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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5 18:38
아.. 보기에 정말 훈훈했겠어요...
이럴땐 남친이 있다는게 여자측에서는 안도감과 남친이 듬직해보이죠. 하지만 솔로분들은 시기와 질투의 불꽃이...
12/10/15 18:44
다음부턴 서울메트로에 전화합시다.
대충...몇시쯤 지나갔고, 몇호선이고 어디부터 어디 구간 안에서 잃어버렸다고 전화하면 역무원이 출동해서 찾아 보관해줍니다.
12/10/15 18:50
왠지 한 바퀴 돌때까지 그냥 기다리진 않았을 것 같고
순환선이니 반쯤 앞지러가서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냥 한 바퀴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12/10/15 18:57
이해를 못하겠네요..
여자가 작품을 잃어버린 건 알겠는데 남자가 어떻게 찾아준거죠..? 설마.. 그냥 한바퀴 돌 동안 기다린거에요 -_-? 그랬다가 누가 들코 날르면 어떻게 하려고 '';;
12/10/15 18:58
그 짧은 광경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것에 더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호선번호나 내린 시간만 알면 금방 상황 파악 가능한데 커플의 경우 고생을 좀 더 한 경우군요
12/10/15 19:12
당연히 역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검은 옷 입으신..)일 줄 알았는데, 남자친구였군요..ㅜ
훈훈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12/10/16 02:49
오...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대학교 때 중요한 노트를 놓고 내려서 진짜로 한 바퀴 돌아온 다음에 찾은 적이 있습니다(20년도 넘었네요 -_-). 역무실에 물어보니 본인이 언제 하차했는지만 알고 있으면 그 차가 언제 돌아오는지 가르쳐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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