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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1 07:59:35
Name BaDMooN
File #1 2013_11_21_07_32_30_1.jpg (377.2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오승환 한신이적, 일본미디어도 언급


어제 KBS를 통해 먼저 보도가 이뤄진 후, 오늘 조간에 몇몇 신문들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액수가 거론돠었습니다.

아직 확정된 액수라 말하기 어렵지만
연봉 2.5억엔x2 (2년)
계약금 1억엔
이적료 3억엔

총9억엔이 들어가는 마무리 투수 영입으로는 이례적인 액수가 들어가는 대형계약입니다

오승환의 경우는 중계권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한신으로써는 목돈 썼다고 볼 수 있네요

한신팬들의 반응은 이런 대형계약속에 작년 선발로 활약한 스탠릿지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데는 의구심을 보이면서도 유튜브등에 소개된 오승환의 속구에는 매력을 느끼며 임창용급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 적응에 어려움이 덜하고 워낙에 야구에 열광하는 곳이다 보니 잘던지기만 하면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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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커피
13/11/21 08:04
수정 아이콘
역시 마무리투수 몸값 잘주는건 일본이죠
똘이아버지
13/11/21 08: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는 2년 7억엔 일본에는 6억엔으로 발표네요?
이적금은 구단이 받는건가요?
13/11/21 08:23
수정 아이콘
네, 삼성이 받습니다
파란무테
13/11/21 08: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죠?
하야로비
13/11/21 08:34
수정 아이콘
연봉 26.5억원 x 2년 (1.1 이대형 x 2년)
계약금 10.6억원 (0.4 이대형)
이적료 31.8억원 (1.3 이대형)

전체계약규모는 95.4억원, 4 이대형입니다.
Katarina
13/11/21 08:37
수정 아이콘
오슨후안선수가 받는 금액은 고작 2.6이대형이군요
13/11/21 08:37
수정 아이콘
환산단위를 이대형 선수로 해놓으니 뭔가 푸대접 당하는 기분마저 드네요;
13/11/21 08:41
수정 아이콘
연봉 부분이 이대형은 4년동안 계약금 총액이 24억이고 1년 연봉은 3억원인데, 오승환은 1년 연봉 26.5억씩 2년인 것 아닌가요?
하야로비
13/11/21 08:44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는 이대형 선수는 계약금 10억, 연봉 3억 x 4년, 옵션 2억 해서 24억이죠. 계약금은 비슷(...)하지만 연봉은 오승환 선수가 9배에 달하네요. 위의 환산(1 이대형 = 24억)은 그냥 개드립으로 이해해 주시길.
딜도못넣냐
13/11/21 10:05
수정 아이콘
단위가 화도 나면서 웃음도 나는 그런 단위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3/11/21 13:01
수정 아이콘
웃긴데 눈물나는 그런 단위예요.
글 쓰고 보니 갑자가 화나는 이런 현상도 이대형 효과인가요 ㅠㅠ
침착한침전
13/11/21 08:40
수정 아이콘
제가 얼핏 듣기론 요미우리자이언츠 다음가는 인기구단이라고 하던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랑 비슷하군요.

인기구단 자이언츠-타이거즈
13/11/21 08:5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일본 자이언츠는 한국 자이언츠랑 좀 많이 틀립니다.
굳이 따지자면 타이거즈 우승역사에 역대 삼성 수준의 실력(크보는 대대로 삼성은 강팀이었음)
루크레티아
13/11/21 09:21
수정 아이콘
한신은 거의 롯데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사카 지역에서 미칠듯한 인기팀이고 수도권팀과의 적절한 라이벌리 등등.
요미우리는 전성기 해태의 전국구 팬과 실력, 전통을 갖추면서도 수도권의 엘지와 같은 세련된 이미지도 겸비한 팀이죠.
순뎅순뎅
13/11/21 09:24
수정 아이콘
만화에도 인기팀으로 많이 등장하는듯...
루크레티아
13/11/21 09:26
수정 아이콘
사실 일본 야구팬의 절반 이상은 요미우리 팬인지라 만화에서는 작가가 어디 팬이냐에 따라 갈리죠.
13/11/21 09:59
수정 아이콘
일본 자이언츠는 거짓말 안보태고 진짜 일본인의 70%가까이 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미우리가 언론사,방송사를 가지고 있는게 크다고 봄)
성적도 뭐..얘들은 2-3년안에 우승못하면 감독이 짤리는 구단이고.
한국 자이언츠가 오히려 한신 타이거즈와 색깔이 유사하죠.지역색도 그렇고 성적도.....;;;
지나가다...
13/11/21 11:09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전국 방송에서 중계를 해 주는 팀이 요미우리뿐이었고 V9이라든가 거인의 별이라든가 나가시마 같은 요인으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요즘은 지역팀들 팬들이 많이 생기고 안티교징도 많아서 한신이 뒤집기도 했습니다.
13/11/21 11:30
수정 아이콘
안티교징이야 원래 있었던 사람들이고(저도 마찬가지..하하;;)
지역팀 안가진 지역들은 거의 요미우리 팬들이 많던데요.(아키타 등의 토호쿠쪽은 특히)
지나가다...
13/11/21 11:35
수정 아이콘
도호쿠는 라쿠텐, 홋카이도는 닛폰햄으로 많이 갈아탄 것으로 압니다. 예전에는 교징 홈이나 다름없었지만요.
해오름민물장어
13/11/21 09:27
수정 아이콘
으엉 드디어 나왔구나..

어제 관종 한신이 또 관종짓하니? 하면서 불안했는데 ..
담박영정
13/11/21 09:57
수정 아이콘
한신 타이거즈 모자나 하나 사볼까...하고 찾아보니 NPB 모자는 가격이 상당하네요? ;;
오승환 선수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Around30
13/11/21 11:06
수정 아이콘
한신은 딱 우리나라 롯데스타일이죠.
지역이 일단 오사카, 부산이란 도시가 수도를 이은 제 2 의 도시라는 점
그리고 응원 스타일에 있어 사람들 성향이 거침없고 열정적임, 야구밖에 모름.
그러나 또 그런 응원열기에 비해 성적이 아주 빼어나진 않은게 특징.
Around30
13/11/21 12:02
수정 아이콘
일본 팀중에 한신으로의 이적은 좋은 선택같습니다.
한신의 수호신으로 불리던 후지카와 큐지로 인헤 마무리투수로 유명한 팀이었기에 마무리투수에게 가는 주목도 및 관심도는 그 어떤 팀보다 클거라 봅니다. 지역특성상 재일교포등이 많다는 것도 응원에 힘이 실릴거 같고요.
아레스
13/11/21 14:03
수정 아이콘
근데 오승환은 왜 중계권판매가 어려운가요..
곧내려갈게요
13/11/21 14:06
수정 아이콘
매일 나오는 야수와, 예고된 날짜에 경기를 뛰는 선발투수와 달리
불펜투수는 언제 경기를 뛸 지 모르기 때문에 중계에 어려움이 있죠.
거믄별
13/11/21 16:49
수정 아이콘
선발투수는 선발 로테이션에 해당하는 경기에 중계를 하면 되니 편성하기가 매우 쉽죠.
타자도 마찬가지로 주전으로 자리잡으면 매일 편성하면 되죠.
문제는 불펜투수(마무리 포함)는 상황에 맞게 등판을 하다보니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편성하기도 애매해지니 방송사에선 꺼리게 되는거죠.

임창용이 그렇게 활약할때도... 임창용 대신 이승엽이나 이대호에게 시선이 쏠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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