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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5 19:45
1. 첫번째 문단 마지막 줄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하진을 절충교위 호분중랑장으로 임명해서 휘하로' 라는 문장은
'하진을' 이 아니라 '하진이 (원술을)' 이 되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2. 두번째 문단에 '동탁이 소제를 폐하고 헌제를 즉위시킨 이후, 소제를 옹립하고 환관을 쓸어버린 1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원소와 원술 형제였습니다' 에서 소제가 물러나고 헌제가 제위에 올랐는데 그 이후에 소제를 옹립하고 환관을 쓸어버린 1등 공신이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를 모르겠네요. 분명 헌제가 후한 마지막 황제인데요.. 3. 두번째 문단 괄호 안 내용 '연의에서는 둘을 친형제로 말하지만 둘은 사촌간이고, 원소는 서출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연의의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의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문열의 삼국지에는 원소와 원술이 사촌지간으로 나옵니다. 연의에서는 둘이 사촌지간으로 나오지 않나요? 4. 원소가 서자(첩의 자식)인가요?
12/10/15 19:57
/시경 수정하였습니다. 어떤 판본에서는 원소 원술이 친형제간으로 나오는 판본도 본적이 있어서... 혹시 그 판본 보신분들에 한한 언급이긴 합니다.
4. 정사에는 원소에 대한 언급에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만, 자치통감에 보면 원술이 원소를 말하면서 "종놈의 자식"이라는 말을 하고 기타 주석에도 원소의 어머니가 여종이라는 언급이 종종 등장합니다. 따라서 원소는 서자, 그러니까 양인 첩의 자식이 아니니, 서자는 아니고 얼자, 그러니까 천인 첩의 자식이죠. 하지만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서얼간 차별이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12/10/15 19:59
개인적으로는 오나라의 멸망과 진나라 사마염의 삼국 통일까지 작성해주셨으면 ;;
제가 역사 이 쪽 방면으로는 까막눈인지라 ;; 좀 더 자세히 그 때 상황을 알고 싶어요 ^^ 강동의 호랑이 손견 강동의 소패왕 손책 ..... 그리고 .... 강동의 쥐새끼 손제리 ( 손권 ) 손견 - 손책 - 손권 손가네 3대 가족사와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 나관중의 연의는 너무 서술 시점이 "촉한" 이나 "유비 현덕 - 제갈량 공명" 위주로 서술이 되어 있어서 ( 촉한 정통론 때문에 그런가 ) 상대적으로 위나라의 조조 일가나, 오나라의 손가네 3대 일대기 를 자세히 보지 못한 게 아깝더군요 흠흠 ;; ( 뭐 물론 삼국지 연의도 당연히 엄청 재밌어서 미친듯이 재탕했지만 ;; )
12/10/15 21:08
참 안타깝구나 싶은 게 손견이 죽은 게 192년인데 손책이 원소에게 군사 1천-_- 을 받아서 일어나던 때가 194년이더군요.
그 넓은 손견의 세력권이 단시간에 완전히 와해되었던 것도 그렇고, 당시 열 일곱이었던 손책이 이를 이어받지 못해서 열 아홉에 처음부터 다시 정복에 나서야 했던 것도 그렇고.... 열 일곱이라는 나이가 아버지의 뒤를 바로 잇기에 부족했던 걸까요. 다음 편에서 이 이야기를 볼 수 있겠네요. 기대해봅니다.
12/10/15 21:24
손견과 손책이 정말로 아쉬웠던건 그들의 성격이야 어찌되었든 그 이후 손권이 보여준 행태들떄문에 더더욱 아쉽죠
특히나 호족들의 연합체라는건 당장 우리나라의 후삼국시대나 고려시대초기 더 멀게 따지면 백제시대를 보면 알수 있듯이 결집되기가 쉽지 않고 소인배 손권으로는 그걸 감당한다는게....-_-;
12/10/15 21:32
제갈량 사후~오의 패망까지의 이야기도 참 재밌는거 같은데 대체적으로 그 시기의 이야기는 잘 안하더라구요..
관구검, 문흠, 제갈탄, 종회, 등애 등의 위진쪽 이야기도 재밌을거 같고.. 제갈각의 타락과 손휴 손호의 이야기도 재밌는거 같은데 잘 회자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하나의 인물(또는 집안)을 주제로 삼아 풀어나간다면 가씨 일가 이야기도 괜찮을거 같네요.. 삼대에 걸쳐서 삼국을 말아먹은(?!). 가규는 좀 괜찮지 않았나 싶기는 하지만요 으하하; 후추통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손견~손권(이릉대전) / 손권(유비사후)~오의 멸망을 따로 분리 쪽이 주제의 명확성이나 흐름의 전개 측면에서 좀 더 유리하지 않나하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 보겠습니다.
12/10/16 00:05
그런데 제가 자사, 태수 개념이 좀 헷갈리네요. 형주자사면 그 넓은 형주를 다스리는 사람??이고 무릉태수면 형주에 속한 무릉성 태수인거 같은데 그러면 자사가 훨씬 높은거 아닌가유??삼국지를 게임으로 배웠더니 남양성도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수춘성이라고 알면 될까요?
12/10/16 00:08
주자사는 한 주의 행정관으로서 각 태수와 현위들의 비리감찰, 조세, 권학 등의 군사권한을 제외한 모든 행정권한과 사법권한을 행사할수 있는 직윕니다.. 정상적으로는 말이죠. 태수는 각 군의 최고 행정/사법/군사지휘 권한을 가진 직윕니다.
남양성은 완성 일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신야 북쪽, 완성,상용 일대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간단하게요.
12/10/31 03:42
후추통님 연재와 네이버 웹툰 삼국전투기 정주행하면서 읽어보렵니다. 이번 내용에 해당되는 삼국전투기 부분은 다음 링크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2027&no=17&weekday=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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