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1/21 01:38:50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미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실속있는 직업 Top12


미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실속있는 직업 Top12..

미국 CNBC가 커리어캐스트의 자료를 인용하여 2013년 9월 17일에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실속있는 직업 12선입니다

커리어 캐스트는 매년 미국 최고의 직업 200개를 발표하며

그 중에서 과소평가된 직업과 과대평가된 직업을 선정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해원맥
13/11/21 01:50
수정 아이콘
미국이네요
김다랑어
13/11/21 01:51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된 직업'이란걸 보니 '언제 제대로 평가 받을지 모르는 직업 Top12' 으로 보이는군요....
결코 제가 하는 일이 12위권 안에 들어가서 하는 말은 아닐껍니다.
KrystalJung
13/11/21 01:52
수정 아이콘
회계사나 Civil Engineer등은 왜 저기 들어가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13/11/21 01:52
수정 아이콘
궁금해져서 다른 것도 찾아봤습니다.
과대평가된 직업 [ http://www.careercast.com/jobs-rated/most-overrated-jobs-2013 ]
200개 직업 랭킹 [ http://www.careercast.com/jobs-rated/best-worst-jobs-2013 ]
13/11/21 01:59
수정 아이콘
에이 biologist가 과소평가라뇨. 말도 안되는 소리를-_-;;;
전형적인 3D업종이거늘. 그리고 공급이 부족하다는 건 다 뻥입니다 -_-;;;
침착한침전
13/11/21 02:00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정말 신기한건

저 직군들 간의 임금 격차가 별로 크지 않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임금이 두 배 이상 벌어져도 당연하게 여길만한 직업들인거 같은데...
고스트
13/11/21 02:27
수정 아이콘
마리오가 괜히 배관공이 아니죠 크크크
13/11/21 02:39
수정 아이콘
생물학자는 수요가 30% 늘 동안 공급은 500% 가 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원히 3D ....
성야무인Ver 0.00
13/11/21 02:49
수정 아이콘
Biologist의 수요가 느는게 아니라 Bio와 관련된 멀티 전공이 늘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Bio만 해봤자 Technician밖에 못합니다. Bio로 연계된 Bio-informatics라던지 Bio-bussiness라던지 여러가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은 아니지만 북미쪽의 경우는 석사때부터 재정관리서부터 해당 Fund관리에 대한걸 많이 배웁니다.
로마네콩티
13/11/21 03:02
수정 아이콘
회계사나 애널리스트가 과소평가되었다구요? 뻥치시네.
조아세
13/11/21 13:06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말하는 시장조사분석가는 애널리스트가 아니라, 시장조사나 여론조사를 하는 마케팅 리서치를 말합니다.
하정우
13/11/21 05:00
수정 아이콘
취업준비하는 토목기사인데 우리나라 토목기사는 사람들이 막노동꾼인줄 알죠...
"너 과가 어디야?" "토목공학과 인데요" "아~ 그 삽질하는과?" 대부분의 대화가 이런식으로..
인식만 이렇다면 괜찮을탠데 건설경기 자체가 폭삭망해버려서 에휴....
13/11/21 07:17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중국에선 시빌엔지니어 하면 오~ 한국에선 우~이렇죠 고등학생들은 이런 생각하는친구도 있죠 막노동하러 왜 사년제 대학을가!?
현재 한국의 건설은 대부분 중동에 올인이라봐도 무방합니다. 타 대륙만해도 건설시장은 넘치나 경쟁력이..
하정우
13/11/21 07: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직 취업준비하는중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중동쪽까지는 한국기술력이 먹히는데
타대륙으로 나가면 왜 경쟁력이 확떨어지나 모르겠어요. 기술력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임금이 문제인건지..
13/11/21 08:1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바로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C급에 비유할정도로 시공능력은 꽤 우수하나 설계쪽이 급이 많이 떨어진다 들었습니다. 앞으로 국내건설이 더 진출하려면 엔지니어링부터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세계적인 시각으로보면 한국보다 뛰어난 회사가 많죠!
하정우
13/11/21 08:5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국내 시공회사보다 엔지니어링회사들이 먼저 휘청거리는게 좀 슬프긴 하네요. 이런식이면 결국 발전이 없는건 아닌지...ㅠㅠ
13/11/21 08:41
수정 아이콘
1위 직종에 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부럽네요 ;;
죄다 외주로 돌려서 여기서는 하위중에 하위인데 말이죠 ..
영원한초보
13/11/21 10:08
수정 아이콘
회계사가 한국하고 임금차이가 많이 안나네요?
반대로 배관공은 차이가 심하고
OneRepublic
13/11/21 11:36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연봉믿기 힘든게 제 친척형을 포함 미국회계사 셋을 아는데 셋다 1억이 넘어요
Siriuslee
13/11/21 10:13
수정 아이콘
[그보다 사서는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좋은 작업 환경을 제공 받는다.]
미국이라 그런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도서관들 밤 12시까지 여는곳이 많습니다.
주말에도 엽니다. 휴일에도 엽니다.

그리고 제일 막무가내라고 생각되는 젊은 애기엄마들이 드글드글 한 곳이 도서관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우리나라의 도서관에 근무하는 모든 근무자중에 사서 비율은.. 처참합니다.
그냥 행정직 공무원들이 주로 자리 차지하고 있고, 작은 도서관은 사서 1명, 좀 큰 도서관은 사서2명이 전부입니다.
이들이 일반 행정적인 업무 + 도서관 업무 모두 맞아서 진행해야죠(혼자 한다는게 아니라.. 책임 져야함..)

제 와이프가 사서인데요.
1달에 2번은 토요일에도 출근합니다.(말하자면 주 5.5일 근무)
그리고 평일에도 1~2일은 야근(저녁 10시까지)을 해야 합니다.

미국이야기로 넘어오면,
미국 사서 자격증을 따려면, 석사 학위를 받아야 합니다.
석사 학위로.. 초봉도 아니고, 평균연봉 5만달러 받아야 한다는겁니다.
13/11/21 13:40
수정 아이콘
현지 11위 한마리 여기 있습니다 으흐흐
전기랑 플러밍은 아무리 그래도 3D죠 ㅠㅠ..
전기같은 경우 미국은 (서부기준) 목조건물이 대부분이라 신축이면 몰라도 리모델링인 경우 천장 위 석면으로 도배된 좁고 어둡고 기어다녀야하는 공간 ㅠ_ㅠ 혹은 바닥 합판 아래와 공구리기초바닥 혹은 맨땅바닥 사이의 흙먼지 사이 공간에서 일을 해야합니다........
물론 밑에 애들 시키는게 대부분입니다만은 내가 부림받는 밑에 애들이라면.. 어헐거허
플러밍은 게다가 위에 올라가고 땅에 기고 똑같은데 파이프는 전깃줄에 비해 무겁고 물 닿고 냄새나죠 덜덜덜..

그럼에도 기술만 있으면 소자본으로 가능한 사업(?!) 이라는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낮은데.. 기술이 부족하거나 라이센스가 없으면 페이가 적어요
라이센스 있고 정식으로 시에서 허가 받고 감사 받는 공사 같은 경우 페이가 쎄죠.
나름 이런건 미국이 괜찮은 것 같애요. 청소부도 그렇고.. 힘 쓰고 고생하는 만큼 자기 기술 만큼 대우 받으니까

아... 이번 겨울엔 때려 죽여도 라이센스 따야되는데 자꾸 귀찮아서.. 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872 [일반] 새누리 최경환 의원, "국회 선진화법 이대로 방치하면 나라 망해." [55] Bergy106153 13/11/21 6153 9
47871 [일반] 국정원발 수십억, 사이버사령부에 현금으로 풀려 [64] 곰주5924 13/11/21 5924 5
47869 [일반] [MLB] 프린스 필더 - 이안 킨슬러 트레이드 [35] Wil Myers5849 13/11/21 5849 0
47868 [일반] [영화공간] 201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조연 배우 7인 [74] Eternity10743 13/11/21 10743 6
47866 [일반] 2NE1/정준일/Wa$$up/100%V/빅스/A-JAX/장미여관의 MV와 효린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3] 효연광팬세우실4344 13/11/21 4344 0
47865 [일반] 오승환 한신이적, 일본미디어도 언급 [27] BaDMooN6303 13/11/21 6303 0
47864 [일반] 어머니와 삼겹살에 관한 추억 [29] 고구마줄기무��4807 13/11/21 4807 14
47863 [일반] 환갑의 소녀 [23] 이사무6388 13/11/21 6388 33
47862 [일반] 미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실속있는 직업 Top12 [21] 김치찌개9861 13/11/21 9861 0
47861 [일반] 전 세계에서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도시 Top10 [7] 김치찌개4907 13/11/21 4907 0
47859 [일반] 공대 졸업생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미국 대학교 Top10 [8] 김치찌개6356 13/11/21 6356 0
47858 [일반] 한국의 97년 외환위기 [21] endogeneity8049 13/11/21 8049 18
47857 [일반] 게임을 아프리카로 중계하고 유투브에 올려 수익을 얻는것에 대한 저작권 문제.. [81] Duvet13357 13/11/20 13357 0
47856 [일반] [스압] 피지알러의 흔한 전국일주 보고드리겠습니다. [11] 니킄네임6314 13/11/20 6314 1
47854 [일반] 오승환 한신 타이거즈 2년 7억엔 이적 [72] Wil Myers7839 13/11/20 7839 0
47853 [일반] 검찰, 국정원 선거 트윗글 110만 건 추가 확인 [59] 마르키아르5797 13/11/20 5797 10
47852 [일반] 국민의 오염을 방지하겠습니다. [39] 어강됴리5673 13/11/20 5673 0
47851 [일반] 세이버메트릭스-야구 스탯 살펴보기(EqA부터 UZR까지) [7] 밤의멜로디9358 13/11/20 9358 2
47850 [일반] 브라질 월드컵도 슬슬 윤곽이 보이네요 [93] 파벨네드베드7135 13/11/20 7135 0
47849 [일반] 집을 사봅시다. [105] 영혼의공원11429 13/11/20 11429 0
47848 [일반] 대도서관, 케이블TV(연예프로그램) 패널 진출 [20] 포제8195 13/11/20 8195 1
47847 [일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결과 (최종)... [56] Neandertal6820 13/11/20 6820 1
47846 [일반] 세이버메트릭스-야구 스탯 살펴보기(타율부터 XR까지) [38] 밤의멜로디8105 13/11/20 8105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