휘성편 선곡대충알고있음 크크
디자인
13/11/24 10:44
수정 아이콘
예상곡 안되나요, 전할수없는이야기,불치병,저하늘아래서,사랑은 맛있어,레인드롭
르웰린견습생
13/11/24 10:51
수정 아이콘
With me를 빼시다니요!!! 흐흐
디자인
13/11/24 10:58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러고보니 다시만난날도 있군요 내 애창곡이였는데...
민민투
13/11/24 13:24
수정 아이콘
궁금하신분은 쪽지보내세요 참고로저중 두곡뿐임
순례자
13/11/24 10:03
수정 아이콘
아이유 목소리는 단순히 예쁘기만하지 않아요. 백지영이나 이수영, 몇주전 주현미씨까지는 못되더라도 아이유 역시 노래부를때 기교가 섞여있고, 허스키할때도있고 진한 감정이 스며들어있어요. 노래에따라 창법도 바껴요.
온라인에서 종종 아이유처럼 부르는 애들 많다고 하던데, 아이유처럼 부르려 하는 애들이 많을지 몰라도, 아이유같이 부르는 사람은 글쎄요...
히든싱어에 홍보목적으로 나온분들이야 거의 매주 있었기때문에 이상하진 않았어요(물론 코어급의 대형소속사 가수가 나온적은 없었던것 같지만)
대신, 아이유 모창을 얼마나 연습했었는지 모르겠고, 과연 지원자중에 저들보다 아이유모창을 잘한 사람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안비슷했거든요. 보통 최소 한명정도는 팬들도 ?? 할 참가자가 있었는데, 어제는 정말 없었어요. 마지막에 사표12표가 나왔는데 정말 이분들이 아이유목소리를 못알아들었는지 궁금합니다.
히든싱어 제작진측, 전현무씨가 아이유섭외에 공들였다면, 게스트 섭외도 신경써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웠습니다. 아이유랑 친한 사람이 없더군요. 같은 소속사 가수나 작곡, 작사가는 물론, 연습생같이했던 엠블랙천둥이나, 루나, 설리, 수지, 지연, 아이유 오빠팬을 자청하는 스윗소로우, 윤상 같은 분들...
아무도 없고, 뭔가 붕 뜬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유랑 친한 전현무씨도 전혀 긴장되지 않는방송, 긴장을 유지하며 진행하고자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패널들역시 억지로 어려운척 하는게 보였고요. 조갑경씨 딸이 방송을 잘 모르는것 같기도 했지만, 판을좀 깔아줘야지 너무 티가나니까 오히려 그친구 말이 자연스럽게 들리잖아요.
디자인
13/11/24 10:3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사실 어느정도 부른다는 가수들은 노래에 따라 감정이입도 다르고 창법도 조금씩 바꾸는건 사실이죠 흐흐 아이유팬으로서 아이유창법 크게 나눠보자면 1.미아, 기차를 타고처럼 전형적 감성 스타일 2.너랑나,좋은날처럼 시원시원하고 발랄하게 3.복숭아, 다섯번째 손가락처럼 달달하게 4.feel so good처럼 담백하게 이렇게 네가지정도로 들리더군요
루키즈
13/11/24 10:1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가이드 딴 사람이 가장 비슷했는데 중간에 떨어지더라구요 허허...
그 다음이야 뭐.....
디자인
13/11/24 10:3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다 달랐어요 크크
루키즈
13/11/24 10:32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가장 비슷했던 사람이란 말이었는데..
찌질한대인배
13/11/24 10:23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 보는데 헷갈리게 하는 출연자가 단 한명도 없더군요. 한소절이 아니고 한마디만 들어도 알겠더라고요 쩝
디자인
13/11/24 10:33
수정 아이콘
방송거리와 소속사의 홍보목적 때문에 정말 비슷한 모창 능력자 한두명쯤은 방송 못 탄 것 같네요
샤르미에티미
13/11/24 10:30
수정 아이콘
딱 봐도 모창 안 될 것 같은 목소리의 가수는 섭외하지 말아야죠. 아이유씨 나온다기에 궁금해서 봤는데 역시나더군요.
신승훈씨, 조성모씨 편이 없었더라면 그냥 재미로만 봤을 텐데 이제는 기대치가 좀 높아졌네요.

저번 주 윤도현씨도 그렇고 본인만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는 못 따라할 것 같네요. 뭔가 그 가수만의 두드러진
특색이 있어야 헷갈릴 여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별로였네요.
디자인
13/11/24 10: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ㅠㅠ
김첼시
13/11/24 12:01
수정 아이콘
모창 능력자들은 그렇다치고 한동안 아이유를 멀리했었는데 어제보니 왜이리 이뻐졌나요...어제 히든싱어보고 빠심이 다시 살아나서 오늘 아이유노래만 듣고 있네요.
프랑켄~~
13/11/24 12: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수영이나 주현미처럼 특이한 음색이나 창법이 모창하기 쉽죠. 윤도현이나 아이유는 평범한 축에 속해서 모창이 쉽지도 않고, 애초에 모창시도 자체를 많이 안하죠. 아이유 나온다 했을때부터 예상가능한 난이도 였습니다.
13/11/24 12:42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 꾸리면 방송 수명이 얼마 못 갈 텐데... 어차피 오래갈 수 없는 프로그램 형식이다보니 막 가는 건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13/11/24 12:44
수정 아이콘
섀넌 스타킹에 나와서 3초 만에 울기가 특기라고 한애 아닌가요?
보아가 롤 모델이라고 섀넌 보아만 검색해도 기사 엄청 뜨던데
갑자기 어제 아이유 롤 모델이라면서 우니까 왠지 히든싱어 라는 프로그램에 많이 실망스럽더라고요.
네이눔
13/11/24 12:52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흔한 미성같지만 찾으려면 없는 목소리라는게 확실해졌네요.
히든싱어가 가장 화제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똑같은 모창능력자 찾아내는건데 일부러 안 비슷한사람만 뽑았을리는 없겠죠.
어제 나온 사람들이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3단고음은 들으면서도 립싱크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신기하네요..
르웰린견습생
13/11/24 15:25
수정 아이콘
이 말씀이 옳다고 봅니다.
정말로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 혹은 음색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이 더 프로그램 흥행에 도움이 되겠죠.
단적인 예로 이문세 편이나 이수영 편은 정말로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운 모창능력자가 나와서 그만큼 흥했다고 봅니다.
13/11/24 13:04
수정 아이콘
시즌2에서 어제가 제일 쉬웠던 것 같습니다.
13/11/24 14:22
수정 아이콘
저만 어렵게 느꼈나봐요....
하나도 못맞췄는데ㅠㅠ
홍승식
13/11/24 14:37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유 노래를 많이 듣긴 했나봅니다.
첫소절만 듣고도 알겠더군요.
히든싱어가 일반인(?)이 참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보니 그들의 얘기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건 다른 때도 그랬으니까 괜찮습니다.
김경호 편에서 원킬도 이번 샤넌과 마찬가지였죠.
다만 패널과 판정단 캐스팅이 너무 하더군요.
수지는 불가능하더라도 유인나, 루나, 지나같은 절친이나 피에스타나 써니힐 같은 소속사 식구라도 불러줬어야죠.
그리고 판정단에도 유애나 중 몇명이라도 같이하게 해줬어야 하지 않나요?
아무 상관없는 조갑경씨 모녀 등의 패널을 모아놓으니 아이유의 얘기를 할 수가 있나요.
그러니 모창능력자 얘기로만 할 수 밖에요.
정말 제작진에 실망입니다.
온니테란
13/11/24 15:11
수정 아이콘
시즌1은 모르겠지만..
시즌2에서는 일부러 100인판정단에서 일반인판정단중에 출연가수와 관련된 사람(까페,팬클럽)은 모조리 제외한다고 들었습니다.
히든싱어 애청자로서 일반인들중에 예심에서 더 비슷한사람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긴 합니다.
싸구려신사
13/11/24 17:58
수정 아이콘
우와.. 역시 피쟐러들은 대단해요. 저는 여친이랑 같이봤는데 둘다 오잉? 에잉? 머징? 싶었거든요. 물론 둘다 아이유 노래 찾아들은적도 없지만, 귀가 둔한게 어찌볼땐 더 흥미진진해서 좋네요.
전 오히려 지난주 윤도현편 최종라운드는 역대급 최저난이도였다 생각됩니다
매콤한맛
13/11/24 18:29
수정 아이콘
전 마지막라운드 빼고는 다 엄청 헷갈렸네요. 라이브영상을 안봐서 그런가 엄청 어렵더라고요. 윤도현편은 진짜 1초만 들어도 다 맞출정도로 최저난이도...
13/11/24 20:23
수정 아이콘
우리집에서는 저 말고는 다 틀리고,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아마, 아이유편이 특별히 쉬웠다기보다는 피지알러분들이 아이유 노래를 많이 들어봐서 익숙하신 걸지도 몰라요.
햄-새밍턴
13/11/24 20:42
수정 아이콘
히든싱어 시즌1 땐 정말 찾기 쉽진 않았고 재밌었고
조작싱어다 조작이다 등등 조작 거릴 때 조작은 무슨 하는 입장이었는데
김범수 편 부터 이젠 진짜 조작의심이 가네요
패널들의 반응들이 이젠 그냥 다 연기로 보입니다
딱 보니 조갑경 딸만 순수하게 진짜 제대로 하고 나머지는 놀라는 척 하고 연기하는 걸로만 보이네요
사악군
13/11/25 10:56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아이유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저는 나름 어려웠는데요..크크

특히 3라운드는 완전히 틀렸어요-_- 긴가민가조차 하지 않았던데서 아이유가 나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945 [일반] 뜬금 돋는 병사 월급 이야기 [193] 당근매니아9517 13/11/24 9517 0
47944 [일반] 진격의 거인 떡밥을 공유해봅시다~(당연히 스포 잔뜩!) [9] BK_Zju17229 13/11/24 17229 0
47943 [일반] 프리큐어 배틀씬 TOP10 [6] 이르3804 13/11/24 3804 0
47942 [일반] 메이저리그 홈충돌 금지 논란 [24] Duvet6390 13/11/24 6390 0
47941 [일반] [야구] 한국판 FIP를 만들어보자 [24] 삭제됨3515 13/11/24 3515 6
47940 [일반] 작년 이맘 때 내가 무슨 노래를 들었었는지 [6] 서폿이킬먹음던짐2742 13/11/24 2742 0
47939 댓글잠금 [일반] 정의 구현 사제단이 지금까지 한 발언들 [169] 랜덤여신6610 13/11/24 6610 5
47938 [일반] 국회,여성부앞에서 남자군대(4급은공익)18개월,여자공익18개월 시위가 일어난다면 [235] 삭제됨9613 13/11/24 9613 0
47937 [일반] "임요환이 어떤 사람입니까" "삼연벙을 한 졸렬한 사람입니다." [39] 베인티모마이11544 13/11/24 11544 25
47936 [일반] 올해 화제의 그룹에서 무대의상 컨셉이 겹치는게 또 나왔네요. [16] 똘이아버지4873 13/11/24 4873 0
47935 [일반] [KBL] 2013~2014 프로농구 현재순위 + 다음주 경기 + 잡설.. [32] G.G3140 13/11/24 3140 0
47934 [일반] IMDB 선정 한국영화 TOP15 [12] Manchester United5869 13/11/24 5869 0
47933 [일반]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대선개입과, 여론조작에 대해 정리해주면 좋겠습니다.. [23] 마르키아르4469 13/11/24 4469 0
47932 [일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연평도 포격에 대한 발언. [246] Love&Hate10812 13/11/24 10812 6
47931 [일반] 졸부들의 축제같았던 2013 MAMA [23] Alan_Baxter7524 13/11/24 7524 4
47930 [일반] [연애] 6년 -3일...종료된날... [11] 난키군3550 13/11/24 3550 1
47929 [일반] 편견에 가득한 무기사- 혁신보다는 조합!- 박격포 [8] 요정 칼괴기6616 13/11/24 6616 3
47928 [일반] [스포츠] 여러분은 어느 팀의 어느 져지를 소유하고 계십니까 [56] TA5029 13/11/24 5029 1
47927 [일반] [쿨타임] 미국NBC해설자 스캇 해밀턴과 연아신 [16] 여자친구12667 13/11/24 12667 2
47926 [일반] [NBA] 아이고...로즈야...(부상영상 추가) [14] HBKiD4567 13/11/24 4567 0
47925 [일반] [MLB] 류현진 2013년 기억나는 7경기 하이라이트 [9] 지바고3933 13/11/24 3933 2
47924 [일반] 내맘대로뽑은 신해철,넥스트 베스트 [23] 캐터필러4606 13/11/24 4606 1
47923 [일반] [노래]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8] 정유미10763 13/11/24 1076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