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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4 23:08
ML응원팀은 PS탈락한 입장에서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볼티, 오클, 레즈, 내셔널스같이 포스트시즌 상위라운드 맛 오랫만에
보는 팀들이 올라가길 원했는데 올라가던 팀들만 올라가서 아쉽습니다. 네 팀 다 떨어지다니... 롸드 페이스북 가보니까 각종 나라의 언어로 욕설이 가득하던데 -_-;; 스위셔랑 함께....
12/10/14 23:10
어느 한쪽 팬이 아니라 아침에 대강보면서 양키 또 지겠구나 .. 했는데
9회말 투런 두방으로 동점은 정말 전율이더군요. 무려 이치로가 홈런을 치더니 이바네즈는 정말 .. 하지만 딱 거기까지. '설레였냐?' 라고 말하는 듯한 .. -_-:
12/10/14 23:46
꼴랑이 이번에 돈쓴만큼 우승하고싶으면 무조건 발버데이는 떼고가야죠 일시적인 것도 아니고 시즌막판부터 임작가 이상이니 이거원..
진짜 마이너에 초짜투수 아무나 콜업해서 마무리하라고해도 발버둥보다는 잘던질듯..
12/10/14 23:57
좀 오글거리는 표현일수 있지만, 다이너스티를 만들었던 때나 지금이나...양키의 영혼이자 심장은 지터입니다.
그쪽 사람들 표현으로 Heart and Soul. 양키즈 자체를 상징하는 선수. 절망적인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어 내던것도,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양키즈를 되살리는 타점을 올리던 것도 캡틴이고. 회복에만 3개월은 걸릴거라는 부상인데....참. 믿을만한 인간도 없고, 팀의 구심점을 잃어버린 상황이라 별 기대가 되질 않아요. 며칠전 올라온 글에도 댓글로 남겼는데, 롸드는 이제 예전의 스캇 브로셔스나 아론 분 만큼도 못한 기여도를 보이고. 항상 빅게임에서 미친듯이 연타를 날려대던 노블락, 오닐, 버니, 티노의 타선은 사라진지 오래. 채드 커티스 같은 선수도 없고. 사바시아와 페팃. 이 두명이 겨우 예전의 데이비드 콘, 엘두께, 웰스, 지미 키 같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죠. Bronx Bomber 들이 80년대의 Bronx Zoo...로 돌아간 느낌이라, 그나마 버티고 있던 지터의 이탈이 너무 아쉽습니다. 단지 라인업에서 한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으로 말하기에는 계산이 안되는 사람이니...에효. 아직 양키 다이너스티의 상징인, 토레5의 일원이던 앤디가 남아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투수이다 보니...그 영향력엔 한계가 있겠죠. 리베라는 이미 빠진지가 오래 되었고, 캡틴도 부상으로 아웃된 시즌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최선을 다해서 할수 있는데까지는 나아가야 하겠지만, 아마...올해보다는 내년을 더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이겨주면 물론 좋겠지만, 롸드나 카노. 티렉이 그 역할을 해줄것이라는 기대가 별로 들지 않네요. 그랜더슨이야 뭐... 오히려 이치로면 모를까. +) 딱 하나 기대하는게 있다면, 다이너스티를 구축할때도 양키즈는 시애틀 소속의 선수들을 트레이드나 FA 계약으로 영입하였었습니다. 이바네즈나 이치로에게 그 징크스에 대한 기대를 한번 걸어나 볼까요...크크크. 젠장!!!
12/10/15 08:48
2차전은 오심 때문에 분위기가 쏠려버렸네요. 하필 그 후부터 봐서 정황을 잘 몰랐지만요.
구로다가 3일 휴식에도 좋은 폼을 보여줬고, 애니발 산체스는 지난 디비전을 봤을때 오늘 뜬금포 한 방 맞을 줄 알았는데 무실점으로 넘겨주더군요. 그래서 투수전이었는데, 그 배드 콜 하나 때문에 급격하게 넘어가더라구요. 1차전을 생각하면 3점도 크지 않은 점수였겠지만, 후반에 급격한 실점과 발베르데가 없었다는 점이 뉴욕에겐 아쉬운 한 판이었네요. 디트 응원하는 입장에서 모레 벌괴가 등장하니까 좀 편하게 봐야겠습니다. 레이스 막판 6실점 경기 이런것만 재현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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